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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프로바이오틱스…약사가 궁금해 하는 모든 것30년간 장내 유익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하고 개발한 해외 석학이 국내 약사들을 만나기 위해 화면 앞에 섰다. 13일 데일리팜과 바이오일레븐이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진행한 '2018 프로바이오틱스 심포지엄: Beyond Gut' 심포지엄에서는 이원생중계를 통해 이탈리아의 드시모네 교수, 한국 약사들 간 소통의 장이 열렸다. 이번 자리에는 200여명의 약사가 참여했다. 이날 이탈리아 현지에서 강의에 나선 드시모네 교수는 장내 미생물 연구의 선두주자로 세계 특허 유산균 배합인 드시모네 포뮬러를 개발한 인물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드시모네 교수의 ‘프로바이오틱스 질환별 효과와 기전’에 대한 강의 후 참여한 약사들이 질의하면 드시모네 교수가 화상으로 즉답하는 형태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프로바이오틱스를 직접 상담하고 판매하는 정지윤 약사가 사례와 고객 관점에서 본 약국의 상담 기법 등을 소개하고, 바이오일레븐 부설연구소인 좋은균연구소 김석진 소장이 즉문즉답으로 학술적 내용을 보충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일레븐 이경민 대표이사는 “디지털 시대이니 이탈리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강의를 해보는게 어떨까 제안을 하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약사님들을 위해 해외 석학을 화상으로 만날 수 있는 이런 심포지엄을 더 자주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내 유익균의 중요성…프로바이토틱스의 영향 드시모네 교수는 30년간 프로바이오틱스의 질환별 효과와 기전에 대해 임상실험과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해 내고 있다.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인체는 미생물이나 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면역과 비타민, 영양소의 흡수, 대사물의 이동 등이 모두 미생물, 균에 의해 조정될 수 있고, 이것에 문제가 생기면 염증반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더 많은 유익균이 체내에 증식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데 살아있는 생균, 장에 있는 유익한 균인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한 사람은 물론이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신체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주기적으로 투여하자 장과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거나 호전시키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수술을 앞두거나 암환자에도 긍정적인 작용이 일어났다. 항생제 투여와 관련 프로바이오틱스와를 병용할 경우 호전 반응도 발견됐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장의 유익균이 파괴되고 인체 대사에 혼란을 줘 호르몬도 변화할 수 있다. 이럴때 유익균이 프로바이오틱스가 긍정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임산부의 경우 장 건강이 특히 중요한데 엄마의 장 건강이 곧 태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복용한 임산부는 자궁이나 질의 건강이 이전보다 좋아졌고, 염증 반응도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모유의 질에 영향을 주면서 아이에게 질 좋은 모유를 먹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드시모네 교수는 “아이가 자라면서 계속 복용하면 면역력 증가, 알러지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나아가 인지기능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앞으로 장내 균이 아이의 뇌 발달, 태도에도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가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활, 식습관, 나쁜 균주 등으로 발병할 수 있는 지방간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궤양성 장염 등에도 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그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건강에 유익한 균으로 그 안에도 다양한 균주와 계통이 있다”면서 “어떻게 배양하고 성장시키고, 저장하고 보관하느냐에 따라 효과와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누가 만들고 어디서 판매했는지를 꼼꼼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국, 프로바이오틱스 고객 상담 기법 정지윤 약사는 직접 경험한 프로바이오틱스 상담 사례와 약국에서 고려하면 좋을 만한 부분을 소개했다. 정 약사는 구체적인 설명에 앞서 전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늘고 있지만 약국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약국에서도 많이 나가는 제품 중 하나인데 소비자 구입 경로에 약국은 크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고객이 약사가 줄 수 있는 정보의 질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이유를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 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의 경우 개인의 생활패턴이나 식사횟수와 구성, 병용약물, 기저 질환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약사의 상담이 필요한데 환자가 현재 어떤 다른 약이나 건기식을 먹고 있는지, 기저 질환이 있는지 등을 묻고 그에 따라 복용 여부나 방법 등을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정 약사는 "드시모네의 경우 대부분 취침 전에 복용하라고 설명을 하고 있다"며 "변비 환자인데 저녁에 퇴근해서 밥을 먹고 바로 자고 아침은 거의 공복이라고 하더라. 이럴땐 아침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의 생활패턴을 묻고 인지한 후 상담을 해주는 게 그 환자에 더 좋은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며 "환자가 꼭 말하지 않아도 약사는 처방전을 보고 환자의 상태나 질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약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상담을 하다보면 복용 기간이나 복용 후 이상반응에 대한 문의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 적절히 응대하는게 좋다는게 정 약사의 설명이다. 그는 "언제까지 먹어야하냐는 질문이 많은데 복용 후 나타났던 효과가 끊자마자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그래서 복용기간을 물으면 건강하기 원하는 날까지, 아이들의 경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먹을 것을 권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바이오틱스 이상반응에 대해 이야기하면 임신부의 경우 반용량 정도 먹길 권하고 이후 문제가 사라지면 다시 정용량을 복용할 것을 권한다"며 "항생제와 병용 섭취 시에는 두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하게 하는게 좋다. 약국에서 각 제품마다 자기만의 레서피를 만들어서 환자에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2018-05-15 06:30:45김지은 -
26일 전국여약사대회 개막…정치권 선물보따리 풀까?전국 여약사 1200여명이 참석하는 39차 전국여약사대회에서 정치권이 약사회에 어떤 선물 보따리를 풀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대전시약사회와 함께 오는 26~27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전국여약사대회를 개최한다. 약사회는 당초 9월에 전국여약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6.13 지방선거에 대비한 정치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5월로 앞당겨 행사를 열기로 했다. 약사회는 정당대표, 복지부장관, 보건복지위원장, 식약처장, 국회의원 등에 초정장을 보내고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덕원 여약사담당 부회장(대회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들의 목소리를 내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5월에 행사를 개최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 정체성을 새롭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과 약사의 미래'를 주제로 조벽 숙명여대 석좌교수의 초청강연과 오페라 강의(백규선 오페라 해설가), 화합의 시간 등이 이어진다. 27일 2일차 행사에서는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의 주요 현안설명과 대한약사회장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주향미 대전시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은 "1600명 수용 가능한 행사장에서 훌륭한 대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시에서 1000만원의 대회 보조금도 확보해고 제약, 도매, 약대생도 봉사자로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지역 10여개 분회가 여약사대회 불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대회 하이라이트인 회기 입장에서 차질이 예상된다. 서울지역 분회들의 불참 이유는 조찬휘 회장의 회원약사 명예훼손 고발과 검찰수사 등 일련의 사태로 인한 회무참여 거부 등이다. 이에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도 분회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2018-05-15 06:30:25강신국 -
조찬휘 "약사 3명 사과하면 명예훼손 고소 취하"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서울지역 약사 3명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고소사건에 대해 사건 당사자들의 사과가 있다면 소를 취하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당사자들의 진심어린 사과가 있다면 소를 취하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경한 입장을 보이던 조 회장이 소 취하 발언을 한 이유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26일 대전 전국여약사대회를 앞두고 서울지역 10여개 분회가 대회 불참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조 회장을 부담스럽게 하고 있다. 특히 여약사 임원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소를 취하하자는 건의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경찰, 검찰 조사과정에서 무혐의 처분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도 이유로 풀이된다. 그러나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한 약사들도 사과를 할 이유가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조 회장의 소 취하 명분이 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조 회장은 "총회에서 관련 약사들을 만났는데 소 취하를 절대 하지말라고 했다"며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면 소 취하를 하겠지만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데 소 취하를 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해 송파, 서초, 동대문구 소속 약사 3명을 상대로 SNS, 문자메시지를 통해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소를 한 바 있다. 이들 약사 3명은 모두 지부, 분회 임원을 맡고 있다.2018-05-15 06:30:07강신국 -
마약류 보고 의무화 임박…약국보다 분주한 SW 업체들"약국인데요, 기재고 입력할 때 이렇게 하는 게 맞나 해서요."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제도 시행을 나흘 앞두고 약국은 물론 청구프로그램 보유 업체들도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국 이용자가 많은 업체일 수록, 특히 마약류 조제가 잦은 문전약국 이용자 회원 비율이 높은 업체일 수록 분주한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국 청구 소프트웨어를 운용하는 대부분 업체들은 한달에서 열흘 이전까지 청구 프로그램과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연동을 완료하고 후반 마무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개발보다 최근 일주일이 더 바빠진 것은 약국 문의가 폭증했기 때문. 이용자가 많은 어떤 업체는 하루 100통이 넘는 전화를 응대할 만큼 약국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마통 시스템과 청구SW를 연동한 후 1일 기재고 등록이 시작된 후로 하루에도 수십 건의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며 "문의 전화의 90%가 마통 시스템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약국 청구 프로그램 시장은 팜IT3000, 유팜, 이팜, 비즈팜, 엔에스팜 등 20여 군데 이상의 중소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미 업체들은 약국에 한차례 이상 보고 과정과 안내하는 내용을 공지했다. 고유의 청구프로그램을 사진 약국체인들도 대부분 오프라인교육을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약국 문의가 이렇게 많은 것은 그만큼 약국이 혼란스럽기 때문이라는 것이 업체들의 설명이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약 한달 전부터 약국 문의를 소화하느라 다른 업무가 올스톱된 상태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마약류 처방이 많은 문전약국이 대부분 사용하고 있어 그만큼 문의량도 많다"며 "프로그램을 단순히 연동시키는 것은 쉬울 지 모르나,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정하고 보완하다 보면 만만한 작업이 아니다. 지금도 약국 피드백을 받아 수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전산 작업이 서툰 고령 약사 이용자들에 대한 염려도 제기된다. 실제 현장에는 전산 시스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고령 약사들의 문의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고령 약사들의 문의가 상당수다. 젊은 약사들은 금방 이해하고 시스템을 활용하지만, 고령 약사들은 반복해 설명하고 버튼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알려드려야 한다"며 "18일 이후 시스템에 서툰 고령 약사들이 실수로 불이익을 받지 않을 지 걱정된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오히려 제도가 시행되는 18일 이후 약국 문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18일 이후 약국이 느끼는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국이 예민한 만큼 개발 업체들도 덩달아 조심하고 더 신경 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 업무 때문에 직원을 추가로 고용한 약국도 있다"며 "전반적으로 약국이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갖고 있어 더 어렵게 느끼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2018-05-15 06:29:55정혜진 -
의협 "문케어 저지 한국당 회동, 정치색 입히지 말라"자유한국당과 만나 문재인 케어 비판 공동서약서에 서명한 대한의사협회가 정치색을 입히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문케어는 절대 수용불가한 '사회주의적 건강보험 제도'라는 입장에 한국당과 의협이 노선을 같이 한다고 분명히 했다. 특히 의협 최대집 회장이 최근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더 뉴 국민건강보험'을 향한 의료계 일각 비판에 대해서는 "문케어 저지를 위한 전략적 카드이자 미완성품"이라고 답했다. 14일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과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의협-한국당 비공개 회의 직후 데일리팜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의협은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최 회장 간 문케어 공동서약서 합의는 오로지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공조가 목적이라고 했다. 한국당이 제1야당이자 간담회 요청에 가장 긍정적으로 응한 정당이라 먼저 만났을 뿐 의협의 정치적인 움직임을 예고한 회동은 아니라는 것이다. 의협이 한국당의 정치색채를 입고 '보수세 몰이'에 나서기 위한 움직임이 아닌 점을 각별히 강조한 셈이다. 다만 문케어는 개인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기 보다는 사회 전체 이익을 중요시하는 사회주의 건보정책으로, 의사 희생과 국민 건보료·세금 폭등을 야기할 것이란 입장은 공고히 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의협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진보정당에도 건보정책 간담회 제안서를 송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한국당이 동참할 가능성도 없다는 게 의협 설명이다. 국민건강권을 위한 문케어 저지 궐기대회에 특정 정당이 참석할 경우 자칫 정치색 여파로 진의가 훼손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한국당과 비공개 회의에서 문케어는 건보재정을 파탄 낼 사회주의적 정책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한국당은 총궐기에 참여하지 않는다. 다만 의협과 지속적인 정책 협의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의협이 한국당하고만 간담회를 갖지는 않는다. 의협 제안에 응하는 모든 정당과 만날 것"이라며 "국민건강권이 최대 화두인 지금 어떤 정당이던 의협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의협과 한국당 회동을 정치적으로 바라보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최근 공개한 '더 뉴 국민건보'에 대한 의료계 비판에 대해서도 일부 해명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최 회장이 만든 건보정책이 구체적인 내용이 없고 실현 불가능한 의제만 피상적으로 나열했다"는 비판 목소리를 제기중이다. 아울러 의료계 내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최대집 집행부가 일방적으로 정부에 '더 뉴 건보'를 전달한 것에 대한 비난도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방 부회장은 "더 뉴 건보의 핵심은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로 국민건강을 지키자는 것으로 미완성품이다. 문케어는 재정조달책 관련 구체적인 대책이 없다"며 "재난적 의료상황에서 써야할 21조원 누적 적립금을 쓰겠다는 것인데, 이는 결국 빚잔치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방 부회장은 "건보정책은 정부가 또는 의협이 단독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의료계 내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이 무의미한 이유"라며 "'더 뉴 건보'에 대한 비판 내용을 알고 있지만, 의협이 문케어 부당성을 어필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적 카드라고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8-05-15 06:10:24이정환 -
청주시약, 회원 약사 대상 연수교육 실시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최도영)는 1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39회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최도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시대가 바뀌면 제도도 바뀌는 만큼 약사는 늘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라며 "오늘 바뀐 제도의 전문가들 강의를 들으며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교육 1부는 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정보관리팀 이성현 팀장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강의를, 2부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최기용 과장이 약국 노무 강의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경품 추첨을 병행해 끝까지 교육 집중도도 높이고 즐거움도 배가 시키는 장치를 마련했다"며 "교육장 로비에 제약사, 도매업체, 프로그램업체 등의 다양한 홍보부스가 설치돼 회원들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2018-05-14 17:02:32김지은 -
강원도약, 전 회원 참석 2018년도 연수교육 진행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13일 평창 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전체 회원 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경복 회장은 교육에 앞서 "오는 18일 시행 예정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관련 교육과목에 시연을 포함시켰으니 회원들도 제도시행과 관련해 착오없도록 교육에 많은 참여 바라고 질문도 많이 하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정병욱 박사가 '임상약학(Novel Vitamin Review)', 김익상 식약처 마약관리과 사무관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마약류 취급 보고 제도 개요 및 준비사항 안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영훈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대리가 PIT300, 유팜 연계프로그램 시연, 배현 팜클래스 한방전문강사가 '약국한약(환절기 다빈도 한약제제 8선 정복하기)', 김중연 강원도청 식품의약과 주무관이 '마약류 취급자 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약사회는 오후에 제1차 회장단, 시군분회장 연석회의에서 강원도청 일자리과가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료급여수급자 약물 오남용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에 관한 건 등을 논의했다. [수상자 명단] ▲강원도약사회장 표창패: 이상민(춘천시분회), 권오선(원주시분회), 우형근(강릉시분회), 김선숙(홍천군분회), 서정우(횡성군분회), 김미희(영월군분회), 최규범(정선군분회), 신승익(평창군분회)2018-05-14 16:48:42김지은 -
위드팜, 청구프로그램 '마약류 통합관리' 설명회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 취급내역 의무보고 제도 시행에 대비해 '위드팜 청구프로그램' 사용 약국 110곳을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1일 서초동 본사 교육장에서 서울·경인 약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16·17일에는 지방 사용 약국 대상 설명회와 시연을 진행한다. 위드팜 강태훈 IT개발지원부 과장은 이날 자체 제작한 매뉴얼과 시연을 중심으로 ▲약국프로그램과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간 연계 ▲기재고등록 여부 및 등록방법 ▲구입보고 ▲조제보고 ▲폐기보고 ▲양도보고(반품) ▲양수보고 등을 강의했다. 한편 2000년도 의약분업 초창기부터 서비스해온 '위드팜 청구프로그램'은 특히 조제 전문 약국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현재 110여 곳 약국에서 사용하고 있다.2018-05-14 14:40:25정혜진 -
홍준표 "문케어는 망국적 포퓰리즘…전면 재검토"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정부의 의료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실현 불가능한 표 끌이용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맹비난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만나 '한국당-의협 공동서약서'에 서명한 직후 쏟아 낸 홍 대표 발언이다. 홍 대표는 문케어가 국민 치료 선택권과 의료 자율성을 침해하는 왜곡된 의료제도라는 의료계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공표했다. 14일 오후 2시 한국당 홍 대표는 당사를 방문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의료정책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과 의협은 이날 공동서약서 서명식도 진행했다. 지속가능한 건보제도를 목표로 문케어를 전면 재검토하고 국민 치료선택권과 의료 자율성이 보장되는 새 보험제도를 구축하자는 게 서약서 내용이다. 서약서 서명 직후 홍 대표는 "의사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최대집 회장이 문재인 정부의 의료정책 폐단을 바로잡고 국민건강에 앞장서고 있다"고 운을 뗐다. 홍 대표는 "국민 보장성을 실제로 강화하고 재정도 지속가능한 건보정책이 세워져야 하며, 문케어 처럼 망국적 포퓰리즘으로 가져가면 안 된다는 게 한국당 생각"이라며 "(의협과) 지속가능한 건보정책을 새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 최 회장은 "문케어가 얼마나 무모한 정책인지, 국민 건강까지도 표와 인기를 얻기위한 포퓰리즘으로 이끌고 있는지 홍 대표님이 잘 말씀해 주셨다"며 "문케어는 충분한 건보재정 고려 없이 국민의료비를 소폭 절감하겠다는 허울로 병원비 걱정이 없다고 주장중"이라고 비판했다. 최 회장은 "정부의 문케어 재정추계는 크게 잘못됐다. 의료이용, 수요 증가까지 계산하면 50조원, 60조원, 크게는 100조원이 넘는 돈이 드는 매우 위험한 정책"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자유한국당과 공통의견에 합의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를 맡은 김상훈 의원도 "전시 등 국가 긴급사태에 쓰는 건보 준비금 21조원이 든 저금통을 깨 보장성을 강화하는 게 문케어"라며 "21조원을 남김없이 집행하면 추후 건보료와 세금 폭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내 의료시스템은 적절한 의료를 위한 그릇이 한정됐다. 자유한국당도 적절한 보건의료정책 개발과 입법 움직임에 나설 것"이라며 "문재인 케어는 5년 뒤 '아이 돈 케어'가 될 우려가 크다. 한국당과 의협이 숙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2018-05-14 14:30:54이정환 -
은평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주요 사업계획 논의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12일 약사회 회의실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회원 전지연수교육에 대한 평가와 생분해성 비닐봉투 건, 선배약사님 모시는 날, 상반기 감사 관련 일정 등 기타현안에 대해 논의했다.2018-05-14 14:05:5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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