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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일레븐, 이뮤노바이옴과 질병치료 연구(왼쪽)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와 김석진 바이오일레븐 기업부설연구소장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과 질환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업 이뮤노바이옴이 신약 개발에 나선다.19일 바이오일레븐은 기업부설연구소(소장 김석진)와 이뮤노바이옴(대표 임신혁)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질환 모델 구축 등에 관한 공동 연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바이오일레븐은 이뮤노바이옴과 함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질환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타겟 치료제 연구에 나선다.회사 측은 "이를 토대로 의료용 프로바이오틱스인 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무균 생쥐에 인간의 장내세균총을 이식해 인간 장내세균 생태계와 동일한 구성을 가진 '인간화 마이크로바이옴' 모델이 구축한다"고 밝혔다.모델 구축이 완료되면 바이오일레븐 부설연구소가 진행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이뮤노바이옴이 개발중인 질환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타겟 치료제 개발에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석진 기업부설연구소장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분야 최고 권위자인 임신혁 교수와 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 간 공동연구 사업은 향후 신약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뮤노바이옴은 올해 6월 포스텍 생명과학과·융합생명공학부 임신혁 교수가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면역 재설계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업이다.임 교수는 현재 국제 프로바이오틱스 학회(IPC, International Probiotics Conference) 회장직을 맡아 분변이식, 생균제, 미생물 유래물질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면역 치료제와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2019-11-19 15:49:41김민건 -
타미플루 부작용 사태 1년...약국 복약지도 '주의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독감 시즌이 다가오면서 타미플루 처방환자가 서서히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일선 약국가에서는 복약지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해보인다.작년 부산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한 여중생의 추락사 이후 환각 부작용 등에 대한 복약지도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당시 보건소는 부작용 고지의무 위반을 근거로 해당 약국에 과태료와 경고처분을 내리면서 약사사회에선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타미플루와 리렌자로타디스크 등의 급여가 적용됐고,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독감 환자도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일선 약국가에서는 타미플루를 찾는 환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환각 부작용 등에 대한 복약상담에 대해선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일부 약국에서는 구체적인 복약상담을 할 경우 환자들의 거부감이 크기 때문에 약봉투 등에 관련 내용을 기재해 넣는 서면지도 방법을 고민하기도 했다.대전의 A약사는 "부작용이 한두개가 아닌데 모두 설명해줄 수는 없을뿐더러, 심각한 부작용를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타미플루 환자에 환각증상이 생길 수 있다거나 자살충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면 환자 거부감이 크다"라며 "예를 들어 타이레놀 성분을 먹고 스티븐존슨증후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같은 치명적 부작용을 설명하면서 약을 줄 수 없다. 병원에 가서 항의를 하는 환자들도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A약사는 "환각증상 등 부작용 내용을 서면으로 제공하거나, 밑줄을 쳐서 간단히 언급하는 정도로 지도를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약국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를 받을 사안인지는 여전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작년 대한약사회가 회원에 제공한 복약안내서. 부산의 한 약국은 작년 사고 이후 관련 복약상담을 철저히 하고 있었다. 다만, 환자 거부감을 의식해 극히 희박한 확률임을 재차 강조했다.부산 B약사는 "시즌이 되면 타미플루 환자가 꽤 많다. 환자 증상과 관련해 복약지도를 꼭 챙겨서 하고 있다. 단 지나가다 번개에 맞을 확률로 아주 희박하다는 얘기와 함께 행동변화를 주의하라고 설명한다"면서 "또 만약 우울함 등 평소와 다른 불편함이 있으면 즉시 약국에 연락을 달라고 안내한다. 모든 부작용에 대해서 다 설명해줄 수 없기 때문에 환자들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일선 약사들은 타미플루와 추락사 등의 사고에 인과관계가 확실히 밝혀지지도 않았지만,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환각 증상에 대한 복약상담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소아과 인근에 약국을 운영중인 경기 C약사는 "타미플루와 사고의 인과관계가 다 밝혀진 것도 아니다. 아이 엄마들은 환각증상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면 기겁을 한다. 만에 하나지만 아예 설명을 하지 않을 순 없다"면서 "일부 소아들 중에는 헛소리를 한다고 얘기하는 경우들이 있다. 부모들이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아이들을 잘 지켜보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회 보건복지위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2018년 9월 기준 타미플루 부작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살 관련 이상사례 보고 건수는 6건이었다.2019-11-19 11:52:38정흥준 -
약국 약사감시 첫 날…일부 지자체 향정수량도 확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점검 첫 날인 18일, 일부 지자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 개수와 서류 등을 살핀 것으로 확인돼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주요 점검사항이 사전 예고되면서 약국가에서는 향정에 대해서는 점검이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얘기가 있었다.하지만 첫 날 인천 연수구 소재의 약국가를 대상으로 이뤄진 점검에서는 ▲개설등록증과 면허증 ▲가운에 적힌 약사명 ▲가격표 ▲향정개수와 점검서류 ▲조제실에 약사가 있는지 등을 조사했다.점검 사안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지역 약국가에서는 관련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공유되고 있었다.연수구약사회 관계자는 "연수구는 신도심과 구도심 약국을 관리하는 곳이 보건소와 경제자유구역청 등으로 나눠져있다. 두 곳에서 다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는데, 점검 주체에 따라 소폭 내용이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관내 약국 점검에서 문제가 되는 내용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원래 공문을 통해 알려진 주요 점검사항과 다른 내용들도 점검하고 가는 것은 지자체 업무이기 때문에 문제 삼을 순 없다"고 말했다.지자체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 사전대비를 해두는 편이 좋다는 것이 지역 약사회 관계자들의 말이다.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 등 지역 약사회에서는 가격표시 점검사안을 대비하도록 하기 위해 ‘종합가격표’ 양식을 회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약국에서는 개별상품에 판매가격을 부착해야하지만, ‘의약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서 제시하는 일부 예외조항에 해당되는 경우 종합가격표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예외조항은 3가지로 ▲동일한 개별상품을 묶음으로 판매하는 경우 ▲제품의 표시면적이 협소해 판매가격을 표시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 ▲개개점포의 업태나 내부 진열상태 등에 따라 판매가격 표시가 곤란한 경우 등이다.앞서 종합가격표를 공유했던 지역 약사회에서는 이를 활용해 점검에 대비하라는 공지로 회원들의 약국 관리를 독려하고 있었다.연수구약사회 관계자는 "종합가격표는 오래 전 공지가 됐었다. 단 이번 약국 점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종합가격표의 이용 방법 등을 홍보중에 있다"고 했다.이외에도 일부 약사들은 의약외품에 대해선 가격 표시 의무가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약사법 제65조와 복지부의 '의약외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고시에 따르면, 의약외품 역시 의약품과 동일한 방법으로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2019-11-18 19:15:35정흥준 -
옵티마, 현대인 균형잡힌 영양 위한 '밸런스G'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프랜차이즈 옵티마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아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밸런스G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옵티마는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감안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부족함 없이 섭취 할 수 있도록 면역, 항산화 기능을 고려한 성분으로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밸런스G에는 기능성 성분인 스피루리나와 아연 외에도 알로에베라겔, 보리싹(맥류약엽), 테아닌 등 11가지 부원료가 함유돼 있다. 옵티마 관계자는 "밸런스G의 핵심성분인 스피루리나는 지구상에 가장 오래된 해조류로 필수 5대 영양소인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을 포함해 총 60여종의 필수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 개선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밸런스G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5만원(500mg*120T)으로 전국 옵티마 가맹약국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옵티마 측은 자연식물에서 추출한 성분, 30년 밸런스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필수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 문의는 옵티마 고객관리팀(070-8662-5516)으로 하면 된다.2019-11-18 15:20:37김지은 -
대형도매, 거래규모 작은 약국 결제할인 거부 논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형 도매업체들이 거래 규모가 작은 약국들에 대해 금융비용 지급을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최근 상급회 건의사항을 통해 금융비용 지급문제점을 건의했다.시약사회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특정 대형 도매들이 거래 규모가 작은 약국들에 대해 약사법에 명시돼 있는 금융비용 지급거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약사법 시행규칙 47조에 의해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등의 범위는 의약품 거래일부터 3개월 이내 결제하면 0.6%, 2개월 이내 결제 1.2%, 1개월 이내 결제하면 1.8% 이하의 비용 할인이 가능하다.이에 시약사회는 경영상 거래 금액에 따라 거래처를 차등 관리하겠다는 도매의 의견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거래 금액이 작은 약국들이야말로 더 어려운 경영 환경에 있는 만큼 배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변영태 회장은 "회원 약국의 민원을 처리하는 중, 도매업체가 금융비용 지급을 중단하겠다는 통보를 한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며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대형 도매업체인데 약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시약사회는 이같은 내용을 경기도약사회와 대한약사회에 알리고 대책 마련을 요청한 상태다.한편 거래금액이 월 300만원 미만일 경우, 카드 결제를 받지 않고 현금결제를 요구하는 도매상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원인은 도매가 부담해야 하는 카드결제 수수료 때문이다.경기지역의 한 약사는 "소아과, 이비인후과 주변 약국은 주문하는 약값이 싸기 때문에 300만원을 채우기가 쉽지 않다"며 "40~50건 정도 받는 약국은 대형약국에 비해 거래조건이 모든 면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2019-11-18 11:14:37강신국 -
은평성모 폐업약국 나왔다…다른 건물에선 개설 추진(왼쪽)은평성모병원 문전에 세워지는 5층 건물과 주유소 건물에서 영업중인 약국 전경"아니 여기 약국이 이렇게 많은데 또 생긴다고?"서울 은평성모병원 앞을 지나던 한 행인은 건너편 종교부지에 세워지는 5층짜리 건물 1층에 약국이 들어선단 말에 이같은 반응을 보였다.올해 4월 개원한 은평성모병원 주변에는 현재 약국 15곳이 운영 중이다. 개원 초기보다 자리잡긴 했지만 여전히 호객행위 등 약국 간 경쟁이 치열한 이곳에 또 하나의 약국이 개업을 하게 되는 것.앞서 주유소 시설에 약국이 들어설 때도 큰 논란이 일었던 만큼 종교부지에 약국 개설이 가능하냐를 두고 궁금증이 커진 상황. 건물은 골격이 완성된 상태에서 외벽 공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태다.종교부지에 준공 중인 건물은 외벽 공사가 어느 정도 완료된 상태다.건물주는 한 달 전부터 브로커 등을 통해 보증금 4억원에 월 임대료 2500만원을 조건으로 입점 약국을 구하고 있다는 게 주변 부동산 관계자와 약사들의 이야기다. 여기에 허가가 가능하면 계약을 진행하고 불가할 경우 파기하는 조건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인접 약국 임대료가 월 5000만원대인 반면 신축 건물은 그 절반 정도로 낮추고 여러 브로커가 동시에 약사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여러명의 브로커부터 개국 제의를 받았다는 한 문전 약국 약사는 "너무 비싼 금액을 불러 거절했고 주위 지인도 비슷한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이에 대해 공사 현장 근처에서 개국한 A약사는 "더 이상 약국이 생기는 걸 원치 않는다"며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며 경계했다. 그는 등기부등본을 떼어볼 정도였다. A약사는 "등본에는 SH공사로 나오는데 정말 구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게 맞냐"며 "아는 게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되물었다.은평성모 문전가에서 첫 폐업 약국이 발생했다.그런 와중에 첫 폐업 약국이 발생했다. 은평성모 개원 8개월 만이다. 약국은 불이 꺼져있으며 약사는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 월 2000만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견디지 못한 것이다.무엇보다 건물 준공 후 약국이 영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은평구청이 종교시설과 이에 따르는 부대시설로만 한정해 건축허가를 냈기 때문이다.은평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종교시설로 돼 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사찰 부지로 건축허가를 내 종교시설과 관련 부대시설 용도로만 영업토록 했다.약국이 지원 시설 인정 범위에 포함되는지는 구청 도시계획과와 건축과가 협의를 통해 판단한다. 건축과가 건축승인과 관련된 협의 내용을 도시계획과에 보내면 지구단위 계획과 필지 용도를 고려해 건축과에 다시 알려준다. 건축과는 답신을 참고해 허가 여부와 그 범위를 결정하는 식으로 이뤄진다.(위)종교부지 준공지와 과거 종교부지가 성모병원 공사현장 건물 등으로 쓰일 때의 사진(자료: 로드뷰)이번 종교부지 건물 건축허가도 동일하게 결정됐다. 건물주가 공사 중간 건축 용도를 종교시설에서 근린생활시설로 설계변경(용도변경) 신청을 했고 허가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구청 도시계획과가 종교 관련 부대시설로 한정한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건축과는 사찰 지원 용도의 근생시설로 소매점이나 내방객이 휴식을 취하는 휴게음식점, 커피숍 정도만 인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처음에 건축허가를 종교시설로만 했고 중간에 설계변경해 근생시설이 들어가도록 해서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도시계획과는 종교부지 용도에 맞도록 이를 지원하는 시설로만 한정한다는 조건을 단 것"이라고 설명했다.즉, 준공이 된 후라도 사찰부지로 활용한다는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 여기에 들어가는 근생시설은 소매점 등에 한하고 약국은 근생시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은평뉴타운은 필지가 정해져 있어 맞는 용도로 써야 하며 계획상 종교 부지인 곳에 약국은 들어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 허가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덧붙였다.다만 사업허가는 보건소 관할로 이에 따른 판단은 구보건소가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2019-11-17 22:37:10김민건 -
'한끗 차이' 유사 약품이름...약사 2명 중 1명 조제오류약사들이 경험한 유사명칭 의약품 사례 135쌍.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가바인, 가바민, 가바린이라뇨. 수십년 경력 약사도 헷갈려요. 스스로 주의한다고 해결되나요. 시스템의 문제예요."의약품 유사명칭으로 인한 조제오류 등의 문제가 되풀이됨에 따라, 환자 안전을 위해 정부가 의약품 명칭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제약사에 유사 명칭 의약품에 대한 시정명령을 하는 등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제약사 이름과 성분명을 병기하는 방법으로 제품명을 표준화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힘이 실렸다.하지만 제약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업계 측은 이미 엄격한 법규를 지키고 있으며, 제약사+성분명으로 변경해도 부작용 우려가 있다며 첨예하게 맞섰다.15일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유사 명칭 의약품 문제를 놓고 제약사와 약사간 입장차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가톨릭대 약대 임성실 교수.이날 가톨릭대 약학대학 임성실 교수는 '유사명칭으로 인한 의약품 사용과오'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 교수는 올해 2월에서 3월까지 약사 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에 따르면, 현직 약사 2명 중 1명(52.2%)은 유사한 약품명으로 인해 조제오류를 경험했다. 또한 유사 약품명으로 발생한 의사의 처방오류 중재도 약사 2명 중 1명이 경험했다고 답했다.처방오류를 발견한 이유로는 '함께 처방된 약과 조합이 이상해서'가 37.9%로 가장 높았다. 질병과 처방 약물이 적절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도 25.3%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아울러 응답자로부터 유사명칭 의약품 사례를 집계한 결과, 133명의 약사가 총 135쌍의 유사명칭 사례를 신고했다.이중에는 동일 회사에 용량이 다른 의약품이 45쌍이었고, 다른 성분의 유사 명칭 의약품도 50쌍에 달했다. 이는 조제오류가 발생할 경우 다른 질환 치료제를 건넬 위험이 높다는 것으로 해석된다.유사명칭 중엔 다른 성분의 약도 있엇다. 약사 67%가 제약사에 대한 시정명령을 개선책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약국에서는 유사 명칭 의약품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는 ‘조제자 스스로의 주의를 요구’한다는 답변이 34.8%로 나타났다. 그 외 분리 진열이 26.8%로 높았다.임 교수는 "조제자 스스로 주의를 해야하는 상황은 약사들에겐 엄청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히려 제약사가 인지를 하고 주의를 해야한다"면서 "정부는 제약사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제를 가해야 한다. 국민건강보건증진을 위한 국가적 시스템 개선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설문조사에 참여한 약사들도 정부가 제약사에 명칭 혹은 포장을 변경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려야한다는 답변이 67%로 가장 많았다.◆제품명 규제 놓고 시민단체-제약업계-의약사 '갑론을박'그러나 제약업계에서는 현재도 의약품 표시사항 관련 법규는 엄격하며, 제약사들은 이를 준수해 제품명을 짓고 있다고 반발했다. 특히 단일제의 경우엔 제품명에 이미 주성분명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상표에 대한 과도한 법적 제재는 재산권 침해가 될 우려도 있다는 입장이었다.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는 "제약회사는 이미 많은 부분 법적 제제를 받고 있다. 단일제는 주성분명을 반드시 제품명에 등록을 해야한다. 첨부문서에 들어가는 내용들도 하나하나 정해진 법을 따르고 있다. 상표는 다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검토대상으로서 검토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엄 상무는 "재산권의 침해라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투약오류에 대한 트레이닝이나 이중체크 등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제네릭에 대해 제약사+성분명으로 명칭을 규제한다면 오리지널에만 쏠림현상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옥민수 울산의대 교수.이에 옥민수 울산의대 교수와 김대진 약사회 정책이사는 유사명칭 약으로 인한 조제오류를 개인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반박했다.옥 교수는 "조제자의 집중과 노력에 의존하기보다 상품명에서 성분명+제약회사와 같이 의약품 명칭을 표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조제오류는 발생한 뒤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명확히 해야한다. 오류를 범한 약사에 대한 케어도 필요하다. 이들은 상당한 트라우마를 겪게 된다"고 피력했다.약사회 김대진 정책이사.김 이사는 "제약사들이 준수해야 할 규제들이 상당히 많은 것은 맞다. 하지만 지금 문제는 제약사가 준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는 점이다"라며 "제품명 심사를 하고 있다고 얘기하지만, 그 과정에서 환자안전과 관련해 검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이사는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처방전에 성분명 병기 의무화가 이뤄지지 않는 것도 그렇고, 복약지도서에 성분명을 어떻게 표기할 것인지 표준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허 만료된 모든 약에 대해 국제일반명을 사용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환자안전 제고 여부를 따져봐야 하는데, 식약처는 연구용역 발주조차 하지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일본의 경우 유사명칭 검색시스템을 개발해, 제품명 유사성이 기준 이상이면 변경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2005년부터 신규 제네릭명은 함량까지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고, 회사명은 가장 마지막에 넣게 하는 등 규제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김 이사는 "우리는 제품명 규제를 놓고 재산권을 얘기하고 있지만, 일본은 환자 안전을 더 중요시 한다. 또한 시스템 개선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시민단체에서는 법으로 규제하기 어렵다면, 현장의 사용자와 환자들이 제약사를 상대로 요구해 가이드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절충안을 냈다.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은 "제품명과 관련해선 현장에서도 많이 듣고 있다. 상표를 등록하는 사람을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다. 환자와 현장의 사용자들이 제약사를 상대로 요구해야 한다"면서 "의료계와 약사, 환자들이 공감해 가이드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19-11-15 20:04:01정흥준 -
"레모나-BTS 패키지 있나요"…약국에 몰리는 팬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노란색 비타민 레모나와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콜라보레이션이 심상치 않다. 신제품 출시 전임에도 BTS팬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관심을 나타내며 많은 약국이 물량 확보에 뛰어들었다. 경남제약은 약국으로부터 구입 문의가 밀려들며 몸살을 앓을 정도다.17일 약국가에 따르면 약국 전용 '레모나 방탄소년단 패키지' 출시가 예고되면서 신제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경남제약 소비자상담(CS)팀에는 구입 일정과 방법을 문의하는 약국 전화가 빗발치고 있어 일상 업무를 보기 힘들 정도다.경남제약 관계자는 "공식 일정을 밝히지 않았는데도 약국에 출시 일자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날짜 등을 묻는 질문이 많아 힘든 상황이다"며 "내부적으로 공식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다만 이 관계자는 "다음 주 중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출하 일정이 정해져도 약국에서 받으려면 1~2일 정도가 더 걸린다"며 "당초 알려진 20일경에 받기에 어려울 듯 하다"고 전했다.경남제약은 최근 글로벌 마케팅 강화 일환으로 BTS와 레모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새로운 CF를 방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레모나-BTS패키지(하트캔(60포), 드링크, 20포 포장)가 조만간 출시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남제약은 BTS를 모시기 위해 헬스케어산업 CF모델 역대 최고액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가수 아이유를, 2014년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폭발적 인기를 얻은 배우 김수현, 2018년 인기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모델로 한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이번 BTS 패키지는 출시 전임에도 더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BTS 팬클럽인 아미(ARMY)는 SNS 등을 통해 제품 출시 소식을 공유하며 약국으로 달려가 준비를 마쳤다.트위터를 통해 팬들은 "오기만 해라 내 지갑은 항시 대기 중(…)레모나 주변에 뿌리고 다닐거야"라거나 "레모나는 물량만 준비해라 매출은 우리가 올려줄게"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다른 팬들도 "그래서 언제 출시되냐", "레모나를 빨리 내놔라"며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이에 약국에서도 BTS패키지 선점에 나섰다. 그러나 직거래 약국 위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 알려지며 "제품 구입을 위해 직거래까지 해야하냐"며 고민하고 있다.특히 기존 직거래 약국이어도 브로마이드(부착용 포스터)가 1개씩만 제공될 예정이어서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단골 환자는 물론 많은 소비자가 BTS 브로마이드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경기권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도 BTS패키지 출시 소식을 듣고 영업담당자에게 연락했다가 "50만원 정도를 구매해야 브로마이드를 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해왔다.A약사는 "단골손님과 직원 가족이 필요하다고 해서 포스터나 몇장 얻어 주려 했는데 50만원어치를 더 사야 가능하다는 얘기에 포기했다"고 말했다.이처럼 약국이 높은 관심을 보내면서 경남제약도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데일리팜이 경남제약에 확인한 결과 A약사 사례는 본사 차원 지침이 아니었다. 본사에선 직거래 약국에 맞춰 초기 물량을 준비했기에 영업사원들이 더 달라고 해도 우선적으로 직거래 약국에만 배포할 계획이다.이러한 해프닝이 발생한 이유는 영업사원 재량에 따라 판매를 촉진토록 했고 브로마이드 배분을 달리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부착용 포스터를 제공하는 것은 기존 재고를 소진해야 BTS패키지를 들일 수 있기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에선 과도하게 많은 제품을 구입해 재고가 쌓이는 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이 관계자는 "BTS와 체결한 계약기간 동안은 패키지와 브로마이드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며 과도한 약국간 경쟁을 우려했다.경남제약은 출시 초기 약국에만 공급되지만 향후 마트 등 다른 유통채널을 통해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BTS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2019-11-15 19:41:27김민건 -
이의경 처장 "환자 장기추적안 윤곽...시판 후 관리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의경 식약처장이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제도 강화를 위해 마련한 환자장기추적 계획안을 공개했다.15일 이 처장은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관리 방향성을 환자안전·접근성·안전생태계·글로벌 등 4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특히 이 처장은 시판 후 안전관리를 강화해 환자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이 처장은 "그동안은 인보사 등의 사태가 나오면 허가를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였다. 앞으로는 부작용관리를 철저히하고, 장기추적관리체계를 가동하고, 피해구제도 꼼꼼히 할 것이다. 환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인보사 환자 3000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20곳을 선정해 15년간 장기추적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처장은 "현재 80~90% 환자들에 대한 등록을 마쳤다. 400개의 의료기관을 이용했던 환자들이지만, 우려가 되는 것은 암이기 때문에 장기추적을 위해서는 종양내과가 있는 병원이어야 한다"면서 "따라서 20곳의 대형병원에서 이들을 전부 장기추적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암 발생에 대한 인과성 연구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에는 향후 위해의약품 사태에 적용할 ‘환자 장기추적조사 체계도(안)’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식약처가 사후추적 명령을 할 경우 업체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처에서 승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업체에서는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인과성평과와 사후조치 보상 등은 식약처와 함께 진행한다.이 처장은 "아직까지는 책임 보상에 대해서도 구체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제품의 결함에 의한 것은 제약사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면서 "그런데 제약사는 당시 과학 수준에서 몰랐던 것을 왜 회사가 책임져야 하냐는 입장이다. 책임에 대해선 관련 위원회에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리얼월드데이터 R&D 비용 확대...조건부3상 안전성 강화 예고또한 식약처는 내년부터 리얼월드데이터, 리얼월드에비던스 등의 활용을 제고해 환자안전관리를 강화해나간다.임상시험 RCT에 임상현장 RWD, RWE 등 빅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R&D비용을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이 처장은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계획에 대해선 1월 정도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다. 식약처 R&D비용은 850억에서 올해 1000억까지 상승했다. 그런데 대부분 실험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이를 리얼월드데이터 연구로 전환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조건부 3상 허가에 대해서도 안전성을 강화하는 방법을 곧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 처장은 “조건부 3상 허가 등은 치료대안이 없는 경우 환자에게 기회를 먼저 보장할 것이냐, 완벽한 안전을 담보한 뒤에 기회를 줄 것이냐를 놓고 논란이 많다. 이를 좀 더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곧 언론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신약개발국으로서 허가 중요도 더 높아져...식약처 전문역량 강화이 처장은 한국도 신약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인허가 중요성도 더욱 높아졌으며, 따라서 식약처도 전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처장은 “과거에는 외국 신약이 국내에 도입되기 때문에 한번쯤은 리뷰된 약들이었다면, 이제는 국내에서 신약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최초 허가라는 점에서 더욱 부담을 가져야 하고 전문성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재는 식약처 심사인력이 350명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은 박사만 6000명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식약처가 혼자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기업만 혼자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인프라 성숙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이 처장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긴 호흡의 정책이 필요하다. 용역을 주고는 있지만, 정책 연구 싱크탱크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향후 제도에 대한 분석 평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있음을 밝혔다.2019-11-15 15:57:50정흥준 -
중랑 복합청사 약국, 월세 889만원에 낙찰…약사 7명 경합약국 입찰이 진행된 중랑구 관상복합청사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 관상복합청사 1층 약국 입찰에서 약사 7명이 경합을 펼친 끝에 연간 사용료 1억 675만원을 써낸 A약사가 낙찰에 성공했다.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15일 오전 전자입찰 개찰 결과를 공개하고, 관상복합청사 102호 약국을 1년 임대료 기준 6701만원(부가세 포함)에 입찰을 시작, 낙찰가율 159%(1억 675만원)에 최종 낙찰됐다.관리공단이 제시한 입찰가는 월 임대료 기준 558만원이었지만, 약사들간 입찰 경쟁이 붙으면서 월 임대료 889만원으로 상승했다.약국은 82.14㎡(25평) 규모로 건물에 병의원도 입점해 있고 1일 평균 병원 이용자수가 400여명이다. 처방조제는 물론, 일반약 판매 수입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한편 시설공단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적용, 연 5% 이하 임대료를 인상으로 재계약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한편 관상복합청사는 신내 2동사무소를 비롯한 공공시설과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업시설이 결합된 건물로 중랑구청이 직접 시공하고 중랑구 시설관리공단이 임대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시설공단 관계자는 "중랑구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건물의 인지도가 높다"며 "청사 인근에는 5만여 세대의 아파트 등으로 고정 인구가 많고 주변에 다수의 상가 건물들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 또한 많은 상권"이라고 설명했다.2019-11-15 12:00:12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