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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거점도매대웅제약이 지난 4월 약국 유통에 대해 거점 도매업체를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수개월째 도매업계와의 진통을 겪고 있다. 18일 열린 도협 이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이 문제에 할애할 정도로 많은 불만이 터져 나왔다. 비공개인 관계로 기자가 직접 참관을 할 수 없었으나 에치칼 주력업체들까지 나섰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거점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모두 함구하고 있었다는 게 일부 이사들의 전언이다. 거점업체들이 불만이 없어서 말을 안하는 것인지 아니면 불만을 토로할 경우 그나마 선정된 거점에서 탈락될까봐 말을 못하는 것인지 속내는 알 수 없으나 일부 업체나 특히 지방업체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그다지 불만이 없는 듯하다. 제약업계의 도매거점화는 96년에 한국쉐링이 첫 시도한 이후 의약분업과 함께 한국로슈를 시작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이 잇따라 약국 직거래를 철수하면서 도매거점화를 도입했다. 현재 GSK 바이엘코리아, 아스트라제네카, 오츠카, 애보트, UCB, 갈더마, 알콘, 페링, 야마노우찌(아스텔라스) 등 쥴릭파마에 아웃소싱한 다국적제약사를 제외한 다수의 제약사가 도매거점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다국적기업들이 거점화 추진과정에 대해 이사회 석상에서 불만을 토로하거나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된 사례는 없었다. 그냥 숙명처럼 받아드린 것이다. 그러나 대웅제약에 대해 이처럼 불만이 높은 것은 국내사라는 이유에서 일까. 9년전 한국쉐링이 거점화를 시작했을 당시 거점에서 탈락된 업체들이 술렁거렸으나 지금과 같이 큰 반발은 없었다. 기자가 지금도 기억하는 것은 서울의 한 대형업체 대표는 "비록 쉐링 거점으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제약사의 거점으로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던 대목이다. 이 업체는 그후 여럿 다국적제약사의 거점도매로 선정됐다. 지금과 같은 시장 상황에서 1,600여 도매상 모두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이제 대형화와 영업력을 갖춘 업체들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왔고, 특히 도매업계가 지금까지 스스로 변화하지 못했기에 이제는 외부에 의한 변화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2005-10-19 06:41:46최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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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도 아는 '의약분쟁'▶얼마전 대법원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집단 휴폐업을 주도한 김재정 회장 등 의사 9명의 유죄를 확정지어 관심을 모았다 ▶최근 금강산에서 만난 한 북한 주민은 의약전문지 기자라고 소개하자 “의사 약사와 심하게 싸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어찌됐습네까?”라는 질문을 던져 기자를 놀라게 했다 ▶지금은 해결돼 처방과 조제를 따로 한다고 하자 “약값은 따로 지불하느냐?”라며 남쪽(?)의 의료체계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도 소식을 들었을만큼 “당시 상황이 격렬했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하산길에 연신 ‘쓴웃음’이 나오기도.2005-10-19 06:40:53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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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지수논의 의약-공단·가입자 별도회동내년도 수가협상에 앞서 공동연구 결과를 두고 의약단체간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 가운데 환산지수 연구결과의 적정성을 논의할 공청회의 향방이 19일 결정될 전망이다. 또 공단의 ‘밀실행정’을 비판한 가입자단체들의 입장도 같은 날 표면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요양급여비용협의회를 19일 오전에 개최, 공청회 개최여부와 개최 시기 등에 대해서 논의한 뒤, 공단에 통보키로 했다. 의약단체는 일단 공식적인 안건으로 공청회 개최여부만을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환산지수 연구결과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와 관련 종별이 아닌 단체계약을 통한 적정한 인상안을 타진하는 첫 출발신호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의약단체 한 관계자는 “18일까지 연구결과에 대한 의견과 공청회 개최여부에 대해 답변하려 했으나 두 가지다 개별적으로 판단하기 힘들어 모임을 갖게 됐다”면서 “이날 회의에서는 공청회 개최여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 밝혔다. 다른 단체 관계자도 “환산지수와 관련한 부분은 논의사항이 아니다”면서, 확대 해석을 배제하려 했지만, 의약단체의 의도와는 달리 논의가 진척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게 중론이다. 의약단체들의 회동과는 별도로 주목되는 게 같은 날 오전 열리는 공단 재정운영소위원회 회의다.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보험자인 공단이 가입자단체 대표들에게 환산지수 용역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미 경실련이 18일 공단이 연구 전 과정에서 가입자단체들을 배제시켰다는 비판성명을 발표한 뒤여서, 이들 단체들이 연구결과를 보고 어떤 태도를 취할지 주목된다. 공단 관계자는 그러나 "올해 진행될 수가협상과 관련해 전체적인 설명을 하기 위한 것이지 연구결과를 상세하게 보고하는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공단이 18일 오후 5시까지 환산지수 용역결과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것을 의약단체에 요청했으나, 모두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05-10-19 06:40: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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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비만약 '제니칼' OTC 전환 시도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Xenical)의 OTC 전환을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로슈로부터 제니칼에 대한 판권을 인수, 지난 6월 OTC 제니칼을 FDA에 신약접수한 것. OTC 제니칼은 처방약 제니칼보다 저용량의 올리스태트(orlistat)을 포함한 제품으로 만약 OTC 전환이 승인된다면 비만 및 과체중인 경우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제니칼은 음식으로부터 섭취한 지방의 흡수를 25%로 제한하는데 OTC 제니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방을 총 섭취열량의 30% 이하로 제한하는 다이어트의 일환으로 제니칼이 포함되어야 한다. 최근 발표된 저용량 제니칼(60mg) 임상결과에 의하면 위약대조군에 비해 제니칼 투여군에서 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었으며 이런 자료는 신약접수자료에 포함됐다. 대개 미국인들은 의사를 찾아가 처방전을 받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OTC로 제니칼 구입이 가능하다면 제니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GSK는 예상했다. FDA는 제니칼의 OTC 전환에 대한 공청회를 거쳐 내년 3월쯤 제니칼의 OTC 전환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2005-10-19 02:15:3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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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의약품시장, 8월 마감 연간 5% 성장지난 8월로 마감하는 12개월간 전세계 의약품 매출액은 5% 상승, 전월과 대비해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IMS 헬스 자료에 의하면 주요 13개국 의약품시장의 소매 의약품 매출액은 3640억원. 유럽 시장규모 상위 5개국은 3% 성장하여 6월 마감 연간 성장률과 차이가 없었고 북미 시장은 6%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일본 시장은 4%에서 5%로 약간 성장했다. 최근 전세계 의약품 시장은 제네릭 의약품의 급속한 시장진입과 각국 정부의 약가규제로 인해 성장이 주춤한 상황. 치료제 부문별 연간 최대규모의 시장은 고지혈증 치료제로 278억불이었으며 여전히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가 연간 매출액 112억불로 1위를 고수했다. 리피토 다음으로는 머크의 고지혈증약 조코,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사노피-아벤티스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항혈소판약 플라빅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애드베어/세러타이드 순이었다.2005-10-19 02:00:5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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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법원, 머크 '포사맥스' 항소 거부미국 대법원은 주 1회 투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Fosamax)의 특허기간과 관련한 미국 머크의 상고를 거부함에 따라 제네릭회사인 테바가 2008년 3월 이후부터 포사맥스 제네릭 제품을 시판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연방순회 항소법원은 지난 1월, 포사맥스의 특허에 대한 델라웨어 연방판사의 판결을 2-1로 뒤엎으면서 테바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에 머크는 대법원에 상고하면서 항소법원이 증거를 재가중하여 법적 문제를 판단하는 관행을 고려하여 지방법원의 사실적 발견에 대한 의견으로 대체해줄 것을 대법원에 호소했었다. 그러나 대법원에서 이번에 머크의 상고를 거부했고 따라서 주 1회 투여하는 포사맥스의 특허는 2008년 2월에 만료하게 됐다. 이스라엘 제네릭 제약회사인 테바는 이번 상고심에서 포사맥스 특허는 유효하지 않으며 법원의 관심을 끌 만한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었다.2005-10-19 01:52:5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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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대웅제약에 사전 유통마진 8% 제시도매업계는 거점도매정책을 펴고 있는 대웅제약에 대해 사전 유통마진 8% 이상에 기본회전 3개월을 제시했다. 한국의약품 도매협회(회장 주만길)는 18일 팔래스호텔에서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웅제약 유통정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는 한편 대웅제약이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임시총회 등을 통해 회세를 집중시켜 강력 대처키로 했다.대웅제약은 이사회 전날인 17일 주만길 회장에게 거점선정 문제는 9월~11월 테스트 마케팅을 거친 후 12월에 거점도매를 확대 적용하고, 도도매와 지역제한을 완전히 풀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진은 기본 5%에 회전마진 1.5%, 정보이용료 0.5% 등 총 7%를 사전 정리하고, 에치칼업체에 대해서는 기본 5%에 3%를 추가해서 총 8%를 적용하고 기여도 2%를 추가하여 약 10%를 유지하는 것을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제약사 유통정책과 관련한 대책과 투명사회협약의 건, 개봉소분판매제도 개정폐지, 종합병원 유통일원화, 의약품유통정보센타 구축 및 물류조합설립 요건 완화, 행정처분개별기준 완화 등의 주요 회무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복지부가 유통일원화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언론에 비춰진 제약협회의 유통일원화 폐지 건의는 그동안 약사법을 위반하고 종합병원에 직접 공급한 제약사의 처벌이 현실화되자 야기되는 문제라고 분석했다. 또 지난 7일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고시된 개봉소분판매제도 폐지를 호평하고, 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 제1항 제11호에 의한 KGSP 규정에 대한 행정처분 개별기준이 크게 완화됐음을 고지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임경환 감사(영등포약품)는 "회비 납부율이 평균 43%에 머물고 있어 재정자립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집행부를 비롯한 사무처가 재정확립을 위해 회비 징수는 물론 회원수를 넘은 비회원사 영입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근회장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이사회 자료에 안건으로 올려 놓았으나 이사회 초반부에 대웅제약 문제가 길어지면서 이날 공식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2005-10-18 21:27:08최봉선 -
강남구약, 19일 엔드러그와 교품사업 진행강남구약사회(회장 유대식)는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구약사회 회의실에서 엔드러그와의 협의를 통해 교품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품은 의약분업 이후 잦은 처방변경 등으로 약국에서 소진 못하고 재고로 방치되는 낱알 의약품에 대해 실시한다. 교품대상 약품은 전문의약품으로 유효기한이 3개월 이상 남은 약품이며 주사제, 향정약, 일반의약품은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교품등록 리스트를 엔드러그 직원이 약사회에서 직접 접수를 받은 후, 엔드러그 홈페이지에 자동 등록하여 교품판매 처리된다. 교품판매된 의약품 대금은 적립금으로 부여되어 즉시 다른 의약품 구매시 사용 가능하다.2005-10-18 18:50:00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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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날' 행사서 의사 심장발작 사망40대 의사가 1,000여명이 운집한 대구시의사회 행사에 참가했다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L모(44·의사)씨는 지난 9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제20회 대구시 의사의 날' 행사장에서 갑자기 심근경색을 일으켜 전문의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졌다. L씨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가했으며, 야구장 관중석에 혼자 누워 있는 것을 일반 시민이 발견했다. 전문의들이 응급처치 후 L씨를 대구가톨릭병원으로 옮겼으나, 상태가 악화돼 또다시 계명대 동산의료원으로 후송했고 이날 오후 9시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의사회는 당시 촬영한 비디오 필름을 분석한 결과 L씨가 최소 30분 전부터 관중석에 누워 있었으며, 응급조치가 늦어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2005-10-18 17:55:3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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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면허취소·자격정지 43건 행정처분최근 3년간 간호사의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 건수가 4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문광위)이 발의한 간호법안에 대한 검토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간호사의 경우 지난 2002년 면허자수 18만1,786명 가운데 면허취소가 1명, 자격정지 1명, 경고 1명으로 총 3명이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어 2003년에는 면허자수 19만1,254명 중 면허취소 2명, 자격정지 9명, 경고 7명 등 18명이, 지난해에는 20만2,012명 가운데 면허취소 1명, 자격정지 16명, 경고 1명 등 18명이 각각 행정처분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면허자 21만3,652명 가운데 4명만이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동안 의사의 행정처분 건수 1,145건의 3.8%에 불과한 수치다. 한편 의료기사는 같은 기간 동안 89명이 면허취소나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경고는 없었다.2005-10-18 17:26:2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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