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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보관·폐기 위탁시 정보유출 신중 당부처방전 보관 및 폐기와 관련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복지부가 처방전을 보관 및 폐기업체에 위탁하는 것은 별문제가 없지만, 개인병력 등 정보가 담기 처방전이 유출될 경우 그 처벌이 무겁다고 신중히 검토돼야 한다고 경고했기 때문. 최근 C모씨는 민원을 통해 “약국에서 처방전을 보관하는데 장소가 협소해 보관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처방전의 보관 및 폐기 위탁업체를 활용하는데 법적인 문제가 없는지 질의했다. 특히 C씨는 “이 업체에서는 3년 동안 처방전을 보관해주고 처방전을 확인하고자 할 경우 30분 이내에 찾아서 (약국으로) 보내준다”면서 “3년이 지난 경우에는 안전하게 폐기까지 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타인의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약사법 제72조의8)고 밝혔다. 또, 약사는 환자가 조제한 내역에 대해 열람 및 사본 교부 등 그 내용의 확인을 요구한 때에는 이에 응해야 하며, 이를 위반시에는 해당 약국은 업무정지 3일의 행정처분과 위반한 자에 대해 고소가 있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지적했다. 다만, 복지부는 현행 약사법상의 처방전의 보관장소에 관한 명시적 규정은 없지만, 약국 공간의 협소 등의 이유로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보관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약사법 규정에 따라 환자의 사생활 보호 및 환자의 조제내역에 대한 확인 요구가 있을 경우 즉시 응해야 하는 만큼 처방전의 보관은 신중히 검토돼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은 처방전 폐기규정을 신설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형과 행정처분 등에 처하는 내용의 의료법 및 약사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2007-01-05 12:53:3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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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약가인하 품목 실재고 파악 뒤 보상"도매업계가 약가인하 품목에 대한 정산을 위해 실재고 보유량 파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에서 직접 작성한 재고리스트와 실재고량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 26개 약국주력 도매업체들의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이하 약발협)는 지난달 회의를 갖고, 약가인하 품목 차액보상을 위해 의약품을 직접 카운팅한 후 일괄보상키로 결정했다. 이는 리스트만으로 약가인하 품목을 파악할 경우, 실 재고량보다 많은 수를 약국이 제시해 차액보상금에 거품이 생길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의 한 도매업체 임원은 이와 관련 "매달 같은 양의 의약품을 주문하던 약국이 주문량 이상을 반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면서 "반품 리스트 작성보다 직접 회수해 보상하게 되면 금액이 3분의 1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약사들도 이런 점을 들어 약국과 의약품 출하량 대조 자료를 도매에 요구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현재 차액보상 때문에 반품 받은 의약품이 1억원에 이른다"면서 "실제로 의약품을 카운트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고 말했다. 약발협 소속 업체들은 차액보상 대상 품목 실보유량을 예정된 수순대로 대부분 확인, 제약사의 보상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가재평가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약값이 인하된 전체 품목은 총 1,400여 품목으로 이중 경구제인 600여 품목에 대한 차액보상이 현재 진행 중이다. 한편 도매업체들의 이 같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서울 한 도매업체가 약국이 작성한 리스트를 근거로 차액보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2007-01-05 12:47:06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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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오창캠퍼스 전북분원 조직개편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오창캠퍼스와 전북분원 등에 대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연구원은 오창캠퍼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오창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김환묵 박사를 임명했다. 오창캠퍼스는 현재 1단계 조성계획이 완료된 상태로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약 21만㎡ 부지에 국가영장류센터, LMO위해성평가센터가 들어서 있고 향후 바이오신약연구동 및 바이오 산업화를 위한 연구시설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전북 정읍시 신정동 소재 1만8,000㎡ 부지에 건립된 전북분원에는 지역 협력 사업을 전담할 ‘생물산업기술연구센터’가 신설된다. 센터에서는 전북 지역의 산학연과 협력하여 바이오 폴리머 대량생산 공정 개발, 지역 특산·농·축 기술지원, 환경개선 지원, 생물산업 상용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명硏 전북분원은 오는 5월 개원한다. 생명연은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유전자 변형 마우스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본원 바이오의약연구부 산하에 ‘질환모델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에 유대열 박사를 임명하였다. 이상기 원장은 “오창캠퍼스와 전북분원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생명공학 산업화를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했다”며 “앞으로 생명연은 국내 바이오 산업발전의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07-01-05 12:46:4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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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제천 GMP공장, 인력풀 강화 주력"보람제약(대표이사 김창선)은 2일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시행했다. 김창선 사장은 신년사에서 충북 제천 GMP공장 설립과 연구·마케팅 강화, 인재육성 등 국제적 수준의 제약회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또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 맨파워(Manpower)를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에 집중 투자하며 업무 프로세스 정착 등 체계적 업무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보람은 이날 시무식에서 김원덕 대리(병원영업부) 외 1명의 승진 사령장을 수여했고 남순자(생산부) 외 2명의 우수사원 표창을 시행했다.2007-01-05 12:28:43박찬하 -
농심, 혈압조절 건기식으로 시장 노크농심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첫 발을 내디뎠다. 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은 혈압조절 건강기능식품인 ‘안심 120 정어리펩타이드 SP100N'을 오는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제품에 대해 혈관수축을 유발시키는 변환효소의 작용을 막아 높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동물실험 및 인체시험에서 도출한 이 제품의 혈압조절 기능에 대한 연구결과가 암스테르담·시카고·일본농례화학회 등에서 발표된 바 있다. 또한 식약청에서도 일련의 평가방법을 거쳐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 건기식은 정제타입으로 1일 2회 섭취해야 하며, 1회에 2정씩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2007-01-05 12:15:22한승우 -
김안과, 공모전 그림 삽입 2007캘린더 배포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최근 '2007년도 해피아이 캘린더'를 제작, 배포했다. 병원 측은 "이번 캘린더는 탁상용으로 제작됐으며 지난해 11월 실시한 눈이 행복한 그림 공모전의 응모작으로 이미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 ▲1월 눈물질환 ▲2월 정기적인 안과검진 ▲3월 꽃가루와 황사대비 ▲4월 녹내장 ▲5월 안과검진과 눈꺼풀 질환 ▲6월 자외선 대비 ▲7월 수영장과 눈건강 ▲8월 근시교정수술 ▲9월 눈 외상 ▲10월 백내장 ▲11월 안구건조증 ▲12월 눈(雪)으로부터 눈(目)건강 보호 등 매월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안과 상식을 실었다. 김안과병원은 이 캘린더를 안과의원, 내원환자, 언론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했다.2007-01-05 11:40:15이현주 -
건식 위탁제조, 생산능력 부족 입증때 가능그동안 불명확한 법적 범위 안에서 운영된 건강기능식품 위탁제조를 개선할 수 있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은 4일 건기식 제조업자가 위탁제조를 의뢰할 경우에 객관적인 일정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유권해석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기식 제조업자가 생산능력이 부족해 위탁 제조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반드시 일정량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또 일부 제조시설이 미비해 위탁 제조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일부 제조시설을 위탁하면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제조방법설명서를 위탁자는 제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품 제고공정의 전부를 위탁할 때는, 건기식전문 제조업자에게 의뢰해 제조한 건기식을 자신의 상표로 유통 판매하는 ‘건기식유통판매업’과 오인·혼동할 우려가 없어야 한다.2007-01-05 11:20:50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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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연, 아토피피부염 바로알기 책자 발간국립독성연구원 면역독성팀은 5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토피 피부염 바로알기'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심한 가려움증과 자주 재발하는 특징을 지닌 만성피부질환으로 일반인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책자에는 아토피피부염의 정의, 아토피피부염의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 심리적인 원인, 아토피피부염의 나이별 증상, 아토피피부염의 진단 방법, 아토피피부염의 다양한 치료법, 일상생활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 등을 담았다.2007-01-05 11:10:5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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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건식·일반약 약국경영 실전강좌부천시약사회는 오는 11일부터 3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약국경영 실전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약사회 측은 개국가의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병·의원 의존도를 벗어나 약국의 독립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기능성 건강식품과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학술적 메커니즘과 더불어 그 적용대상과 사용 예, 상담기법 등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약사가 관련 제품의 전문가로서의 위치를 당당히 확보, 시민의 건강과 약국경영의 활로를 개척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의는 현 부천시약사회 약국위원장이며 경기도약사회 건강기능식품 위원장인 이재관 박사가 맡게 된다. *수강신청 : 부천시약사회 사무국(T.322-9303~4)2007-01-05 08:54:2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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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다이어트·전문성 강화, 비급여에 눈독""품목 줄이고 전문화해야 위기탈출 가능하다" 2년여에 걸친 품목 포트폴리오 조정작업을 마친 모 제약사 K사장은 "전문화하는 방법 밖에 살길은 없다"고 단언했다. 특허만료 시장에 무조건 들어가 차별점 없는 제네릭을 양산하는 현행 방식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K사장의 주장이 아니더라도 백화점식 품목구조를 가진 국내 제약업계가 다국적사의 전방위 공세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맞서 경쟁력을 유지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허가행정의 허점도 한 몫한 일이지만, 품목허가는 일단 받아놓고 시장은 우선 진입하고보는 막무가내식 전략(?)은 힘을 잃었다. 특색없는 제네릭은 결국 리베이트 경쟁을 부를 수 밖에 없다. 실제 상당수 업체가 이같은 영업방식에 의존해왔던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문제는 2007년 이후의 제약산업 환경은 다품목 정책과 과도한 영업이익을 보장해주지 않는 방향으로 급변한다는 것. 포지티브 정책으로 보험시장은 축소되고 특허만료약(20%)과 제네릭(15%)을 겨냥한 광범위한 약가인하는 이익구조를 악화시킨다. 결국 잘 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특화전략을 효율적으로 구사하는 것 외에는 뚜렷한 생존전략을 찾을 수 없다. 매출볼륨이 2,000억원대인 모 제약사 부사장 L씨는 "경쟁이 치열해지면 리베이트 비용이 늘어나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정부 정책으로 제약기업의 이익구조가 나빠지면 업체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리베이트 중심의 영업관행을 벗어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베이트 영업관행 탈피, 디테일력 강화 주력 제약업체들도 품목특화 전략과 리베이트 중심의 영업관행 개선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매출순위 5위권 내 제약사 K전무는 "백화점식 품목으로는 안된다. 과감한 품목 구조조정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업사원들의 디테일력을 강화해 의사들에게 차별화된 제네릭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행인 것은 제약계에 3각파도의 위기감이 감돌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개별업체별 품목조정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자체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에서부터 타 회사로의 매각 등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돼, 말로만 되풀이됐던 '선택과 집중' 전략이 본격화되는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이같은 움직임을 평가절하하는 목소리도 있다. 최근 타업체 지분을 인수한 바 있는 중소제약 개발본부장 P씨는 "현재까지 나타난 품목조정은 대부분 미생산이나 매출볼륨이 적은 제품을 대상으로 한 것 뿐이었다"며 "규모있는 제품도 양도양수 시장에 내 놓을 수 있는 용단을 내릴 때, 국내업체의 전문화 전략이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진단했다. 피부과 분야에서 특화된 중외신약이나 CNS(정신신경) 계열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명문·환인제약 처럼 특화분야에서 성공한 기업들은 회사 규모나 약업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경쟁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데서 해답을 찾아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이같이 전문화를 목표로 한 품목 조정작업은 급여와 비급여 시장에 대한 타깃 안배전략으로도 나타났다. 전문약 위주 개발전략 한계...비급여시장 관심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특화된 모 업체 영업·마케팅 총괄팀장 L씨는 "그동안 비급여 매출에 의존했지만 우리는 거꾸로 급여시장을 확대해 50대50 수준으로 비율을 맞추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급여매출이 높은 업체들은 비급여 시장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조정작업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L팀장의 말처럼 업체별 개발기획 담당자들은 진입 문턱이 높아진 급여시장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하는 것과 동시에 비급여 매출을 높이기 위한 대안찾기에도 골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는 동아제약, 대웅제약 외 종근당과 SK케미칼이 새롭게 가세했으며 국제약품과 대원제약, 휴온스 등은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또 올 하반기 PMS 만료되는 한국애보트의 비만약인 리덕틸 시장을 겨냥한 한미약품 등 국내업체들의 시장참여 열기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다. 비급여 시장에 대한 관심은 결국 침체됐던 일반의약품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작년 11월 일반약복합제 742품목에 대한 비급여 전환 이후 해당업체들이 다시 급여시장을 잡기위한 대체제 개발 등 자구책을 동원한 탓에 복지부가 제로섬 게임을 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비급여 시장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데 한 몫한 것만은 틀림없다. 실제 업계에서는 전문약 중심의 발전전략에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가 서서히 형성되고 있다. CJ는 작년 초 일반약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1년간 일반약 사업전략을 다듬었고 흡수합병한 한일약품의 일반약 라인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일반약 판매 별도법인인 UDK를 설립했고 대웅제약도 작년 패밀리약국 제도를 도입, 약국 마케팅을 강화했다. 게다가 한미약품이 올 초부터 일반약 전담사원제를 도입키로 결정하는 등 일반약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수출시장 개척 매출볼륨 확대, 완제시장 주목 완제의약품 중심의 수출시장 개척 역시 국내 제약업계가 추구해야 할 돌파구 중 하나다. 항생제 원료수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모 제약사 Y전무는 "매출 1조원 넘는 제약기업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결국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10조 안팎의 국내 의약품 시장을 놓고 다국적사와의 경쟁과 정책변수로 인한 성장규제를 이겨내며 매출볼륨을 키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 따라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을 겨냥한 수출전략을 제약업계 차원에서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원료의약품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던 기존 수출패턴을 바꿔 선진국 시장을 겨냥한 완제의약품 수출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완제품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성공한 모 제약사 J상무는 "국내 제약산업이 살 길은 기술과 완제수출 밖에 없다"며 "부가가치 높은 완제품의 선진국 수출이 성사되면 우리가 건질 수 있는 이익은 국내나 동남아 시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해외시장 개척에 공을 들인 모 제약사 K이사는 "라이센스 도입을 통해 국내시장을 잠식해왔던 상위업체들이 해외시장에 무관심했던 점을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며 "수출을 국내시장의 보조적 역할 쯤으로 여기고 당장의 성과를 주문하는 오너들의 마인드 변화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전략 채택" 공감대 업계 전반에 확산 어쨌든 품목 구조조정을 통한 기업 특화전략과 급여-비급여 시장 안배전략, 일반의약품 사업 강화 등 체질전환 로드맵이 발빠른 일선업체들을 중심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완제의약품 선진국 수출시장을 새롭게 열어, 국내시장에만 정체돼있는 제약기업의 볼륨을 확대하는 글로벌 전략을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강박관념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2007-01-05 07:10:1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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