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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라 불리며 팜파라치단 구성…약사 36명 갈취일명 '선생'으로 불리는 K씨(38)가 20대에서 30대 초반 무직자들을 인터넷 채팅 어플로 모집, 약국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4일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범죄수사팀에 따르면 전국 약국 14곳에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동영상이 있다'며 고발하겠고 협박해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을 갈취한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전국 약국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무자격자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000계좌로 입급하라'고 협박해 약사 22명에게 12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걸리면 3차 적발...약사 1000만원 입금 이들은 부산, 경북, 대구, 대전, 충청, 경기 등 전국 약국을 상대로 범죄행각을 벌였다. 약사 22명은 영상을 확인조차 안하고 협박을 두려워하며 돈을 입금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까지 당했다. 그만큼 일선약국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약사 90여명은 당당히 협박을 무시하고 돈을 입금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합의금으로 1000만원을 준 약사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3차 적발이 우려되자 거액을 주고 사건을 무마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젊은약사들은 잘 속지 않고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도 거의 없다면서 연세 많은 약사들이 사건에 연루됐다고 귀띔했다. ◆K씨의 범행과 경찰의 버스 블랙박스 분석 일명 '선생'으로 불리는 K씨는 약국을 협박하면 합의금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다. K씨는 전문적으로 약국을 상대로 한 공갈협박을 하기 위해 채팅어플을 이용해 고액 아르바이트가 있다며 사람들을 유인했다. K씨는 공범을 모집한 후 동영상 촬영기법 교육도 시켰다. 적발된 K씨의 공범은 총 9명으로 20세 여성부터 30세초반 남성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고액을 벌 수 있다는 K씨의 말만 믿고 범행에 가담했고 전국 약국을 범행 대상으로 약사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면허가 없는 종업원 등에게 의약품을 구매하는 영상을 촬영해 협박했다. 또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동영상을 가지고 있으니 돈을 입금하라며 전국의 약국에 무작위로 전화까지 하는 보이스피싱 수법도 동원했다. 범행 때 대포 통장과 대포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등 범행대상 약국에 처벌 가능성 등을 인식토록 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사건을 인지한 부산경찰 광수대는 FBI에서 사용하는 통화분석 내용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에서 공범 2명을 붙잡았다. ◆FBI에서 사용되는 통화 분석 프로그램도 활용 붙잡힌 공범 2명은 경찰에 "팜파라치 방법과 협박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선생(K씨)은 절대 잡지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버스 블랙박스가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에서 K씨가 찍힌 것을 확인하고 이미 붙잡은 공범 2명에게 보여줘 '선생'이 맞다는 증언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한달동안 잠복한 끝에 K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K씨는 의약전문지를 통해 이미 사건이 확대된 것을 알고 조심 또 조심하고 있었다"며 "약국과 약사의 생리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K씨는 한달에 1명 꼴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며 수시로 공범들을 바꿔가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공갈)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2017-04-04 06:14:56강신국 -
3번째 명예회장 추대 시도…약사회는 왜, 목을 매나대한약사회가 대한약사회장을 지낸 이들의 명예회장 추대를 위해 팩스를 통한 서면 이사회를 진행하자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약사들은 명예회장 추대가 서면심의까지 하면서 의결해야만 하는 시급한 사안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조찬휘 집행부가 왜 이렇게 명예회장 추대에 사활을 거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관에 서면이사회 자체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약사회가 명예회장 추대안 서면 이사회 개최 배경은 크게 두가지다. 먼저 심의안건 1개로 이사회를 소집하는게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또 전임 집행부에서 두 차례 서면이사회 전례가 있었다는 점도 서면이사회 진행 이유다. 약사회는 "임시총회 상정안건은 지난 2016년 최종이사회를 통해 심의, 의결했지만 '명예회장 추대에 관한 건'의 경우 이사회 통과가 필요하다"며 "심의해야 할 안건이 1건으로 이사회 소집에 따른 효율적 회무 운영을 위해 서면으로 이사회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서면이사회 전례도 공개했다. 2006년 12월22일 약사회 소유 임야가 대한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택지개발사업 범위에 포함돼 토지보상 수용여부에 대한 약사회 의견을 요구함에 따라 12월21일 제2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수용하기로 하고 아울러 긴급서면 이사회를 통해 해당 안건을 상정, 심의했다. 또한 2011년 7월20일 제10차 비상투쟁위원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의약품 약국외판매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재정확보 방안으로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수호 특별회비 5만원을 징수키로 하고 이를 제4차 긴급이사회 서면심의로 해당 안건을 상정했다. 그러나 당시 대의원들은 특별회비 서면 이사회 심의에 대한 적법성 문제를 따지며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이이러니한 것은 문제 제기를 했던 대의원들 중 일부가 현 조찬휘 집행부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찬휘 집행부는 역대 회장 명예회장 추대에 왜 그토록 목을 매는 것일까? 이미 2016년 62회 대의원 총회에서 권경곤, 정종엽 자문위원 명예회장 추대안은 부결됐고 63회 대의원총회에서는 역대회장 모두 명예회장 호칭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정관 개정안도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이 폐기됐다. 이번 임시총회가 3번째 시도인 셈이다. 약사회는 "지난 2013년 6월 김명섭 명예회장이 타계한 이후 명예회장이 공석인 상황으로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역대 회장에 대해 그 동안 회무경험을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명예회장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자문위원단과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카드라는 분석이 나온다. 조찬휘 회장은 2기 집행부 출범 후 자문위원단 회의를 거의 하지 못했다. 명예회장 카드로 자문위원단과 관계 회복해 우호 대의원 확보에 실패해 삐걱대는 회무수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우군 확보차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울러 선거과정에서 오고간 모종의 약속의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2017-04-04 06:14:53강신국 -
약사회, 팜엑스포서 정책 홍보부스 운영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차 팜엑스포에 '회원과 더불어 국민과 함께 건강사회를 지킵니다'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주요 현안과 회무 활동을 홍보했다. 약사회는 홍보부스를 통해 주요 정책과 추진과제를 약사회원에게 알리는 한편 진로교육법에 따른 체험약국 참여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정책 제안' 코너를 통해 약사회원들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한약사회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홍보부스에는 한갑현·최미영 홍보위원장을 비롯한 홍보위원들이 운영에 동참했고 체험약국 상담에는 성기현 노원구약사회 부회장, 윤중식 노원구약사회 총무위원장, 손윤아 대한약사회 학술부위원장, 안지원 대한약사회 홍보위원 등이 참여했다.2017-04-04 06:00:38강신국 -
처방대상 동물약 품목확대 반대 서명운동대한약사회 동물약품특별위원회(본부장 김선자, 위원장 김성진)는 2일 서울 코엑스 팜엑스포 행사에서 농림부가 추진 중인 처방대상 동물약 품목 확대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백신품목(생물학적 제제)의 경우 잘못된 통계에 의해 논의가 진행됐고, 약사회와 동물보호단체들의 이의제기에도 재검토 없이 졸속으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는 등 지나친 처방대상 품목 확대로 동물보호자의 치료비 상승 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 서명운동이 마련됐다. 약사회 홍보부스와 팜엑스포 주요 강의실 입구에서 시민들과 약사회원에게 반대 홍보물을 배포하고 많은 시민과 약사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동물약 처방전이 발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처방품목 확대로 애꿎은 동물보호자만 비용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며 "처방발급 의무화 없이 진행되는 품목 확대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04-04 06:00:07강신국 -
약사회 자원봉사단 창단…단장 공영애대한약사회는 지난달 31일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실천을 위해 자원봉사단을 창단했다. 자원봉사단은 공영애 단장과 장은숙·이영은 부단장, 김종수 총무, 곽은호·김진수·송정화·신윤정·이순화 단원 등 9명으로 구성해 활동 예정이다. 조찬휘 회장은 창단식에서 "자원봉사단을 창단해 운영하겠다고 결심한 것은 3년전 세월호 사고 당시, 급하게 팽목항에서 봉사약국을 운영하게 됐을 때"라며 "현안 등으로 창단이 늦어지기는 했지만 오늘 창단식을 갖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공영애 자원봉사단장은 "첫 출발의 마음가짐이 우리 약사들의 약손사랑 실천으로 이어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으로 전달돼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약사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창단식에 이어 자원봉사단은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보육원 어린이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약사들과 1대1 멘토링을 추진해 건강 및 정신상담 등을 통한 사회 환원사업을 향후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또 응급 의약품 및 장비를 갖춰 국가 난 및 응급상황에 언제든지 투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함께 논의했다.2017-04-04 06:00:01강신국 -
광명시약, 마라톤대회 참가 15명 회원 전원 완주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오성택)는 2일 광명ktx역 일대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15명 회원 전원 완주를 기록했다. 광명시약은 15명 회원이 각각 하프·10km·5km에 참가했으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오성택 회장은 "건강지킴이인 약사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고 지역사회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해 의미있었다"며 "작년에 이어 참가해 회원들도 더욱 값진 경험이라 말했다"고 설명했다.2017-04-03 18:22:23정혜진 -
숙명약대 동문회,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숙명여대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진선)는 지난달 28일 모교 약대 학장실에서 2017년도 1학기 동문-기금 장학금 및 학기우등상 수여식을 열고 학업에 정진하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먼저 '박수선 장학금'은 김현정(5학년), 최지혜(5학년) 양이, '정영자 동문 장학금'은 김선미(5학년), 방지영(4학년) 이수빈(4학년) 양, '동문회 장학금'은 정보민(3학년), 권주희(4학년) 양이 받았다. 김진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공부에 힘쓰는 후배들에게 동문회가 버팀목이 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정진에 힘써 훌륭한 약학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재하 학장도 "후배들에게 늘 관심과 사랑으로 학교 발전에 도움을 주는 동문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배들이 주는 귀한 뜻을 마음에 담고 잊지말고 학생의 본분을 다하면서 학업에 매진 해달라"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진선 회장, 류재하 학장, 김안근 명예교수, 정영자 동문, 강영숙, 전라옥, 임미정, 송윤선, 김현아, 오승렬 교수와 동문회 신소희 부회장이 참석했다.2017-04-03 15:55:34강신국 -
수원시약, 삼계탕데이·바비큐데이로 소통회무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2일 파주 임진각과 헤이리예술마을에서 전지 초도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시약사회는 주요사업으로 '선배님과 함께하는 삼계탕 데이', 지난해 치맥데이를 보완해 '마음이 젊은 모든 약사를 위한 바비큐데이'를 새롭게 개최한다. 또한 시약사회는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음악회', 수원시약사회장배 볼링대회, 사랑실천을 위한 자선다과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한일권 회장은 "화창한 봄 날, 존경하는 자문위원님과 이사님들을 모시고, 파주에서 전지 이사회를 개최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오늘은 일상 에서 느꼈던 안타까움, 슬픔, 허탈감, 노여움 등을 힐링할 수 있는 힐링타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흥만 자문위원은 격려사를 통해 약사회의 화합을 주문하고 안전상비의약품 품목확대 저지를 건의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재능 있는 젊은 회원들의 회무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김정민 홍보부위원장과 임현정 보험부위원장을 인준했다.2017-04-03 15:15:14강신국 -
성남시약, 당뇨케어 전문약사 강좌 개강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 성남팜아카데미 2기 당뇨케어전문약사과정이 회원약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시약사회관 3층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시작됐다. 교육은 시약사회 학술위원회(부회장 전귀분, 위원장 이현주)와 (사)한국당뇨협회(회장 박성우)가 공동 주관하며 첫날 강의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과 조재형 교수가 '당뇨병의 역학과 최근 이슈'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동원 회장은 "사회가 전문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약사직능 의 확대, 발전을 위해 전문약사 학술강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이 약국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에 앞서 열린 개강식에는 한동원 회장,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당뇨협회 임영배 총무이사, 이명숙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수강회원을 격려했다. 성남팜아카데미(2기) 당뇨케어전문약사과정은 오는 5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8주간 시약사회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타지역 회원도 수강할 수 있다.2017-04-03 15:02:52강신국 -
한약제제학회 9일 창립총회…회장에 김남주한국한약제제학회(회장 김남주·사진) 창립총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대한약사회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제학회 설립목적은 약사 직능의 한약 연구 활성화와 과학적 학술 근거 마련, 한약(생약)제제의 체계 확립에 있다. 김남주 초대회장은 "의약계 전반의 흐름이 근거중심약료(EBM)로 흐르고 있어 한약제제도 이에 부합하는 학술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을 담당할 인재를 길러내고 회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약제제 활성화를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제제학회는 표준 교안 교재 편찬, 한약제제 임상교육, 한약제제 교육을 위한 강사 양성, 회원 대상 학술 자료 및 동영상 강의 제공, 논문 투고, 학회지 발간, 심포지엄 개최, 우수한 한약 제제 개발 및 생산 공급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2017-04-03 12:16:4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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