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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도에페드린 감기약 구입량제한 법제화"필로폰 제조가 가능한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감기약을 앞으로는 약국에서 구입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22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안전망 구축을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고 의원측은 17일 슈도에페드린 제제 감기약에 대해 1일 구입량을 제한하고, 신분증 제시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일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슈도에페드린 제제에 대한 전문약 분류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식약청과는 별개로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 인터넷에서 슈도에페드린 관련 사이트를 어렵지 않게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고 의원측의 주장이다. 특히 뉴스위크 한국어판에서도 ‘미국 휩쓰는 필로론 광풍’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수도에페드린으로 필로론을 인터넷에서 쉽게 제조법을 구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는 것. 이 기사에서는 ‘한 여성이 슈도에페드린 제제를 이용, 마약을 제조하다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는 등 ‘마약제조’가 국내에서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탓이다. 식약청 보고에 따르면 현재 슈도에페드린 제제 감기약(OTC)은 국내 제약사 210개에서 690여개 품목을 출시하고 있다. 고 의원은 “지난해 PPA사태 이후 식약청은 이미 슈도에페드린 제제 감기약으로 필로폰을 제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런데도 아직까지 별다른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국민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식약청이 하루빨리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몰랐다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식약청의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고 의원은 구입량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오는 12월중 발의할 방침이다.2005-10-18 07:11:21홍대업 -
의·약사 부작용 모니터링 저조...6% 미만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최우선 책임자인 의사와 약사들이 현장에서의 약 부작용 모니터링에는 지극히 무관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17일 올해 상반기 국내 부작용 보고현황 집계를 통해 총 1,090건이 접수됐고 이중 제약회사들이 보고한 사례가 895건으로 전체 82.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고주체 중 의료기관의 경우 35건으로 전체 3.2%에 불과했고, 약국도 29건(2.7%)에 그쳐 의사와 약사들의 부작용 모니터링이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소가 올 상반기 보고한 부작용 보고사례 73건(6.7%)에도 못미치는 수치였다. 지난해의 경우 총 907건의 접수사례 중 제약사 708건(78.1%), 의료기관 125건(13.8%), 약국 11건(1.2%), 보건소 12건(1.3%)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는 지난 2003년 393건에 비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접수된 정보가 미국(42만건), 일본(3만건) 등에 비해 매우 적어 생물통계 방법으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가장 확실한 정보원인 의사와 약사들의 부작용 보고가 매우 적은 수준"이라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적합한 방안들이 앞으로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일반 시민들이 제보해오는 부작용 건수도 많지만 이는 약물 상관관계 등을 고려할 때 정확도가 낮다"며 의사나 약사를 통한 부작용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약사법 개정안을 마련해 의사와 약사, 제약사나 의약품도매상, 수입업자 등은 질병·장애·사망 등 의약품으로 발생했다고 의심되는 유해사례를 신설될 의약품정보원에 보고토록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에 의약품정보원장은 접수된 유해사례를 식약청이 정하는 규정에 따라 식약청장에게 보고해야 한고, 의·약사 등은 의약품 유해사례를 인지하고서도 보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또 의약품의 안전과 관련된 각종 정보의 수집·관리·분석·평가·제공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의약품안전정보원 설립근거를 마련했다.2005-10-18 07:09:49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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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회무 효율화 위해 '상근회장제' 추진도매협회가 '상근회장제' 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 및 도협회장단에 따르면 주만길 회장은 내년 2월말로 3년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최근 도매협회도 제약협회와 같은 '상근회장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일부 임원진들에게 제의했다. 이같은 배경은 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이사가 회장직을 맡는 것보다 비중있는 인사를 영입해 협회장을 맡기는 것이 회무의 효율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제약협회의 경우 보사부장관을 역임한 김정수씨가 협회장을 맡고 있고, 회원사를 대표한 허일섭 녹십자 부회장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상태라 도매협회도 이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운영하자는 것이다. 주만길 회장은 이에 대해 "아직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안도 아니고 개인의 생각을 제시한 것 일뿐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도매협회는 이에 따라 18일 열리는 제2차 이사회에 '상근회장제' 도입안을 정식안건으로 상정해 이사들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상근회장제' 도입을 위해서는 정관변경이 필수적이고, 정관은 총회에서 결정하게 되어 있어 내년 2월 정기총회 이전에 별도의 임시총회를 소집해 정관을 통과시킨 후 복지부의 최종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내년 2월에 상근회장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주만길 회장 임기만료를 앞두고 차기 협회장 출마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인사들 입장에서 이번 '상근회장제' 도입을 수용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상근회장제를 도입할 경우 류충렬 전무이사의 거취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도매협회 예산 8억4,000여만원에서 상근회장에게 급료와 승용차 및 운전기사, 판공비 등을 감안할 때 적어도 1억5,000만원~2억원 가까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회원사들은 그러나 소요 비용보다는 도매업계의 권익에 얼마만큼 도움을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영입 인사의 역량에 초점을 모으는 분위기다. 한편 협회는 최근 복지부 국장과 식약청 차장을 역임한 B씨를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이 논의했으나 임기만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주만길 회장이 차기 집행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는 이유로 현재 이 문제는 유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2005-10-18 07:08:41최봉선 -
영국 앤티소마 개발 폐암약 2상 결과 유망영국 암전문회사인 앤티소마(Antisoma)는 폐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AS1404'의 2상 임상 예비분석 결과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AS1404의 2상 임상 예비결과에 의하면 화학요법제만 투여된 환자군에 비해 화학요법제와 AS1404가 병용된 환자에서 항암효과가 더 강했으며 질환이 악화되는 빈도도 덜 한 것으로 보고됐다. 최종 승인이 되려면 3상 임상까지 무사히 통과해야하므로 향후 3상 임상 결과가 나온 후에야 AS1404의 시판가능성 및 시판일정을 가능할 수 있을 전망이다.2005-10-18 00:38:08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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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제네릭회사 특허전략 비난화이자의 최고경영자인 행크 맥키넬 회장은 고지혈증약 '리피토'의 영국 특허소송 승소 결과는 미국에서 계류 중인 특허소송 결과와 관련이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키넬 회장은 영국과 미국 소송 간에는 사실, 법률, 특허가 다르기 때문에 영국 판결이 미국 판결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허법을 교묘히 피해 제네릭 제품을 판매하려는 제약회사의 전략은 제약업계의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면서 일부 회사들은 연구원 대신 변호사를 고용해 특허법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이는 환자에도 도움을 주지 않고 의학적 혁신에도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증권분석가들은 미국에서 리피토 소송 결과는 영국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내년에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도 리피토 특허소송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2005-10-17 23:50:3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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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약 '진레이' FDA 승인불가 통보미국 FDA는 애보트 래보러토리즈의 전립선암 치료제 '진레이(Xinlay)'의 승인을 거부했다. 이번 FDA의 진레이 승인불가 결정은 자문위원회가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에서 진레이의 유효성 입증이 부족하다며 승인하지 말 것을 추천한 이후 나온 것. 이들 임상에서 진레이는 전립선암 악화 지연에 대한 1차 임상종료점 도달에 실패했으나 애보트는 진레이가 골로 암이 전이된 전립선암 환자의 골통을 경감시킨다고 강조했었다. 애보트는 자문위원회의 진레이 승인불추천 이후 전립선암이 전이되지 않은 약 1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이었으며 이번 최종 승인불가 결정 후에도 이 임상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진레이 3상 임상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2005-10-17 23:28:1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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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체인 "약국경영 정보 같이 배워요"온누리약국체인(대표 박종화)이 자사 홈페이지에 약국경영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화제다. 회사는 17일 약국 경영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판매 노하우, 경영방법 등을 소개, 회원들 간 유용한 정보공유를 위해 홈페이지에 '경영나눔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경영나눔터에는 약국경영 체험사례, 객단가 올리는 법, 제품판매 기법 등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무엇이든 게재가 가능하다. 특히 답변기능을 통한 질의응답도 가능해 쌍방향성을 최대한 구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생한 현장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약국경영 정보 획득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온누리회원 간 커뮤니케이션 장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경영나눔터는 온누리 홈페이지(www.onnuri.co.kr)에 접속,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다.2005-10-17 20:13:05강신국 -
경북약사회 골프대회서 김성도 약사 우승제9회 경북약사회장배 골프대회에서 김성도 약사(구미·세계로약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약사회(회장 이택관)는 16일 경북 약사골퍼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사회장배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김성도 약사 외에 문도천 약사(구미·도약 부회장)가 73타로 매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6개조로 나눠 진행됐고 기존회원은 핸디를 첫 출전회원은 신페리어방식을 각각 적용했다. 이택관 회장은 "골프 동호회 모임이 활성화 돼 도약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재국 골프동호회장에게 격려금도 전달했다. ◆우승 김성도 약사(구미 세계로약국) ◆메달리스트 문도천 약사(구미 유명약국) ◆준우승 이상조 약사(경주 호정약국) ◆3위 박정욱 약사(포항 우리들약국) ◆롱게스트 손희락 약사(경주 유명약국) ◆니어리스트 차병준 약사(구미) ◆다파상 이재국 약사(경산 양춘당약국) ◆버디상 송재욱 약사(구미 효성약국)2005-10-17 19:58:58강신국 -
보령제약, 복막투석액 국산화 성공보령제약(대표이사 김상린)이 복막투석액 국산화에 성공, 만성신부전환자들의 투석시장을 놓고 다국적제약사와 경쟁을 벌인다. 보령제약은 17일 "국내 제약회사로서는 최초로 완전 국산화에 성공한 복막투석액 ‘보령 페리플러스’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의 여러 회사들이 복막투석액 시장진출을 시도했지만 복잡한 생산방법과 조직기반, 시설투자에 비해 이익이 적어 모두 포기했었다. 보막투석액 시장은 현재 박스터, FMC, 겜브로 등 다국적 3사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제품인 보령 페리플러스가 복막투석액 시장의 50%만 점유한다면 연간 5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보령제약은 1989년 독일 프리제니어스(Fresenius)사와의 기술제휴로 복막투석(CAPD)제품을 생산한 이후, 1998년 복막투석액 ‘페리시스’를 출시하여 CAPD 국산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보령제약은 5년간의 연구 끝에 자체 기술로 신제품 보령 페리플러스를 발매하게 됐다. ‘보령 페리플러스’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CAPD제품에 비해 생체적합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중성PH와 중탄산을 완충제로 사용한 투석액으로써 투석시 통증과 불편감을 없앴으며, 포도당을 전해질과 분리시켜 GDP(포도당분해산물)의 생성을 최소화 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Non-PVC용기를 적용해 환경호르몬(DOP)으로부터 안전하며, 보령제약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출원중인 커넥터 ‘이지클로저(Easycloser)’를 적용해 투석액 연결시 공기 중 노출을 1회로 최소화함으로써 감염기회를 반감시키는 등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보령제약은 덧붙였다. 보령제약은 17일 보령빌딩 17층 대강당에서 보령그룹 김승호 회장 및 보령제약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막투석액 ‘보령 페리플러스’의 발매식을 거행했다. 보령제약은 이번 사내 발매식을 시작으로 지역별 사외 발매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조기에 안정적인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말 대한신장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라면 우리나라 만성신부전으로 신대체요법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수는 4만1,891명으로 인구 100만명당 854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복막투석액 환자수는 7,569명으로 매년 10%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2005-10-17 19:42:36김태형 -
고경화 의원, 법안심사소위 임시 위원 활동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안명옥 의원을 당분간 대신하게 됐다.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은 17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안 의원이 IPU총회차 출국해 고 의원이 25일까지 법안심사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IPU(국제의회연맹) 제113차 총회 참석차 지난 14일 출국, 오는 25일 귀국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 의원이 안 의원 대신 법안심사소위 위원으로 당분간 활동하게 됐으며, 이날 오후 개최된 법안심사소위에 참석, 법안을 심의했다. 이날 오후 심의된 안건은 △위기상황에 처한 자에 대한 긴급복지지원법안(정부 발의)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정부) △저가담배 부담금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 △주류부담금 신설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김춘진 의원) △흡연세안법(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차관지원의료기관 지원 특별법안(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안(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 등 7개 법안이다.2005-10-17 19:31:4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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