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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동균 신임 회장 "비전 제시하며 더 나은 미래로"김동균 신임 회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김동균 제14대 광주광역시약사회장(51, 조선대 약대)이 대의원총회 인준을 받으며 집행부를 본격 가동한다.15일 시약사회는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당선인을 공포하고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김동균 신임 회장은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당면 과제와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의약품 품절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필수의약품의 생산 중단과 공급 부족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문제다. 특히 퇴장방지약 부족은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미래 약사 비전을 위해 5가지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품절 신속대응 시스템 마련 ▲약사 조제수가 현실화와 약국-병원 활성화 맞춤 정책 ▲미래약사 인재 양성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위상 확립 ▲화합과 단결로 미래 동력 확보 등이다.김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약사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다.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김 신임 회장이 박춘배 직전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넘겨 받아 흔들고 있다. 임기를 마치는 집행부는 그동안 회무에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새 집행부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박춘배 직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약사 가치를 디자인하고자 했다. 최우선으로 꼽은 가치는 신뢰였다. 약사는 고유 업무인 처방 검토 중재, 약력 검토, 부작용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로 환자와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며 약사 가치를 설명했다.이어 박 회장은 “합리적인 회무로 약사회와 회원 간의 신뢰 형성도 중요했다. 약사회 공동체를 통해 회원들은 성과물을 공유 받을 수 있었다. 가치와 성과물을 가슴과 머리에 새기며 마무리하려고 한다.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다. 의약품 수급 문제에 있어 국가의 역할이 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외빈들도 다수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또 지역사회에서 공적 역할을 해주고 있는 시약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상갑 부시장은 “광주시 심야공공약국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공적인 역할에 대한 약사들의 참여와 지원 덕분이다”라며 “심야약국이 6개 운영되고 있는데 보수를 늘리는 예산 집행을 논의하고 있다. 또 약국 숫자도 늘리고자 한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또 정진욱·정준호 국회의원, 이정선 교육감, 신수정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 축사로 인사말을 대신했다.이날 총회는 재적대의원 154명 중 60명 참석, 위임 47명으로 성원됐다. 시약사회는 작년 사업 성과에 따른 결산액 2억5291만5195만원, 올해 사업 계획안에 따른 예산액 2억6930만7040원을 의결했다.지부회비는 갑 회원 기준 2만원이 인상됐다. 다만 마약퇴치성금을 모으지 않아 실질적으로 회원이 부담하는 금액은 동일하다.임원 선출에서는 김동균 신임 회장이 인준을 받았다. 차기 총회의장은 박춘배 전 회장, 감사는 신은옥·윤정미·나현철 감사가 선임됐다.기타토의사항에서는 전남약사회관 분리에 따라 회관관리위원회 구성, 약사회 회계에 대한 보증보험 관리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한편, 이날 외빈으로는 김성진 전남약사회장, 이상갑 광주시 문화 부시장, 광주시 이정선 교육감,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수정 시의회 의장,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박원길 광주시 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시약사회 표창패를 받은 약사들과 박춘배 직전 회장. 대한약사회 표창패를 받은 추경화, 박현 약사. [총회 수상자 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조형호(스마일약국), 박현(봄봄약국), 추경화 약사(새아침약국).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차종구 백제약품 차장, 고정석 유진약품 상무이사, 이진혁 호남지오영 차장, 이상표 신협 상임이사 ▲광주광역시약사회장 표창패: 조주미(미래로약국), 김기훈(금호제일약국), 장진숙(참좋은약국), 김규진(동광주종로약국), 이래홍(광암약국)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공로패: 서동호(화정미래로약국), 김미숙(전남대병원), 임성용(탑미래약국), 윤현선(건강가득약국), 류종백(매곡종로약국) ▲제39회 초당약사대상: 이선희(시약사회 여약사회장) ▲제23회 남송약사대상: 이경훈(남구약사회 총회의장, 자문위원) ▲제3회 지오영약사대상: 강진승(광주광역시약사회 부회장) ▲광주시장 표창패: 최근호(세무회계이사), 기성환(약학이사)2025-02-15 19:25:10정흥준 -
[강원] 이효선 신임 회장 취임…"함께 즐거운 약사회로"유영필 회장이 이효선 신임 회장에 지부 회기를 전달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 신임 회장에 이효선(60, 강원대) 부회장이 선출됐다.도약사회는 15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이효선 부회장을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했다.이효선 신임 회장이효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무엇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믿는다. 회원 한분 한분이 소중하다"며 "그런 기본적 믿음으로 소통하는 약사회를 꾸려가고 싶다. 최대한으로 마음을 열고 회원들께 다가가고 함께 즐거운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유쾌, 상쾌, 통쾌한 약사회가 되도록 많은 협조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 전승호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제가 회장 당시는 코로나가 있었고, 전임 회장 집행부에서는 강원도 산불이 크게 있어 힘든 해를 보내기도 했다. 오늘 취임하는 신임 집행부는 별다른 재해를 겪지 않고 회무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총회는 지부 자칫날이라고 생각한다.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유영필 회장 이임사에서 “오늘 부로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회장 취임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지났다. 그간 크고 작은 일이 많았는데 큰 과오없이 이 자리에 제가 선 것은 회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회장직에서는 내려오지만 한 명의 회원으로서 앞으로도 약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전승호 강원도약 총회의장, 유영필 강원도약사회장 축사에 나선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질서가 빨리 정상화 되고 일상회복됐으면 하는 염원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안다. 정치가 해야 할 숙명이자 과제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약업계 필요한 부분들 입법, 제도 개선 등에도 성심성의껏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총회는 총 94명 대의원 중 48명 참석, 위임 35명으로 성원됐으며 ▲2024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지부 예산은 2억3847만원이다.도약사회는 차기 총회의장으로 유영필 현 회장을 선출하고 부의장 선출 건은 신임 총회의장에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신임 감사는 이진훈, 이호섭, 손순주 약사가 임명됐다.대한약사회 총회 파견 대의원 선출 건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지부는 이날 대한약사회에 전문약 취급 한약사 행정처분 건과 관련 현재 관련 한약사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고 있는데 대해 대한약사회가 회원 약사들을 향해 진행상황을 전달하고 더 강력하게 대응을 해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전승호 강원도약 총회의장, 하석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보건복지국장, 안성훈 강원대 약대 학장, 안병현 강원대 약대 동문회장, 노석준 강원도약 명예회장, 지성배, 윤병길, 김준수, 이경복 자문위원, 이호섭, 김동민 강원도약 총회부의장, 손순주 감사, 김애윤 감사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대한약사회장 표창패=조현동(춘천시약 청년약사위원장, 최상순 강릉시약 부회장) ▲강원도약사회장 표창패=박준범(춘천시약 회원), 장형기(원주시약 대외협력위원장), 이미영(강릉시약 회원), 이효선(강원도약 부회장), 신승우(강원도약 부회장) ▲강원도약사회장 공로패=문상덕(원주시약사회장, 이기석 강릉시약사회장), 김영훈(속초시약사회장) ▲강원도약사회장 감사패=김민규(한미약품), 진용근(강원지오영 원주센터), 김지은(데일리팜), 김드림(강원대 약대), 김도윤(강원대 약대)2025-02-15 19:10:28김지은 -
마퇴본부 경남지부, 인제대 약대와 마약 예방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최종석)는 14일 인제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김연정)과 마약 퇴치, 예방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마퇴본부 경남지부와 인제대 약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제대 약대생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최종석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비약사가 의약품 안전 사용과 마약류 예방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김연정 인제대 약대 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나가 지역주민과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했다.마퇴본부 경남지부는 마약퇴치 및 예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055-287-9993으로 하면 된다.2025-02-15 17:33:32김지은 -
최광훈 집행부 잦은 대관라인 교체 감사단도 지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임원의 잦은 교체가 대한약사회 정책 관련 업무는 물론이고 대관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취임을 한달 앞둔 차기 권영희 집행부로서는 당장 정책·대관에 대한 업무 부담을 떠안게 됐다.대한약사회 감사단은 지난 11일 진행한 2024년도 결산감사에서 대한약사회 대관 관련 내용을 지도사항으로 남겼다. 감사단은 지도사항에서 ‘집행부에 전문인력을 채용해 기획 및 대관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감사단은 현 집행부에서 정책 대관 임원의 부침이 잦았던 것이 관련 업무 연속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봤다.실제 현 최광훈 집행부에서는 정책 담당 상근 임원의 교체가 많았다. 임기 초기에는 조양연 부회장이 정책 담당을 맡아 반상근으로 근무했지만 1년이 채 안 돼 정책 담당을 내려놓았다.이후 당시 김대원 정책기획본부장이 상근 부회장으로 직책이 변경됐으며, 정부·국회 대관과 약사회 정책 홍보를 윤영미 정책홍보수석이 임명 돼 활동해왔다.하지만 김대원 부회장은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상근에서 반상근으로 근무가 변경됐고, 윤 수석도 지난해 정책홍보수석 직을 자진사퇴했다.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집행부 내에서도 지난해 말부터 정부, 국회 대관 등의 관련 업무를 최광훈 회장이 직접 처리하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이번 감사단의 지적은 현 집행부를 넘어 내달 취임하는 차기 권영희 집행부를 향한 주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약사사회 내·외부에서는 집행부 교체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권 당선인 측이 정책, 대관 관련 임원 인선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말도 나온다.현재 전문약 취급 한약사의 무협의 처분 사태부터 화상투약기,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움직임, 비대면진료 제도화 등 당장 약사회가 복지부는 물론이고 국회, 대외 단체 등과 협의할 만한 크고 작은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집행부 교체가 확정된 상황에서 현 최 집행부 임원이나 최 회장이 직접 정부 기관이나 국회를 상대로 대관을 하기에는 제한이 따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당시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현 집행부도 인수위 운영 중 정책 담당 임원으로 내정된 인사가 당시 정책 담당 임원과 함께 회의 등에 참석하기도 했다”며 “취임 후에 진행하게 되면 적응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도 당장 복지부와 협의할 사안들이 있는 만큼 정책이나 대관 담당 임원의 경우는 인수위 내부에서 조금 빠르게 인선을 해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2025-02-14 16:43:08김지은 -
배우고 교류하고 성장하고…KYPG, 정회원 모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KYPG, 회장 장태웅)가 2025년 상반기 정회원을 모집한다.KYPG는 국내외 젊은 약사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단순 네트워킹을 넘어 약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젊은 약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운영되고 있다. 학술, 네트워킹, 리더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063명이 가입돼 있다.정회원은 약대 졸업 후 10년 이내이거나 만 39세 이하 약사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다.KYPG는 "와인파티, 송년회, 전문직 모임, 취미 소모임, 피트니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네트워킹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약사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협력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개인을 넘어 약사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KYPG는 약국·제약 등 10개 스터디를 운영하며 정기적으로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약제제, 동물약, 약국세무, 개국, 마케팅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를 개최해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장태웅 회장은 "KYPG는 젊은 약사들이 서로 배우고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학술과 네트워킹을 넘어 약사로서의 비전과 가치를 찾을 수 있다"면서 "KYPG에서 더 많은 약사님들이 뜻깊은 경험을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가입은 링크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 및 회비 입금을 하면 된다. https://linktr.ee/kypg_official2025-02-14 16:23:34강혜경 -
서울 지부·분회 직원협의회, 총회 갖고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협의회(회장 양희순, 부회장 권민철, 정재준, 총무 한재헌, 이미선)는 지난 13일(목) 오후5시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신 서울시약사회 권영희회장과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이 참석해 격려인사를 전했다.양희순 사무국 직원협의회장은 “회원들간의 업무 협력 증진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한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노력해 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총회에서는 2024년도 총회 회의록(초) 접수 및 주요 사업보고와 임윤선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 2025년도 해외 워크숍 개최 및 회칙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2025-02-14 15:41:10김지은 -
관악구약, 상임이사 상견례 갖고 회무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상임이사 상견례를 갖고 회무에 대해 논의했다.구약사회는 13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관악구약사회관에서 개최했다. 김화명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경험과 새로움이 하나돼 힘을 모아 관악구약사회를 잘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으며 약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상임이사와 새롭게 합류한 상임이사 소개가 이뤄졌으며, 2025년도 약사회무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2025-02-14 15:11:09강혜경 -
인천 마퇴 함께한걸음센터, 학생 마약 예방교육 교원 연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최서연)는 13일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 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인천지방검찰청 수사관의 ‘청소년 마약류 실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예방강사의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 강사의 ‘마약류 중독 및 재활 회복사례’를 주제로 3개 교육이 진행됐다.센터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시 내 담당 교원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교 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및 약물 중독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는 전문 기관이며, 약물 문제를 갖고 있는 대상자,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42 ▲대면상담 ▲온라인 메타버스 상담 ▲중독 재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2025-02-14 11:11:20김지은 -
코로나 재택치료 수가 환수 현실화...의협, 대책 마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i의협은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관리료 환수 대책 TF도 구성한다.2023년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 등에 대한 부당청구 문제로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됐고 재택치료 환자관리료(병원, 의원) 청구 기관을 대상으로 공단의 자율시정 및 방문 확인이 진행 중이다.의협은 수차례 복지부 및 공단과 간담회 등을 통해 ▲해제일과 동일하게 배정일도 1일 1회시 관리료(8만3260원) 전액 인정 ▲1회만 실시한 경우 관리료(8만3260원) 50% 인정 ▲전자차트 외 종이, 수첩 등 기록에 대한 조건 없는 인정 등을 요구해 왔으나,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의협은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관리료 환수 관련 법적대응 방안 마련 등 회원 피해 구제를 위해 코로나 재택치료 환자관리료 환수 관련 대책 TF 구성하고 위원장엔 박명하 상근부회장을, 간사는 조원영 법제이사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또한 의협은 최근 실손보험청구전산화·의료개혁 실행방안 등 실손보험 관련 각종 현안에 긴밀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실손보험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정부의 실손보험 관련 의료개혁 실행방안, 실손보험 관련 현안들을 대응할 예정이다.실손보험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태연 부회장이 부위원장은 김승진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회 회장, 간사는 이봉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가 맡는다.2025-02-14 10:36:03강신국 -
한의사 무죄 판결 나오자 한의원, X-ray 설치 시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법원 판결 이후 한의원의 엑스레이 설치 시도가 이어지자 의사단체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14일 대한의사협화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한의사의 엑스레이 골밀도 측정기기 사용과 관련한 판결 이후 한 한의원에서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로 엑스레이 설치를 신고하는 서류를 제출했다.보건소 담당자는 판결과 별도로 복지부 유권해석이 필요함을 알리며 신고를 반려했고, 현재 복지부로 유권해석을 요청한 상태다.이에 의협은 최근 판결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 못하고 왜곡되게 해석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공개질의서를 복지부에 발송하는 한편 한의협에 공개토론회를 요구하기로 했다.한편 수원지방법원은 X-ray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으며, 검사가 상고하지 않아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이에 한의협은 이에 한의사협회는 "법원의 준엄한 판결이 확정된 만큼 이제는 복지부가 'X-ray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기준'에 지금까지 누락돼 있던 한의사와 한의원을 포함시켜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의협은 "대한민국 3만 한의사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앞으로 X-ray를 진료에 적극 활용해 국민에게 최상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반면 의협은 대한의사협회 한특위는 "재판부는 골밀도 측정이 단순한 보조적 역할로 사용됐을 뿐, '골밀도 측정 및 영상 진단' 등 의료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는 피고인 한의사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처벌하지 않겠다고 한 것뿐"이라며 "그러나 한의계는 이를 마치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이 합법화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2025-02-14 10:20:0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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