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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식 약사 "제보자는 충성서약까지 쓴 전 직원"조찬휘 회장의 약사회관 재건축 운영권 가계약금 1억원 수수 사건의 계약 당사자인 이범식 약사문화원장이 사건 제보자를 공개하며, 직원으로서 충성을 맹세해 놓고 일체의 서류를 절취해 가 공갈협박을 일삼와 온 인물이라고 폭로했다. 이 원장은 19일 입장문을 내 "집행부를 공격하여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이냐"며 "약사회가 더 이상 출처가 불분명한 제보로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제보자는 약국근처 공원과 찜질방을 배회하던 사람이었다"며 "그럼에도 제보자를 측은지심에 직원으로 채용해 일자리를 줬고 기거할 집이 없다해 전셋집을 마련해 주고 부부에게 생활대책으로 치킨집을 차려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그 (제보자)부인이 뿔뿔이 흩어져 살고있는 가족들이 모여 살 수 있게 해줘 그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다고 직접 자필로 감사편지를 준 사실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렇게 직원으로 잘지내며 평생 저를 잘 모신다고 맹세한 뒤 잘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탐욕의 도가 넘어 롯데백화점 잠실 실내 스케이트장내 약 300평의 매점공간을 자신의 명의로 계약해 달라고 요청하길래 조금 과욕이 지나치다 싶어 거절했더니 갑자기 하루 아침에 변해 각종 폭언과 행패를 부렸다"고 폭로했다. 그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해고를 선언했더니 며칠 후 늦은 저녁 시간에 일체의 서류들을 가족을 동원해 절취해간 사건이 있었다"며 "결국 훔쳐간 서류 뭉치 속에 이미 종결된 대한약사회 재건축 관련 서류 복사본으로 공갈 협박을 일삼다가 내가 응하지 않자 약사회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일부 약사와 전문지 기자와 접촉해 제보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약건과 관련해 본인은 추호도 사심이 없었다. 당시 저의 심정은 약사회관은 건축한지 근반세기가 돼 타일이 떨어지고 물도 누수되고 엘리베이터도 없어 항상 회색의 낡은 회관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저는 대한약사회 문화원장으로서 신축건물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찾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 건물에 입주할 사람이 아무도 없고 특히 지하 1층에는 학교앞 한적한 곳이라 아무도 입주하지 않아 지극히 개인적 감성에 사로잡혀 약사회를 도와주기 위해 여건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는 무료 예식도 시켜주고 지역사회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무료음식도 제공하기위해 식당도 운영해 보려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심상업 지역도 아닌 한적한 대한약사회 건물에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약사들의 희망을 담아 총회 추인도 받지 않고 시행도 하지 않았으며 착공도 안된 상태이지만 마음의 증표로 개인적인 가계약 보관금을 맡겼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것은 지극히 개인간 약속이므로 부속 합의서를 만들어 이행 방법을 명시했고 본인 의사에 따라 필요시 즉시 반환하는 조건과 총회의결을 거쳐 공개 입찰시에 본인에게 낙찰 되지 않는다 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고 가계약금을 개인이 보관하게 요청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디. 그는 "가계약금은 정식기구도 없었고 공금으로 입금됐다면 제가 필요시 반환하는 것도 힘들고 또 총회 통과가 되지 않을시 즉시 반환이 곤란할것 같아 제가 개인 보관금으로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06-19 12:30:53강신국 -
강동구약, 연수교육서 한약제제-일반약 병용 등 현안 공유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가 올해 전지 연수교육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동원리더스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한약제제와 일반약 병용투여, 약업계 현안 등을 주제로 90여명 회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첫날은 '한약제제와 일반의약품의 병용투여'를 주제로 한 이현수 약사의 동영상 교육을 시작으로, 전경준 회장의 발제 하에 '약업계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전 회장은 "요즘 약사사회는 약사 권익침해 요소가 첩첩으로 쌓여 있지만 회원들이 단합하면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첫날 교육을 마친 뒤 '화합의 밤'에서 참석자 전원은 6명씩 팀을 이뤄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퀴즈를 맞히며 화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심리상담가인 김용태 교수가 '진정한 나, 감정'을 주제로 강의했다. 감정 노동자 약사와 가족, 환자이 밖으로 표현하는 감정과 실제 내면의 진짜 감정을 헤아려 이해하고 공감하는 강의다. 이어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가 '염모제의 종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세 번째 강의는 김미선 박사가 '근 감소증과 단백질'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우리 몸의 근 골격계와 신경으로 구성되는 시스템 설명과 시스템의 이상으로 인한 통증, 운동범위제한, 근육강도 감소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활동력을 높이는 대안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D 섭취, 저항성 근력강화 운동에 대해 강의됐다. 강동구 보건소의 '심폐 소생술', 정혜진 약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약국 상담 가이드' 동영상 강의를 끝으로 연수교육이 종료됐다.2017-06-19 11:53:56이정환 -
권영희 회장 "감사단, 조 회장 건 공정히 감사해야"서울 서초구약사회 권영희 회장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의 최근 약사회관 운영권 선 계약 논란과 관련, 회원 약사들에게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대한약사회 감사단에겐 공정한 감사를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오늘(19일) 오전 권영희 회장 이름으로 전 회원 약사들에 이같은 내용을 호소하는 문자를 일제 발송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문자 메시지에서 "약사회관은 대한약사회장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라 전체 회원의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논의와 절차도 없이 아직 짓지도 않은 약사회관 운영권을 특정인에 넘겨주는 불법적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이번 독단적인 운영권 뒷거래 계약은 회원 신뢰를 짓밟고 약사회의 존립 근거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권 회장은 "사건 전모가 드러났음에도 책임을 전가하고 구차한 변명과 다른 국면을 모색하는 조찬휘 회장의 모습에 서초구약사회 회장으로서 회원 여러분께 죄송하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지금이라도 조 회장은 회원을 기만하고 신뢰마저 무너뜨린 이 사태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일 대약 감사단도 엄중한 감사를 실시해 약사회원들이 납득할 있도록 일말의 의혹도 없는 공정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회원들에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약사회가 되도록 이번 사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상식이 통하는 약사회, 신뢰받는 약사회, 회원을 위한 약사회로 바로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2017-06-19 11:39:27김지은 -
충북도약, '약사윤리' 등 회원 연수교육 실시충청북도약사회(회장 최재원)는 지난 18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17년도 약사연수교육 및 마약류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지부 최재원 회장은 "각 분회 회원님들 건조하고 더운 폭염의 날씨에 오시느라 수고하셨다"며 "매년 연수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약학지식을 충전해 실력있는 약사의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국민건강 증진의 1차 상담자로 약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첫 시간 '약사윤리 강의' 시간을 통해 이제는 약사와 약국이 바뀌어야 한다며 ▲면허대여 ▲비약사판매 ▲본인 부담금 할인행위 ▲드링크 무상제공 행위 근절을 통해 충북약사회는 윤리 청정지역 조성에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약사회 주요 소식으로 ▲약사미래발전 연구단 발족 ▲마약퇴지운동본부 설치 추진 ▲모바일 웹 및 인터넷 싸이트 동시구현 가능한 홈페이지 오픈 ▲폐의약품처리를 위한 지방조례제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신태수 단장은 "지역약국 직업체험교육인 '약국이 교실이다'와 진로교육의 개인적& 8231;사회적 중요성이 증가함에 충청북도 교육청과 연계해 다수의 학생이 참여하는 약사진로교육 직업체험센터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시된 연수교육의 주요 강좌는 ▲약국운영 및 관리:인력관리 및 비용처리(자산관리본부 나미가 지점장) ▲약화사고예방 및 대처: 약화사고사례(동부화재 조재영 팀장) ▲전문가 인문교양 약사 인문교양 (도서출판 도솔 강창래 작가) ▲복약지도 건강정보(대한약사회 건기식 특별위원장 김홍진 약학박사) ▲약사제도 및 법령 해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령(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정책과 김희선 주무관) 등이다.2017-06-19 10:29:3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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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 '고혈압·당뇨' 5주간 학술강의 돌입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학술정보통신위원회(부회장 김태용 학술정보통신이사 나민정) 주관으로 지난 14일 광진구약사회관에서 학술강좌에 돌입했다. 첫 강의는 '고혈압과 당뇨의 병태 생리학과 약물 기전'에 대한 강의로 ▲당뇨의 이해와 약물 ▲이상지질혈증 ▲여성호르몬 ▲노인건강 등을 주제로 5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강사인 김명철 박사는 인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병태생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전국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광진구약사회 관계자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광진구약사회의 학구열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발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7-06-19 09:21:17정혜진 -
여긴 아이스크림 왜 안줘요? 이말 들은 약사들은..."어떤 손님은 '이 약국은 왜 아이스크림을 주지 않느냐'고 항의해요. 아이스크림으로 호객을 하는 약국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환자들이 약국에 대해 약사보다 '아이스크림'에 더 솔깃한다 생각하니 괴롭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젊은 약사들의 고민은 철저히 약국 '현장'과 맞닿아 있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7일 서울 서초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젊은 약사의 별이 빛나는 밤'를 열어 신입 약사들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현직 새내기 약사만으로 꾸려졌는데, 80여명의 젊은 약사가 모여 서울시약사회 주요 사업과 역할, 약사회에 바라는 점, 현장에서 가장 힘든 점 등을 생각했다. 무엇보다 근무약사로 일하는 약사가 대부분인 만큼, 약국 현장에서 약사 일손이 부족해 생겨나는 문제들이 애로사항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상담할 시간 부족...휴식시간도 휴가도 힘들어" 약사들은 환자와의 상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물리적인 '상담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과 상담 내용을 따로 공부할 시간도·매체도 부족하다는 지적, 또 진상 고객 응대법도 고민 중 하나였다. 이에 대해 나온 의견은 ▲문전약국이라 환자와 상담할 시간이 부족하고 검수를 서둘러 약화사고가 우려된다 ▲진상환자 응대하기 버겁다 ▲의사와 달리 약사는 방대한 영역의 지식을 모두 알아야 한다는 부담감 ▲환자에게 어디까지 설명해야 할 지 알 수 없다 ▲처방전 대비 약사 수 부족 ▲환자 상담 잘하는 법이 필요하다 ▲상담 시간이 부족하고 온종일 서있는 게 힘들다 ▲환자마다 원하는 복약상담 정도를 간파하기 힘들다 ▲상담하고 공부할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등이 거론됐다. 발표에 나선 한 약사는 "충분한 시간과 에너지를 갖고 능동적으로 일하기 보다 반복적인 조제에 매달려야 해서 소모품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다 보니 공부할 의욕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휴식이 부족하고 근무시간에는 무조건 약국에 매여있어야 하는 점도 다수 언급됐다. ▲소모품처럼 소모되는 느낌이 든다 ▲근무시간이 너무 길어 피로가 누적된다 ▲월차·반차 등 휴가가 없다 ▲조퇴가 힘들어 은행·병원 등 개인업무 보기 힘들다 ▲휴가 계획을 짜기 힘들다 ▲주5일제 도입 시급 ▲단순 업무에 치중되는 구조, 처방전에 의존해 상담할 시간이 부족하고 근무시간이 너무 길다 등 의견도 나왔다. 약국서도 '인간관계' 고민..."직원, 환자 응대 어떻게?" 단순히 상담할 시간과 환경이 미흡하다는 의견 외에도 환자 상담과 응대를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도 다수 제기됐다. 약사들은 ▲노인들의 성상담이 힘들다 ▲직원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알고 싶다 ▲진상환자 상대법이 필요 ▲전문가로서 인정 못받는 점. 지명구매, 상담 거부하는 소비자 볼 때 자괴감 느껴진다 ▲의사, 환자와의 갈등 ▲신입약사와 직원 간 갈등 처리가 어렵다 등의 의견을 냈다. 마이크를 잡은 한 젊은 약사는 "진상환자와의 갈등, 의사와의 갈등이 지금 겪는 어려움으로 가장 많이 거론됐다"며 "상담을 어떻게 하면 잘 할까라는 고민 전반적으로 있다. 그런 점에서 고민을 공유하고 토로할 수 있도록 또래 약사나 동료 약사들과의 모임을 주선하는 역할을 약사회가 해주면 좋겠다"고 발표했다. 약사 직능 미래는?...개국 고민은 '여전' 직능의 존재 의미, 사회적인 약사 직능의 위상 등 약사의 '비전'을 언급하는 약사들도 많았다. 메모로 적어 제출한 약사들의 고민 중에는 ▲약사라는 직능이 없어질까 우려된다 ▲약사 직능의 사회적 이미지가 좋지 않다▲약사 면허자는 끈기 없고 쉽게 그만둔다는 선입견이 힘들다 ▲회사에서 6년제를 인정해주지 않는다와 같이 약사의 대외적 이미지에 대한 것이 있는가 하면 ▲약국자리 구하기 힘들다 ▲개국, 감도 잡히지 않는다 등 개국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도 엿보였다. 발표에 나선 한 약사는 "약사 끈기 없고 쉽게 그만둔다는 사회적 인식과 편견이 힘들다. 우리가 먼저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약사와 약국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주변 환경 맞물려 약사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또 다른 약사는 "서울대병원 문전약국에서 일하는 한 약사는 환자가 '옆 약국은 아이스크림 주는데 왜 여긴 안주냐'고 화를 냈다 한다. 소아과 앞 어디 약국은 솜사탕을 주는 데도 있다더라며 우리가 씁쓸하게 웃었다"며 "약국이 투약병도 무료로 주거나 하는 이런 서비스들이, 환자 입장에서는 친절하고 좋은 약국이라 느끼는 과잉서비스가 문제다. 우린 전문성이 아니라 과잉 서비스로 판단돼야 하나 라는 고민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4차산업혁명으로 약사의 조제 역할은 ATC가 대체한다고 한다. 지금 상당부분 비의약품은 홈쇼핑 등에 빼앗겼다"며 "약사만 할 수 있는 일, 역할이 점차 해체돼 곧 약사 직능이 없어지는 것 아닐까라는 걱정도 논의됐다"고 말했다.2017-06-19 06:14:59정혜진 -
한의협, 김필건회장 사퇴압박 카드…25일 임시총회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들이 퇴임의사 표명 후 물러나지 않고 있는 김필건 회장 사퇴촉구를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확정했다. 특히 회장 사퇴서 미제출 외 또 다른 문제로 지적되는 협회 재무·회계 비리에 대한 사안도 논의한다. 김 회장이 사퇴를 이행하지 않거나 회계 운영미흡을 해명하지 않을 경우 총회 당일 대의원회가 집행부 탄핵을 긴급동의로 상정할 가능성도 흘러나온다. 18일 한 대의원은 "(김 회장이)아직까지도 사퇴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사퇴하겠다는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은 회원들을 기만하는 행위로 다수 한의사들이 분노중"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김필건 집행부는 총회에서 향후 사퇴절차를 밝히고 일부 회원들이 지적중인 회계 비리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감사 보고를 밟아야 할 전망이다. 김 회장이 한의사 회원들에게 신임을 잃은 배경에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추진' 등 당선 당시 내세원던 공약들 대부분이 실현되지 않은 것이 영향일 미쳤다. 특히 김 회장이 의료기기 시연 중 환자 오진을 일으킨 것은 한의사 명예를 공개적으로 손상시켰다는 게 한의계 중론이다. 또 최근 상근 이사 등 집행부가 회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회의도 진행하지 않은 채 협회 공금인 회의금을 마음대로 타 썼다는 지적도 나온다. 회계 부정에 대한 감사보고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집행부가 제대로 된 보고서를 미제출하고 거부중이라는 것이다. 대의원 A씨는 "임총에서 회계 문제 감사와 책임자 문책 논의와 함께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할 계획"이라며 "집행부 탄핵안은 안건에 오르지 않았지만, 제대로 된 입장표명이 없다면 긴급동의안 상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다수 회원들이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김 회장이나 집행부가 협회 공금을 자신들의 쌈짓돈쯤으로 생각한다는 지적도 한다"며 "상근·반상근 이사들이 제멋대로 5분, 10분 단위 회의를 하고 회의비를 중복 수령하는 등 운영미흡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2017-06-19 06:14:54이정환 -
동대문한의사회 "김필건 회장 즉각 사퇴하라"동대문구 한의사회가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사퇴의사를 밝힌 후에도 공식 절차를 밟지 않아 시간과 비용만 낭비중이라는 입장이다. 18일 동대문구 한의사회는 "경혈시술 상대가치점수 하락으로 2만 한의사 회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김필건은 물러나라"고 밝혔다. 김필건 집행부가 상대가치점수 개정 진행과정을 회원들에게 철저히 비밀로 진행하고, 재협상이 불가능한 시점이돼서야 알려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또 상근, 반상근 이사들이 5분 간격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회의비를 중복 수령하는 등 비양심적 행위를 저질러 회계상 청렴성 문제도 있다고 했다. 동대문한의사회는 "김 회장은 수많은 실패와 대내외적 망신을 당하고서도 자리에 연연해 경혈 시술 상대점수 하락이라는 치명적 결과를 낳았다"며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2017-06-18 15:11:37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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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주 강남구약사회장 "조찬휘 회장, 거취표명 하라"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의 재건축 회관 영업권 선매 논란을 두고 지역 약사회장이 회원들에 사과하는 동시에 조 회장의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 강남구약사회 신성주 회장은 17일 자신의 이름으로 분회 회원들에 전체 서신을 보내고, 최근 벌어진 사건에 대한 구약사회 측의 입장을 설명했다. 신 회장은 “이번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회관 운영권 뒷거래 계약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 부끄러운 사건”이라며 “조 회장은 절차와 규정을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계약을 체결해 이사회와 총회를 무시하고 회원을 기만했다. 약사회 하부 조직인 분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신 회장은 “약사회가 존립하는 근거는 정관과 규정, 회원 여러분의 조직에 대한 애정과 신뢰일 것”이라며 “대한약사회장의 일탈로 인해 회원여러분께서 느끼시는 배신감과 분노를 감히 짐작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일하는 많은 약사회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질책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발전된 약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약사회 조직을 믿어주실 것을 감히 부탁 드린다”고 했다. 신 회장은 한명의 분회장으로서 이번 건과 관련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보였다. 그는 “강남구 약사회장으로서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면서 “조 회장은 규정과 절차를 무시함으로써 회무의 정당성을 의심받게 하고 조직의 기반인 회원의 신뢰를 상실하게 만든 행동에 대해 어떤 변명과 명분도 통하지 않으며,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진심어린 참회와 거취표명을 할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공정하고 엄중한 감사를 통해 의혹 없이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감사보고를 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사법당국의 조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할 것을 촉구한다”며 “강남구 약사회는 이번 사태에 대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짐으로써 약사회에대한 회원들의 신뢰 회복이 이& 51488;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06-17 14:39:03김지은 -
돌발 변수된 '부속계약서'…조찬휘 "집에서 찾아봐야"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약사회관 재건축 영업권 판매 논란과 관련해 낸 담화문에서 뒤늦게 "'부속계약서'가 있었다"고 밝혀 이번 사태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2014년 9월 18일 청국장집 배석 임원 양덕숙 현 부회장의 역할도 드러냈다. 데일리팜은 조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부속계약서 공개 여부와 계약 주체 등 계약 내용에 관해 질문했지만, 그는 "몇년 전 일인데 기억을 해봐야 한다. 집에서 찾아 봐야 한다"며 "20일 감사에서 공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16일 담화문에서 부속계약서 존재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하면서도 최초 가계약서 초안 작성이나 현금 보관 및 부속계약서 작성같은 실무는 자신이 직접 관장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조 회장은 "이범식 원장과 가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헤어졌으나, 회관 재건축은 총회에서 논의되고 의결을 거쳐야 하는 사안이고,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회관의 활용에 관하여 저 개인이 어떠한 약속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양덕숙 부회장을 불러 부속계약으로 그러한 점들을 명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범식 원장으로부터 받은 돈은 양덕숙 부회장이 보관하도록 했는데 당시 저의 판단은 회원의 회비로만 관리되는 대한약사회로서는 별도의 계정을 잡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고 재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 이 기구가 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에 따른 것이었다"고 밝혔다. 담화문을 근거로 부속계약서 내용을 추정해 보면 '회관 재건축은 총회에서 논의되고 의결을 거쳐야 하는 사안으로 회관 활용에 관해 개인(조찬휘 회장)이 어떠한 약속도 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보인다. 결국 14일 첫 사건 보도 이후 조 회장은 부속계약서에 대해 침묵하다 이틀 만에 부속계약서 존재를 밝힌 것이다. 약사회 안팎에 따르면 이번 조 회장의 담화문은 법률전문가들의 치밀한 사전 검토 후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듬고 또 다듬었다는 이야기다. 향후 고발 등이 진행되면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수 있는 담화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찬휘 회장이 14일 데일리팜에 제공한 입장문을 보면 부속계약서 내용이 전혀 언급돼 있지 않았다. 단 이틀만에 언급이 없었던 부속계약서 존재가 돌출된 셈이다. 담화문을 보면 조 회장은 철저하게 책임을 최소화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계약 당사자 였던 '이범식 원장이 미리 작성해 놓은 가계약서를 제시했다'는 내용부터 '이범식 원장으로부터 받은 돈(1억원)은 양덕숙 부회장이 보관하도록 했다'는 내용 등이다. 가계약서를 쓴 것은 이범식 원장, 1억원을 보관한 것은 양덕숙 부회장이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향후 제3자 고발로 검찰 조사가 진행될 경우 수표로 받은 1억원에 대한 계좌추적이 가능해져 만약 다른 곳에 사용된 정황이 포착되면 돈을 보관했던 양덕숙 부회장에게도 불똥이 튈수 있다.2017-06-17 06:1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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