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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회장 선거 기상도는?…6개분회 경선 전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지역 24개 분회 총회가 내달 일제히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는 경선지역이 3년 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의 경우 중구와 성동, 동작, 서초구약사회 등 4개 분회에서 경선이 이뤄졌다면, 내년도 총회에서는 성북과 강서, 금천, 동작, 서초, 강동 등 6개 분회에서 경선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비경선지역인 종로와 중구,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노원, 은평, 서대문, 마포, 양천, 영등포, 송파, 광진, 도봉강북, 구로, 관악, 강남 등 18곳은 추대 가능성이 무게가 실리고 있다. 데일리팜이 21일 기준 내년도 분회 총회 일정 등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 방역지침 등으로 인해 일정이나 방식 등을 확정하지 못한 곳들도 적지 않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내년 1월 2일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새로운 방역수칙 등에 따라 대면·비대면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곳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성북 3파전, 강서·금천·강동 현회장 출사표, 동작·서초 경선 성북구약사회는 3파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후보로는 서미영 부회장(숙명여대)과 이성희 부회장(이화여대), 최명숙 부회장(삼육대)가 거론되고 있다. 구약사회는 경선이 확정됨에 따라 대면총회를 결정, 성북구청을 대면해 투표소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강서와 금천, 강동은 임성호, 이명희, 이광희 회장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주자와의 경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강서와 강동은 중앙대 vs 비중앙대 간 양자구도가 예상된다. 강서는 임성호(중앙대)회장과 김영진 약사(이화여대), 강동은 이광희(중앙대)회장과 신민경 총무부회장(이화여대) 대결이 확실시되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금천 이명희(이화여대)회장 역시 중대 측 후보와의 경선 가능성이 점쳐진다. 3년 전 경선지역이었던 동작과 서초는 올해도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동작은 이명자 부회장(동덕여대)과 김정수 약사(중앙대)간 경선이, 서초는 강미선 여약사 부회장(전남대)과 타 후보간 선거를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3선 분회장 4명 포함 13개 분회 연임 올해 총회의 또 다른 특징은 3선 분회장이 다수 포함된다는 점이다. 이변이 없는 한 성동 김영희 회장(덕성여대), 중랑 김위학 회장(성균관대), 은평 우경아 회장(중앙대), 마포 안혜란 회장(덕성여대)의 3선 도전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2019년 경선을 통해 회장에 선출된 중구 김인혜 회장(중앙대)과 성동 김영희 회장도 올해는 연임 도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종로 허인영(숙명여대), 용산 정창훈(중앙대), 동대문 윤종일(조선대), 노원 류병권(성균관대), 서대문 송유경(숙명여대), 양천 최용석(조선대), 영등포 이종옥(중앙대), 송파 위성윤 회장(조선대)도 재신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비경선 지역에서 초선 분회장은 5명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광진은 김경훈 부회장이, 도봉강북은 3년 전 후보로 물망에 오르던 김병욱 총무회장이, 구로는 최흥진 부회장이, 관악은 김화명 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거론된다. 강남은 리병도 부회장의 추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중앙대 분회장 최대 8명…권영희 지부장 당선인과 합은?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당선인과 24개 분회장들간 호흡도 중요해졌다. 특히 대약·지부 파견 대의원 등에도 분회장 선임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출신학교별 구성에도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일부 분회의 경우 대약·지부 파견 대의원 등을 놓고 경선 등이 예상되는 곳도 있다. 중앙대 출신 분회장은 최대 8명이 될 수 있다. 비경선 지역에서 김인혜(중구), 정창훈(용산), 우경아(은평), 이종옥(영등포) 회장과, 김병욱(도봉강북) 부회장에 더해 경선 지역에서 임성호(강서), 김정수(동작), 이광희(강동) 후보가 모두 당선될 경우 중앙대 회장은 8명이 된다. '여대'도 강세다. 이화여대의 경우 경선지역에서만 4명이 출마를 앞두고 있는데, 이성희(성북), 김영진(강서), 이명희(금천), 신민경(강동) 후보가 모두 이화여대 출신이다. 권영희 당선인의 출신 학교인 숙명여대는 허인영(종로), 송유경(서대문)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서미영(성북) 후보가 당선될 경우 최대 3명이 숙대 출신 분회장이 될 전망이다. 덕성여대 출신은 김영희(성동), 안혜란(마포), 김화명(관악) 등 3명이다. ◆1월 6일 양천 스타트…15일 6곳, 22일 4곳 집중 통상 강동구약사회가 24개 분회 가운데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던 것과 달리 내년에는 양천이 가장 빠르다. 이어 7일 구로, 8일 강동, 14일 중구, 15일 도봉강북·노원·강서·영등포·동작·서초, 16일 성북, 19일 은평, 20일 동대문·서대문·마포, 22일 광진·중랑·강남·송파가 총회를 예정하고 있다. 아직까지 종로와 용산, 성동, 금천, 관악 등은 총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절반 가량 대면총회 결정, 미정 수두룩 현재 대면총회가 결정된 분회는 광진, 중랑, 성북, 도봉강북, 서대문, 영등포, 동작, 서초, 강남이다. 중구와 은평, 양천, 강동은 대면 예약은 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강동의 경우 8일로 총회 일정은 확정했지만, 경선 등이 예상되는 만큼 선거는 5~7일 온라인으로 사전에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비대면 서면총회나 줌 방식의 온라인총회를 하는 곳은 종로, 성동, 노원, 구로, 관악 등이 유력하다. 용산과 동대문, 마포, 강서, 금천, 송파는 아직까지 대면·비대면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다만 다수의 분회들이 추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총회 방식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2021-12-21 21:42:03강혜경 -
바로팜, 지역 약사회와 사회공헌사업 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 업체인 바로팜이 올해 지역 약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9월 14일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와는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더블어사는우리 ‘만나무료급식소’를 찾아 추석 맞이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점심시간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 반찬 등을 직접 배식하는 봉사도 함께 했다. 아울러 이달 14일에는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성일)와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바로팜은 약국들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약국 폐의약품 처리를 돕기 위해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와 폐의약품 수거 서비스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중이다. 지난 10월부터 성남시 약국은 바로팜 홈페이지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엔 도매 영업사원에게 연락해 수거 요청을 했으나 이같은 절차 없이 바로팜 주문 통합 홈페이지에서 클릭을 통해 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한 달에 한 번 바로팜 영업사원을 통해 일괄 수거 후 약사회로 전달한다. 바로팜은 다른 약사회 요청이 있으면 내년에는 폐의약품 수거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슬기 대표는 “약국의 주문 편의 및 주문 시간 단축을 위해 주문 통합 서비스를 출시한 바로팜은 내년에도 다양한 서비스로 약사님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다앙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약국과 지역약사회,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과도 함께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2021-12-21 19:01:32정흥준 -
도봉·강북구약, 하반기 자체감사서 집행부 노고 치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어수정)는 20일 구약사회관에서 하반기 자체감사를 수감했다. 하충열·김성숙 감사는 2021년도 회계사항 및 주요 회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시기에도 지난 3년간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해온 집행부를 격려했다. 특히, 다제약물관리사업, 세이프약국시범사업, 회원약국 간판 청소, 고급약사명찰 제작, 맞춤약사가운 제작 등 임기동안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행해 온 어수정 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2021-12-21 18:50:08정흥준 -
"안할 수 없고 하자니 불안"…총회 앞둔 분회들 '긴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역 약사회가 내년 정기총회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임원 선출을 앞두고 선뜻 대면 행사를 결정하기에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22일 서울 지역 대다수 분회는 다음달 진행할 정기총회 진행 방식을 확정하지 못했거나, 결정한 곳도 방역 방침, 임원 선출 방식 등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올해는 분회장을 비롯해 총회의장, 감사, 대의원 등 임원을 선출하는 해인 만큼 당초 대부분의 분회는 지난해와 달리 대면 총회 쪽으로 가닥을 잡았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이 삼각해지고 정부도 거리두기 재시행을 결정하면서 일선 분회도 대면 총회 진행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일부 분회는 기존 방침대로 대면 총회를 강행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당장 코로나 감염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다. 그만큼 방역을 강화하겠다는 분위기다. 서울 서초구약사회의 경우 대한약사회관 강당을 대관해 대면 총회를 진행할 방침이지만, 참석자들에게 식음료를 일체 제공하지 않는 한편, 회관 출입구에서 체온 체크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QR체크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초구약사회 관계자는 “혹시나 행사를 진행했다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감염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밖에 없지 않겠냐”며 “그만큼 행사 진행 전 과정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백신 접종자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대면 총회를 결정한 분회도 상황에 따라 비대면 총회로 전환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서대문구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장소를 대관은 해놨지만 최대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상황이 워낙 심각하다 보니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최대한 대면 행사를 진행하려 하지만, 행사를 해도 정작 참석자가 너무 소수일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행사 장소를 대관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비대면 총회를 결정한 분회도 적지 않다. 기존에 전통적으로 총회를 진행해 왔던 장소들에서 올해는 대관이 힘들다는 통보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구로구약사회의 경우 고대구로병원에서, 관악구약사회는 약사신협에서 줄곧 정기총회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두곳 모두 분회들에 올해 대관은 힘들다는 입장을 전해오면서 사실상 총회 장소 대관 자체가 힘들어진 형편이다. 구로구약사회 관계자는 “병원에서 현재 상황에 집단으로 모이는 행사에 장소를 대여해 줄 수 없는 형편이지 않겠냐”며 “새로 행사장을 구하기도 쉽지 않아 화상으로 총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구약사회 관계자도 “기존에 행사를 진행했던 약사신협에서 집단 행사를 위한 대관은 힘들다고 했다”면서 “그간 총회를 해 왔던 왠만한 장소들에서는 다 대관이 힘들다는 입장이다. 극소수만 참석하는 방향으로 해 음식점을 예약해 놓기는 했지만, 비대면으로 가지 않겠냐”고 했다. 비대면으로 총회 진행을 결정한 분회는 당장 임원 선출 방식 등을 두고 고민하는 분위기다. 올해는 분회장은 물론 총회의장, 감사, 대의원 등을 선출해야 하는 해인 만큼 서면으로 총회를 진행하게 될 경우 직접 대면 투표를 통한 임원직 선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성북구약사회 관계자는 “총회는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지만 경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거는 비대면 진행이 쉽지 않다 보니 투표장만 따로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선거는 투표 후 바로 귀가가 가능하다 보니 한 자리에 장시간 모이는 행사에 비해서는 위험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2021-12-21 17:24:38김지은 -
여가부·식약처, 약사회와 협업...약국에 홍보물 배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약국을 통한 홍보활동 협업에 나선다. 먼저 여성가족부는 '단골약국은 가족건강지킴이, 가족센터는 가족행복지킴이' 내용의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한다. 여가부는 약국의 사회적 인식을 통해 가족센터의 사회적 기능을 이해시키는데 촛점을 맞춘 이번 홍보물이 외부에서 지역주민에게 보여질 수 있도록 유리문 외부 등에 부착하도록 요청해 왔다. 가족센터(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예비부부 교육,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 등 가족교육과 가족상담, 한부모·조손가족·다문화가족·맞벌이 등 다양한 가족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돌봄 서비스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교육·돌봄 등 지역사회 가족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는 현재 전국 245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업에 대해 여성가족부 김권영 가족정책관은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약국과의 협업을 통해 가족센터를 알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 환자 방문시 약봉투에 붙여주거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스티커를 제공해 의약품에 대한 어린이 환자의 이해를 돕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약사회 관계자는 "스티커에 있는 QR코드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의약품 구입부터 복용까지의 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에게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보물은 용마로지스를 통해 전국 약국으로 22일부터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2021-12-21 14:37:22강신국 -
약사회, 분회장 선거 경선이면 대면총회 개최 권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0일 열린 5차 지부장회의에서 분회장 선거가 경선인 경우, 대면 총회 운영을 권고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분회 총회의 경우 기업 경영을 위한 필수적인 활동으로 방역패스 적용시에는 인원 제한 대상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다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약사회 운영에 필수적인 회의라 하더라도 방역지침에 따라 식사(간식 포함) 등은 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제규정상 투표방법은 현장투표, 우편투표, 온라인투표로 실시할 수 있으나 임원은 총회에서 선출돼야 하고 당해 총회 개최 일시에 결정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분회 총회시 분회장을 비롯해 총회의장, 감사, 지부 파견대의원 및 대약 파견 대의원 등도 함께 선출돼야 한다는 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지부장회의에서는 제3차 이사회 서면회의 개최 건, 로사르탄 재처방·재조제 및 교환 절차 건 등과 같은 주요 회무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과 지부장들의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기타 토의사항에서 최근 L컨설팅 업체를 통해 약국개설을 준비하는 회원들의 피해사례가 적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고, 지부장들에게도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회원들이 주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약국·약사의 사회적 역할 강화 활동에 대한 사안도 공유됐다. 이광민 홍보이사는 본회와 여성가족부 협업 사항으로 '단골약국은 가족건강지킴이, 가족센터는 가족행복지킴이'라는 홍보 스티커와 식약처 협업 사항으로서 '약 바르게 먹기' 어린이용 코코몽 스티커가 이달말 전국 약국에 배포될 예정이라며 널리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지부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를 마치며 김대업 회장은 "재택환자 약 전달 건과 한약사 대응에 관한 사안은 최광훈 당선자 측의 입장을 전달받기로 했고 이를 전담할 새 집행부 측 임원을 지정해 협의 결정하기로 했다"며 "해당 사안은 새 집행부 의견을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1-12-21 14:30:42강신국 -
갈피 못잡는 재택환자 약 전달...지역별 대책 제각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재택환자에 대한 약 전달 방식을 놓고 지역별로 제각각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방침이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21일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지역별로 약사가 약을 전달하는 방식, 보건소 담당자가 수령해 전달하는 방식, 택배로 전달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법이 혼재돼있다. 대한약사회는 차기 집행부와 함께 대책 방향성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정책 결정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 열린 16개 시도지부약사회장 회의에서도 재택치료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도 재택치료는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고, 현 집행부는 차기 집행부와 함께 논의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모 지부장은 현장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을 겪고 있는만큼 신속하게 방침을 세워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는 거점약국 약사가 재택환자에게 약을 전달하고, 약사회에서 1만5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진행하고 결과를 놓고 지자체와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경기는 전담약사를 채용해 운영하는 방식을 검토중이다. 예방접종센터처럼 약사를 채용하고 재택환자에 대한 관리와 약 전달, 상담 등을 전담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예접센터 운영 당시 약사는 약 740만원을 받으며 약물 관리 등의 역할을 한 바 있다. 하지만이 경우 약사 채용을 위한 예산이 커진다는 점 때문에 실현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나뉜다. 이외에도 서울 관악구는 기존 재택치료전담팀을 '재택치료지원반'으로 변경하고 업무를 세분화했으며, 재택치료자 전담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재택치료 전담공무원 210명도 별도 지정하면서 약 전달을 보건소 담당 직원들이 소화한다는 방침이다. A지부장은 “현재 지역별로도 제각각이다. 어느 지역은 8000원씩 주면서 택배로 보낸다는 곳도 있는가하면, 어떤 곳은 약사가 전달하고 지원을 하겠다는 곳도 있다”면서 “약사가 전달을 한다면 약 1만원 이상의 수가가 책정돼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A지부장은 “지역별로 대책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한약사회에서 어느정도 가이드를 잡아줘야 한다. 집행부 교체가 되는 만큼 서둘러 논의를 해 결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준모 등 재야 약사단체에서는 전담약국을 확대해 조제약뿐만 아니라 일반약과 환자 모니터링 업무를 약국이 담당하고 적정 수가를 논의하자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2021-12-21 11:39:39정흥준 -
최광훈-박영달, 콤비 플레이...첫 대외업무 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당선자와 재선에 성공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약사회장 선거 이후 약사 현안과 관련한 국회의원과의 만남으로 대외협력업무의 첫발을 내디뎠다. 최광훈 당선자와 박영달 회장은 20일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 분당을, 민주당 직능총괄본부장)과 만나 재택환자 처방약 전달과 현행 경기도 지역화폐 매출 제한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 약사회 입장을 전달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광훈 당선자는 정부에서 내놓은 코로나 19 재택치료 확대방안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설명하면서 "의약품은 대면투약이 약사법에 명시된 대원칙"이라며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혹은 도매업체 배송직원을 통한 약 전달이라는 발상 자체가 너무도 어이 없고 현실을 도외시한 탁상공론으로 정부의 이번 정책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자는 "현재 정부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문제는 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의결한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내 약사배치 예산 109억원 전액이 전액 삭감된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직능이 코로나 비상상황에서 철저히 배제돼 있는 데 대해 전국의 약사들은 분노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번 재택치료 확대 방안을 철회하고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공적영역에서 약사를 채용해 안전하게 의약품이 전달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불법을 조장하는 임기응변식 대응이 아닌 전염병 시대에 확고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중보건약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영달 회장도 "코로나 19 비상상황이 충분히 이해되지만 국민 건강과 직결된 의약품 전달은 반드시 공적영역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의 재택치료 확대방안은 닥터나우, 빨간약 등과 같은 불법 의약품 배달앱을 정당화하는 명분이 될 수 있고, 이는 곧 대면투약, 복약지도 등 국가보건의료시스템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회장은 재난기본소득제도에 따른 지역화폐제도와 관련해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매출을 제한(10억)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업종과 매출 규모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만큼 경기도의 현행 매출제한(10억)을 폐지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두 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민주당 직능총괄본부장으로서 시급한 개선 과제로 삼아 정부와 당에 문제를 제기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2021-12-21 09:55:47강신국 -
김호준 동국대 교수,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금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김호준 동국대 교수가 제20회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학술대상에서 'The Herbal Formula CWBSD Improves Sleep Quality Dependent on Oral Microbial Type and Tongue Diagnostic Features in Insomnia' 논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의학회는 지난 18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학술대상·미래인재상 시상식과 표준한의학용어집 2.1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김 교수에게 상장과 부상 300만원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불면증 환자에게 천왕보심단을 6주 동안 투약한 후 수면양상 및 심기능의 변화 및 구강미생물 등의 변화를 심음허군과 비심음허군 간 비교분석한 내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호준 교수는 "금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제1저자로 참여한 동국대 병원 연구진과 한의학연구원팀, 상지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팀 등 공동연구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은상은 '다중 진단용 병렬식 라인형 바이오칩' 논문을 제출한 장형진·정우상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수상했다. 동상은 '초음파영상 진단장비를 포함한 진단영상의학을 활용한 경락경혈학 교육과 실습 진행', 'XR-기반의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경락경혈 실습교육 플랫폼 교육' 논문을 제출한 김재효 원광대 한의대 교수가 수상했다. 'Influence of Cinnamon on Glycemic Control in Individuals With Prediabetes: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을 제출한 이병철 경희대 한의대 교수도 공동으로 동상을 받았다. 우수논문상은 ▲경·요추 감압치료를 시행한 추간판탈출증 환자에 대한 후향적 통계 분석(이예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박사과정)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한약의 치료 효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 분석(김은혜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암센터 한방내과 전임의) ▲가미 태음조위탕을 투여한 성인 비만 여성에서 수면과 체중감량과의 연관성(이엄지 전 누베베한의원) 등이 수상했다.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우수한 강연을 한 연사에게 수여하는 우수강연상에는 권승원 경희대 한의대 부교수·신선미 세명대 한의대 부교수·송미영 더리셋한의원장이 선정됐다. 이들 연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각각 ▲심전도 자동판독을 활용한 두근거림 진료 ▲소변, 신기능검사를 활용한 비뇨기 및 신장질환 진료 ▲비만의 에너지 대사와 마황 약재의 임상 사용 등을 주제로 한 강의로 호평을 받았다. 공로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침구학 관련 논문을 국제학회지에 발표한 이호섭 원광대 한의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이 교수는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국가 선도연구센터인 MRC 센터장으로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과 함께 금5돈을 받게 됐다. 특별상으로는 사상의학의 교육과 후학 양성, 연구와 학술 발전 및 한의학 임상영역의 지평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송일병 전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미래인재상 통해 한의계 미래인재 발굴"…대상 확대 한의학회는 또한 올해부터 학부생 뿐만 아니라 전공의, 군의관, 공보의까지 미래인재상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최우수상에는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통한 진료과 추천 시스템 개발 및 배포' 논문을 쓴 이현훈 군의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자세와 호흡에 따른 견정혈의 안전자침심도 변화에 대한 연구(추홍민 옹진군 보건소 공보의, 원광대 졸) ▲CARE(CAse REport) 지침에 의거한 척추신경추나의학회지 증례보고의질 평가 연구: 2013년 이후 증례보고를 중심으로(원광대 최승관·오경진 학생) ▲동물의 침 진통에서 피부 비만세포의 역할: 전임상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경희대 배선정 학생) ▲한의학교육에 대한 한의대생들의 인식 및 만족도 조사(우석대 강유정 학생) 등이 수상했다. 최도영 회장은 "국내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2021 학술대상 시상식은 연구 부문뿐만 아니라 산업, 교육 부문까지 선정해 수상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논문을 통해 한의계의 미래가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의학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학술연구와 교육제도 발전에 매진해 오신 한의학회 및 산하 학회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의학회가 깊이 있는 연구와 알찬 교육을 통해 한의계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표준한의학용어집 2.1 출판 한의학회는 또 표준한의학용어집 2.1판에 대한 출판기념회도 가졌다. 표준용어집 개정을 주도한 이수진 한의학회 표준이사는 "도움을 주신 분들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의학회가 단체표준 제정기관을 맡고 있는 만큼 한의학 표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표준한의학용어집 1.0과 2.0의 한글 표제어를 기반으로 한 표준한의학용어집 2.1은 '현재 한국에서 공인되어 사용하는 한의학의 학술용어'를 담고 있다. 때문에 표제어, 원어, 분류, 뜻풀이, 관련어 순으로 구성해 특정 용어의 대표적인 표현과 한의학적 분류를 함께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표제어에 '뜻풀이'가 포함됐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처음 발간된 한의학용어집은 세계보건기구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 등에 한의학 용어가 채택되는 데 영향을 미친 만큼 한의계 발전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한의계도 한의학 표준화 등 각 분야의 소기의 성과를 한 데 모아 힘찬 도약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2021-12-21 09:36:35강혜경 -
"약사가 재택치료 약 전달...환자 백명당 3~5명 배정하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가 증가하며 의약품 전달 방식에 대한 명확한 방침이 세워지지 않아 혼란이 발생하자, 일부 약사단체가 재택환자 100명당 3~5명의 전담약국(약사)을 배정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크게 ▲비대면 진료 후 조제약 전달 ▲일반약 전달 상담 등의 업무로 나눠 약사 역할을 제안했다. 일단 약준모는 재택치료 대상자 100명당 최소 의사 1~2명, 전담간호사 3~5명을 지정하고 있는 중대본 지침에 전담약국(약사) 3~5명을 추가하자는 주장이다. 비대면 진료 후 조제약 전달은 4가지 방식 중 협의해 결정한다. ▲거점(전담)약국 약사 ▲보건 방역담당자 대리 수령 ▲보건소 방역약사 전달 ▲환자 법정대리인 수령 등이다. 복약지도는 약사가 환자 거주지 인터폰 또는 화상전화를 활용해 비대면 상담을 기본으로 한다. 약사가 아닌 보건방역 담당자나 환자 대리인 전달 시에도 동일하게 화상전화를 통한 복약상담을 진행한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대한약사회는 재택치료자에 대한 상담관리료 등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예산 편성을 협의해야 한다. 동시에 대약과 지부, 분회는 한시적으로 특별예산을 편성해 참여 약국들에 대한 상담료를 지원한다. 약준모는 일반약에 대한 상담 판매도 참여약국이 담당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전달되는 키트가 수령되기 전에 약국 상담을 거쳐 필요한 상비약 등을 판매 전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설명이다. 이때 의약품 수령방식은 ▲거점(전담)약국 약사의 전달 ▲환자 법정대리인 대리수령 전달 중 협의해 결정한다. 복약지도 방식은 조제약과 마찬가지로 인터폰 혹은 화상전화를 이용해 진행한다. 아울러 약준모는 재택환자 100명당 3~5명씩 지정된 전담약국은 일 1~2회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사용 후 환자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도 담당하자는 의견이다. 다만 이같은 제안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약사회의 협의가 필요하며, 약사 업무에 대한 적정한 수가 산정도 이뤄져야 한다. 또 보건소 방역약사 채용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가용 가능한 약사 수를 파악한 뒤 회원 협조를 구하고, 각 시군구 분회마다 최소 3~5명은 지정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합리적 보상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장동석 회장은 "동네의원, 중소병원으로의 확대와 이에 따른 약국들의 참여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선 기존의 거점약국을 확대해 전담약국으로 전환하고, 관리약국들의 수를 늘려 재택치료자의 관리와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회장은 "재택치료 환자들이 많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거점약국에서 관리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또 보건방역담당자들은 한정된 인원으로 관리하는데 업무의 부담이 가중된다"면서 "약사와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택치료 환자의 치료약물과 기존 복용약물에 대한 관리 뿐만아니라 채택치료시 필요한 의약품 구입과 복용, 의료기기 사용법, 약물복용 후의 상태를 관리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2021-12-21 00:07:2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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