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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지티브 리스트 조건부 수용 시사"미국측이 우리 정부에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를 조건부로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성진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차관보)은 1일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이몽룡입니다’에 출연, “미국측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FTA 협상 틀 내에서 논의하고 한국측이 추진하는 입법 예고안을 연기한다면 포지티브 방식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보는 “지난주 미국측에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입법 예고에 대해 통보해줬다”며 “통보 내용에 대해 미국측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표시했다”고설명했다. 김 차관보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의 시행은 FTA협상과 별개로 추진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포지티브 시스템 자체는 다른 많은 나라에서 하고 있는 제도”라며 “제도 자체를 가지고 미국이 문제삼기는 어렵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제도 시행과정에서 미국 제약업계가 갖고 있는 우려에 대해서는 한미 상호간에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06-08-01 10:50:56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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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납부한 의료비 등도 긴급 지원된다복지부는 최근 긴급복지비지원을 요청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한 민원인 등이 유시민 장관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원원탁회의(일명 ‘복지부장관과 터놓고 만나요’)를 열고, 미리 납부한 의료비 등도 긴급지원키로 결정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회의에서 앞으로는 주소득자가 사망 또는 가출하거나 중한 질병 및 부상 등을 당한 때는 물론 생계유지가 곤란해졌을 때에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의 경제적 상황 등을 감안, 긴급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의료지원 역시 병원이송, 긴급수술 등으로 상황이 급박하거나 정보가 부족해 빚을 얻어 의료비를 납부한 사례에 대해서는 시군구의 긴급지원 담당공무원이 판단, 지원을 결정하는 등 재량권의 범위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 건의된 내용은 아니지만, 복지부는 1개월 이상 단전이 돼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계층에게는 50만원의 범위 내에서 전기요금도 지원키로 했다. 유 장관은 이날 회의를 마치면서 “긴급지원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해 준 민원인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행정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2006-08-01 10:23:0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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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원로 선배약사들과 간담회 마련광진구약사회(회장 조성오)는 삼복을 맞아 관내 음식점에서 자문위원, 감사, 반장, 이사, 원로 선배약사들과 함께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조성오 회장은 “그동안 선배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늘 화기애애하고 단합된 분회가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김호정 총무위원장은 제4기 집행부의 사업실적에 관해 보고하고, 10월22일 개최예정인 전회원 건강걷기대회에 대해 공지하는 한편, 전회원이 참여하는 큰 행사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집행부가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08-01 09:54:34정시욱 -
간협, 2006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오는 30일부터 ‘2006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각 시·도간호사회 중심으로 열리며, 서울·경기·인천 지역은 서울간호사회와 경기도간호사회, 인천시간호사회는 합동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경남, 제주간호사회에서도 각각 대회를 갖는다. 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된 모유수유아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시·도간호사회가 공지하는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선발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유아기 건강과 원만한 인격형성을 위해 간호사들이 앞장서 모유수유운동을 펼치겠다는 뜻에서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2006-08-01 09:52:0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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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연세진안과의원 협력병원 체결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31일 병원 회의실에서 경기 부천 소재 연세진안과의원(원장 최현정)과 협력병원 결연식을 가졌다. 양측은 결연식에서 ▲상호 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기술 자문 ▲상호 홍보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김안과병원은 지난 5월부터 새서울안과의원 등 7개 의원과 협약을 맺었으며 지금까지 협력병원 관계를 맺은 안과의원은 총 118개다.2006-08-01 09:50:08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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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S-암로디핀 '로디엔정' 시판 허가한림제약(대표 김재윤)은 S-암로디핀에 니코티네이트염을 적용한 고혈압 치료제 ‘ 로디엔정 2.5mg’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시판허가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9월 ‘S-암로디핀 니코티네이트’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특허등록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로디엔정의 해외진출을 위해 회사는 유럽, 미국, 아시아 소재 주요 제약사와 라이센스 협의를 진행중이며 수출을 위한 원료합성공장도 올 하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대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6개 병원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학술대회 등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를 총괄한 한림제약 중앙연구소 류종현 이사는 “그 동안 다국적 제약사가 장악한 고혈압 시장에 국내 기술로 진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로디엔을 시작으로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고혈압약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06-08-01 09:29:4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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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수해지역 인술에 평창군수 감사 표해권혁승 강원 평창군수는 1일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병원협회 의료지원반의 진료봉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원협회 수해지역 의료지원반은 김철수 회장을 비롯 신계철 강원도병원회장, 이상윤 강릉동인병원 이상윤 원장, 길승배 신경외과 과장, 정영호 인천한림병원장, 홍창권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 성우현 명지성모병원 부원장과 내과 소아과 피부과 전공의 등 11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또 의료진과 함께 총 28명의 진료팀을 구성해 30일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에서 주민 100여명을 진료했다.2006-08-01 09:24:5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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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약사, 한약제제 자신감 생겨요""난산 끝에 출산한 기분이다." 최근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 교재를 발간한 김남주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이사가 지난 5개월간의 편집작업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김 이사는 "많은 약사들이 일반약인 한약제제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약대를 갓 졸업한 새내기 약사도 쉽게 응용하고 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발간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기존 한약교재가 한문 투성이에다 그 뜻풀이 또한 어려워 한약조제자격증을 갖고 있지만 못하는 새내기 약사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김 이사는 "한약에 대한 욕구는 크지만 이를 쉽게 풀어 해설해준 실용교재가 없어 안타까웠다"면서 "후배 약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존 교육용이 아닌 실용해설집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교재는 작용, 임상응용, 약리작용 등의 해설을 기존 한약이론과 달리 한글과 영문을 혼용한 현대 약학적인 개념으로 풀어냈다. 신세대 약사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면, 상한론 원전에 있는 '온경산한(溫經散寒)' '양혈통체(養血通滯)'를 '한냉으로 위축된 혈관을 확장시켜 순환을 잘 되게 하고 하복부 이하를 따뜻하게 한다'로 바꿔 놓은 것이다. 다양한 학파가 존재하고 전통적인 한약을 추구하는 원로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김 이사는 "약사한약이기 때문에 쉬우면서도 현대적인 설명, 해석 접근이 필요했는데 이로 인해 내부의 고민과 토론도 뜨거웠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 약사한약을 이끌어갈 젊은 약사들이라는 설득과정이 있었고, 기성 약사들만 알 수 있는 교재로는 새내기 약사들에게 한약을 잇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이 앞섰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교수, 약대생, 일선 약사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치고 20여명이 넘는 집필진이 77차에 걸쳐 편집작업을 벌인 만큼 일반의약품인 한약제제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는 식약청의 의약품 분류를 그 기본으로 허가된 의약품의 해설과 응용을 수록했다. 식약청의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첨삭을 달았다. 또 상품명을 바로 달아 일선 약국에서 바로 해당 한약제제를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재는 8월초부터 지역약사회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2006-08-01 09:21:59정웅종 -
면대약국 3곳 추가 적발, 연쇄퇴출 경계령최근 면대약국 3곳을 적발, 이 중 한곳을 폐업시키고 나머지 약국의 폐업을 종용하고 있는 지역약사회가 "면대약국 3곳이 더 있다"고 밝혀, 사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1일 동대문구약사회 김형근 회장은 "앞서 적발한 면대약국 3곳 외에도 추가로 3곳을 더 확보하고 있다"면서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이들 약국 퇴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추가로 적발한 면대약국은 약사 2명을 교대로 약국에 상주시켜 마치 면대가 아닌 것처럼 꾸미고 있다"며 "수사권이 없는 약사회에서 할 수 있는 수사의뢰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대문구 지역내 면대약국의 실체가 드러나자 제약사 채권팀의 행보도 그 만큼 빨라지고 있다. 몇몇 제약사는 31일 관련 보도가 나간 뒤 "해당 약국이 어디냐"며 분주하게 소재파악에 나서는 모습을 연출했다. Y제약의 여신관리팀 관계자는 "해당 약사회가 지목한 면대약국의 99%는 면대가 확실하다"며 "대금결재 등과 관련된 사항을 미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면대 사실이 밝혀지면서 퇴출 당한 장안동의 J약국은 약국 외관은 그대로인채 내부의 모든 물품이 빠진 상태였다. 이 약국이 면대였다는 사실은 소아과의원 하나를 두고 인근 약국과 법정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의 한 약사는 "어느 순간부터 약국문을 열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다"면서 "나중에 면대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했다.2006-08-01 07:01:08정웅종 -
"미국, 의약품등재·약가결정시 참여 요구"[종합]국회 한미FTA 첫날 회의 31일 국회 한미FTA 특위 첫날 회의에서는 당연히 복지부의 약가 적정화 방안이 도마위에 올랐다. 미국이 한미 FTA 제2차 협상에서 포지티브 도입을 문제 삼으며, 협상을 파행으로 이끌었던 핵심 쟁점인 탓이다. 여야 의원, 정부 '투명한 협상' 촉구...준비부족 '맹타' 이날 회의에서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FTA 제2차 협상의 파행원인 ▲제3차 협상의 대안 ▲포지티브 입법예고안이 두 차례나 연기된 이유 ▲입법예고일의 연장(20→60일) ▲약제급여조정위의 미국 위원 참여 여부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FTA 협상과 국내 보건의료분야의 역학관계에 대해 지적한 뒤 “FTA가 경제성장의 모멘텀이 될지 미래의 재앙이 될지 우려스럽다”며 협상의 준비부족을 집중 추궁했다. 안 의원은 “17개 분과 가운데 15개 분야가 보건의료분야와 관련돼 있다”면서 “정부 당국자의 안일한 준비로 인해 보건의료분야가 얼마나 피해를 볼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도 “정부가 의약품 등 4대 선결조건을 수용키로 미국에 통보함으로써 FTA 협상 개시를 받아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심 의원은 이어 “미국이 의약품 분야와 관련해 이의신청제도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지티브를 입법예고한 탓에 미국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의 투명한 협상진행을 촉구했다. 美, 등재여부·약가결정 참여 요구...韓, “논의할 수 있다” 정부는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스크린쿼터 이외에는 수용한 것이 없다”며 4대 선결조건 합의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외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포지티브로 가는 것은 당연하고, 이같은 뜻을 미국도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 포지티브로 가더라도 약속한 것이 없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면서 “다만 미국에서는 의약품의 등재여부와 가격결정 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위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참여와 관련 “복지부의 발표내용에도 제약회사 관계자의 참여문제가 포함돼 있다”면서 “어떤 기준과 절차로 약가를 정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한미간 협의내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배석한 김종훈 한미FTA 협상 수석대표도 “복지부와 외교부간 이견은 없으며, 마지막 2차 협상에서 (포지티브 도입과 관련) 상당부분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지티브를 지키는 대신 약가결정 및 등재여부 결정과정에 미국의 입김이 작용하는 방향으로 협상이 진행될 경우 정부는 적지 않은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미FTA 특위는 8월2일 17개 분과 2개 작업반 관계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제2차 비공식 회의를 열고, 협상과정의 문제점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2006-08-01 06:59:0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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