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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무상진료, 비급여 일괄급여로 묶어라"올해 급여확대로 쓰일 건강보험재정 7천억원을 투자하면 국내 암 질환의 100% 무상의료가 실현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병의원이 임의로 책정한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고 지역별 병상총량을 규제해 의료공급 과잉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애자(민주노동당) 의원은 14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 같이 제안하고 건강보험보장성 확대와 공공의료 확충을 통한 무상의료의 실현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현 의원은 대정부 질의에서 ▲암 질환의 무상진료 ▲의료기관 영리법인 반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지역별 병상총량 규제 등 크게 4가지를 제안했다. 현 의원은 "연간 11만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6만4천명이 사망하고, 현재 28만명이 암을 앓고 있다"며 "한해 암 진료비 중에서 환자본인부담금 3,626억원과 비급여 4,000억원을 합친 7천억원 정도 투입하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초음파 등 암질환의 무상진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를 위해 편성된 1조5천억원 중 사용 방도가 결정되지 않은 8천억 가량을 암질환 무상의료에 쓸 수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현 의원은 병의원의 임의 비급여로 인해 우리나라의 사적 의료비 부담이 선진국의 2배 이상인 점을 지적하고 "투명하게 공개되지도 않고 통제할 수도 없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항목을 전면 급여화해야 한다"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현 의원은 "비영리법인인 의료기관이 돈벌이에 혈안이 된 현실에서 의료불평등 심화를 촉발시키는 의료기관 영리법인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허용될 경우 수익성이 떨어지는 필수의료나 저소득 계층 환자를 기피하는 크림 스키밍(cream skimming) 현상으로 의료 공공성이 손상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현 의원은 또한 치열한 의료기관간 경쟁으로 과잉진료의 원인이 되는 의료 공급과잉 해소와 지역간 균등한 의료혜택을 위해서는 지역별로 병상의 총량을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05-04-14 06:39:08정웅종 -
백제, 주40시간-토요일 시간외근무 적용도매업계에서는 최초로 오는 7월1일부로 주5일제 시행 사업장에 포함된 백제약품이 주40시간, 토요근무제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도매업계의 특성상 주5일제를 바로 시행할 수 없어 1일 8시간 5일에 토요일은 시간외 근무형태로 주6일을 근무하는 식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근기법이 향후 3년간 16시간 내에서 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을 활용해 토요일 4시간을 시간외 근무로 적용키로 한 것. 이에 따라 백제측은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취업규칙을 변경, 직원들의 동의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근무방식을 최종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백제약품뿐 아니라 계열사인 백제에치칼도 변경되는 취업규칙을 함께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근무가 시간외로 이뤄질 경우 백제약품 560여명과 백제에치칼 9명 등 직원 570여명의 실질임금이 인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도 도매업계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충분히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하지만 3년정도 경과되면 자연스럽게 주5일근무제로 넘어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9주년을 맞은 백제약품은 지난해 전국 12개 지점을 통합 총3,14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백제에치칼까지 합하면 3,269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해 단일법인으로써는 도매업계의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2005-04-14 06:31: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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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날린 패취' 효과와 안전성 재확인한국애보트는 호쿠날린 패취(tulobuterol)에 관한 ‘Korea Japan Joint Asthma Meeting’을 최근 서울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및 일본의 천식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나라의 천식질환 현황 및 치료지침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경피 흡수형 기관지 확장제인 호쿠날린 패취의 효능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톨릭의대 이준성 교수(대한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회장)가 좌장을 맡고, 연세의대 김규언, 한림의대 이혜란, 순천향의대 편복양, 한양의대 오재원 교수가 국내 소아천식의 현황, 진단 및 치료지침, Add on therapy, 투여경로에 따른 약물의 효능 및 내약성 등을 발표했다. 일본의 천식치료 전문가 6명은 일본 소아천식의 진단 및 치료지침, 기도개형 및 치료 전략, 호쿠날린 패취의 임상효능, 경증 천식환자에서 호쿠날린 패취와 salmeterol의 효능 비교 등을 발표했다. 일본 연자중 Iwate의과대학 Kohei Yamauchi 교수는 "Airway Remodeling and its treatment strategy"를 주제로 경피 흡수제와 흡입제의 기도에 대한 효능의 차이를 설명했다. 흡입제는 중심 기도에 주로 작용하지만 경피 흡수제는 중심 기도 뿐만 아니라 말초 기도에도 동일하게 작용, 말초 기도에서의 비가역적 기도 폐쇄를 가진 천식 환자에게는 스테로이드 흡입제와 경피 흡수제인 호쿠날린 패취의 병용 투여가 추천된다고 강조했다. 국내 연자 중 순천향의대 편복양 교수는 소아 천식에서 베타 2 항진제 투여 경로에 따른 임상효과 및 순응도를 비교한 결과, 호쿠날린 패취와 경구용제제, 흡입제제 간의 효과와 안전성은 유사했다고 발표했다. 나이가 어린 소아 환자일수록 경구용 제제와 흡입제의 순응도가 낮게 나타난 반면에 호쿠날린 패취는 전체적으로 순응도가 moderate이상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임상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증상의 심각도, 연령, 특성에 맞는 계획에 세우고,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는 투여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에 중요하다라고 추천하고 있다. 호쿠날린 패취는 지난해 9월1일부터 국내에서 발매가 되었으며, 일본에서는 98년 첫 발매되어 현재는 약 1,400억원의 판매를 보이고 있다. 호쿠날린 패취는 1일 1회 부착으로 24시간이상 효과가 지속되어 야간 천식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며, 경구용 제제에 비해 전신적인 이상 반응이 적어 안전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등, 가슴, 상완부 어디에도 부착이 가능해 소아나 노인에게 사용이 편리하고, 기관지 천식, 급성 기관지염,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과 같은 질환의 기도폐쇄성 장애에 의한 호흡 곤란 등의 여러 증상의 완화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2005-04-13 21:35:30최봉선 -
경막외신경차단술 카테터 말기암 급여인정포트형 카테터와 조영제주입용 카테터의 급여 산정기준 3항목이 신설된다. 13일 보건복지부는 마취료와 처치 및 수술료 카테터 산정기준 관련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 고시를 예정하고 이달 25일까지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신설되는 항목을 보면, 마취료의 경우 경막외 신경차단술(피하매몰 저장기펌프 삽입술에 의한 방법)시 사용되는 장기유치용 Port형 카테터는 약물치료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은 말기암, 3개월이상 장기간 통증관리를 해야하는 PHN, CRPS,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범위내에서 인정된다. 처치 및 수술료의 경우, 방사선하 소화기계 중재적시술시 사용하는 조영제주입용 카테더(범용카테터등)는 만곡부 병변의 통과가 용이하고 장기의 손상이 적으며 병변의 길이 측정이 가능한 점 등을 감안하여 식도를 제외한 방사선하 소화관협착확장술(풍선확장술, 스텐트삽입술)에 산정한다. 또 정맥동의 위치 및 관정맥의 형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조영제 주입용 카테터는 ▲Biventricle Pacemaker Implantation ▲Triple chamber ICD(Implantable Cardioverte Difibrillator) Implantation ▲삼첨판 판막 치환술 후 서맥이 발생하여 우심실에 전극을 위치시키기 어려워서 관정맥에 심실조율 전극를 삽입하는 경우로 심사기준을 신설했다.2005-04-13 20:41:1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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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식약청장, 프랑스 통상부장관 예방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3일 '프랑수아 로스' 프랑스 통상부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김 청장과 프랑수아 로스 장관은 이날 한·불 양국간 식품위생 안전분야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프랑스 통상부장관의 예방으로 양국가 간의 최근 이슈 및 식품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상호협력 및 우호증진 사업이 가속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2005-04-13 18:54:51최봉선 -
"출산자녀 많으면 고금리" 금융상품 출시출산자녀수가 많으면 높은 금리를 적용해 주는 금융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오후 3시 정부의 저출산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기업은행이 판매하는 '탄생기쁨통장'에 가입한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열었다. '탄생기쁨통장'은 출산자녀수가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주는 기업은행이 개발한 출산지원통장. 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간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는 고무적"이라면서 “기업은행의 출산지원통장이 저출산 문제해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05-04-13 17:47:23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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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산하 4개병원 CPOE DUR구축약국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팜밴은 13일 연세대학교의료원 산하 4개 병원에 CPOE DUR시스템(의약품사용평가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필두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내달 4일 신축병원건물 이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스템이 가동된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올 1월 국내 의약정보제공업체 3개사로부터 각 회사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시연회 및 발표회를 갖고 세브란스병원 의료진, 의료정보실, 약제과 등의 평가절차를 거쳐 팜밴 DUR시스템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병원은 신촌세브란스. 영동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 및 세브란스정신 광주 등 4곳. 팜밴이 DUR시스템 전문업체(First DataBank)와 공동개발, 제공하는 CPOE 및 POS DUR시스템은 의사가 처방전 발행단계에서 그리고 약사는 처방조제 직전에 업무현장에서 직접 안전성을 자동검색, 부적절한 약물처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약물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또 병원약국의 약사와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시스템에 탑재되어 있는 복약지도문을 이용, 환자들에게 질적인 복약지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2005-04-13 17:33:5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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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타이레놀옥시’ 국내 시판중등도 이상의 통증에 신속하고 강한 진통효과를 발휘하는 마약성 진통제 '타이레놀 옥시'가 국내 시판된다. 한국얀센은 13일 아세트아미노펜 500mg과 옥시코돈 5mg이 복합된 캡슐형 마약성 진통제 타이레놀옥시(TylenolOxy) 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중등도 내지 중증의 통증완화에 사용할 경우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타이레놀옥시는 15분만에 96%의 유효성분이 용출되는 등 빠른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 회사 측은 이에 돌발성 통증, 수술후 통증 등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타이레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과 마약성분인 옥시코돈(Oxycodone)을 복합한 제형인 타이레놀옥시는 임상시험에서 옥시코돈 단일성분의 진통제와 비교해 통증감소율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05-04-13 17:28:14정시욱 -
비정형 항정신병약 새로운 경고 추가비정형 항정신병약에 노인 치매환자가 사용하는 경우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추가하도록 FDA가 제조사에게 지시했다. FDA가 지적한 제품은 어빌리파이(Abilify), 자이프렉사(Zyprexa), 세로& 53280;(Seroquel), 리스페달(Risperdal), 클로자릴(Clozaril), 지오돈(Geodon), 심바이액스(Symbyax). FDA는 4종의 비정형 항정신병약에 대한 17건의 위약대조 임상결과를 검토한 결과 위약대조군에 비해 이들 약물에서 사망률이 더 높아 이번 조처를 취하게 됐다. 특히 비정형 항정신병약의 모든 계열에서 이런 위험이 발견되어 임상에서 사용되지 않은 약물일지라도 동일한 화학구조를 가진 경우 경고를 추가하도록 했다. 비정형 항정신병약은 오프-라벨 용법으로 노인 치매 환자의 행동 장애에 처방되어왔다. 이번 FDA의 조처로 비정형 항정신병약의 제조사들은 이들 약물이 노인 치매 환자의 행동장애에 사용하도록 승인되지 않았고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를 표기해야 한다. FDA는 구세대 항정신병약에 대해서도 자료가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유사한 경고가 필요한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5-04-13 16:13:4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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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모빅’ 매출성장 힘입어 이익 상승애보트 래보러토리즈는 관절염약 모빅(Mobic)을 포함한 처방약 매출 증가에 힘입어 이번 4사분기 이익이 9.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애보트의 1사분기 이익은 8.379억불이고, 전년 동기에는 7.623억불이었다. 그러나 2004년도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약인 휴미라(Humira)의 매출성장이 둔화되고 이윤 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이익에 대한 이윤 폭이 감소한 이유는 이윤이 낮은 모빅의 매출이 예상보다 증가한 반면 이윤이 높은 소아영양제품의 매출은 예상보다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1사분기 매출액은 16% 성장한 53.8억불이었으나 달러화가 약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는 13.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처방약 매출액은 모빅, 에이즈약 캘러트라(Kaletra), 항생제 바이악신(Biaxin)의 강한 매출세에 힘입어 20% 증가했다. 특히 모빅의 경우 Cox-2 저해제인 바이옥스의 시장철수 이후 매출액이 3배 증가했고, 휴미라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이 2배 성장한 2.82억불이었다. 한편 진단제품은 17% 증가한 8.87억불, 미국 내에서만 시판되는 로스(Ross) 영양제품은 1.7% 증가한 6.77억불이었다.2005-04-13 16:09: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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