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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휴식·반려견 산책"...지금 대약·서울 후보들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0시간 뒤면 1명만 웃는다." 40일간의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는 후보들. 지금 이 시간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대한약사회와 각 지부 선관위는 오후 6시 우편투표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개표에 나선다. 우체국에서 투표용지를 인수한 뒤 봉투별 바코드 작업 등을 거치면 2~3시간 가량 소요된다. 대한약사회는 이르면 저녁 9시경, 지부는 8시경 첫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초조하게, 또 담담하게 기다려야 하는 후보들 입장에서는 정말 긴 시간이다. 먼저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1번)는 자택에 머물며, 개표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최 후보는 "집에서 밀린 잠을 잤다"며 "지난 선거때와는 확실한 느낌이 다르다. 회원약사들을 믿고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3년동안 회관에서 만났으며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이 3번째 중앙회 선거인 김대업 후보(2번)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김 후보는 "마음편하게 푹잤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냐"며 "이럴때 진인사대천명 만큼 좋은 표현이 있겠냐"고 했다. 김 후보는 오후 늦게 회관 근처로 이동해, 캠프 관계자들과 만나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박빙이 예상되는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들도 개표날인 오늘 만큼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선거캠프에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권영희 후보(1번)는 지난 한달여 간의 선거운동 기간 회원 약사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개인적으로도 값진 시간이자 자산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권 후보는 “조금 있다 선거사무실로 이동할 생각인데 선거운동을 도와주셨던 분 등 고마웠던 분들에게 연락을 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생각”이라며 “캠프에서 함께 일한 분들과 개표 결과를 함께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도 회무를 하며 회원들을 만났지만 이번처럼 구석구석 회원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면서 “만나뵙지 못한 회원은 전화로라도 이야기를 나눴다. 말씀해주신 모든 내용들을 노트에 적어놨다. 앞으로 일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개표 전까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는 한동주 후보(2번)는 회원 약사들과 더불어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상대 후보들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 후보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 저녁 6시경 선거사무실로 이동해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선거는 항상 힘든 과정인 것 같다. 하지만 회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단 것은 감사하고도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결과를 지켜볼 생각”이라며 “상대 후보들도 모두 약사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단 마음으로 어려운 길을 선택하신 것이다. 다른 후보들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두주 후보(3번)는 평소대로 오전 시간 반려견을 산책시키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했다. 점심 이후에는 선거사무소로 이동해 캠프 직원들과 시간을 보내며 정리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의 문자메시지나 연락 등으로 피곤함을 느꼈을 회원 약사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오후에 선거사무소에 나가 직원들과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시간도 갖고 개표 결과도 지켜볼 생각”이라며 “훌륭하신 후보들과 경쟁한 만큼 어떤 결과가 나와도 겸허하게 수용할 생각이다. 회원 분들도 올바른 선택을 해주셨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는 축제의 장이 돼야하는데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 연락 등 공해가 심해 그간 피곤하셨을 회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도 있다”며 “약사회 미래를 바로 세우고 약사의 직능, 권익을 지키기 위한 지도자를 선철하는 과정인 만큼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2021-12-09 11:14:51김지은 -
숙명약대 동문회, 후배들에 '화이트코트 세레머니'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약대 동문회(회장 유영미)가 병원과 약국 등 현장실습을 나가는 후배들을 위해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를 지원했다. 동문회는 지난 7일 모교에서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미래 약사 후배들을 응원했다. 올해 실무실습을 나가게 되는 5학년 학생들은 '나는 약학의 전문인으로서 내 삶을 인류를 위해 바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내용의 디오스코리데스선서를 실시했다. 유영미 동문회장은 "후배들에게 본격적인 실무실습에 나감에 있어 열심히 임해 앞으로 성실과 훌륭한 인성이 담긴 숙명인으로서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전문가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비대면 줌(ZOOM)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김진석 약학대학장과 김용기 학부장, 교수, 임원 등이 참석했다.2021-12-09 08:52:06강혜경 -
약국 로사르탄 재조제 청구 10일부터...구분코드 'D/01'[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로사르탄 재조제에 따른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10일부터 가능하다. 청구시 특정내역 구분코드는 MT059(문제의약품)에 'D/01'을 기재하면 된다. 8일 오후 대한약사회는 16개 시도지부 약사회로 재조제시 청구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안내했다. 대한약사회는 팜IT3000과 PM플러스20 등 청구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재조제 관련 내용을 반영한다. 재처방-재조제란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약국별로 업데이트 진행 여부를 확인 후 청구하면 된다. 정부는 의료기관이 회수 의약품의 잔여일수를 확인한 뒤 재처방하며, 처방전 '조제시 참고사항'란에 재처방 건임을 구분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하도록 했다. 약국에서는 재처방에 따라 조제를 해준 후 청구하면 된다. 현 청구프로그램을 동일하게 사용하면 되고, 프로그램에서 '로사르탄 재처방/재조제' 등만 체크 후 입력하면 된다. 심평원과 공단이 재조제 비용을 제약사에 통보하고, 제약사는 매달 약값과 조제료의 110%를 매달 약국으로 지급한다. 다른 약을 가루로 혼합 조제했거나, 로사르탄 복합제를 단일제+단일제로 재처방한 경우에도 환자 부담금은 면제다. 다만 재처방 재조제 대상 외 추가처방을 하는 경우에는 별도 처방전을 발행해야 하며, 이 경우엔 환자 부담금이 발생한다.2021-12-08 22:20:37정흥준 -
[서울] 8일 정오 기준 투표율 56.8%…4684명 참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개표를 하루 앞둔 8일 정오 기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56.78%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까지 서울 유권자 8250명 중 468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늘 오후와 내일 막바지 투표가 몰릴 것을 감안하면 시약사회 선관위 측은 올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60%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편과 온라인 투표가 병행된 지난 선거 투표율이 62%였던 점을 감안하면 우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선거 투표율은 이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오늘까지 투표율을 감안할 때, 지난 선거 투표율을 상회하는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서울 선관위는 9일 저녁 6시까지 우체국 사서함으로 도착한 투표용지를 모두 회수해 개표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1-12-08 18:32:47김지은 -
D-1 대약회장 선거 투표율 54.7%...1만 9249명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8일 정오 기준 투표율은 54.7%를 기록했다. 약사회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총 유권자 3만 5160명 중 1만 92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8일 집계된 투표 참여자는 2869명이다. 이제 9일 투표 참여 인원만 집계하면 때문에 최종 투표자는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여 투표율은 58%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선거 투표율은 60.7%였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9일 저녁 6시까지 도착한 투표용지를 모두 회수해 개표를 시작하게 한다.2021-12-08 18:00:35강신국 -
최 "역전 성공" vs 김 "재선 불패"…오늘 저녁 결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오늘(9일) 저녁, 향후 3년간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최종 결정된다. 올해 약사회장 선거는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서울, 부산, 광주, 경기, 대전 등 5개 지부가 경선으로 치러져 개표를 앞두고 있다. 오늘 저녁 6시까지 우체국 사서함에 모인 우편투표지는 대한약사회와 각 경선 지부 약사회관으로 이동되며, 저녁 8시경부터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팜은 선거 특집판을 운영하며, 대한약사회장 선거와 5개 지부장 선거 개표 결과와 뉴스를 실시간 보도한다.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와신상담 끝에 재도전하는 최광훈 후보(1번)와 재선을 노리는 김대업 후보(2번)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39대 선거에 이은 리턴매치다. 최 후보는 "초반 열세를 딛고 역전에 성공했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최 후보는 마스크 면세 무산, 한약사 문제 미해결 등에 대한 회원약사들의 민심을 확인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재선 불패'의 선거 흐름이 있었던 만큼 10% 이상의 표차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후보는 개국회원은 물론 비개국 회원의 정서도 선거운동 기간 확인을 한 만큼 재선에 어려움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대 승부처는 중도층의 투표 참여다. 현안이나 정책에 큰 목소리를 내지 않는 부동층 표심이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가 관건인데, 집행부 교체냐 아니면 집행부 재신임이냐의 결정에서 어느 쪽 손을 들어줬느냐다. 여기에 선거운동 기간 핵심 변수는 정치권에서 나왔다. 이재명 발 공공심야약국, 서영석 의원 발 한약사 일반약 판매 제한법안, 정부발 재택치료 확대 방안 등 크게 3가지인데 표심의 향배에 영향을 미쳤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막판까지 안개속에 쌓인 37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결과도 약사사회의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로 꼽힌다. 권영희(숙명여대), 한동주(이화여대), 최두주(중앙대) 후보가 맞붙은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지난 선거의 후유증 탓에 초반부터 후보들이 협의한 ‘클린선거’ 기조를 비교적 잘 유지해 왔다는 평가다. 선거 후반 최두주 후보가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문자메시지 발송 건 등으로 선관위로부터 2회에 걸친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지난 선거에 비하면 표면적으로 드러난 후보 간 상호 비방이나 공방은 눈에 띄게 줄어든게 사실이다. 권 후보의 경우 상대 후보들에 비해 뒤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뒷심을 발휘해 초반에 비해 지지율을 상당 부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초반 다른 후보들보다 우위에 있던 한 후보는 현직 프리미엄을 십분 살려 선두 자리를 지킬 것을 자신하고 있다. 최 후보도 일찌감치 선거운동에 돌입한데 더해 거대 동문회인 중앙대 약대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서울시약사회장 선거는 투표율 역시 관심사 중 하나다. 온라인 투표가 병행됐던 지난 선거에서 서울시약 선거는 62%의 투표율을 기록, 우편투표에서 양덕숙 후보에 밀렸던 한동주 후보가 온라인 투표 결과로 막판 역전승을 펼치는 이변을 낳기도 했었다. 그만큼 우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60%를 넘어설지, 투표율이 어떤 후보에게 장점으로 작용할지 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약사회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변정석 후보(기호 2번)와 안병갑 후보(기호 1번)의 박빙이 예상된다. 두 후보가 회원 피로도를 고려해 문자 발송 횟수 제한에 협의하며 초반 클린선거 분위기였지만, 막바지에 들어선 선관위 고발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변 후보는 부산 유권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산대 약대 출신이다. 지난 선거에서 최창욱 전 회장을 14표차로 이기며 당선된 바 있다. 회장으로서 3년 간 만들어 온 사업들의 성과를 더욱 키워가기 위해 회무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안 후보는 시약사회 감사이자 경성대 약대 출신 후보다. 약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3년 단임으로 상근 회장직을 내세우며 회원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올해 선거에선 온라인 투표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부산대, 경성대 약대 외 동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관건이다. 3년 전 선거에서는 최종 67.4%의 투표율을 보였다. 8일 기준 약 65%를 기록해 투표율은 유사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 명의 후보가 맞붙은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선거도 치열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춘배 후보(기호 1번), 양남재 후보(기호 2번), 노은미 후보(기호 3번)는 남구와 동구, 광산구약사회장으로 올해 시약사회장직을 놓고 맞붙었다. 박 후보는 시약사회 부회장이며 현 집행부의 지지를 받는 인물로 언급된다. 집행부 회무를 보완해 연속성있게 끌고가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왔다. 전남대 약대 출신으로 조선대 약대 출신 후보가 둘이기 때문에 표 분산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해볼 수 있다. 양 후보는 동구약사회 3선 회장으로 한약사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해왔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지며 경선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또 40대 젊은 회장으로 시약사회에 새 바람을 강조하며, 젊은 약사들의 지지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노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도 시약사회장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조선대 약대 출신으로 약 20년간 지역 약사회 회무를 맡아왔고, 과거 경선 이후 많은 준비를 했다며 표심을 공략해왔다. 올해 경선에선 기필코 당선된다는 의지가 강하다.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 1264명 중 조선대 출신 약사가 절반을 넘는다. 약 25%는 전남대학교 출신 유권자다. 7일 기준 투표율은 약 65%로 최종 투표율은 약 70%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년 전 선거에 이어 올해도 경선을 벌이는 대전시약사회장 선거는 1108표를 놓고 김성훈 후보(1번)와 차용일 후보(2번)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경희대 출신 김성훈 후보와 충남대 출신 차용일 후보는 '유성구약사회장'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김 후보는 '3년 전 선거후유증을 극복하겠다'고 나섰다. 차 후보는 '지난 3년간 누구보다 열심히 회무에 임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5개구(區) 가운데 표가 가장 많은 곳은 서구로 356표, 중구 258표, 유성구 207표, 동구 153표, 대덕구 134표 순이다. 높은 투표율도 관심사다. 3년 전 선거 총 투표율이 63.2%였지만, 8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은 벌써 65%를 달성하며 직전 투표율을 넘어섰다. 온라인 투표와 우편 투표를 병행했을 때 보다 투표율이 더 높은 상황이 두 후보에게 어떻게 작용할지도 변수다. 선관위는 60%대 후반에서 70% 언저리에서 투표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에 이어 가장 많은 유권자가 참여하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재선 성남시약사회장 출신인 한동원 후보(1번)와 지부장 재선에 도전하는 박영달 후보(2번)가 만났다. 선거전을 관통한 키워드는 박 후보의 한약사 고용 이슈였다. 한 후보는 과거 박 후보가 한약사를 고용한 적이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쳤다. 여론조사 등을 근거로 박 후보가 앞서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한 후보가 한약사 이슈로 반격을 시작한 것. 결국 박 후보는 한약사 고용 사실을 인정, 유권자에게 공식 사과를 하며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 한 후보는 박 후보의 한약사 고용 사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정책토론회 보이콧을 단행했고, 박 후보는 홀로 정책 비전을 발표하며 유권자에 한 표를 호소했다. 결국 정책 대결도 후보자 검증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채 선거전이 진행됐다. 한 후보는 "한약사 고용 사실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반감이 상당했다"며 역전 승리를 자신했다. 박 후보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다. 과거 과오보다는 앞으로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는 약사들이 더 많았다"며 선거 승리를 장담했다. [취재=강신국·김지은·강혜경·정흥준 기자]2021-12-08 17:07:56약국경제팀 -
구로구약, 전 회원 약국서 재택환자 조제…첫 시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의 의약품 전달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의 한 분회가 기존 방침인 거점 약국 지정에서 벗어나 전 회원 약국이 비대면 조제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해 주목된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총무위원회(부회장 최흥진, 위원장 정동만)는 8일 코로나19 재택치료 확대에 대응해 전 회원 약국이 비대면 조제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협조 공문을 서울시약사회와 구로구보건소에 각각 발송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거점약국 중심 비대면 조제, 약 배달 시스템으로 운영하게 되면 해당 약국과 보건소의 업무 과부하, 환자의 편의성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회원 약국이 재택치료 환자의 조제에 참여하게 되면 환자의 경우 가까운 동네 약국에서 조제와 복약지도를 받게는 환자는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약국도 비대면 처방 조제가 분산돼 업무 부담이 완화되는데 더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수진 회장은 “환자는 친숙한 약사와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며 “구로구에는 현재 공휴일에 29곳, 일요일 39곳 약국이 근무하고 있고 새벽 1시까지 열려있는 공공심야약국도 있다. 동네 약국은 빈틈없는 방역지킴이로 언제나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2021-12-08 15:37:32김지은 -
"10살된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전문약사 요람으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약사들의 교육과 연구활동을 책임지며 '전문약사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병원약학교육원은 지난 1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의미의 기념식을 오는 10일 병원약사회관에서 개최한다. 2011년 식약처 허가를 받아 재단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의 10년을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 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이사장, 한옥연 원장에게 들어봤다. -병원약학연구원 창립과 10주년을 맞이한 소회가 어떤가? 이영희 이사장=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 한국병원약사회 사업 중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학술행사가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사단법인 전환 후 병원약사회와 병원약학연구원이 갈 길이 더욱 명확해졌다. 병교원은 약사들의 교육과 연구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재단법인을 설립했을 당시만 해도, 조직 정비와 인재확보, 업무분장, 수입 구조 안정화, 사업 개발 등이 큰 과제였다. 때문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병원약사회비 중 재단 지원기금을 지원받기도 했으나 병원약학분과협의회와 임상약학연수교육을 병교연으로 이관하고 전문약사 자격시험 위탁관리, 병원약학연구논문과 학술상 신설, 홍보발간사업 등을 통해 이제 병교연의 수입구조는 상당히 탄탄해졌다. 또한 기획, 교육, 연구, 홍보발간 4개 위원회로 시작해 총무까지 5개 위원회 체계가 안정화됐고, 15개 분과로 구성된 병원약학분과협의회도 분과별 회의, 전체 분과 임원 회의 등 조직·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독자적인 병교연 사무소가 마련됐으며, 올해는 CI제작과 첫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세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새 슬로건이 '교육과 연구로 성장한 10년, 병원약사의 미래를 빚는다'라고 들었다 이영희 이사장= 그렇다. '교육과 연구로 성장한 10년, 병원약사의 미래를 빚는다'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설립 목적과 비전까지 담겨 있어 병교연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문구라 생각해 만장일치로 결정하게 됐다. -10주년을 맞아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고 하던데? 한옥연 원장= 역대 이사장, 원장님을 비롯해 많은 병원약사회원들과 함께 10주년 기념을 자축하고 싶지만 코로나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시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연혁을 정리한 기념영상과 병교연을 함께 꾸려가고 있는 위원회 및 분과협의회 위원들의 응원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 또 10주년 성과 보고를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추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기념 이벤트의 결과와 수상작도 발표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 2021년도 병원약학 연구논문 선정작 시상식과 제4회 학술상 수상자 4인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10주년 기념집'도 이달 내에 발간된다. -회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던데? 한옥연 원장= 회원들 덕분에 이룰 수 있는 10주년인 만큼 회원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도 많이 준비했다. 먼저 병교연의 역할과 성과를 홍보하는 '홍보콘텐츠 공모전'이 있는데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로 응모를 받았고 9명에게 총 상금 350만원이 돌아갈 예정이다. 두번째는 '병교연 관련 사진 및 축하·응원 영상 공모전'이다. 병교연 관련 소장 사진이나 회원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사진, 축하 및 응원 또는 소망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응모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10주년의 '10'에서 기획한 '10·10·10 퀴즈 및 댓글 이벤트'는 총 3차에 걸쳐 각 차수당 10명을 추첨해 10만원을 지급한다. 벌써 1600명이 참여해 주셨고, 행사 당일에도 실시간 댓글 이벤트와 다양한 상품을 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가장 큰 성과, 혹은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한옥연 원장= 전문약사제도 법제화가 가장 큰 성과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분야별 전문약사 양성을 위해 병원약학분과협의회 15개 분과로 세분화해 각 분과별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및 심포지엄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1400여명의 전문약사가 탄생할 수 있었다. 전문약사제도 법제화를 위해 병원약사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적인 면에서 노력해 왔다. 마침내 2023년 4월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며 그밖에도 '병원약학실무', '전문약사 역할 및 가이드', '동효의약품 핵심정보', '임상영양 길라잡이', '전문약사 백서' 등 병원약사 전문성 향상 및 업무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책자들을 발간해 온 것도 성과로 꼽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각오는? 이영희 이사장= 현재 운영위는 총무, 기획, 교육, 연구, 홍보·발간 5개 위원회가 있는데 앞으로 좀 더 업무가 확대되면 홍보와 발간을 분리하고 재무위원회를 추가 혹은 세분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중요한 교육과 연구사업도 업무내용에 따라 세분화되거나 확대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특히 2023년 4월 8일 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에 맞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이고, 그에 맞춰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 병원약사 업무에 필요한 책자뿐만 아니라 다학제팀에서 필요한 업무 관련 책자에 대한 수요조사 및 책자 발간을 통해 발간 사업도 보다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10년 뒤 설립 20주년을 맞을 때 쯤에는 현재보다 조직적으로, 재정적으로 더 안정된 기반을 구축해 병교연 설립 취지와 목적에 걸맞는 교육과 연구 사업을 더욱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2021-12-08 15:25:54강혜경 -
상반된 투표율…"서울·경기 낮고, 부산·광주·대전 높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경기는 낮고, 부산 광주, 대전은 높다. 16개 지부 중 경선으로 진행 중인 5개 지부의 8일 기준 투표율 이야기다. 결국 지부장 선거 투표를 하면,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도 동시에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한약사회장장 선거 영향도도 가늠해 볼 수 있다. 먼저 서울은 7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유권자 8250명 중 3944명이 투표에 참여해, 47.7%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서울에 이어 유권자가 두번째로 많은 경기는 7445명의 유권자 중 3972명이 투표를 마쳐 53.3%의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부산은 8일 10시 기준 64.9%, 광주는 7일 오후 기준 65%, 대전도 8일 오전 기준 65%로 3개 지부 모두 70%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결국 수도권은 투표율 60%에 도달하기가 힘겨운 상황이지만, 부산, 광주, 대전은 서울-경기에 비해 약 10% 이상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김대업 후보가 경기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최 후보는 자신의 텃밭인 경기도 투표율이 올라야 유리하다. 그러나 투표율이 높다는 점은 '바꿔보자'는 유권자 심리가 작용해, 야권 후보인 최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 한편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7일 정오 기준 46.5%로, 8일 집계분이 더 해지면 55%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2021-12-08 11:59:01강신국 -
[대전] 8일 오전 투표율 65%…직전 선거 투표율 보다 높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이 8일 오전 10시 기준 65%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선거 총 투표율인 63.2%를 넘어선 수치로, 우편투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투표를 병행했던 지난 선거 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것이다. 대전시약사회 선관위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1108명 중 7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이 60% 후반대에서 70% 언저리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2021-12-08 11:34:4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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