-
근무약사도 마약취급 가능 책임소재 명확앞으로 근무약사도 마약류취급대상자에 포함되고, 신종마약 '스페셜K'의 원료인 케타민 등 5종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된다. 복지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11월중 법제처 심사를 완료,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또, 그 시행령은 이미 지난 27일 법제처 심사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공포·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약국개설자만이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앞으로는 약국에 종사하는 근무약사도 이에 포함, 관리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현실적으로 근무약사도 마약류를 취급하고 있는 만큼 이들도 관리대상에 포함시켜 마약류 취급대상자의 범주를 명확히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도난이나 분실된 '사고마약'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던 유효기간 만료 마약류 등에 대해서도 허가관청에 폐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마약류의 불법유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만간 공포될 시행령에 따르면 최근 신종 마약인 '스페셜K' 원료로 알려진 동물마취제인 '케타민'과 아민엡틴, 살비노 디비노럼, 살비노린 A, 쿠아제팜 등 5종의 약물을 향정약으로 신규 지정, 관리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날 "마약류취급대상자에 근무약사를 포함시킨 것은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며 "이를 통해 마약류 의약품에 대한 관리책임의 소재가 한층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행령은 법제처 심의가 끝난 만큼 국무회의만 거치면 조만간 공포하게 될 것"이라며 "늦어도 11중에는 법안이 공포, 시행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05-10-31 12:42:03홍대업 -
동네의원간 월평균 진료수입 격차 '13배'동네의원의 수입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의원의 상위 10%가 하위 10%의 월 진료수입의 13배에 달했다.표시과목 중에서는 안과의 상하위 10%간 수입격차가 15배에 달해 과목중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최근 제주의대 이상이 교수와 경북의대 감신 교수가 2003년부터 2004년8월까지 1만8,510곳의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비를 분석해 도출했다.전체의원의 계층별 월평균 진료비 점유율과 불평등 정도(사진 왼쪽 로렌츠곡선 참조)를 보면, 하위 10%의 진료비 점유율은 2.12%에 그친 반면, 상위 10%는 28.33%의 점유율을 보여 그 격차가 13.3배 차이가 났다. 전체 의원 중 하위 70%가 차지하는 진료비 점유율은 43.57%에 그쳐 절반도 차지하지 못했다. 이를 쉽게 풀이하면 전체 의원 수는 100으로 볼 때 70곳이 총진료비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입을 차지한 반면, 상위 30%가 50%이상의 진료수입을 독식하고 있는 셈이다. 왼쪽 사진의 의원급 진료비수입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로렌츠곡선을 보면, 파란색의 완전균등분배에서 실제 불평등 곡선이 큰 차이를 보였다. 과목별 진료비 수입 격차도 심각했다. 안과의 경우 상위 10%와 하위 10%간 차이가 14.6배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일반과는 11.8배, 소아과 9.8배순으로 불평등 정도가 심각했다. 이 밖에 내과 8.1배, 정형외과 7.8배, 이비인후과 6.9배로 수입격차가 났고, 가정의학과가 5.3배로 가장 불평등 정도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이 교수는 “진료비 수입의 불평등 분포는 진료의 왜곡현상 초래, 전문과목별 불평등 분포를 야기할 수 있음을 이번 조사결과가 보여주고 있다”며 “수입 불평등 정도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05-10-31 12:37:04정웅종 -
"약사란 이런 것" 개국약사 약대생에 특강"약을 조제할 때는 약을 꺼낼 때 한번, 약을 지을 때 한번, 약통에 넣을 때 한번, 복약지도 할 때 한번, 총 네 번을 확인 하셔야죠." 지난 29일 중앙대 약대 4학년 약사법 강의실. 학생도 뜸한 토요일이지만 약대 강의실에선 선배의 약국경영 노하우를 듣느라 열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이날 일일강사로 나선 이준 약사(중앙약국& 183;강남구약사회 총무위원장)는 선배로서, 개국약사로서 약사의 역할과 바람직한 약국운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50분간 쉬지 않고 강의,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약사는 나의 대학시절, 약대 6년제의 필요성, 약대를 졸업하고 써 먹을 수 있는 것, 의약분업과 약국, 약국 블루오션 전략, 복약지도의 중요성 등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약국경영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약사는 후배들에게 "약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지금처럼 약만 지어주는 '약싸개'는 퇴출될 것"이라며 "약사와 약싸개의 차이점은 바로 복약지도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업전, 대형 난매약국이 동네에 들어오면 약국 10개 정도가 사라졌다"면서 "딴 약국을 망하게 만들어 우리약국만 떼돈 벌겠다는 발상이 바로 '레드오션'"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의의 압권은 서울대병원에서 발행된 실제 처방전을 교재로 한 '처방전 판독하기' 수업이었다. 강의는 환자약력& 183;병력확인하기, 질병분류기호 판별 등 처방분석, 실제 복약지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약국에서 실제 사용하는 약 봉투에 조제약 이미지를 일일이 인쇄해 놓은 것으로 보고 학생들은 탄성을 질렀다. 수업을 받은 약대생 K양은 "약국이 무엇을 하는 곳이며 약사가 왜 중요한지를 알았다"면서 "약사의 존재이유는 복약지도라는 말은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약사법 수업을 담당하며 특강을 기획한 강춘원 교수(특허청 심리관& 183;약학박사)는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약국의 현실과 약사란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사들을 초빙했다"며 "학생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 수업"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준 약사 외에도 벡톤디킨스코리아 유완진 이사, 일동제약 조석제 부장이 참여했다. 모두 중앙대 약대 출신으로 이준 약사와 조석제 부장은 강춘원 교수와 동기동창이다.2005-10-31 12:30:10강신국 -
일부병원, 이의신청 "일단 내고보자" 남발일부 요양기관이 자체감사 등을 대비하기 위해 심사결정 건에 대한 타당성 검토 없이 일정금액 이상으로 청구액수가 조정되면 이의신청을 접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응급의료관리료, 낮병동입원료, 경구빈혈 치료제 등에서 이의신청이 다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의신청발생 요인은 1차 청구시 청구내역을 입증하는 자료를 첨부하거나 참조란을 이용해야 하나 이 부분이 누락되거나 특정기호 누락청구, 타당성 검토 없는 일괄 이의제기, 집중치료실·풍선카테터·항생제 등 의학적 타당성에 대한 이의신청 등이 대부분이다. 이중 타당성 검토 없는 일괄 이의제기의 경우, 일부 요양기관이 내부 감사 등을 대비해 심사결정에 대한 타당성 검토 없이 일정금액을 정해놓고 이를 넘어설 경우 일괄 제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물론 거의 100% 기각되는 사유. 또 응급의료관리료·낮병동입원료·경구빈혈치료제·위궤양제제·유방암 수술시 보조호르몬 요법제·기류용적폐곡선검사 수술전 검사로 시행시·심전도 검사·CLO테스트·아리셉트 엑셀론·CK-MB검사 등에서 이의신청이 다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 관리료의 경우 분만시 응급실을 경유해 분만실로 가는 경우 산정이 불가하나 그대로 청구되고 있으며, 경구빈혈 치료제인 헤모규액의 경우 타 경구제제 투여 및 위장장애가 확인되지 않으면 조정대상이나 청구가 이뤄지고 있다. 또 △위궤양제제인 오메프라졸, 파리에트 등은 궤양에 대한 확진 없이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 △기류용적 폐곡선검사 수술전 검사로 특별한 사유 없이 시행 △현병력 또는 과거력 없이 내시경 검사 시행시 심전도 검사 시행 △알츠하이머치매의 정도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아리셉트 엑셀론 사용 등 급여대상이 아닌 내용들의 조정분이 여전히 다빈도로 이의제기 되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지난 주 이의신청 조정건과 관련해 특강을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면서 “다빈도 발생사례는 이런 경우가 조정대상임으로 추후에 불필요한 이의제기가 없도록 사전검토토록 유도하기 위해 유형과 사례들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총 39만4,75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도 2002년 137만5,737건 이었던 것이 2003년 115만5,161건, 2004년 73만3,1665건으로 눈에 띠게 줄어들고 있다.2005-10-31 12:28:14최은택
-
약국가, 화재로 숨진 약사들 조의금 모금일선 약사들이 화재로 목숨을 잃은 약사들을 위해 조의금을 모금에 나섰다. 30일 온라인 동호회 약사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은 불의의 사고로 숨진 젊은 약사들을 위해 내달 2일까지 조의금을 모금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의금은 김동민 약사에게 하면 된다. (하나은행 452-810084-43007) 울산시약사회도 사건 발생 다음날인 29일 전 회원들에게 애도의 뜻을 알리는 전통문을 보내고 성금모금에 나선바 있다.2005-10-31 11:29:37강신국
-
시민단체 "의료광고 제한 위헌판결 유감"의료광고를 제한한 의료법 규정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재 판결이 국민의 건강할 권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31을 논평을 내고 “헌재의 판결은 보건의료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자칫 국민건강권이라는 헌법상의 권리를 위협할 수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권보다 시장경제질서를 앞세웠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감추기 어렵다”고 밝혔다. 건강세상은 이어 “보건의료분야는 일반상품과는 달리 소비의 결과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의료서비스의 정보제공은 객관적이고 검증된 내용에 근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심사평가원이 수행하고 있는 적정성평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관평가 결과 등 한국에는 이미 부족하나마 ‘객관적이고 검증된 내용’이 있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근거중심의학’의 취지에도 광고를 제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 건강세상은 특히 ‘이미지성 의료광고’를 우려, 이를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이미지성 광고가 넘칠 경우 국민들이 의료서비스의 질이 좋은 병원이 아니라 이미지가 좋은 병원을 이용할 위험이 있다”면서 “의료서비스의 소비가 국민건강과 연관돼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진다”고 밝혔다.2005-10-31 11:09:03최은택
-
병원약사회, 내달 19~20일 총회·학술대회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 제25회 총회 및 학술대회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9일 1·2부로 나눠 약대6년제 관련 심포지엄이 계획되어 있다. 1부에서는 '약학교육 6년제와 실무교육에 대한 외국현황'을 주제로 일본과 미국의 실무교육 현황을 짚어본다. 2부 '약학교육 6년제의 실무교육 방향과 모델 제시'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손기호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은 '약학교육 6년제 시행에 따른 약사의 사명과 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 밖에 심포지엄에 앞서 학생포럼·약물세미나, 포스터 및 전시장 관람과 오후 6시부터 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20일에는 3층 오디토리움 및 2층 세미나실에서 약제부서장 조찬간담회, 일반연제 구두 발표와 함께 우수포스터 발표 및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평점 4점이 책정돼 있으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병원약사회 사무국(02-583-0887)에 하면된다.2005-10-31 11:06:29정웅종
-
노바티스, 약사 등 70여명 신입·경력 공채다국적제약사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마그)가 하반기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 한국노바티스는 2005년도 하반기 공채를 실시, 신입·경력 사원 70여명을 뽑는다고 31일 밝혔다. 모집은 영업 및 마케팅, 임상,등록 분야 등이며 영업은 전공제한이 없으며 임상 및 등록 부문은 약학, 간호학, 의학전공자를 우대한다. 신입사원 원서접수는 11월 11일까지이며, 경력사원은 수시채용을 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한국노바티스 홈페이지(www.novartis.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마그 사장은 “새로운 한국노바티스 가족들은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신약을 국내 공급하고, 전문 의약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사회와 국민의 건강과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데 힘을 합칠 수 있는 인재이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2005-10-31 10:50:17송대웅
-
대한성학회 회장에 중대의대 김세철 교수중앙의대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중앙대학교 의료원 원장, 사진)가 대한성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성학회는 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3차 대한성학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김세철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한성학회는 우리나라에 올바른 성문화를 정착시키며, 성건강과 성권리를 증진시키고, 성에 관한 교육, 상담, 치료와 연구를 범학문적으로 촉진시키고자 2003년 창설됐다. 전 부산대 김원회 교수가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차기회장에는 성신여대 심리학과 채규만 교수가 선출됐다. 제3차 대한성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성심리학개론(전남대 윤가현), 남성성기능장애 치료의 현주소(중앙대 김세철), 성기능장애에 대한 인지행동접근(성신여대 채규만), 성기능장애의 통합치료와 전문가 역할(강동우)등 남성 성기능 질환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됐다.2005-10-31 10:47:08송대웅 -
한미, 마케팅전략팀에 노용갑 상무 영입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최근 마케팅전략팀 상무이사로 노용갑(47)씨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노용갑 상무는 한양대 무역학과를 나와 대웅제약, 한국 MSD 등에서 20여년간 영업 마케팅 분야를 담당해 온 의약품 마케팅 전문가다. 노 상무는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한미약품에 조인하게 돼 기쁘다”며 “한미의 우수한 의약품들이 시장에서 더욱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005-10-31 10:44:50김태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