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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 직원들 뿔났다…"위로금 협상 합시다"[그래픽-드림파마 A모 관계자: "걱정하지 말라는 사장님 말만 믿고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보젠 인수 3주전까지도 아무런 말도 없으니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드림파마 B모 관계자: "한화그룹 계열사 드림파마 직원들은 자사 매출 신장은 물론 그룹의 총체적 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사실상 토사구팽된 드림파마 직원들에게 지금까지의 경영성과에 대한 위로금과 보상은 반드시 이루어 져야 합니다." 드림파마 C모 관계자: "임직원과 소통을 위해 만들어 놓은 드림파마 사내 인터넷 게시판의 실명제 글쓰기는 소통이 아닌 불통의 산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총대를 멜 사원이 몇 명이나 될까요?"] 오는 19일 알보젠의 드림파마 인수대금 최종납부시점을 앞두고 드림파마 직원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드림파마 직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이유는 한화그룹 또는 본사 차원의 위로금 산정 기준과 내역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수의 드림파마 관계자에 따르면 드림파마 매각에 따른 임직원 소통창구는 사내 인터넷 게시판이 사실상 유일합니다. 이마저도 9월말경 최초 익명 게시자의 위로금 문의 내용 작성 이후 글쓰기가 실명제로 바뀌면서 여론 형성의 맥은 차단됐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위로금 문제에 대해 직원 여론이 수면 아래에 있던 이유는 '믿고 기다려 달라'는 경영진의 말을 전폭적으로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종 인수 시점이 임박한 현시점까지도 경영진은 어떤 대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멘트] 드림파마 D모 관계자: "12월 19일에 드림파마가 알보젠으로 넘어가는데. 이제 3주 밖에 안남았는데. 회사에서 가르쳐 주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왜 이렇게 쉬쉬하는지. 위로금은 언제 어떻게 지급되는지 알려 달라고 인트라넷 게시판에 글을 올리니까 글리 또 한 5개가 더 달렸어요. 터진 거죠, 그게." 이에 대한 드림파마 직원들의 여론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한화그룹의 삼성 계열사 인수가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화에 인수되는 삼성 계열사 직원들은 현재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며 집단적 움직임을 보이며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드림파마 사내 게시판도 지난달 28일을 기점으로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실명을 밝히고 소신을 주장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직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직원들이 요구하는 위로금 또는 지금까지의 성과금 밴딩 폭은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입니다. 한편 드림파마 직원들은 개발본부와 영업본부를 축으로 위로금 협상 대응 협의체를 조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12-02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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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엘씨500플러스…"100억 매출 견인차 기대""결정했습니다. 간장약은 복합엘씨500으로 결정했습니다.(TV CF-탤런트 장용)" 구주제약 엘씨500과 복합엘씨500은 1990년대를 주름잡은 빅히트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이다. 지금도 40대 이상의 중장년층들은 엘씨500 TV 광고를 기억할 정도로 당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100% 천연 아미노산(엘시스틴) 제제 엘씨500은 항산화 및 피부트러블 개선제로 1987년 출시 첫해 50억원 매출 신화를 달성했다. 지금도 PM들 사이에서 일반의약품 블록버스터 기준을 50억으로 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이후 3년 뒤 콜린성분을 첨가한 복합엘씨500 역시 단박에 5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자양강장/피로회복제 시장을 석권했다. 2000년 의약분업 이후 구주제약은 전문의약품 주력사로 변신하면서 엘씨500 등을 비롯한 일반의약품 마케팅과 개발 비중을 축소했다. 엘씨500을 담당하고 있는 길태은 PM에 따르면 의약분업 이후 엘씨500은 큰 패턴 변화 없이 10억 정도의 매출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구주제약 내에서도 엘씨500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마케팅에 집중하고 제품 리뉴얼 등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한다면 충분히 예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내년 중하반기를 목표로 종합비타민 복합엘씨500플러스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복합엘씨500플러스의 경쟁 타겟은 대웅제약 임팩타민과 일동제약 아로나민 등입니다." 아울러 길태은 PM은 현재 전국 1000여 곳의 직거래 약국선을 6000곳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8년 전, 일반의약품으로서는 드물게 마의 100억 매출을 돌파했던 '전설의 일반약-엘씨500'의 새로운 도전이 'OTC 부흥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해 본다. 다음은 길태은 PM과의 일문일답. -엘씨500과 복합엘씨500의 발매 연도는 =엘씨500은 1987년 3월, 복합엘씨500은 1990년 4월에 첫 선을 보였다. -엘씨500과 복합엘씨500의 차이는 =가장 큰 차이점은 엘시스틴의 함량과 단일제냐 복합제냐의 차이다. 엘시스틴은 고형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골격 결합조직 및 피부 체모 등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엘씨500은 합성이 아닌 천연의 자연 자원에서 분리 추출한 100% 천연아미노산 제제다. 즉 엘씨500은 엘시스틴500mg이 함유된 항산화제, 피부트러블 개선제로 보면 된다. 복합엘씨500은 엘시스틴 250mg과 콜린 250mg이 첨가된 간기능 개선제다. 콜린 제제의 경우 간대사 정상화에 필요한 성분으로 지방간 억제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엘씨500과 복합 엘씨500의 작용기전은 =주요성분인 엘씨스틴은 생체산화환원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높은 에너지 결합 형성 기능을 강화해 정상적 신체상태를 회복하고 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멜라닌 색소를 옅게 만들어 미백의 효과가 있고 조직 재생과 상피 형성의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케라틴 결핍으로 생기는 손톱 부러짐이나 탈모 등에 도움이 된다. 참고로 WHO의 권고에 따르면 포유류의 젖이 가장 훌륭한 이유는 엘시스틴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1987년 발매 초기 매출은 =엘씨500은 발매 당시 50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3년 후 발매된 복합엘씨500도 첫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엘씨500은 구주제약에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 발매 첫해부터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으로 등극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구주제약이라는 브랜드를 세상에 알린 효자 품목이다. -최근 3년 간 엘씨500과 복합 엘씨500 매출 곡선은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 제조 회사로 전환되면서 상대적으로 일반의약품에 대한 회사의 집중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두드러진 매출 패턴 변화없이 연 6~1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엘씨500(복합 엘씨500) 경쟁품들에 대한 방어 전략은 =과거 20여년 전 매출 포지션에 비해 실적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타겟 경쟁 품목을 지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방어 전략보다는 예전보다 인지도가 낮고 현재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이나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만큼 공격적 전략으로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엘씨500의 명성을 잇는 후속 제품인 엘씨500 플러스도 개발 중에 있다. 내년 중순경이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피로회복제 시장에 성공적 진입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 -향후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은 =엘씨500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제품 리뉴얼 작업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2014-12-01 06:14:58영상뉴스팀 -
사장님, 영업 부진자 교육이 꼭 필요한가요?[그래픽-국내 A중견제약사 영업 부진자 교육: 매년 반기별로 실적 하위 10% 영업사원을 선발해 거점 지점 교육장에서 1박 2일(금/토) 교육 실시 국내 B중소제약사 영업 부진자 교육: 반기별로 실적 하위 20% 영업사원을 선발해 서울 본사 교육장에서 8시간(금요일) 교육 실시] 이른바 꼴지 영업사원을 위한 '부진자 교육'은 실적 향상에 득일까요 독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독까지는 아니더라도 사기저하와 위화감 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이 영업 실적 하위 10~20%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분기/반기별로 영업 부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국내 제약사들이 영업 부진자 교육을 진행하는 이유는 파레토의 법칙(결과물의 80%는 조직의 20%에 의해 생성)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하위 20% 영업사원이 보통 이상의 실적을 발휘할 경우, 전체 매출도 1.5배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진자 교육은 본연의 목적 달성을 이루고 있을까. 익명을 요한 B중소제약사 고위관계자는 "부진자 교육을 3번 이상 받은 사람은 통상적으로 퇴사한 경우를 많이 봤다. 최근 부진자 교육은 부진 영업사원을 자연스럽게 퇴출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변질됐다"고 말했습니다. [멘트] 국내 C제약사 관계자: "부진자 교육 거의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저희 회사는…. (사기도 많이 떨어지고)실제로 현장에서는 업무하는데 바쁘고, 지방에서도 올라 오려면 힘들고요. 부진자 교육 안할 예정이고요. 못하면 아예 타부서로 보내려고요." 부진자 교육에 있어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국내 제약사와는 상황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멘트] D외자사: "부진자 교육을 따로 하지는 않아요. 저희는 그냥 다 같이 교육하지 부진자 교육은 안 해요." 부진자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이유는 롱테일의 법칙에 있습니다. 롱테일의 법칙은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사회경제학적 개념입니다. [멘트] D외자사: "실적이 안 나오는 이유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타겟이 완전히 공정할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 사람의 실력을 완전히 파악할 수 는 없으니까 부진자만 따로 교육시키면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 지니까 저희 회사는 모든 영업사원이 모든 교육을 함께 받습니다." 세부적 관점에서 다국적 제약사의 교육 프로그램이 실전 응용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멘트] 국내 C제약사 관계자: "(부진 영업사원에게)학술교육, 마케팅 전략 교육, 제품 교육시키고…." [멘트] D외자사: "(전체 영업사언에게)롤플레이, PT, 메시지 전달 방법 등을 교육시킵니다." 직원 사기와 분위기는 독려하면서도 상하위 그룹이 함께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신개념 영업교육 시스템 마련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11-28 06:14: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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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조영제 삼총사…"해외시장 개척 순항"국산 조영제 제조사들의 해외 시장 개척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영제 수출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제약사와 제품은 동국제약-파미레이, 대웅제약-네오비스트, 아큐젠-아이오브릭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동안 국내 조영제 시장은 보수적 성향이 강해 국산 조영제의 시장 진입이 녹녹치 않았던 상황에서 제조사들의 수출 활로 모색은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국내 조영제 시장은 23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이중 80%는 바이엘과 GE헬스케어 등 외자사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산 조영제 중 내수·수출 부문 모두에서 리딩하고 있는 제품은 파미레이(X-ray조영제, IVP, CT조영증강)입니다. 2001년 출시된 파미레이의 지난해와 올해 예상 매출은 300억ㆍ350억원입니다. 2005년 프랑스·일본 첫 수출 규모는 60억원에 달합니다. 이후 2010년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수출 90억원 달성을 이룹니다. 현재 파미레이의 수출 외형은 완제와 원료를 합해 200억원에 이릅니다. 국산 조영제 중에서는 최고 수준입니다. 2011년 출시된 대웅제약 CT조영제 네오비스트는 내수 판매를 중단하고 수출에 집중키로 결정됐습니다. 네오비스트의 최근 3년 간 내수 부문 누적 매출은 50억원 상당입니다. 네오비스트는 올해 러시아와 이란 허가등록 완료 후 30억원 상당의 초도물량을 공급했습니다. 2015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허가를 득하면 50억원의 추가 수출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의 국가에서 네오비스트 허가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수시장에서 180억대 외형을 자랑하는 국산 CT조영제 리딩 제품 아큐젠-아이오브릭스도 수출에 선방하고 있습니다. 아큐젠의 조영제 수출 제품은 아이오브릭스, 비지센스, 아이버센스, 레디센스 등으로 이중 아이오브릭스가 90% 상당의 수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력 수출지역은 동남아권으로 10~20억 수출 밴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2016년 중국과 러시아에서 허가가 완료되면 50억 이상의 수출 판로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중국, 동남아 조영제 시장은 품질보다는 가격 메리트를 동유럽, 일본은 제품력을 우선 시 하는 경향이 크다고 업계 수출팀장들은 말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11-27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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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매번 김장이에요?"…"정말 필요하니까요""기자님은 왜 그렇게 제약회사 사회공헌활동(CSR)을 싫어하세요?"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다. 단지, 소위 말하는 '기삿거리'가 아니라 생각할 뿐이다. 매년 이맘때면 수많은 기업들의 봉사활동 진행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가 언론사에 쏟아진다. 게재하기 식상할 뿐더러, 보건의료 전문언론에 필요한 뉴스 역시 아니라고 판단했다. 더욱이, 오른손이 하는일은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하지 않느냐며 둘러대기도 편하다. "이번 저희 김장담그기 행사, 직접 참여해 보시는 것은 어때요?" GSK 홍보팀 역시 CSR에 대한 나의 애정(?)을 잘 알고 있다. 특히 '김장'은 제약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활동이다. 우스갯 소리로 업계 기자들은 "또 김장이야?"라는 말을 내뱉곤 한다. 그래서 제안이 의외였고,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어 또 의외였다. 육체노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가보면 얘깃거리가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취재해 보기로 했다. 화곡6동, 람원교회와 제약사 임직원들 봉사활동 당일(24일) 오전 아홉시. 행사 장소인 서울시 화곡동에 위치한 람원행복한홈스쿨로 향했다. '행복한 홈스쿨'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들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 보호시설이다. GSK는 2009년 서울 지역 2개 홈스쿨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구, 부산 등을 비롯 전국 총 6곳의 홈스쿨을 지원하고 있는데, 매년 1100포기 가량의 김장김치가 저소득,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전해진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서울지역 4곳 홈스쿨 아동들의 가정에 보내질 830포기의 김장김치가 담궈진다. 하필 제일 양이 많은 곳이다. 막연한 기대감에 두려움이 더해지는 순간이었다.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지만 이곳은 전형적인 예전 화곡동의 풍경이 즐비했다. 좁게 엉겨 붙은 단독주택과 비포장 오르막길 등이 동네의 소득수준을 가늠케 했다. 그 풍경 사이로 장소 제공처인 람원교회 주차장에 삼삼오오 모여있는 GSK 직원들이 눈에 들어왔다. '외국계 제약사 직원'이라는 모던함을 집어 던진 소박한 옷차림새다. 알고 온 것이 아니었다면, 못 알아 봤으리라. 홍보팀 직원의 지휘 아래, 일정 등에 대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곧바로 김장담그기가 시작됐다. 위생모 때문에 머리모양 망가질까 걱정하는 젊은 여직원부터 선거철 재래시장에 유세나온 어색한 정치인 포스의 임원분까지, 어느새 그들은 흡사 교회 봉사모임 같은 모양새로 변해 있었다. 자발 참여한 총 37명의 직원들의 부서 역시 다양했다. 마케팅, 영업, 메디컬, 임상, 재무부 등 평소 옥신각신하기 일쑤인 부서들, 또 생판 얼굴 볼 일 없는 부서 인력들이 얼굴을 마주했다. 매년 참여해 김장의 달인이 된 직원도, 일을 도와주시는 교회 집사님에게 핀잔을 듣는 직원도 얼굴에는 웃음끼가 감지된다. 직접 담근 김치에 교회 자원봉사자 아주머니들이 삶아주신 수육은 더할 나위 없는 점심 메뉴였다. 당연히 막걸리 한사발도 곁들여 진다. "아우 기자님, 이런 자리에서 그런 질문을... 하하." 무리와 말 한번 섞어보고자 옆에있던 재무팀 과장에게 던진 질문이 하필 "홍유석 사장님(얼마 전 새로 선임된 GSK 사장)은 어때요?"였다. 머쓱함에 막걸리 한잔을 들이켰다. 직업병이 문제다. "인터스텔라 봤어? 진짜 재밌더라.", "요새 미생 보는 맛에 산다." 넉살 좋은 차장님의 일상사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와~ 자네가 12학번이야? 그 년도에도 대학을 가는구나..." 새내기 인턴 직원의 나이를 듣고 본부장님은 사뭇 격세지감을 느낀다. 평소 구사하는 어휘의 반이 영어, 약어를 차지하는 외자사 직원들이 맞나 싶다. 어쩌면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목적이 중요한 행사지만 바쁜 업무에 시달리는 이들이 모여 수다를 곁들인 노동을하며 '좋은 일'했다는 성취감을 얻는다. 회사는 이들의 '오늘'을 유급으로 배려한다. '사회공헌활동'이라는 거창한 단어 뒤에는 이같은 소소함이 숨어 있었다. 김치들고 찾아간 현영·주하 남매의 집 빨리 끝내고자 하는 직원들의 열렬한 의지덕에 김장은 늦은 오후쯤 포장까지 마무리됐다. 이제 남은 것은 배달이다. 830포기의 김치를 일일이 배달하기는 무리가 있어, 근처 가까운 가정 2곳을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으로 나눠 방문키로 했다. 이런 류의 기사에는 절절한 사연이 또 들어가 줘야 제맛이란 생각에, 김치 한박스 들고 따라 나섰다. 동행하는 홍보팀 부장님에게 사전에 사진 촬영도 부탁해 뒀다. 방문하는 가정은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이현영(가명·남아)과 1학년 이주하(가명·여아) 남매의 집. 행복한홈스쿨의 교육지원을 받는 아이들은 김장 행사에 구경왔다가 본인들의 집까지 우리를 안내했다. "OO야, 우리 엄마 공장 너네 집 근처로 옮겼다?" 자전거를 타고 곁을 지나가는 또래 아이에게 현영이가 건넨 말을 통해 모친의 직업이 드러난다. 람원교회에서 도보로 10분 가량, 구불구불 휘어진 한 골목에 현영·주하 남매의 집이 보였다. "아빠~ 김치왔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는 현영이 목소리에 편모가정일 것이라는 예측이 빗나갔음을 알게 됐다. 이른바 1.5룸형의 반지하 셋방에서 고단한 표정의 중년남성이 우리를 맞았다. 현관문 앞 통로는 같이 간 인원들이 일렬로 설 수 있을 정도의 너비였다. 두말없이 사진촬영을 포기했다. 아이들의 아버지가 몸이 불편해 집에 있는 것인지, 무슨 사연을 갖고 있는지 등의 준비했던 질문도 던지지 못했다. 되레 미안함에 고개가 숙여졌다. 일반 대중들이 보는 공중파 다큐 프로그램이라면 이들을 돕고자 하는 후원인이라도 모집된다지만, 데일리팜과 같은 전문지에서 보도되는 기사가 그같은 성격을 지닐 수는 없다. 고맙다는 아이들 아버지의 인사를 뒤로하고 나서는 길, 문득 취재 제안을 위해 가졌던 홍보팀과의 미팅이 떠올랐다. "왜 매번 김장이에요? 아이템이 같으니까, 기자들이 관심을 더 안 갖죠." "저희 홍보팀도 잘 알죠. 그래서 다른 활동을 생각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김치가 이분들에게 제일 필요한 물품이더라구요. 때가 되면 김치 언제쯤 주냐고 물어 보세요. 기사에 반영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CSR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야 하잖아요." 앞으로 CSR 보도자료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는 장담은 못하겠다. 다만 더이상 뻔하디 뻔한 제약사들의 연말 자랑거리로 치부하지는 않으리라. GSK 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텔라스, 애브비, 바이엘 등 많은 다국적제약기업들이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그만큼 그들에게 김치가 간절했기 때문이었다. GSK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가는 전철에 몸을 실었다. 이번 기사가 꽤나 길어질 것이라는 예감이 머릿속을 스친다.2014-11-26 06:14:59노병철·어윤호 -
한국인 탈모제 '마이녹실'…이유있는 100억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의 성장세가 무섭다. 최근 3년 간 매년 약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는 130억원을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약품 김종헌 약국마케팅팀장은 마이녹실 성장 견인차에 대해 "철저한 학술 마케팅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1988년 마이녹실 런칭 당시만 해도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은 불모지나 다름 없었다. 첫해 매출 1억에서 27년이 지난 지금 130억대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근간은 제품력이다. "철저한 효능 검증을 위해 1986년과 2007년에 국내 임상을 2번 진행했습니다. 임상결과 마이녹실5%를 24주간 사용했을 경우 93%의 환자들에서 효과가 있다는 유의성 데이터를 얻었습니다." 마이녹실의 탈모예방과 증모 작용기전은 두피 혈류량 증가를 통한 모낭세포 자극이다. 김종헌 팀장에 따르면 마이녹실의 주성분인 미녹시딜은 농도의존성 성분으로 마이녹실3% 보다 마이녹실5%가 좀 더 좋은 효과를 발현한다. 경구용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에스의 경우 약용 효모, 케라틴, 엘시스틴 등의 성분을 함유해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못하는 여성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가끔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면 성기능 장애가 오지 않느냐' 등의 문의도 있지만 잘못된 상식이라는 것이 개발자들의 의견이다. 단점을 보완한 꾸준한 제품 개발도 마이녹실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 "머리에 바르는 액제는 얼굴로 흘러내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이녹실겔은 세계 최초 겔타입 탈모제로 이런 불편함을 깨끗이 제거했습니다." 한편 현대약품은 약국을 통한 다양한 탈모 정보 전달과 더욱 효과적인 탈모치료제 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김종헌 팀장과의 일문일답. -마이녹실3%와 마이녹실5%의 차이는 =마이녹실의 주성분인 미녹시딜 농도의 차이다. 미녹시딜은 농도의존성을 보이는 성분으로 5%의 효능효과가 좀 더 좋다고 보면 된다. -마이녹실에스와 마이녹실겔에 대한 소개 =마이녹실겔은 미녹시딜5%가 들어 간 제품으로 전세계 탈모제 분야 유일의 겔타입 제품이다. 마이녹실에스는 경구용으로 기존 미녹시딜과는 다른 성분인 약용 효모, 케라틴, 엘시스틴 같은 성분을 함유해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호르몬제를 드시지 못하는 여성분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이녹실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소개 =마이녹실액은 1일 2회, 아침과 저녁으로 사용하면 된다. (1회 사용 시 1mL씩) 모발이 마른 상태에서 바르면 된다. 의약품이기 때문에 용법과 용량을 지켜 꾸준히 복용하면 기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이녹실 약국 마케팅 시 에피소드는 =마이녹실에스를 먹으면 성기능 장애가 생기지 않느냐 등의 문의가 오는데 호르몬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성분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 -마이녹실의 국내 임상시험 결과는 =한국인을 위한 국내 임상을 2번 진행했다. 1986년에는 대한피부과학회와 2007년에는 대한모발학회와 마이녹실5%를 가지고 공동임상을 진행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녹실5%를 24주간 사용했을 경우 약 93% 환자들에서 효과가 있다는 유의성 데이터를 얻었다. -1988년 런칭 당시 매출과 최근 3개년 간 매출은 =1988년 출시 첫해 매출은 1~2억원 정도였다. 2012~2014년도 매출은 87억, 101억, 130억원이다. -마이녹실의 증모 작용기전은 =마이녹실액은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로 두피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1시간에 두피 혈류량이 약 3배 정도 증가한다는 데이터를 얻었다. 혈류량의 증가는 모낭세포를 자극해서 탈모를 방지하고 증모에 효과를 유발한다. -위협적 경쟁 제품과 그 이유는 =가장 큰 장벽은 소비자들의 탈모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들 수 있다. 아직도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화장품 등으로 탈모를 치료하려는 경향이 많다. 이런 방법을 사용하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후에야 약국이나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탈모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가 상담 후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약국 탈모치료제 방어 전략은 =약사님들과 소비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탈모치료제 분야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탈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약국을 통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올해 6월 출시된 마이녹실겔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마이녹실액과 마이녹실에스도 다양한 리뉴얼 전략을 가지고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탈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대중광고도 아울러 펼쳐 나가겠다.2014-11-25 06:14:58영상뉴스팀 -
"의약품에 생명력을 담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제2회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홍보 대상 시상식이 어제(20일) 저녁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습니다. 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이정석 데일리팜 대표, 박구서 JW홀딩스 대표, 한미약품 한창희 부사장, 정수현 녹십자 부사장, 정종근 (주)대웅 부사장, 김현철 바이엘컨슈머케어 대표 등 제약업계 광고·홍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대한민국 광고홍보 대상은 의약품과 제약산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관계 업무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3년 제정된 상입니다. [환영사] 이정석 대표(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 "대한민국 광고·홍보 대상은 우리 모두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닌 사람들인지 또 얼마나 큰 역할을 수행 중인 사람들인지 자각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행사가 발전을 거듭해 광고·홍보인들의 멋진 가을 파티가 되길 기원합니다. 데일리팜과 메디칼타임즈는 늘 깨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고·홍보인 여러분 오늘 밤은 여러분들이 주인공입니다." 제2회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홍보 대상에 출품한 제약사는 '광고부문-21개사 28편' '홍보부문-19개사 19편'입니다. 광고부문 대상은 한국메나리니-풀케어(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바이엘코리아-베로카(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RB코리아-개비스콘 더블액션 현탁액(상금 100만원), 동아제약-베나치오 등에 돌아갔습니다. 홍보부문 대상은 대웅제약(국내 제약산업 이미지 제고), 최우수상은 GSK(퍼플 리본 캠페인), 우수상은 조아제약(스포츠 홍보 접목)과 한미약품(온라인 소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소감] 김용근 이사(한국메나리니/광고부문 대상):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신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영광입니다. 풀케어 발매 2년만에 200억 매출 달성을 위해서 전임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이번 상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 인정해 주시고 격려하는 채찍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수상소감] 정종근 부사장(대웅제약/홍보부문 대상): "저희는 CSR을 통해서 국내외 사회봉사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이러한 작업들이 우리 목표에 맞게 100% 달성되지는 않았지만 이를 기점으로 보다 더 나은 기업PR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정호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의 '제약기업 PR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과 최은준 샌드아트 작가의 '생명을 살리는 의약품'을 표현한 공연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11-21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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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 직원들…알보젠 회장에게 바라는 점은알보젠의 드림파마 최종인수대금 납기 한달여를 앞두고 드림파마 임직원들의 요구사항이 구체화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믿을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알보젠 본사 회장과 드림파마 임원들은 지난 8·9월경 서울 모처 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후 지난 10월말경 근화제약 이주형 사장과 드림파마 임직원 200여명은 한화빌딩 대강당에서 알보젠 소개와 M&A 관련 Q&A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주형 사장은 내년 1분기 내 근화제약 소재지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로 드림파마 사무실 이전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드림파마 정윤환 사장은 지난 6월경부터 알보젠 인수에 따른 임직원과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정윤환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직원과의 대화창을 개설해 놓고 M&A에 따른 '직원 소원수리 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알보젠 인수에 따른 드림파마 직원들의 요구사항은 크게 3가지로 대별됩니다. 첫째, 드림파마의 R&D포트폴리오의 핵심이자 미래 먹거리인 순환기약물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알보젠의 전폭적인 지원입니다. 다시 말해 알보젠의 드림파마 인수가 단순 투자가 아닌 '토착형 M&A'의 성공사례가 되길 희망하는 직원들의 바람입니다. 한화라는 대기업 브랜드 네임 상실에 따른 직원 가치보상 문제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최근 이뤄진 한화L&C 매각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브랜드 네임 상실에 따른 직원 보상 절차가 진행됐던 것으로 관측됩니다. M&A에 따른 브랜드 네임 상실에 대한 직원 보상은 본사의 의무와 책임은 아니지만 통상적 관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드림파마에서 받았던 성과보상체계, 각종 복리후생제도 승계도 직원들의 빼놓을 수 없는 요구조건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알보젠의 드림파마 인수대금 최종납기일은 내달 19일로 예정돼 있으며, 1950억원 상당의 인수약정금 중 10%는 이미 지급된 것으로 관측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11-20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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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보건 증진 역군!…"우리는 약업인입니다"제28회 약의 날 기념식이 어제(18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 등 의약업계 8개 단체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승 식약처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등 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의약품의 바른 사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198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약의 날 행사는 그동안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계몽활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현장녹음] 김춘진 위원장(국회 보건복지위): "의약품 사용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안전한 사용을 통한 국민 건강의 증진입니다. 의약품을 통해서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개인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국민 행복도를 높임으로써 사회 발전의 토대가 됩니다. 의약품을 다루는 일은 남다른 사명감을 바탕으로 고귀한 가치를 가진 중요한 국가 차원의 소중한 업무입니다." [현장녹음] 정승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제28회 약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자긍심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정부도의약품 분야의 각종 규정의 국제조화 추진과 허가심사 체계의 선진화, 규제 분야의 전문가 양성 및 연구개발 전문가 육성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힘 쓰겠습니다." [현장 녹음] 조찬휘 회장(대한약사회): "약의 날은 국민건강 증진의 측면과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으로써 의약품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의약품의 가치와 소중함을 돌아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약업의 미래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건강 증진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약업계 관계자 32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훈장과 포장, 표창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국민 보건 향상에 더욱 매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호현 감사(대한약사회/산업포장): "이렇게 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 열심히 약업계를 위해 봉사하라는 채찍과 기회로 삼으라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정영훈 교수(성대 약대/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난 2년간 48대 대한약학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큰 업적도 이루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큰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약학회와 대한약사회를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28회 약의 날을 기점으로 의약품을 통한 사회기여 방법 모색과 약업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기류가 형성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11-19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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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약대 선후배들 "음악으로 한마음"공연장의 막이 오르고, 선율에 맞춘 합창단원들의 공연이 펼쳐지면 관객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합니다. 약대 동아리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감과 화합의 합창공연을 펼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중앙대 약대 합창단 '아코러스 칼라무스(Achorus Calamus·학명: 창포)'는 지난 16일 저녁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회상'을 주제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올해 30회를 맞는 이번 정기공연은 재학생 합창단 칼라무스 단원 45명과 졸업생 합창단 아코러스 단원 55명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습니다. '창포의 향기처럼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화음을 만들어 세상을 밝히자'는 이념으로 지난 1965년 창단된 칼라무스는 1984년부터 매년 정기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승환 약사(칼라무스 30주년 발표회 단장/중대 81학번): "70학번부터 2000년대 학번까지 약 30년의 갭을 뛰어넘어 선후배가 함께 공감하고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급변하는 약업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일상 생활에 지친 약사님들에게 이 공연이 힐링의 기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공연에서 재학생 합창단 칼라무스는 남녀 합창과 중창으로 '지금 이 순간' '사랑의 서약' '검정 고무신' 등 14곡을, 졸업생 합창단 아코러스는 '새야 새야 파랑새야' '학창시절' 등 7곡과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함께 어우러진 기악연주 '가브리엘 오보에' '더 라스트 왈츠'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최민규 약사(칼라무스 1회 공연/중대 78학번/안산 동인당약국): "올해 중앙대 약대 합창단 칼라무스 공연 30주년을 맞습니다. 올해는 특히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어우러져 한 무대에 서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중앙대 약대가 있는 한 칼라무스도 영원하길 기대합니다." [인터뷰] 심영빈 약대생(중대 11학번/칼라무스 반장): "칼라무스 단원 50여명은 오늘 공연을 위해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선배님들과 함께 이렇게 멋진 공연을 펼쳐 기쁩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서 칼라무스가 더욱 번창하길 기대해 봅니다." [인터뷰] 강정은 약사(중대 86학번/제주시 민재약국): "저는 오늘 '가브리엘 오보에' '라스트 왈츠' 두곡을 연주합니다. 후배들과 함께 이런 좋은 공연을 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칼라무스 공연이 앞으로 40년, 50년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 한곡한곡 혼신의 열정을 다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 낼 때 마다 선후배, 가족, 친구, 연인으로 구성된 관람객들은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인터뷰] 김태욱/김혜민(칼라무스 공연 관람객): "오늘 공연하시는 김성훈 약사님이 저희 아버지입니다. 오늘 아버지 응원하러 여자친구와 함께 왔습니다. 10년 전에도 칼라무스 공연을 보러 왔었는데, 오늘이 벌써 30주년이라고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버지의 멋진 공연 모습 보니 너무 뿌듯하고 좋았어요." [인터뷰] 윤미령/윤인숙(칼라무스 공연 관람객/박상준 학생 어머니·이모): "저희 아이(박상준·중대 약대 3년)가 약대에 입학해서 칼라무스 동아리에서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것으로 압니다. 오늘 그 결실을 맺는 날인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칭찬해 주고 싶어요." 화합과 열정 그리고 희망과 꿈을 노래하는 아코러스 칼라무스. 이번 30주년 공연을 계기로 가까이는 선후배의 끈끈한 정을 잇는 합창 동아리 멀리는 약업계 힐링 합창단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11-18 06:14:58영상뉴스팀
오늘의 TOP 10
- 1제약업계 "제네릭 약가, 데이터로 얘기하자"…정부 응답할까
- 2"10년 운영 약국 권리금 7억 날려"…약사 패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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