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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겨냥 “의사, 정치세력화만이 살 길”|차기 의협회장 선거 입후보자 8명 합동토론회| 차기 의협회장 선거 입후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노무현 정부의 분배중심의 '의료사회주의'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또 건강보험제도와 관련해 강제지정제 폐지와 단체계약제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의사들의 정치세력화에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부 후보들의 경우 '사이비 의료' 등의 발언으로 한의를 자극하는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강제지정제 등 의료사회주의제도 폐지 김세곤 후보는 “현행 의보수가의 원가보전율은 72%에 불과하다”면서 “이 때문에 회원들은 1조원대의 누적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올해 수가인상과 관련해서는 “야간가산시간대 환원 등으로 개원의들에 대한 실제 수가인상율은 4.59%로 추계할 수 있다”면서 “특히 야간가산문제는 불합리한 고시를 개정시킨 첫 단추가 된 만큼 앞으로 초& 183;재진료 산정기준을 바꾸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가계약 부속합의 사항 중 종별계약 문제가 있는 데, 그동안 수가협상에서 무임승차한 약사회나 한의와 따로 협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김방철 후보는 “수가만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그러나 원가는 하느님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면서 “의협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결하고 논리적인 정책과 데이터를 개발해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철수 후보는 “수가문제는 재정을 늘리지 않으면 원척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며, 대안으로 차상위계층 270만명을 의료급여 수급자로 확대하면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수가계약 시기 11월에서 4월로 변경해야" 또 수가계약 시기를 현행 11월에서 4월로 바꿔야 국민들과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한성 후보도 “정부가 사회주의의료제도를 많이 도입하고 보장성 강화에만 지나치게 치우치다보니 저수가 정책이 나올 수 밖에 없다”면서 “강제지정제 폐지와 의협이 주체가 되는 단체계약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건보재정을 늘리기 위해 국방예산을 줄여 보건예산을 늘리거나 건강증진세를 추가로 부가시킬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수호 후보는 “민간의료기관이 80%가 넘는 상황에서 의료사회주의가 가능한 것은 제도적 뒷받침 때문”이라며 “강제지정제 폐지와 단체계약제 도입만이 수가인상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간요법 등 검증이 안된 사이비의료에 지출되는 국민의료비가 많다”면서 “국민들이 검증된 제도권내 의료를 이용하도록 설득하는 것도 수가를 현실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익 후보는 당연지정제 폐지와 단체계약제 도입과 함께 “차등수가제, 초& 183;재진료 산정 개선, 새로운 수가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대헌 후보는 “수가인상 3.5% 합의는 명분을 잃은 것으로 생각만하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수간인상율 뿐 아니라 진료의 폭을 확대하고 신기술을 과감하게 급여영역으로 이끌어내 파이를 키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총선서 의료계 3적 낙마 통쾌”...한의 비하 발언도 한편 일부 후보들의 경우 의사들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해 눈길을 끌었으며, 한의를 자극하는 발언도 종종 터져 나왔다.김세곤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의료계 3적인 김홍신& 183;김성순& 183;김명섭씨를 낙선시킨 것은 생각만해도 통쾌하다”면서 “2007년 대선과 2008년 총선에서 각 정당이 정책공약으로 의협의 정책을 내세울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여론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영우 후보는 “분배중심의 사회주의의료제도를 다수 채택하고 있는 이 정권하에서는 원하는 수가인상을 얻어내기 힘들 것”이라면서 “때문에 2007년 대선에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수호 후보는 “약사회나 한의보다 의협이 로비력이 떨어져서 분업을 막지 못했다거나 CT를 뺏겼다는 주장이 있는 데 이는 로비력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력의 부재”라면서 “의사를 중심으로 합리적 보수세력이 결집해 연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범의료한방대책위를 만들어 양한방 투쟁을 이끌어온 장동익 후보는 “한방과의 싸움은 1년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면서 “한방이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고 의료일원화를 이뤄내자는 목적에서 한방과의 싸움의 연속성을 두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의대를 '사이비 의료 양성소'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그는 또 “한방과 약국의 불법행위를 의협에서 상시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상설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수호 후보도 “사이비의료를 방치하는 것은 의사가 사회적 책무를 등한히 하는 것”이라면서 “사이비의료행위 척결을 위해 전쟁을 벌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2006-02-19 00:32:34최은택 -
차기 의협회장 선거 본격화...첫 합동토론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합동설명회가 의협 중선관위 주재로 18일 오후 6시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열렸다.8명의 후보가 참가해 정견을 발표한 이날 첫 번째 합동설명회는 의협 홈페이지에 실시간 생중계되는 등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합동설명회는 기호추첨에 따라 주수호(49), 김대원(61), 장동익(59), 김세곤(63), 변영우(59), 김방철(60), 윤철수(50), 박한성(60) 후보 순으로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이어 공통질의 2건에 대한 후보자별 정견발표,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지재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의료계의 현실이 어렵다보니 역대 회장선거와 비교해 어느 때보다 회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후보자들 모두가 승리자로 남을 수 있도록 정책대결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후보자들은 모두 의료계가 생존과 권위를 위협받고 있다는 현실인식에 공감하고 의협의 쇄신을 통한 회원들의 단결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의사들과 의협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에 대한 필요성도 크게 부각됐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등 의료관련 제도 개선과 의사들의 권익신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후보들의 경에서는 ‘사이비 의료’ 척결과 한방 재정립, 분업재평가 등이 간헐적으로 언급됐으며, 특히 의보수가 현실화를 주제로 한 정견발표가 두드러졌다. 제도 중에서는 요양기간 당연지정제 폐지 문제가 거듭 제기됐으며, 단체계약제 도입을 통한 수가인상과 의권 확립이 중요의제로 부상했다. 한편 후보자합동토론회는 19일 청년의사, 21일 대한의학회, 21일 한국여의사회, 25일 대한전공의협의회, 28일 메디게이트뉴스 등의 주관하에 잇따라 열린다.2006-02-18 23:09:15최은택 -
카듀엣·리리카 등 254품목 신규 보험등재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복합제인 한국화이자의 카듀엣정과 리리카캡슐 등 254개 품목이 보험에 새로 등재된다. 복지부는 17일 이들 신규 품목을 포함, 변경 2,054품목, 삭제 109개 품목 등 총 2,475개 품목에 대한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를 개정 고시하고, 3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고시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의 카듀엣정5mg/20mg(1,939원)과 동화약품의 파인디핀정(243원) 등 기타 순환계용약 17개 품목과 항간전제인 한국화이자의 뉴론틴캡슐300mg(760원) 등 19개 품목도 신규로 보험에 등재됐다. 혈압강하제인 국제약품공업 국제로잘탄정50mg(631원), 케이엠에스제약 로코탄정 50mg(567원), 코오롱제약 코살탄정(567원) 등 18개 품목과 유한양행의 자니디핀정과 종근단의 에르카핀정 등이 504원의 상한가로 등재되는 등 혈관확장제 14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신설됐다. 특히 급여화 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간질약인 한국화이자의 리리카캡슐은 75mg은 1,085원, 150mg은 1,380원, 300mg은 1,740원으로 약값이 책정됐다. 이밖에 진해거담제인 영풍제약의 브론치시럽(49원) 등 5개 품목, 알르레기 치료제인 한국파마의 지프렉스정(178원) 등 11개 품목, 소화성궤약용제인 동화약품공업의 판토프라정20mg(949원) 등 8개 품목, 안과용제인 한국노바티스의 자디덴옵타에스디유점안액0.4ml(439원) 등 10개 품목 등도 새로 급여목록에 올랐다. 이와 함께 상한금액이 변경된 품목은 1,943개이며, 업소명 58품목, 제품명 20품목, 생산구분 6품목, 분류번호 27품목 등이 변경됐다. 자진취하를 이유로 109개 품목도 목록에서 삭제됐으며, 비급여로 전환된 품목은 1개 품목, 허가취소된 품목도 1개였다. 비급여목록에 신설된 품목은 14개, 비급여목록에서 업소명이 변경된 품목은 6개, 비급여목록에서 삭제된 품목은 자진취하 30품목, 허가취소 3품목, 급여전환 3개 품목 36개 품목이다.2006-02-18 22:30:4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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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직접만든 '셀프 처방전' 약국서 발견항우울제 '푸로작'이 수기로 기재된 가짜 처방전이 나돌아 약국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17일 서울 노원구보건소와 구약사회에 따르며 노원 P의원에서 발행된 것으로 위조된 가짜처방전이 의정부의 S약국에서 발견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이렇다. 의정부 S약국은 환자 L씨가 가져온 처방전을 보니 용량 표시 없이 '푸로작'이라고만 수기로 기재돼 있었다. 해당약사는 푸로작 처방이 10mg인지 20mg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처방전에 나와 있는 노원의 P의원에 전화를 하게 된 것. 그러나 P의원측에서는 해당 환자를 진료한 적도, 처방전을 발행한 적도 없다는 말에 결국 L씨의 처방전이 가짜였다는 게 들통이 났다. 이에 S약국이 지역 보건소에 신고를 하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 처방전에는 의사 면허번호, 의원 명칭·전화번호 등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과거에 사용했던 처방전을 활용해 가짜처방전을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처방전 용지를 구한 후 환자가 임의대로 처방전을 만든 것 같다"며 "노원지역서 처방전을 받은 것으로 위조한 뒤 의정부지역 약국으로 간 것을 보면 꽤 치밀하게 계획을 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기로 푸로작이 단독 처방돼 있을 경우 반드시 확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2006-02-18 08:13:03강신국 -
의원 황금상권 전남 해남, 연 3억3천 이익|서강대 남주하 교수팀-지역별 의원 황금상권 분석| 개인의원 황금상권은 대도시보다 지방의 중소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해남은 의원당 연 평균 3억3,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 단양군, 전남 장흥군도 연이익이 3억원을 넘어 황금상권으로 지목됐다. 서강대 경제학과 남주하 교수팀이 전국의 종업원 10인 이하 도소매자영업소 192만여 곳을 분석한 '소상공인 경제지도'에 따르면, 전남 해남군의 개인의원들이 가장 높은 매출은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 소재 개인의원 44곳의 의원당 연간 영업이익은 3억3130만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충북 단양군과 전남 장흥군도 각각 3억2615만원과 3억936만원으로 영업이익이 3억원을 넘었다. 경북 영덕군은 2억7900만원, 강원 삼척시도 2억4698만원으로 높은 이익을 내는 상권으로 거론됐다. 영업이익 지수 순위 상위 20위까지 분석한 결과, 대도시 황금상권은 인천 연수구(1억4103만원), 부산 사상구(1억2540만원), 대구 북구(1억2504만원)으로 고작 3개 지역만 포함됐다. 반면 충남 당진(1억6851만원), 경북 봉화(1억5127만원), 전북 진안(1억4302만원), 전남 목포(1억3323만원) 등 이른바 지방 중소도시가 개인의원 특급지로 밝혀졌다. 개인의원 286곳이 몰려있는 충남 천안시도 연 영업이익 1억1694만원으로 순위 17위에 올랐다. 인구 30만명에 불과하던 이 지역은 최근 인구가 52만명을 넘어서면서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남주하 교수팀은 "전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기 때문에 입지선택에 있어 창업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다만, 표본이 적은 지역은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2001년 조사한 데이타를 기초로 한 조사라는 점 때문에 체감경기를 그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2006-02-18 08:09:09정웅종 -
다국적사 신입사원 연봉 3500만원대 넘어다국적 제약사의 대졸초임 연봉이 3,500만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온라인 리쿠르팅 업체 잡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2006년 대기업 대졸 초임연봉 평균인 2,800여만원보다 25%가량 더 높은 금액이다. 18일 다국적 제약업계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올해 대졸 초임 연봉은 병역을 마친 남자기준으로 3,500여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3일까지 신입 영업사원을 모집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연 3,500만원이상으로 연봉을 공지하고 있다. 최근 신입사원모집을 마친 아스트라제네카도 2005년도 초임연봉을 3,267만원으로 명시해 약 5~7%대의 연봉인상률을 고려한다면 올 한해 3,500여만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게 된다. 하지만 기본연봉외에 인센티브(성과급)를 합치게 되면 대졸초임은 4,000여만원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 GSK의 한 영업사원은 "인센티브를 이론상으로는 최대 1,500여만원정도까지 받을 수 있으나 중간에 타겟(목표)조정이 한차례 이루어져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조절된다"며 "팀별로 금액이 다르나 500만원 내외로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한 영업사원도 "직급간에 인센티브 금액차이는 없다"며 "최소 3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나 실제 받는 금액은 500~1,000만원 정도로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영업사원들은 일비를 별도로 받기 때문에 실제 받는 액수는 더욱 커지게 된다. 실제 GSK영업사원의 경우 3만1,000원의 일비와 유류비가 별도로 지급되며 화이자제약은 4만5,000원의 업계 최고 대우의 1일 활동비를 지급 및 휴일근무시 10만여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한다. 아울러 다국적사들은 연봉외에도 각종 후생복리를 내세우며 우수인재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콘도미니엄 9개의 구좌를 가지고 전직원이 휴가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전세자금으로 2,000만원, 주택구입자금으로 3,000만원을 3% 미만의 저렴한 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출퇴근시간을 개인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Flexible working time system'을 실시하며 로슈는 개인연금보험 지원을, GSK는 자기개발비를 별도로 지원한다.2006-02-18 08:03:22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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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처방약 30%대 증가...동아·일동 두각올 1월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이 31.0%를 기록해 6개월 연속 20%대를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수유비케어 MDM(Medicube Data Mining) 자료를 분석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지난 1월 원외처방 증가율은 2004년 3월(34.5%) 이래 22개월만에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약효군별로는 대부분 30%를 상회하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호르몬제(분류번호 240)의 경우 72.1% 감소하기도 했다. 특히 처방약시장 점유율 1위인 순환기계용약이 34.6% 늘었고 소화기용약과 기타대사성의약품도 각각 34.6%, 36.1% 증가했다. 이밖에 계절적 성수기에 힘입어 호흡기계용약과 항생제도 각각 33.8%, 28.2% 성장했다. 업체별로는 동아제약과 일동제약이 각각 55.6%, 63.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환인제약(39.8%), 유한양행(38.0%), 삼일제약(35.0%), 한미약품(34.2%), 종근당(31.8%), 경동제약(30.9%)이 뒤를 이었다. 동아제약의 경우 스티렌(위점막보호제)이 96.0% 급증했고 니세틸(치매), 글리멜(당뇨), 오팔몬(혈전), 콜레스논(고지혈증) 등이 40∼5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작년 1월 실적이 저조해 신장률이 높게 나오기도 했으나 63.7%라는 증가율은 일반의약품 전문업체의 이미지에서 처방의약품에도 강점을 지닌 회사로 새롭게 변모하는 징후인 것으로 분석됐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와 같은 고수익률은 힘들지만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증대로 올해에도 제약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월 처방약 시장분석 자료는 대신증권, 한화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발표했다.2006-02-18 08:02:43박찬하 -
'약사 불법조제' 의협회장 선거공약 1순위의협회장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은 약사, 한의사 등 상대 직역에 대한 불법 개혁을 공통적인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표심몰이에 나섰다. 특히 약사의 불법 임의조제, 성분명 처방 철폐 등 의약계 현안과 관련된 민감한 공략들이 속속 발표돼 의약간 대립양상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는 실정이다. 17일 의협회장 후보들에 따르면 주요 선거공약사항 중 의료계 현실과 밀접한 약사, 한의사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지적이 공통적으로 거론되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우선 장동익 후보는 자신의 선거홈페이지(www.mdjang.net)를 통해 약사 불법진료와 한방 사이버의료의 지속적이고 철저한 단속과 고발으로 의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회원들에게 공략사항으로 약사 불법진료와 약 바꿔치기 조제 근절을 약속했다. 박한성 후보(www.future.pe.kr)의 경우 약사의 약 바꿔치기조제 및 1차 진료 차단과 비의료인의 불법의료행위를 차단할 것을 공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박 후보는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약사들을 위한 현 의약분업제도를 개선해 선택분업을 실시하겠다"는 점을 명시해 분업의 전면 개편을 강조했다. 공략에서는 "범의료계 맏형으로서 한의사회를 포함한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 등을 아우르고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관련 단체와의 관계개선과 함께 의료정책 확립에도 앞장서야한다"고 밝혔다. 선택분업, 성분명처방 철퇴 등 제시 김대헌 후보는 약사 등 의료보조 단체들의 영역 확장 시도를 근원적으로 발본색원할 장치를 확립할 것을 공략사항에 포함시켰다. 주수호 후보는 공략에서 약사, 한의사, 건식 판매업자 등 사이비 불법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왜곡된 의료시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철저히 정비하고 언론과 국민에게 호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한방과 약계의 사이비, 무면허 의료행위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정부는 뒷짐을 지고 이를 부추긴다"고 명시했다. 김방철 후보는 "의약분업 6년이 지난 지금 당시의 취지와 의도는 간곳없고 온갖 편법으로 얼룩진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 의약분업에 대한 재평가와 관련 규정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범국민 의약분업 재평가 위원회 설립을 주장하고 의약분업으로 인한 보험재정 증가, 국민부담 증가와 불법 임의대체조제 그리고 약제비 증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약 수퍼판매-분업재평가 화두 부각 또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통해 국민편의 제공과 보험재정 감소를 이룰 것과, 2002년 처방전서식위원회에서 통과된 1+알파를 강력 추진해 처방권과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후보는 "성분명 처방은 약화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동일한 성분, 동일한 제형, 그리고 동일한 함량이라도 회사별로 역가 차이가 있는것이 현실인데 이런 것을 무시하고 의사의 처방권을 약화시킨 것은 환자 치료보다는 조제상의 편의만을 도모한 국민 건강에 상당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피부 미용, 만성 질환, 통증 및 암에 있어 검증되지 않은 온갖 민간 무면허 의료가 국민 건강을 해치고 한의사, 약사 그리고 간호사들이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진료권을 침범하고 국민 건강을 해치고 국민의료비를 상승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불법의료 및 사이비 의료를 근절시킬 것을 공략으로 내걸었다. 한편 의협회장 후보들의 이같은 공략에 대해 약계와 한의계에서는 당선을 위한 무리한 선전포고라며 우려섞인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서초의 한 약사는 "모든 약사들이 불법을 행하는 것처럼 매도하는 공략들이 난무하는 실정"이라며 "오직 당선을 위해 약사나 한의사를 이용하는 행태는 지양되야 한다"고 말했다.2006-02-18 08:00:15정시욱 -
광주전남도협, 부회장에 김세형-반봉민씨광주·전남도협(회장 박용영)이 앞으로 3년간 회무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집행부를 확정했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회장단은 부회장 유진약품 김세형, 승주의약품 반봉민, 총무이사 태양의약품 최준, 재무이사 남해약품 황두홍 씨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또 자문위원 5명, 명예회장 1명, 감사 2명, 이사 14명 등이 확정됐다. 다음은 신임 집행부 명단 ▶자문위원: 광주 지오영 김영수/유진약품 김우만/호남약품 순천 양재승/전 대성약품 최기영/전 일호약품 한옥수 ▶명예회장: 태양약품 정행원 ▶부회장: 유진약품 김세형, 승주의약품 반봉민 ▶총무이사: 태양의약품 최준 ▶재무이사: 남해약품 황두홍 ▶감사: 유달약품 김재성/백제약품 손석근 ▶이사: 행림약품 김석홍/광주팜 김영수/호원약품 권영구/태원약품 도응태/한국메디신 류형욱/남경약품 박훈규/엘스타약품 서훤준/세명약품 양선영/호남약품 순천 양재승/호남약품 양현승/삼일의약품 이용수/호림약품 정기배/남경메디칼 정종진/유안약품 조기요2006-02-17 17:17:0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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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약, 전 회원약국 컴퓨터 점검 서비스고양시약사회(회장 박기배)는 최근 떡국 만찬을 시작으로 임원과 회원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고로쇠를 시음하는 뜻 깊은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약사회로 배달된 고로쇠 수액은 2006년도 '첫물'로 매년 정부 주요 기관 및 고위인사들에게만 공급되어지는 귀한 수액 이었으며, 참석한 임원 및 약우회원사가 모두 시음했다. 이사회에서는 교품몰 운영이 개국가의 재고약 적체에 상당한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통해 회원간 친목도모와 약국의 경제적인 부담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품몰 운영과 관련해 대대적인 회원 컴퓨터 점검 및 A/S 등의 서비스를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2월중 컴퓨터 전문가를 임원약국에 방문, 검증과정을 거쳐 3월중 전체 회원약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전약국의 참여율을 높여 교품의 소진이 잘되야 회원 참여율도 비례해서 높아질 것이라며 문전약국 간담회 개최를 주문했다. 특히 교품몰의 배송을 맡는 업체에게 다양한 특혜를 주어 배송을 원활하게 해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기배 회장은 “올해 사업에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고양시약사회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앞서 척사대회를 개최하고 임원과 약우회원사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순위에 따라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었다.2006-02-17 17:01:3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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