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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4곳 중 1곳, 고용 감축…최저임금 인상 직격탄최저임금 인상과 법정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약국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약국 27%는 직원수 또는 근무시간을 줄이며 업무부담을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수수료 인하정책엔 41%의 약국이 만족하고 있었다. 다만 카카오페이·제로페이 등은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안착하지 못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관내 107개 약국 대상으로 노무·세무관련 설문을 진행한 결과, 약국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증가를 호소했다. 지출되는 임금증가로 금전적 부담을 호소하는 약국이 79.4%를 기록했다. 또한 직원을 줄이거나 직원 업무시간을 줄여 업무부담이 증가한 약국도 27.1%에 달했다. 이외에도 최저임금 산정 월급여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기준을 초과하거나, 직원이 고용노동부 문의나 신고를 하는 등의 애로사항을 겪는 약국도 있었다. 하지만 약국들의 노무·세부지식에 대한 숙지 여부는 미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관리 항목에 대한 숙지 여부를 질문한 결과, 약국 47%는 '숙지하고 있지 못하다'고 답했다. 단,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72%로 높았다. 이에 따라 노무관리 관련 주제의 강연이 마련된다면 69.2%의 약국들이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약국카드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카드수수료와 관련해선 141곳의 약국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41.1%의 약국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불만족'은 31.9%였다. 또한 카카오페이와 제로페이에 가맹한 84개 약국을 대상으롭 불만점을 조사한 결과, 홍보부족 등으로 '이용자가 없다'는 의견이 28.6%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결제절차가 복잡하고 포스와 미연동 등의 시스템문제를 호소한 약국이 7.1%였다. 결제여부를 바로 확인하기 힘들다고 답한 약국도 4.8%에 해당됐다. 하지만 정부의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 등으로 인해 제로페이 가맹율이 카카오페이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9.2%의 가맹률을 보였지만, 제로페이는 48.2%가 가맹한 것으로 집계됐다.2019-04-22 11:47:07정흥준 -
"커뮤니티케어 주도권 확보"…한의협·치협·간협 '맞손'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단체가 커뮤니티케어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컨소시움을 구성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5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도서관 421호)에서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주최, 복지부 후원으로 한의협, 치협, 간협 등 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보건의료 컨소시움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 앞서 같은날 오후 2시부터 3개 단체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 토론회에서는 ▲커뮤니티케어의 올바른 추진방향(임종한 인하대학교 교수) ▲커뮤니티케어 컨소시움의 통합적 성공모델(이은경 한의협 부회장) 등 주제발표와 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담당자와 해당사업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성공을 위한 한의협과 치협, 간협의 참여와 역할을 논의한다. 한의협은 "치협, 간협 등과 지난 2월부터 4차례의 컨소시움을 구성을 통한 커뮤니티케어 성공적인 안착에 대한 논의를 해왔다"면서 "커뮤니티케어가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3개 단체는 적극적으로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 이번 토론회는 그 모델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의협은 한의학 교육의 현황과 비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에도 참여한다.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며 김세연 의원(자유한국당),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 주최한다. 국회 토론회에서는 ▲한의학 교육 프로그램의 평가인증(신상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한의대 졸업 전 교육의 현황(인창식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한의사 국가고시의 현황과 방향(고호연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2019-04-22 11:35:3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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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못하는 점안제, 천차만별 용량에 조제 차질결막염, 녹내장 등 전문약 다회용 점안제 포장단위(용량)를 규격화 해야 불필요한 환자 불편과 약국 재고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용량이 다른 점안제는 대체조제가 불가능해 같은 성분 의약품이 있더라도 포장규격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환자를 돌려보내거나 의사에 처방변경을 요구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차원의 다회용 점안제 포장용량의 강압적 규제가 어렵다면, 취급 제약사 스스로 환자와 약국가 불편을 감안해 직접 개선에 앞장서야 한다는 게 약사들의 주장이다. 21일 A약사는 "시판되는 다빈도 처방 성분 점안액은 5ml와 10ml 포장용량이 보편적이다. 그런데도 일부 제약사에서 6ml 포장을 채택·생산해 대체조제를 할 수 없어 종종 곤란을 겪는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일회용 점안제는 다수 제약사가 소포장 용량으로 전환하면서 다양했던 포장단위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반복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점안제는 여전히 포장규격이 여러개라 환자와 약국이 불편을 겪는다고 했다. 일회용 점안제는 0.35ml, 0.45ml, 0.5ml, 0.7ml, 0.8ml, 0.9ml, 1.0ml 등 규격이 다양하지만 비처방 일반약이 대부분이고 한 번 사용 후 버리는 제품이라 포장 규격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의료기관이 처방하는 다회용 점안제는 상황이 다르다. 보통 5ml와 10ml 규격으로 제조·생산하는 제약사가 많은데, 일부 제약사는 6ml 등을 규격으로 채택한 상황이다. 문제는 처방 점안제는 용량이 다르면 성분과 적응증이 똑같아도 대체조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처방전에 A제약사의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 5ml 포장이 기재됐다면, 약사는 같은 성분의 5ml 포장 점안제로 대체조제 후 환자와 의료기관에 사후통보하면 된다. A약사는 6ml 포장 점안제가 찍힌 처방전이 약국 접수됐을 때가 곤혹이라고 했다. 해당 포장 규격을 채택한 제품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똑같은 성분 점안제를 포장용량에 따라 다양하게 구비하는 것은 약국 입장에서 재고 부담이 커지는데도 대체조제가 불가능해 환자를 다른 약국으로 돌려보내야 한 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면 환자를 잠시 대기시킨 뒤 처방의에게 전화를 걸어 약국이 대체조제 품목을 갖춘 5ml 등 다른 점안액으로 처방변경을 요구해야 비로소 대체약으로 환자 조제가 가능해진다고 했다. 시판중인 수 백여개 점안제가 5ml나 10ml 포장용량을 채택하고 있는데도 6ml 등 희귀 용량을 채택한 점안제 몇 개 때문에 환자와 약사 피로도가 상승한다는 것. 구체적으로 신신제약 아이목시점안액·아이히알점안액, 대우제약 히알산·후루손플러스점안액, 영일제약 아루엔점안액·레보킹점안액, 이영제약 옵티푸로점안액·옵티브이점안액,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제이레인점안액 등이 6ml 용량을 채택하고 있다. A약사는 "점안액은 포장용량에 따라 대체조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똑같은 성분의 동일 용량 점안제가 약국에 없으면 환자를 돌려보내거나 의사와 별도 연락해 처방 변경을 요구해야 한다"며 "물론 의사가 처방변경에 동의하지 않으면 환자는 해당약이 있는 다른 약국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A약사는 "성분이 동일한 약인데 포장용량이 1ml 차이난다는 이유로 조제를 할 수 없다느 답답하다. 안과 처방이 많은 약국은 다양한 점안제를 구비해 놔야 하지만, 동일 성분 제네릭 외 용량이 다른 점안제까지 갖추려면 재고 걱정이 크다"며 "굳이 6ml를 생산하는 이유는 대체가 안되는 점을 악용해 자사 제품을 판매하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같은 지적에 6ml 포장용량을 채택한 제약사들은 점안제 위탁생산사가 갖춘 규격대로 점안제를 만들어 공급중이라는 입장이다. B제약사 점안제 PM은 "일단 제품용량은 영업부서 의견이 다수 반영된다. 병·의원, 약국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다"라면서 "6ml 포장이 환자와 약국에 불편을 줄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다수 제약사가 점안제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위탁한다. 위탁사 생산시설 규격대로 만들고 있다"고 답변했다.2019-04-21 18:46:06이정환 -
"특정약국에 환자 유도"…참다 못한 약사, 병원 고발부산 A종합병원과 특정약국의 담합 의혹이 끝내 경찰 수사로 비화됐다. 그동안 지역 약국가에서는 A종합병원이 안내원과 표지판 등을 이용해 특정약국으로 환자를 유인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S유통업체가 병원 처방약 대부분을 납품하며 약품리스트를 관리하는가 하면, 리스트를 특정약국에만 제공하는 등 담합 및 리베이트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22일 인근 약국가에 따르면 병원의 담합 의혹 행위들이 개선되지 않자, 결국 복지부 민원과 경찰 고발까지 이뤄진 것으로 확인했다. 지역 B약사는 "경찰 조사에서 약제팀장 등이 불려가니까 병원에서 갑자기 인근 약국들에 약품리스트를 팩스로 보내줬다"면서 "(약제팀장이)지역 약국에 제공하지 않은 점은 인정을 한 것으로 알고있고, 이는 약사법 25조를 위반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환자유인행위 등은 아직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B약사는 "지난번 보건소에서 지적한 뒤에 다른 표지판으로 바꿨으나, 수익이 줄어들었는지 다시 화살표 표시를 한 표지판을 설치했다"면서 "화살표 표시 밑에 작은 크기의 한자로 원내 14층이라는 말을 적어놨지만 누가봐도 특정약국을 가리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 B약사는 "경찰조사가 진행되자 안내원들도 몇명 그만두긴 했지만, 다시 다른 사람으로 채워져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보건소에서는 "안내 방향에 2곳의 약국이 있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B약사는 이 역시도 복지부로부터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했다. 복지부는 민원 답변을 통해 "특정약국은 하나 이상의 약국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의료기관이 해당 약국이 위치한 특정 방향만을 안내해 환자의 조제약국 선택권에 영향을 미치는 등 의약분업 실효성 확보를 저해하는 행위라면 약사법령에 저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B약사는 내주 보건소를 재방문해 복지부의 답변을 토대로 문제를 거듭 제기할 예정이다. B약사는 "다른 인근 약국들도 유사한 내용으로 싸웠었지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지쳐버렸다"면서 "나는 법원 판결을 비롯 끝까지 가볼 생각"이라고 밝혔다.2019-04-21 16:02:59정흥준 -
성북구약, 약우회 열고 협력강화 약속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지난 18일 약우회를 개최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전영옥 회장은 "4월 28일 실시하는 등산대회에 많은 참석 부탁하며 약우회의 협조로 그동안 구약사회의 여러 사업이 잘 진행됐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약우회원에게 사과와 떡 등을 선물했다. 이날 모임에는 경동제약, 광동제약, 대웅제약, 동성제약, 동화약품, 보령제약, 신덕약품, 아이월드제약, 알파제약, 유한양행, 정우신약, 중외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이 참석했다.2019-04-21 13:25:07정흥준 -
약국 2곳 중 1곳 "처방전 가루조제 미표시 힘들다"가루약 가산 제도에서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1일 조제료가 1개월 조제료와 동일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는 '2019년도 회원약국 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가루약 수가 정책과 관련해 '처방전 표기' 문제만큼 조제료 산정도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 구약사회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에 걸쳐 관내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178개 약국 중 141약국(83.2% 참여)이 구조화된 설문지에 직접 기입하는 방법으로 응답했다. 설문은 크게 ▲약국 기본정보 ▲민생 ▲약무정책 및 제도 ▲약국 경영 ▲대관 업무 ▲약사 회무 ▲건의사항 등으로 나뉘어 분류 별로 단순조제실수 문제, 주변 약국과의 갈등,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개인정보 자율점검, 가루약조제처방, 노무와 세무 관련 사항, 약국 경영 애로사항, 양천구약사회가 주력할 대관업무, 약사회 연수교육 등 총 69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우선 응답자의 66%가 주민 밀착형 약국을 운영하고 있고, 메디컬 센터 주변의 조제중심 약국이 21.3%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관내 약국 폐문시간은 52.5%가 20시부터 22시 사이였고, 22시 이후 폐문하는 약국도 3.5%를 차지해 20시 이후에 폐문하는 약국이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최용석 회장은 "직장인 퇴근 시간 이후에도 근무하는 약국,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근무하는 약국 비중이 높아 회원들의 근무강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약무정책 관련 문항 중 '가루약조제'에 대해서 회원들은 의사 확인이 있는 처방전만 가루약 조제가 인정되는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또 처방전에 '가루약조제' 표기 뿐 아니라,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1일 조제료와 1개월 조제료가 동일한 점도 개선해야 한다는 답변률도 높게 나타났다. 가루약조제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46.8%에 달하는 응답자가 '조제 시간이 많이 걸려 다른 조제나 투약이 지연됨'을 꼽았다. '조제 시간·노력에 비해 조제 수가가 낮다'(28.4%), '분진 발생 등 환경적 문제'(14.9%)가 뒤를 이었다. 정책의 문제점으로 가장 많이 지목한 것은 역시 '처방전 가루약 표기'였다. 전체 54.6%가 이 문제를 꼽았고, 주로 지역밀착형 약국과 조제 중심 약국의 답변률이 높았다. 종합병원 문전약국에서는 '1일 조제수가와 1개월 조제수가가 동일한 점'(44.4%)이란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처방전 표기 문제를 지적한 약사들은 '약국 자율에 맡겨야 함'(14.3%), '프로그램에서 자동처리 가능하도록 개선'(10.4%) 등을 대안으로 제기했다. 이밖에 '1일=1개월 조제수가', '가루조제 불가한 약이 가루약으로 표기', '처방 프로그램에 나이가 자동 체크되지 않는 점'을 문제로 꼽은 약사들은 조제수가 인상, 일수별 차등 지급, 포수로 가산 등 조제수가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이번 조사는 회원약국의 특성 및 경영 실태, 약무정책과 각종 제도에 대한 인식, 약사회무 등을 조사해 향후 회무 방향 및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를 통해 개국가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회원들의 인식과 관심사항을 이해하는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약사 정책 및 회무 방향을 결정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회원이 무엇을 원하는지,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회무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회원 설문조사가 약사회의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19-04-20 21:12:14정혜진 -
약사회, 마통시스템 연계보고 기능강화 모색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약국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간담회를 열어 마약통합관리시스템 연계보고 기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약국 청구프로그램 개발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각 프로그램별 연계보고 운용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안을 검토했다. 약사회는 현재 마통시스템에 중복 보고되어 발생하는 사용자 혼란과 약국과 마통시스템의 재고불일치 문제의 해결, 복잡한 메뉴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한 메뉴개선 실시, 중복 보고된 내역의 비교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약국이 간편하게 보고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달라"며 관련 업체에 당부했다. 약사회는 또 긴밀한 조치를 통해 다가오는 5월 초에는 가시적인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중복보고 방지를 위한 개발 가이드라인과 중복 보고 확인을 위한 마통시스템 데이터 호출 방법 등 사용자에 꼭 필요한 기능들을 대폭 보완한 만큼 약국 청구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서 사용 편의성을 높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용자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학정보원,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EDB, 온누리에이치엔씨, 크레소티, 메가마트, 옵티팜, TNH, 협동조합연합회 등 업체 10곳이 참석했다.2019-04-20 20:25:10정혜진 -
약국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성남·창원·강남 순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로 이곳에만 417곳이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는 등록회원 약사가 985명으로, 강원도 전체 회원약사 962명 보다 많았다. 특히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의 회원약사는 2262명으로, 전국 회원 중 6.5%가 강남3구에 밀집됐다. 대한약사회가 21일 공개한 '2018년도 회원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전국에 약국은 2만743곳으로, 전년 2만198곳 대비 2.7% 증가했다. 이중 개설약국은 경기 수원이 417곳으로 1위였고, 경기 성남시가 405곳, 경남 창원시가 385곳, 서울 강남구가 383곳, 경기 고양시가 366곳 등으로 전년과 큰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신상신고한 회원은 전국 3만4897명으로, 전년 대비 747명이 증가했다. 이 수치는 2015년 3만3489명, 2016년 3만3547명 등으로 2015년부터 증가하고 있다. 복지부에 면허가 등록된 약사가 2018년 12월31일 현재 6만9366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한약사회 신상신고율은 50.3%를 기록했다. 회원수 1위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985명이었다. 강남구는 비개국 회원이 575명으로 서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개국 회원이 신고했다. 특히 강남(383곳), 서초(225곳), 송파(311곳) 등 '강남 3구'에 속한 약국은 919곳이고, 회원은 2262명이었다. 부산 회원이 2813명, 대구 회원이 2172명이라는 점을 빗대 보면 강남 3구가 웬만한 지부만큼 큰 규모라고 이해할 수 있다. 지부 별로 보면 전체 회원 44.93%가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회원수 전국 1위는 서울로, 약사 8639명(24.76%)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다음으로 ▲경기 7037명(20.17%) ▲부산 2813명(8.06%) ▲대구 2172명(6.22%) ▲경남 1828명(5.24%) ▲경북 1623명(4.65%) ▲전북 1414명(4.05%) ▲인천 1341명(3.84%) ▲광주 1272명(3.65%) ▲전남 1269명(3.64%) ▲충남 1239명(3.55%) ▲충북 1114명(3.19%) ▲대전 1081명(3.10%) ▲강원 962명(2.76%) ▲울산 684(1.96%) ▲제주 409명(1.17%) 순으로 나타났다. 출신학교 별 분류에서는 중앙대 출신 약사가 3544명(10.16%)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대 2947명(8.44%) ▲영남대 2586명(7.41%) ▲이화여대 2463(7.06%)명 ▲성균관대 2203명(6.31%) 순이었다. 남녀 비율을 보면, 남자 약사 1만4405명(41.28%), 여자 약사 2만492명(58.72%)으로 전년과 변함이 없었다. 전국 개국 약사 수를 보면 남성이 1만371곳, 여성이 1만372곳으로 거의 동일한 비율을 보였다. 전체 회원 중 업종 별로 보면 약국개설자가 2만743명(59.44%)로 가장 많았고, 근무약사 4339명(12.43%) 등으로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는 전체의 71.87%를 차지했다. 이어 ▲의료계(병의원, 보건소) 종사 약사 5415명(15.52%) ▲제약업계 종사 약사 1394명(3.99%) ▲미취업자 1251명(3.58%) ▲유통·도매 종사 약사 830명(2.38%) ▲학계 64명(0.18%) ▲공직 64명(0.18%) ▲비약업 57명(0.16%) ▲제약수출·입 종사 약사 38명(0.11%) 순이었다.2019-04-20 20:13:0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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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일반약 모두 줄어"...이대역 약국가 매출 반토막약국 밀집지역 탐방-서울 이대역 인근 약국가 "매일이 축제 같았는데 이젠 그렇지 않아요. 사람들이 줄서서 먹던 식당들은 자취를 감췄고, 거리의 활력은 사라졌습니다. 인근 상가들만 보더라도 1~2억씩 권리금을 주고 들어왔는데, 최근에는 포기하고 나가야되나 고민하고 있어요. 일부 건물주는 6개월간 월세를 50%로 줄여줬어요. 그정도로 안 좋은 상황입니다." 서울 이대역 주변 상권의 침체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인근 약국들의 매출은 최대 절반까지도 줄어들었다. 중국인 관광객과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최근 일본인 관광객이 소폭 증가했지만 약국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 지하철역에 밀접한 역세권 건물들에서도 이가 빠진 것처럼 듬성듬성 빈 상가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때문에 역세권 대로변 상가임에도 불구하고 권리금 없이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 다만 이대역의 다른 상가들보다 월세와 보증금은 높게 책정돼있었다. 13평 기준 월세 500~700만원, 보증금 1억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돼있었다. 역에선 거리가 있지만 신촌그랑자이 등 주택가와 밀접한 상가들은 월세 150만원에서 보증금 4000만원정도로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단, 권리금은 3천만원에서 높게는 1억 5000만원까지 매겨졌다. 또한 약국들은 위치에 따라 운영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화여대에 근접한 약국 중에는 처방조제를 하지 않는 약국도 자리잡고 있었다. 그 외 대부분의 약국들은 인근 의원들의 처방전에 의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다세대주택가의 재개발이 시작돼 거주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처방전 감소로 이어졌다. 인근 A약국장은 "지난 2016년부터 거주민들이 이주를 많이 했다. 당시에는 저녁 8시를 넘어도 손님이 꽤 많았는데 지금은 없다시피하다"면서 "게다가 일반약 판매도 계속해서 줄고있다. 100개씩 주문을 하던 품목들을 지금 10개씩 주문해놓는다. 다른 약국에 가서 알바를 하는게 나을 정도의 매출을 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A약국장은 "기존에 이용하던 환자들이 간혹 처방약을 받으러 찾아온다. 그 환자들 위해서 재고를 챙겨둬야 하는 약이 있는데, 점점 발길이 뜸해지고 있어서 그마저도 언제 약을 빼야할지 시기를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1248세대 규모의 신촌그랑자이 아파트단지는 내년 3월 입주를 목표로 한창 공사중이었다. 그러나 단지 내 약국이 생길 가능성이 있을뿐만 아니라, 단지 특성상 사방으로 인구들이 분산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약사들은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었다. A약국장은 "1000세대 이상이다보니 단지 내 상가에 약국이 들어올 것이다. 약국으로 조금 흘러나오게 된다면 지금보단 나아질 수 있겠지만 큰 영향은 아닐 것이라고 보고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관계자도 아파트 단지 구조가 사방으로 인구들이 빠져나가도록 조성돼있어, 특정 약국으로만 흡수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라고 분석했다. 처방보단 일반약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는 약국에서도 작년 대비 20~30%의 매출이 감소했다며 망연자실했다. B약국장은 "미용실, 옷가게, 화장품가게 등이 최근에도 많이 빠져나갔다. 권리금을 포기하고 떠나려는 상가들도 있다"면서 "왜 상권이 회복되지 않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지역적 특징이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의 상가들은 대부분 막연하게 다시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운영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B약국장은 "임대료가 늘어나진 않았다. 드물지만 일부 건물은 한시적으로 약 6개월간 월세를 절반으로 내려준 곳도 있다"면서 "우리 약국도 작년에 비해 일반약 매출이 20~30% 이상 줄었다. 유명 피부과 등을 찾아온다는 것도 과거의 일이다. 그 수요들이 오히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듯 보인다"고 호소했다.2019-04-19 19:35:32정흥준 -
노원구약, 구민 당뇨 예방·소모품 안정공급 앞장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가 구민 당뇨병 예방과 소모품 안정공급에 앞장선다. 19일 구약사회 총무위원회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당뇨병 교육 관련 약학 지식을 제공하고 제품공급을 담당한다. 결재는 판디아메디텍을 활용하고, 반품 시 최소 6개월 이상 잔여 유통기한을 확인 후 진행하기로 했다.2019-04-19 18:46:38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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