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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에너젠 클럽 배틀축제 4일 열어동아제약이 에너젠 출시를 맞아 댄스, 음악 동아리들의 공연을 주최한다. 동아제약은 4일 오후 12시부터 ‘2005 에너젠 클럽 배틀 페스티벌’을 코엑스(COEX) 아셈광장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제약이 지난 9월부터 한달 여 동안 온라인 이벤트로 ‘2005 에너젠 클럽 배틀’을 진행한 결과, 65개 클럽 중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된 13개 클럽들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상을 차지한 B-Boy클럽 ‘라스트포원’은 지난달 23일 독일에서 개최된 브레이크 댄스 경연대회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2005 배틀 오브 더 이어’에 한국대표로 참가,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행사내용을 보면 당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가클럽의 작품전시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공연과 함께 최고의 클럽 시상식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각종 이벤트와 에너젠 시음행사가 진행되면 공연과 전시관람은 무료다. 한편 에너젠은 지난 8월 동아제약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드링크다. 행사문의 : 02)525-2782/www.enerzen.com2005-11-03 10:15:50김태형 -
고경화 의원 "식약청, 낭비성 예산안 집행"'김치파동'으로 식약청과의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이 이번에는 식약청 예산집행이 잘못되고 있다는 점을 꼬집고 나섰다. 고경화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약청의 무원칙한 예산집행과 예산편성이 도를 넘어 식품안전행정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 측은 식약청 예산의 문제점으로 우선 2004년 자산구입비 내역변경이 43.96%였다며 독성연구원의 경우 물품구입비 변경 내역이 70%에 달하고 100% 내역 변경된 부서도 통상정보팀, 연구기획지원팀, 식품안전국, 마약관리팀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6년도 예산편성안도 2004년도의 반복 징후가 있다며 "멀쩡한 컴퓨터 106대 교체, 멀쩡한 복사기 7대 교체, 들어갈 자리도 없는 공간에 대량의 자산구입 예산 편성" 등을 예로 들었다. 고경화 의원은 "(식약청) 낭비성 예산안이 집행된다면 막대한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것"이라며 "그러나 식약청 예산안이 편성된 것은 2004년처럼 일단 책정부터 하고 믹서기, 튀김기, CD플레이어 등의 자산을 구입하기 위한 편법"이라고 피력했다. 또 식약청 예산안 중 “식품감시 및 사후관리 예산”의 경우 합동참여동원인원을 285명에서 250명으로 축소했고 “노후장비 현대화 사업 예산”도 전년대비 5억원 삭감된 40억원이 편성됐다며 식약청 발표 식품대책들이 허구라고 꼬집었다. 특히 "국회 예산안이 상정될 때까지 부처협의만 하는 식약청의 자세는 식품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자세가 아니다"라며 "식약청 예산안이 조달청 고시를 위반 편성되었으므로 예산심사소위에서 자산취득예산을 심사해 대폭적인 삭감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이어 "식약청 예산으로 왜 믹서기, 튀김기, CD플레이어가 구입되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식약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05-11-03 09:46:54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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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PEC 앞두고 식음료 안전관리 돌입부산지방식약청은 부산 APEC국제행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상 숙소호텔, 회의장 등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 실시, 외국인 출입이 예상되는 일정규모 이상의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음료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이에 식중독예방 3대원칙 포스터 제작 부착, 칼 도마 등 주방 기구류의 살균소독시 살균소독제 사용 등 지속적인 지도홍보 활동결과 관련 호텔, 음식점 등의 위생수준이 현저하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또 행사기간 중 APEC지정호텔, 회의장 등 관련급식시설에는 현장 검식관을 상주 배치해 책임 관리토록 하고 행사장 등에 공급하는 식음료공급업체에 대해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대형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APEC음식점'으로 지정, 특별 관리하는 등 부산광역시와 함께 현장중심 식품위생안전관리대책으로 국제행사대비 식품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2005부산APEC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식품안전에 대한 관련 영업자 및 종사자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2005-11-03 09:30:4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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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사태에 왜 미적거리나인류에게 대재앙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되는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인체감염 사태에 대비한 정부의 대응이 어딘지 어설픈 느낌이 든다.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왠지 불안하다. 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일련의 조치들이 확고한 목표나 짜임새 있는 플랜에 의해 일사분란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듯 보인다. 유일한 예방 및 치료약인 타미플루(Tamiflu)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과 관련해서 정부는 주저할 것 없이 확고한 입장을 취하고 관련정책을 조속히 그리고 분명히 내놔야 한다. 조류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수백만명이 사경을 헤매고 수십만명이 죽어나갈 위험이 있는 판국에 도대체 뭘 망설이는가. 검토하고 타진하고 알아보는 등 돌다리를 두드리는중에 조류 인플루엔자는 이미 코앞에 닥쳐왔다. 지금은 특허권을 감안할 그런 시기가 아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이 전 세계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조만간 상륙할 가능성이 대단히 농후하다. 주변국인 동남아에서는 수십명이 벌써 인체감염으로 사망했다는 보고다. 조류 인플루엔자가 미칠 파상적인 위험상황을 감안하면 인접 국가들의 상황을 보고 있을 때가 아니다. 이미 준 국가비상사태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허법에 따르면 국가비상사태시 정부는 특허권자와 사전에 협의할 필요 없이 임의로 필요한 양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미 적색등이 켜진 상황에서 생산 준비를 완비하고 만약의 사태에 스탬바이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강제실시권(compulsory license) 을 내릴지 말지, 공동생산을 할지, 자체생산을 할지, 언제부터 생산에 들어갈지 등을 정하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외신보도를 보면 인도를 비롯한 태국, 필리핀, 아르헨티나, 대만, 중국, 타이완 등이 강제실시를 통한 자국 내 생산을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국가 중에는 특허권과는 무관하게 자체생산을 선언한 곳도 있다. 스위스 로슈사가 우리에게도 공동생산을 제의해 온 상황이지만 지금 그런 절차 따지고 상황 판단하고 할 느긋한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다. 특허권자와 관련한 부분이 국민 수십만명의 생명 보다 소중하지 않다. 강제실시권을 확대 해석하면 특허권자와 관련된 부분은 훗날 보상금을 지급하면 된다. 아울러 로슈사도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 시 닥칠 인류의 대재앙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특허나 비즈니스를 논할 때인가를 묻고 싶다. 로슈는 전 세계적인 글로벌 제약회사다. 이번 기회에 일정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특허권 잠정중단을 내리는 지혜를 내는 용기가 있기를 바란다. 정부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이지 못한 정책에 대해 한심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은 치료약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에 앞뒤 안가리고 도움을 줄 때다. 타미플루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힌 곳이 다행히 11곳에 이른다. 이들 업체들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져야만 한다. 시설을 갖추어 당장이라도 생산이 가능한 업체에는 정부를 믿고 제조할 수 있도록 힘을 싫어줄 필요가 있다. 보험기준을 확대 적용하는 것도 그렇다. 그것을 나무라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그런 어줍잖은 조치들이 사실상 ‘뒷짐’지는 모습이라는 것을 모르는가. 보험적용 확대가 필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촌각을 다투는 우선순위에 있는 일은 제처두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보험적용 범위와는 무관하게 전 국민에게 치료약을 전면 무상으로 나눠줘도 시워찮을 판국이고 그것을 어떻게 적기에 공급할 방법을 찾는 것이 먼저라는 얘기다. 정부는 법이 좀 부족하면 당장 보완하고 새로 만들어서라도 강제실시권을 즉각 발동해야 한다. 그리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업체들 리스트와 그 업체들의 생산시기는 각각 언제이고 얼마나 생산이 가능한지 등을 관련인력을 풀가동 해서라도 실사에 나서 그 결과를 국민에게 확실하게 공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일들이 잘 안되고 미적거리고 있는 이유가 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2005-11-03 09:00:11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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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영리법인 허용법안 연내 처리 불투명약국의 영리법인 허용법안이 연내에 빛을 보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 2월 열린우리당 정성호 의원(법사위)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낮잠을 자고 있기 때문. 특히 지난 6월에는 정 의원이 발의한 '비영리법인 약국 허용' 법안을 법안소위가 심의하는 과정에서 영리법인(합명회사)으로 수정, 상임위 전체회의에 회부했다가 무산된 바 있다. 그 이후 법안소위 안건으로는 계속 상정되고 있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심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열린우리당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인 문병호 의원측도 2일 "올해 중 법안 처리는 어렵다"면서 "현재 상임위 안건으로 상정은 되지만, 계속 보류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문 의원실 관계자는 또 "법안이 상임위에 부의됐다가 다시 소위로 내려왔는데, 이를 재차 상임위에 상정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복지위 법안도 아닌 만큼 시민단체의 반발을 뚫고 누가 감히 총대를 매려고 하겠느냐"고 덧붙였다. 또다른 의원실 관계자 역시 "법안은 계속 상정되고 있지만, 논의는 되고 있지 않다"고 확인해줬다. 여야 모두 이 법안을 심의, 처리하는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탓이다. 의료연대회의 등 시민단체에서 '약국의 영리법인화'에 대해 △불필요한 약의 과소비 유도 △고가약 권유 △대형약국 허용 △동네약국 몰락으로 인한 국민의 약국 접근권 침해 등을 이유로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정 의원측은 "연내 처리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상당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2년 '약사 또는 한약사만이 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고 규정한 약사법(제16조1항)이 위헌이라고 판결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제출한 법안마저 해당 상임위에서 제대로 심의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더구나 '비영리법인 약국'을 '영리법인 약국'으로 변경, 시민단체의 반발을 야기한 뒤 결국 한 걸음 물러서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정 의원측은 복지위에서 당초 원안대로 '비영리법인 약국'으로 고쳐 내년 2월 이후 국회 처리가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을 내놨다.2005-11-03 06:49:33홍대업 -
수가공동연구, 설문보다 인건비 낮게 반영|환산지수 최종보고서| 내년도 수가 공동연구에 반영된 요양기관 개설자 인건비가 약국을 제외하고는 설문보다 낮게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총원가 대비 총수익에서 의원과 한의는 적자로 나타난 반면, 치과와 약국은 흑자를 보였다. 2일 환산지수 최종보고서 종별 '총원가 산출결과'에 따르면 의원(110곳) 887만원, 치과(60곳) 814만원, 한의(60곳) 892만원, 약국(90곳) 476만원으로 원장이나 약국장의 인건비가 총원가 산출에 반영됐다. 그러나 실제 연구에 반영된 원장 인건비는 개인병원·의원 813만원, 치과 737만원, 한의 729만원, 약국 476만원으로, 약국을 제외하고는 설문결과보다 낮게 적용됐다. 가장 큰 격차를 보인 한의원의 경우 무려 170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전년도 손익, 의원·한의 ‘적자’-치과·약국 ‘흑자’ 전년도 요양기관 1곳당 월평균 총원가 대비 총수익 비교에서는 의원의 경우 총원가가 2,866원인데 반해 총수익은 2,762만원으로 월평균 104만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한의도 총수익 1,953만원, 총원가 2,042만원으로 한달평균 89만원을 밑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과는 2,624만원을 벌어 2,529만원을 지출, 95만원의 흑자를 남겼으며, 약국도 약품비를 제외한 총수익 1,179만원, 총원가 1,131만원으로 수익이 지출보다 48만원이 많았다.2005-11-03 06:46:3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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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약 회수·폐기 '자율 대신 강제리콜'현행 행정절차상 제약사 자율로 진행돼왔던 품질부적합 의약품 회수폐기제도가 앞으로는 약사법 조항 강화를 통해 한층 강제성을 띄게 됐다. 이에 식약청은 입안예고 등 절차를 밟아 내년 3월경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며, 이 시기동안 제약사들은 회수·폐기에 이르는 적합한 시스템 보완이 불가피하게 됐다. 식약청은 2일 제약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내년 3월 시행예정인 '품질부적합 의약품에 대한 회수·폐기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의약품관리팀 설효찬 사무관은 "부적합 의약품 회수시 도매상, 약국 또는 병의원, 소비자, 기타 시중 유통량까지 모든 보유량을 제약사가 직접 제출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국, 병의원, 소비자분까지 회수대상 포함 이에 따라 제약사들은 모든 의약품의 생산, 유통, 회수, 폐기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관리해야 하며, 품질불량 의약품에 대해서는 ' 회수 계획서, 회수 승인서, 회수 중간보고서, 회수 확인서, 폐기 확인서, 회수종료 신고서, 회수평가 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중 회수대상 품목은 안전성 유효성 문제가 있거나 품질이 불량해 품목허가 취소된 의약품 등이며, 제약사들에게 결함제품 회수폐기시 상세한 회수절차 및 방법 등을 규정했다. 이때 회수폐기제도를 불이행한 제약사에 대해서는 식약청 지시사항 불이행으로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 조치가 따르게 된다고 강조했다. 회수폐기 불이행시 '업무정지 1개월' 행정처분 시행 예정인 회수폐기제도에 따르면 품질불량 등으로 판단될 경우 회수계획서를 제출토록 규정하고 그 진행사항 파악을 위해 중간보고서를 제출토록 했다. 또 회수된 제품의 폐기절차를 명확히 규정하는 한편, 회수의 종료요건과 회수평가 절차를 명확히 했다. 이때 회수계획서 제출시기는 현행 10일에서 5일이 추가돼 15일 이내로 규정했고, 회수이유란에는 회수 결정경위, 제품 결함내용, 제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 시험결과 등도 모두 기재토록 했다. 회수 종료시에는 지방식약청장이 회수종료신고서 최종 판단을 통해 회수를 종료하도록 못박고 이를 제약사에게 서면으로 통보토록 조치했다. 식약청 이상열 의약품관리팀장은 "제약사가 미리 이 제도를 숙지하고 대처하도록 배려한 예측 행정의 일환으로 설명회를 가졌다"며 "지금까지 회수폐기가 대부분 제약사 자율로 진행됐지만 이에 대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절차상 보완과정을 거친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제약사, '무한책임제도' 부담 느낀다 이에 대해 제약사 관계자들은 이 제도가 제약사, 도매, 의·약사의 유기적 도움이 없으면 확립되기 힘든 제도라며 제약사만의 무한책임으로 진행하기에는 무기가 따른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현 의약품 유통과정상 제약사보다는 도매업소 등의 비중이 큰 점을 주지하며 시스템의 적절한 보완을 통해 조율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국내 제약사 한 관계자는 "모든 의약품의 생산, 유통, 폐기를 제약사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공감하지만 현실적 유통상황 등을 고려해 개선해야 할 점도 많다"고 전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바코드 시스템 등 의약품 유통과정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되지 않은 시점"이라며 "제약사의 경우 도매, 약국, 병의원까지 모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하는 이중고에 시달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제도는 이달 중 고시 입안예고와 자체규제심사를 거쳐 12월경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심사와 고시 제정 추진을 통해 내년 3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2005-11-03 06:43:03정시욱 -
300억대 '엘록사틴' 시장에 제네릭 도전장전이성 직장,결장암및 위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의 첫 제네릭 제품이 국내에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복지부 약제급여목록에 따르면 11월 1일자로 신풍제약의 '오엑스피주(OXP inj)'가 새롭게 고시됐다. 엘록사틴은 작년도 보험청구액이 192억원으로 국내에서 시판중인 다국적제약사제품중 14위권에 올라 있으며 항암제중 탁솔(330억)에 이어 가장많은 가장많은 청구실적을 기록한 대형품목이다. 엘록사틴은 보험청구액이 2001년 54억, 2002년 91억 2003년 108억으로 매년 급성장 해온 제품으로 비보험 사용분까지 감안한다면 올한해 약 300억여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신풍제약측은 기존 엘록사틴의 약가(50mg 1병 428,725원)보다 20% 저렴한 병당 342,980원의 약가로 환자 부담을 줄어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1싸이클당 옥살리플라틴 150mg 투여하게 될 경우 오엑스피주 150mg(896,218원)을 사용하게 되면 엘록사틴 50mg 3병(1,286,175원)사용하는 것에 비해 약 30%의 약가 절감효과가 있다는 것. 엘록사틴의 경우 현재 50mg 한 제형만 국내 시판되고 있다. 신풍 관계자는 "현재 유통 중인 50㎎ 외에 100㎎, 150㎎, 200㎎을 발매해 투여의 편이성을 높이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적응증별, 다기관임상을 통해 제품의 유효성 및 안정성 입증에 최우선을 두어 신뢰하고 처방할 수 있는 토종 항암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암(2007년 6월 22일 PMS 만료)이 특허가 남아 있어 적응증을 받지 못했지만 직장, 결장암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만큼 혈액종양내과, 대장외과, 소화기내과 등에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항암제 전문 사업부인 'SP Oncology'를 출범시킨 신풍제약측은 '파덱솔(paclitaxel)'의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릴리 '젬자'의 퍼스트제네릭인 '제로암'에 이어 금번 '오엑스피주'를 발매함으로서 항암제 마케팅에 더욱 탄력을 붙이게 됐다. 이외에도 종근당(벨록사주), 보령(옥살리틴주), 유한(옥사플라주) 등도 식약청으로 부터 허가를 받은 상태로 고시를 앞두고 있어 이들제품이 발매될 연말 또는 내년초가 되면 제네릭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2005-11-03 06:38:10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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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평가·자격갱신제, 6년제 완성 발판"약대 6년제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서는 약학대학의 평가인증제 도입과 기존 약사의 재교육 및 자격갱신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고려대 홍후조 교수(교육학)는 전국여약사대회 심포지엄에 앞서 배포한 '6년제 약대교육에서 약사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과제와 전망'이란 발표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홍 교수는"약대 6년제 전환으로 당분간 현직 약사에 대한 재교육의 요구는 높아질 것으며, 이를 어떤 식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응할 것인가가 약계의 과제로 남게 됐다"고 발표 모두를 시작했다. 홍 교수는 약사양성 교육개선의 기본방향에 대해서 "총체적 보건의료 서비스의 약의 전문가로서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의 구비"로 정리했다. 이어 "병원약국, 지역약국, 제약사 등의 전문 인력들이 대학 겸임교수로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고 밝혀 적극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약대 '2+4년제'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기 2년을 어떻게 구성하고, 2년과 4년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가 과제로 남게됐다고 지적했다. 홍 교수는 약대 2+4체제에 대해 "2년은 자연과학의 기초학문들이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영역으로 나아갈 인재를 육성하는 '모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소양과정과 전공간 연계에 대한 준비철저를 주문했다. 환자 중심의 약사양성 교육으로의 중점 전환을 위해서는 대학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약대평가인증제 제도화와 함께 기존 약사의 재교육 강화가 핵심으로 지적됐다. 홍 교수는 "약대 교육의 성격을 가장 많이 변화시킬 수 있는 약사국가시험의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영세한 약대가 적지 않다는 면에서 질 높은 우수약사를 길러내는데 대학의 평가인정제가 실질적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학제와 교육과정 변화에 발맞추어 약사의 재교육과 자격(면허) 갱신제 등은 행정당국이나 대한약사회와 같은 직능단체에서 개선해야 할 과제로 거론됐다. 평생학습과 교육 훈련을 통한 자격갱신 제도는, 약사가 보다 전문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 홍교수의 지적. 이와 함께 활발히 개발되지 못한 전문약사제도 주된 개선점으로 지적됐다.2005-11-03 06:29:10정웅종 -
타미플루, 프로베네시드와 병용시 약효증가타미플루(Tamiflu)와 프로베네시드(probenecid)를 병용하면 타미플루의 약효를 증강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Nature誌에 실렸다. 미국 오레곤의 어드벤티스트 메디컬 센터의 조우 하우튼 박사는 항생제의 약효를 증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통풍약 프로베네시드가 타미플루에도 유사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런 의견은 하우튼 박사가 타미플루에 대해 제조사인 로슈가 발표한 자료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것. 타미플루가 프로베네시드와 함께 사용되면 활성성분이 혈중에 머무는 시간을 2배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타미플루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만약 프로베네시드와 병용했을 때 타미플루의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면 타미플루 용량이 감소될 수 있어 수급난 해결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한편 2002년에 타미플루와 프로베네시드와의 관계에 대한 자료를 발표했던 로슈는 임상자료 부족과 등록허가 미비를 이유로 두 약물의 병용에 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2005-11-03 02:46:07윤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