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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로제식 패취, 1차 지속형 투약 급여 인정한국얀센은 이달부터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 듀로제식 디트랜스’(성분명 펜타닐)가 1차 지속형 제제로 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이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따라서 속효성 마약진통제로 용량을 적정화한 후 이 제제를 1차 투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요양급여기준 변경은 암성 통증에 관한 임상근거자료에 따른 것으로 이들 자료는 “속효성 마약성 제제로 용량 적정 후에 펜타닐 패취, 서방형 몰핀, 서방형 옥시코돈 등 지속형 마약성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암환자들은 듀로제식 디트랜스를 용량에 제한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비암성통증 환자는 25mcg/h 이내에서 건강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얀센은 최근 25, 50mcg/h 용량외에 12mcg/h 제제를 새로 국내에 시판, 암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2006-08-03 10:42:59정현용 -
의협 "PD수첩 왜곡 확대보도 정정해달라"내시경 등 의료기기의 부실한 소독실태를 고발했던 PD수첩 방송에 대해 의사협회가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정보도를 정식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지난 1일 PD수첩이 방영한 '병원의 위험한 비밀(1부)' 프로그램에 대해 MBC에 항의 공문을 보내고 "일부 소독 실태가 미비한 의료기관의 사례를 마치 전체의 문제인양 확대 및 왜곡, 시청자들의 오도는 물론 의료계 전체에 대한 심각한 불신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시경 등 의료기구, 기기의 멸균소독 등 관리를 소홀히 한 몇몇 의료기관들의 잘못은 비난받아 마땅하나 불특정 다수에 방영되는 지상파의 침소봉대식 보도는 전체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키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의협은 “PD수첩 방송으로 인해 의사-환자가 신뢰관계가 훼손되고, 국민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과 감염관리를 철저히 행하고 있는 대다수의 무고한 의료기관 및 의료인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것을 심히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에 금번 PD수첩 방영분에 대해 가이드라인 준수 의료기관 소개 등의 정정보도를 할 수 있도록 방영시간 할예를 요구하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흥미성 위주의 보도를 지양해 줄 것과 의협과 협의과정을 거칠 것을 명시했다. 의협은 "추후 의사와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저해하는 방송 프로그램 방영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경고하는 공문을 방송사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협은 조사위원회를 구성, 의료기관의 의료용 기구 기기의 멸균소독 관리강화와 함께 자율점검 결과에 따라 자율징계도 진행할 방침이다.2006-08-03 10:35:1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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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제약, 부당인사 문제로 노사 '정면충돌'동광제약 노동조합이 사측의 조합원 전환배치에 항의, 14일간 천막농성을 진행하는 등 노사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3일 동광제약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달 18일 관리부에서 전산업무를 담당하는 조합원 안모씨(21)에게 생산직으로의 보직변경을 지시, 생산부서의 반발을 샀다. 그러나 생산부서 조합원인 심모씨 등 2명이 사측에 전환배치의 부당성을 항의하자 사측은 이들에게 보직변경 이유를 설명하는 대신 “나이가 많아 생산능률이 떨어진다”고 언급하는 등 인격적인 모독을 줬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 이후 심씨는 당시 충격으로 실신해 평택 K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노조는 심씨가 입원한 지난달 20일부터 14일간 평택공장 앞 도로에서 천막을 치고 24시간 농성을 진행했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수원지방노동청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전직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구제 진정서를 접수하고 사측의 인사관행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생산직 여직원이나 조합원들을 수시로 전환배치하는 등 부당한 인사를 계속해왔다며, 사측의 전면적인 사과와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 오상준 노조위원장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이번 전환배치 사태는 올해 만의 사건이 아니라 매년 벌어지는 고질적인 문제”라며 “사측이 정당한 이유없이 직원들의 보직을 변경하는 것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로 생각돼 지방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부당한 전환배치를 통한 부당노동행위를 막고자 농성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달 9일까지 사측이 사태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본사 상경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측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정당한 인사권을 행사한 것일뿐 부당한 보직변경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져 노사간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동광제약은 지난 1997년 IMF 당시 경영이 악화돼 법원으로부터 경영정상화를 위한 화의 지시를 받았으며, 2002년에는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이 벌어지는 등 한차례 노사 갈등을 빚은 바 있다.2006-08-03 10:17:29정현용 -
병의원·약국 120곳, 마약류 '관리부실' 위반향정약을 포함한 마약류 관리를 부실하게 했던 병의원, 약국, 도매업소 등이 상반기 중에만 전국 120곳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 마약관리팀은 3일 '각 시도별 상반기 마약류 취급업소 지도점검 실적'을 발표하고 전국의 약국 1만1,13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 결과 54곳이 마약류 관리 부적합 업소로 지적됐다고 밝혔다. 또 전국의 병원 780곳 중 22곳, 의원 7,963곳 중 44곳, 도매업소 483곳 중 2곳이 기록의무 위반 등 마약류 관리를 엉망으로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체 병의원, 약국 등 마약류 취급업소 지도점검 결과 총 2만363개 업소 중 122개 업소가 기록의무 위반 등 부적합 판정돼 0.60%의 부적합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지도점검 결과 2만101개 업소 중 157개 업소가 부적합 적발돼 0.78%의 부적합율을 보였던 것에 비해 위반율이 다소 감소한 수치다. 부적합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울산광역시로 병의원, 약국 등 총 274곳 중 9곳이 적발돼 3.28%였고, 전남(2.75), 인천(2.34), 경기(1.93%) 순이었다. 약국의 경우 경기도가 전체 부적합 판정을 받은 54곳의 절반을 차지하는 28곳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수출입업자, 제조업자 등에 대한 지도검검에서는 총 416개 업소 중 31개 업소가 기록의무 위반 등 부적합 판정돼 7.5%의 부적합율을 보여 지난해(총 277업소 중 23업소 부적합) 부적합율 8.3%에 비해 동반 감소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마약류 취급업소의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준수 상태가 개선됐다"며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지도점검을 계속 실시해 마약류의 불법 전용과 남용을 사전에 강력히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마약류취급자 중 수출입업자, 원료사용자, 제조업자, 학술연구자 등 4개 취급자를 관리하고, 시도 지사는 도매업소, 소매업소, 병의원, 대마재배자 등 5개 취급자를 관리하고 있다.2006-08-03 10:05:24정시욱 -
병원약사회, 병원약학 연구논문 공모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가 병원약국 업무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 2편을 공모한다. 자격은 병원약사 근무자로 약학박사 학위소지자 또는 실무경험 10년이상인 자다. 연구과제는 병원약국 업무의 질적 향상 및 개선을 위한 연구로 2편를 공모하고 1편당 2백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연구기간은 1년이다. 신청마감은 이달 31일이다. 문의) 한국병원약사회 사무국(02-583-0887).2006-08-03 10:02:5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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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수재의연금 모금 "나눔의 약사로"수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역 약사회들이 저마다 나눔의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부천시약사회(회장 이진희)는 오는 15일까지 '사랑을 모읍시다, 희망을 나눕시다'를 내걸고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각 회원을 대상으로 1만원 이상 자유롭게 성금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참여하는 약사, 나눔의 약사'로 실의에 빠져있는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자고 전했다. 접수기한은 8월15일(화)까지며 접수처는 부천시약사회(계좌번호 국민은행 288037-04-000787)로 하면 된다.2006-08-03 09:44:0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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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희 위원장 "어린이 인권보호에 역점"여성가족위원회 문 희 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메리 셔틀워쓰 국제청소년인권협회장의 예방을 받고 청소년 인권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문 위원장은 지난 1일 메리 협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내 인권문제는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여서, 영유아, 청소년의 인권은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또 “개인적으로는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폭ㄱ력 범죄자에 대해 집행유예 제도를 금지하는 등 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어린이 인권보호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와 함께 “전세계 모든 청소년에 대한 인권침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국회와 정부도 국제사회 일원으로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특히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정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어린이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메리 협회장은 “문 위원장이 청소년인권 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청소년들의 인권이 개선되도록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인권협회는 2006년 월드투어로 30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을 첫 번째로 방문했다.2006-08-03 09:42:1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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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약사, 독점자리 약속 의사에 1억원 뺏겨경기 의정부시 W약사(여)는 "의원 옆에 독점약국 자리를 준다"는 의사말만 믿고 덜컹 돈을 건넨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울분이 터진다. 한 건물에서 의원을 운영했던 의사였기에 그렇게 속일 줄은 몰랐다는 게 W약사의 설명. 주상복합 건물에 입주한 의원 바로 옆에 약국점포를 계약했다가 미리 준 보증금과 프리미엄 등 1억여원을 돌려받지 못한 W약사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봤다. 주상복합 건물 2층에 의원을 개설한 의사가 자신의 부인 명의로 되어 있던 바로 옆 점포에 약국을 개설할 의향이 있냐고 물었던 것이 바로 몇달전. 의사는 얼마전까지 W약사의 약국 바로 3층에서 의원을 개설했었다. 이 의원이 인근 주상복합 건물 2층으로 옮겨가고 나서 처방환자가 줄었던 W약사로서는 이 같은 의사의 제안이 듣던 중 반가운 소리였다. 의사는 "현재 개설한 의원 바로 옆 점포 몇개가 내 부인 명의로 되어 있으니 임대를 받는 식으로 하자"고 제안했고, 이후 계약이 성사됐다. 이 의사는 계약을 하면서 점포 분양에 소요되는 잔금 등이 당장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증금 6500만원과 프리미엄 4500만원 등 모두 1억1,000만원을 미리 요구했다. W약사는 고민 끝에 대출을 받아 이 금액을 준비해 넘겨줬고, 이후 약국을 옮길 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후 약국을 옮기라는 의사의 얘기가 없어 의아하게 생각한 W약사는 자신이 계약한 바로 옆 점포에 새로운 약국이 개설준비를 하는 것을 최근에야 알고서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했다. W약사는 "계약내용과 다르니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고, 의사가 "당장 돈이 없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 하자 최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W약사는 "나한테 받은 돈으로 분양잔금을 치르고 다른 약국을 들였다"며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납득이 안된다"고 토로했다. 젊은 여약사인 W약사는 지역약사회에 이 같은 속사정도 얘기 못한채 외롭게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2006-08-03 06:59:16정웅종 -
국내제약, 신기술 적용 제네릭 개발 '열풍'각종 특허분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 만성질환군에 제품라인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사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심바스타틴, 암로디핀, 메트폴민 등 대형시장에 종전과 다른 새 기능을 적용한 제네릭 및 개량신약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두드러지는 현상은 약물의 방출속도를 늦추는 ‘서방정’ 기술의 적용. 한미약품은 지난달 28일 심바스타틴 서방형 제제의 개발을 완료하고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 심바스트에 이은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제조법은 체내에서 24시간에 걸쳐 균일한 속도로 약물을 방출할 수 있도록 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특허를 활용해 품목허가를 진행중이며 제품등록을 위한 임상시험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트폴민 시장에도 서방정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신제품 개발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이 상반기에 서방정인 ‘노바메트지알정’으로 코마케팅 제품인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엑스알서방정과 승부를 시작한데 이어 한올제약도 지난달 미국에 ‘메트폴민 서방정’에 대한 특허를 출원, 제품 출시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한올제약측은 지난해 8월 서방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으며 내년 상반기경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로디핀 시장은 S-암로디핀을 중심으로 한 암로디핀 카이랄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새로운 경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제품 개발사들은 암로디핀 성분 가운데 부작용을 나타내는 R-암로디핀을 제거하고 혈압강하기능을 보이는 S-암로디핀만 추출, 기존 제제와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안국약품이 올초 인도 엠큐어사와 공동개발한 S-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성분의 ‘레보텐션’을 선보인데 이어 한림제약도 이달 초 S-암로디핀에 니코티네이트염을 적용한 ‘로디엔정’의 시판허가를 획득, 경쟁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SK케미칼도 3상 임상을 진행 중인 S-암로디핀 젠티세이트 성분 신제품으로 조만간 시장공략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소송 등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레보텐션2.5mg의 약가가 노바스크5mg과 동일한 524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수익을 좇는 제약사들의 개발 경쟁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여진다.2006-08-03 06:55:14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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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법안 9월 심의 약속 안했다"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이 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그동안 공식 언급을 자제해오던 강 의원측은 장 회장이 최근 잇따른 공식석상에서 ‘강 의원이 소아청소년과 개정안을 9월 법안소위에 상정키로 했다’고 언급한데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취할 방침이다. 강 의원측은 2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6일 장 회장이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발의한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개칭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의 심의유보를 요청한 것과 관련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다. 강 의원측은 “장 회장이 법안을 상정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인 만큼 정 의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법안을 연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는 것. 그러나, 법안 심의가 유보된데 대해 소아과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의협 내부논란으로 비화되자, 장 회장이 강 의원과 만났던 내용을 왜곡, 발언하는 등 ‘자충수’를 두고 있다고 강 의원측은 지적했다. 최근에는 기자회견과 고문단회의 등을 통해서도 장 회장이 ‘강 의원이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심의를 하겠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강 의원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 장 회장이 개명보류 작업 개입설과 관련 입장표명을 1주일 정도 연기한 것과 관련 약속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무슨 목적이었는지는 대상이 국회의원인만큼 2~3년 뒤에나 밝히겠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강 의원측은 손사래를 쳤다. 강 의원측은 “마치 우리가 장 회장과 무슨 밀약이나 한 것 같은 발언을 왜 자꾸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우리는 장 회장과 밀약한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법안 심의가 보류된 것은 정 의원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강 의원측은 이어 “여러가지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우선 보도자료를 통해 명확한 사실관계만을 설명키로 했다”면서 3일 오전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회장의 경우 지난 5월 취임 이후 매번 ‘실언’으로 인한 자충수를 두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강 의원의 공식 보도자료가 나올 경우 대내외적인 신뢰가 다시 한번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2006-08-03 06:52:4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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