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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윤 한약사회장 당선인 "최광훈 집행부와 대화할 것"[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10대 한약사회 회장에 임채윤 한약사(원광대 한약학과, 35)가 당선됐다. 임채윤 당선인은 437표를 획득한 현자경 후보를 불과 7표차로 앞지르며 향후 3년간 신임 회장직을 맡게 됐다. 임 당선인은 현 한약사회장인 김광모 회장과 원광대 한약학과 동기로, 서울지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상황이 많이 어렵다 보니 회장에 당선됐어도 좋은건가 하는 기분이 든다"며 "지난 7년간 회무를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한약사들이 당당하게, 돈을 잘 벌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큰 숙제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임채윤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한약사 제도 전면적 재검토 요구 ▲약사법 개정안통과 저지 ▲일반의약품 원활한 공급 재개 ▲첩약보험 본사업 진입 저지 ▲협회의 소통 및 투명성 제고 ▲엄정하고 똑똑한 회계운영 ▲회원 법적 문제 해결 적극지원 ▲MOU적극체결 ▲사무국 민원응답체계 정비 ▲학생, 한약사 역량강화 등 10가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당선인은 "한약에 대한 권리를 전적으로 주겠다며 정부가 한약사 제도를 만들었음에도 한의약 분업 등이 전혀 시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 제도 시행을 우선 요구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한약사 제도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 해 줄 것을 주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반약 공급 재개와 관련해서는 "최근 신규로 오픈하는 한약사 개설 약국의 경우 일반약 공급이 많이 막힌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는 주어진 권리"라며 "메이저 제약사와의 면담 등을 이미 계획해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약사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약사와 한약사는 같이 가야 할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최광훈 신임 약사회 집행부와 잘 소통하고, 관계회복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한약사 내부적으로 언쟁도 많았지만, 화합하고 뭉쳐나가야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부했다. 한편 한약사회는 이의신청 등을 거쳐 내주중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며, 공식 취임은 내년 3월 대의원총회에서 하게 된다.2021-12-16 20:31:30강혜경 -
양천구약, 결산감사 수감…23일 최종이사회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자체 결산감사를 수감했다. 양천구약은 16일 분회 회의실에서 이진순, 조승찬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회무처리와 예산회계, 재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진순, 조승찬 감사는 "회를 이끌어야 하는 집행부 입장에서도 코로나19로 무척이나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해 준 회장단 이하 임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하며, 특히 회무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해준 데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오는 23일 최종이사회를 개최키로 했다.2021-12-16 19:03:16강혜경 -
약사가 재택치료 환자에 약 전달...부산서 첫 시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에게 거점약국 약사가 직접 약을 전달하고 1만5000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부산에서 운영된다. 어제(16일)부터 부산시약사회는 참여 거점약국에 지부 1만원, 분회 5000원의 지원금 지급을 시작하고 이달 말까지 한시적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에는 현재 약 20곳의 거점약국이 운영중이다. 16개구에 각 1곳 이상씩 위치해있으며 이들 약국의 참여 의사에 따라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나홀로약국 등으로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곳들을 제외하고는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약국들은 병원으로부터 재택치료 환자의 처방을 받은 후, 약사가 직접 환자 거주지에 약을 전달한다. 대면 상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유선을 통해 약사가 복약상담까지 진행한다. 시약사회에서는 그동안 ‘약은 약사가 투약한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거점약국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지부와 분회가 각각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법을 놓고 상임이사회 등을 거쳐 의견을 모아왔다. 최종적으로 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면서 각 구약사회장과 거점약국 등에 안내를 한 상황이다. 시약사회는 한시적인 시범사업 운영 결과의 장점과 보완점 등을 취합해 지속적으로 지자체와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국 지자체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환자 입장에서 장점은 무엇인지, 또 참여 거점약국은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조사할 것이다. 자료를 근거로 추후 지자체와도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재택환자 처방에 대해서는 거점약국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성분명처방을 요구한다. 이 관계자는 “약국이 모든 의약품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품명으로는 대체조제를 해야하고 어려움이 있다. 원활한 참여를 위해 재택환자 처방은 성분명으로 발급해줄 것을 협조 요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재택환자에 대한 약 전달 방법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식약처 허가에 따라 경구용 치료제까지 약국을 통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지역에서 약사 참여 방식을 시도하면서 약 전달 방법에 대한 결론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2021-12-16 18:31:45정흥준 -
제10대 한약사회장에 임채윤 당선…7표차 신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10대 대한한약사회장에 임채윤 후보(기호 1번)가 당선됐다. 임채윤 후보는 7표차로 현자경 후보를 앞섰다. 16일 대한한약사회는 제10대 대한한약사회장 및 14개 지부장에 대한 선거 개표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한약사회 총 유권자수는 1126명으로 이가운데 881명인 78.2%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임채윤 후보와 현자경 후보가 각각 444표, 437표를 획득했다. 임 후보의 득표율은 50.4%이며, 현 후보의 득표율은 49.6%다. 임채윤 후보는 1986년생으로 원광대학교 한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지부장을 맡고 있다.2021-12-16 18:29:25강혜경 -
의사협회 방문한 윤석열 후보, 무슨 이야기 나눴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이 16일 대한의사협회와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로 확진자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의협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측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안사항과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먼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존의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아닌 국민 일상과 자영업자들의 생계에 대한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역학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거리두기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무너진 의료체계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국가의 감염병 정책 수립시 의료진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코로나 대응이라는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해 모든 의료기관 관계자, 질병청, 복지부, 환자 가족 등이 참여하고 거기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이어야 하는데 그런 게 전무하다보니 좌충우돌해왔다. 위드코로나 시행 여부, 방역의 방식 등도 플랫폼 정보를 토대로 정부가 판단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제가 차기 정부를 담당하면 향후 감염병 대책을 위해 반드시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화된 과학적 정책의 수립으로 전문가들과 협의해서 일처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일선 현장의 의료진들은 병상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서 의료체계 붕괴 상황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한계에 임박한 현 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의료전문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재택치료 환자들의 치료와 의료인력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와 감염병 전담병원 인력 지원 등 의협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언제나 그랬듯 국민의 생명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에서 근무중인 의료진과 화상 연결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의 고충과 개선사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한호 오산한국병원 원장은 "11월 이후 급증한 확진자 수로 인해 전국적으로 병상이 부족한데, 물리적 병상 확충만큼 효율적인 병상 운영도 상당히 중요하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병상을 유동적으로 옮기는 등 효과적으로 병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영복 미소들병원 원장은 "고위험군이자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를 위해 간호·간병 인력의 지원이 필요하고, 입원환자가 중증환자로 악화될 경우 신속한 응급 전원이 가능해야 한다. 전담 요양병원은 의료수가가 낮은 편이라 강도 높은 업무를 하는 직원들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의협이 제안하는 위드코로나에 대한 우려 및 대책 수립방안을 염호기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장이 발표했다. 염 위원장은 위드코로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이송 체계의 확대 및 개편,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회의 재구성, 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대비 등 대책 수립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재택치료에 있어서 지역 의료기관을 활용한 외래진료체계로 진행할 것을 제안하고, 중환자 대책 마련에 있어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할 것과, 중환자 전담인력 확보 대책, 방역지침 및 백신접종 추진시 대한의사협회와 긴밀히 협의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간담회에는 이필수 회장, 김성남 부회장(대외협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김수철 대외협력이사,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염호기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후보, 김상훈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 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홍석준 의원, 서일준 비서실장, 김은혜 대변인, 이만희 수행단장, 이용 수행실장 등이 참석했다.2021-12-16 18:07:14강신국 -
인천시약, 교육청과 관내 학생 지원 위한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15일 오후 2시 30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교육감실에서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했거나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된 약국 97곳에 총 800여개 정신건강관리 키트가 지원되며, 해당 키트는 관련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약국에 지원되는 키트에는 QR 코드로 접속할 수 있는 치료 동영상, 전문 상담기관 안내문, 악기, 촉감 인형 등이 포함됐으며, 생명 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받은 약사는 처방전 등을 토대로 자살 징후가 의심되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키트를 직접 나눠줄 계획이다. 조상일 회장은 “이런 뜻 깊은 사업을 제안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약사회에서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신건강 고위기에 놓인 학생이 늘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배제되는 학생을 줄일 수 있게 인천 전역 약국에 키트를 골고루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일 회장과 전옥신 여약사이사, 나지희 국장, 이연희 계장이 참석했다.2021-12-16 16:06:10김지은 -
부산시약 "약사가 재택환자 약 전달...지원방안 마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가 코로나 재택치료 거점약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약사 직접 투약 원칙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16일 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 재택환자가 급증하게 됨에 따라, 재택환자들에 대한 의약품 전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행정기관의 업무 과부하와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현 상황을 감안할 때, 코로나 재택환자의 약 전달 방식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의약품 조제 및 전달 업무의 과중, 향정신성 의약품을 비롯한 의약품 안전성 문제, 코로나 재택환자의 격리 등을 감안해 대책을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 재택환자 약 전달에 있어 시약사회는 ‘약사 직접 투약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다. 또한, 약배달 플랫폼들을 이용한 사례를 막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에 시약사회와 각 분회는 거점약국에 대해 한시적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 또 거점약국의 투약 및 약 전달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시청, 구청과 함께 거점약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성분명처방에 대한 요구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시약사회는 "거점약국이 의약품을 처방의약품을 다 갖춰 놓기 힘든 현 상황에서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투약이 신속히 이뤄 질 수 있게, 의료기관에서 성분명 처방으로 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시약사회는 "방역의 일선에서 지친 국민에게 힘이 되고 회원들이 의지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2021-12-16 15:45:47정흥준 -
내년 광주 공공심야약국 확대...부산은 예산확보 발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 1월부터 광주광역시 공공심야약국이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반면,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던 부산시는 예산 확보에 발목을 잡혔다. 광주시는 북구(백림약국)와 서구(다시봄약국)에서 작년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돼 왔다. 이에 시는 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고 있는 동구와 남구, 광산구 등에서 약국을 추가 지정을 할 계획이다. 최근 시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해 참여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약국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 심야 운영을 하며, 시간당 3만원씩 지원을 받게 된다. 30일 기준 월 27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셈이다. 시약사회 공공심야약국위원회는 신청 약국들의 적정성 여부 등을 통해 최종 참여약국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회원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부산도 내년 공공심야약국을 4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며 무산됐다. 그동안 부산에서는 해운대구와 사상구, 영도구, 금정구 등 4개 약국이 운영되고 있다가 해운대구에서 참여를 중단하며 3곳이 운영돼왔다. 이에 부산시는 내년 1개 약국을 모집해 기존 4개 약국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다. 최근 시약사회에 협조 요청을 해 참여약사를 구하고 있다. 약국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심야운영을 하며 시간당 3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내년도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인 국비 지원 공공심야약국을 통해서라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배정 여부에 따라 확대 운영 여부가 결정되고, 금액 규모에 따라 운영수가 달라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10곳까지 확대할 목표로 계획을 마련했으나 결국 예산 확보가 되지 않았다. 일단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복지부 국비 사업을 통해서라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지자체별로 어떻게 배정이 될지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받지 않았기 때문에 금액에 따라 확대 운영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2021-12-16 11:29:51정흥준 -
동대문구약, 공단지사에 당뇨소모성재료 청구 간소화 건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건보공단 동대문 지사에 당뇨소모성재료 청구 간소화를 건의했다. 윤종일 회장은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지사장 김 평)를 방문해 지사장과 간담회를 열고 서류 간소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주민들이 많이 지쳐있고 의료기관도 의료 이용량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상생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애쓰는 지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평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율과 창의적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일 회장과 김 평 지사장, 김종환 팀장이 배석했다.2021-12-16 10:39:39강혜경 -
"4천품목 약가인하, 새 집행부에 떠 넘기지 않습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 4000여 품목의 실거래가 약가인하를 앞두고 약국의 행정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대한약사회 유옥하 보험이사가 그간의 대응 노력들에 대해 설명했다. 아직은 대약 보험이사라고 지칭한 유옥하 이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내년 3월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 임기가 종료되는 유 이사는 "이번에 이뤄지는 대규모 약가인하는 실거래가 약가인하로 2016년부터 2년 주기로 의약품의 실거래가를 조사해서 이뤄지는 인하다. 당연히 품목 수는 많다. 이번에 4000품목 정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이사는 "다행히 그간의 사례를 보면 약국보다 병원 원내에서 쓰는 주사와 약이 대다수이고 인하 폭도 크지는 않다"면서 "하지만 4000품목을 일일이 약국에서 확인하는 건 너무나 번거롭기 짝이 없고 시간 또한 많이 걸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인하 품목을 알음알음 전달받아 약국 품목과 대조해야 했기 때문에 4000개를 확인하는 걸 생각하는 것부터가 피로가 밀려온다"면서 "하지만 이번부터는 달라진다. 약 10일 정도 전에 약국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약국에서 사용하는 품목만 확인할 수 있고 약국은 재고량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약국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이유는 심평원에서 약가변동 파일이 늦게 보내 프로그램에 적용할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다. 빨라야 5일 전 어떨 때는 1일 전이나 당일에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는 "약가인하 시행 전 충분한 시간을 약국에 달라고 복지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그 성과로 내년 1일 자 인하분부터는 최대한 빨리 (약 10일 전으로 예상) 심평원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올라갈 임시 파일을 약사회에 제공하고 그 이후 건정심 결과 등에 따라 변동이 있으면 확정 파일을 나중에 또 주기로 했다"면서 "임시 파일이라고 하지만 99% 정도 정확하다. 이후에 변경사항이 다시 업데이트 되니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그는 "1월 자 약가인하는 품목이 워낙 많은 만큼 일정을 더 당겨달라 요청했고 심평원이 밤샘 작업으로 최대한 빨리 제공해주기로 했지만 최대한 빨리 줄 수 있는 날짜가 12월 20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국의 현실을 제대로 알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약사회에서 성명서도 내고 기자간담회도 하는 등 이슈화를 시키면서 복지부와 약가인하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했다. 유 이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3차례 복지부와 약사회 협의가 있었다. 유 이사는 "1차 간담회에선 약국의 현장 상황을 상세히 이해시키고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며 "왜 약국에서 약가인하 시 조제할 약을 싸서 실물반품을 해야 하는지, 왜 약국재고를 인정 받아 약가인하 정산이 안되는지 등 약국의 현실에 대한 공유가 필요한 시간이었다. 약국이 겪는 행정, 경제적 손실 등을 계속 알렸고 약사회에서 요구한 해결 방안을 구현하기 위해 복지부, 심평원이 많이 움직이고 노력해줬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로 약가인하 시행일 전 충분한 시간을 주는 이슈는 해결이 됐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약국에서 실물반품으로 인하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실물반품이 안 되는 개봉 약은 아예 정산도 안된다. 그래서 약국에 남아있는 재고에 대한 제약사의 정산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사실, 이것만 되면 시일이 촉박해도 사후 정산만 확실하면 되니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만 약국 재고를 어떻게 인정받느냐의 문제가 남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국 프로그램을 통해 뽑을 수도 있지만, 제약사가 인정을 안 해준다. 그래서 실물반품을 자꾸 요구하는 것"이라며 "사실 2012년까지는 낱알까지 약국에 있는 재고를 인정해서 정산을 해줬지만 이제는 2개월 30% 자동정산과 실물반품으로 정형화돼 버렸다. 공신력 있는 심평원 자료를 이용해 약국 재고를 도출하는 방법을 복지부, 심평원이 논의 중이다. 처음에 예상했던 것과 달리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이 있어 풀어갈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지금 약가제도가 실거래가 제도인데 약가가 인하되면 실제 산 가격으로는 청구가 안 된다. 보험가로만 청구만 가능한데 진정한 의미의 실거래가제도가 아니다. 약가인하 후에도 실제 구매한 가격으로 청구가 된다면 이 또한 좋겠지만 예상했듯이 이건 검토는 했지만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유 이사는 "정부와 제약사간 행정쟁송으로 약가 등락을 반복하며 가중평균가에 변동이 생기는 품목으로 인해 구입약가 사후관리 및 현지 조사대상에서 제외되는 방안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명문화할 수 있게 마지막 노력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는 "2018년 약가 등락이 있었던 점안제로 인해 2019년부터 수많은 약국이 구입약가 사후관리대상이 돼 약계가 시끄러웠다"며 "회원들이 현지조사, 행정처분 등 최대한 피해를 안 보게 하려고 복지부와 심평원을 쉴 새 없이 다녔다. 김대업 회장님도 실무진보다 더 윗선을 만나 해결을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곧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해결에 약 3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다고 2018년 조찬휘 집행부에서 잘못해서 일을 키웠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늘 보험가에 사서 보험가에 청구하던 약국이라 이런 일은 처음 겪는 일이니 예상을 못 했을 수도 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1월 약가인하를 가지고 새 집행부에 미루면서 손 놓지 말고 해결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미 예정돼 있는 약가인하였고 앞서 설명했듯이 여러 방법으로 준비를 해왔고 약가파일 조기제공의 변화는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는 "복지부와의 3차 간담회가 대약선거 개표 후 12월 10일이었습니다.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회원에게 이익이 되는 방법을 찾으려 최선을 다했다. 만약 내년 일은 이제 새 집행부가 하면 되지 혹은 새 집행부는 고생 좀 하게 하자고 생각했다면 굳이 이렇게 챙길 필요가 있었냐"고 되물었다. 아울러 "선거가 끝났는데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말들에 조금의 아쉬움을 전한다"고 했다,2021-12-16 00:36:47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전현희 의원 "면대약국, 창고형 약국 반대" 소신 발언
- 2[서울 성동] "정부, 한약사 문제 해결책 마련하라" 결의
- 3[경기 성남] "기형적약국, 가격경쟁·대량판매...문제 심각"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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