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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소피드정, 조제 포장 내 파손 사례 발생…'인습' 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위식도 역류질환에 사용되는 '에소피드정' 조제 시 주의가 요구된다. 고온다습한 환경(특히 장마철)에서 약포지 내 장기간 보관시 인습으로 파손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약국에서 조제시에도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 최근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처리센터에 에소피드정의 인습으로 인해 의약품이 조제 포장 내에서 파손된 사례가 발생·접수된 것과 관련해 유한양행 측은 대한약사회를 통해 "에소피드정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약포지내 장기간 보관시 인습으로 파손될 수 있어 병포장으로 조제를 권장하며 환자에게 주의를 당부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인습성에 안정성이 있는 알루알루 개별포장으로 출품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또 "현재 28정 병포장으로 유통되고 있는 첨부문서에도 '이 약은 습기에 약하므로 보관 및 조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주의사항 표시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2021-10-13 17:22:41강혜경 -
근무약사, 서울·수도권은 구직난...지방은 구인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수도권과 지방 간 근무약사 구인시장의 온도차가 극심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근무약사들이 구직난을 호소하는 반면, 지방에서는 약사 구인난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다수 지방 약국 약사들에 따르면 풀타임 근무약사 구인이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 수도권의 근무약사 구직난은 일선 약국의 경기불황과 맞물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약국의 매출 하락도 좀처럼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근무약사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거나 약사 수를 줄이는 약국이 적지 않고, 새로 약사를 채용하기 보다 약국장이 업무를 대체하는 약국도 늘었다. 더불어 새내기 약사들의 서울, 수도권 선호가 여전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구직이 몰리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출되는 약사 수가 늘어난 데다 다수 약사들이 서울, 수도권 내 병원, 약국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면서 상대적으로 이 지역 내 약국의 구직이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국에서 근무 중인 약사는 “풀타임 자리를 찾다 조건에 맞는 곳이 없어 현재 파트 약사로 일하고 있다”면서 “서울에서 풀타임 자리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일자리를 찾는 약사가 늘면서 새내기 약사의 연봉은 거의 인상이 없거나 오히려 떨어진 것도 같다”고 말했다. 반면 지방 약국들의 상황은 정반대이다. 코로나 확산과 상관 없이 풀타임 근무약사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란 것이다. 일각에서는 6년제 이후 새내기 약사들의 서울, 경기권 선호 현상이 이전보다 오히려 심화됐고, 이런 현상이 서울권과 지방 간 근무약사 구인 온도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방의 한 약사는 “우리 지역에서는 약사들이 모인 커뮤니티 등에서 근무약사를 구해달라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며 “구인 공고를 올려도 이력서가 잘 들어오지 않고, 적당한 약사를 구하기 쉽지 않아서이다. 약사를 못구해 난감해 하는 약국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지방의 또 다른 약사는 “서울 약국가의 구직난이 심각하다는 기사를 봤는데 딴나라 이야기 같았다”면서 “새내기나 경력 1, 2년차 약사들이 서울, 경기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지방의 구인난은 오히려 더 심화된 것 같다”고 했다.2021-10-13 16:28:36김지은 -
약국가, 수험생 영양제 특수...피로회복 앰플 스테디셀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 영양제를 구입하러 약국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1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주로 피로회복을 목적으로 비타민과 관련 앰플 제품들을 찾았다. 시험 2~3주를 앞두고 수요가 가장 많아지기 때문에 이달 말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학원가와 아파트 상가 등에 위치한 약국들의 경우에는 매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수능 특수를 체감하고 있었다. 서울 주택가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나은 거 같다. 작년엔 꼼짝하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학부모들이 종종 찾고 있다"면서 "고3 학부모의 경우에는 박스 단위로 구입을 하고, 저학년들은 낱개로도 구입을 해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A약사는 "비타민 영양제는 꾸준히 복용을 하고 있어서인지 앰플을 위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온누리 글루콤은 가격이 낮지 않은데도 박스 단위로 구입을 해간다"고 했다. 코로나 유행 이전보다는 수험생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일부 지명구매를 하는 제품들이 있어 약국들도 관련 제품군을 구비해두고 있었다. 서울 B약사는 "작년이랑 비슷하다. 피로회복용으로 비타민 B군 위주로 권하고 있다"면서 "앰플도 일반적으로 지명구매를 하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있다. 글루콤도 그중 하난데 회원 약국에만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취급을 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동일 성분 제품으로 구비를 해두고 있다"고 말했다. B약사는 "수험생 피크는 시험 2~3주 남길 때 쯤이다. 시험을 앞두고는 청심원이나 안정액 같은 제품들도 찾는다"고 했다. 명절 특수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수험생 수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약국도 있었다. 예전처럼 수능 시즌을 따라 판매량이 급증하는 제품을 찾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광주 C약사는 "명절 특수도 오래된 말이고,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용으로 더 많이 나가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2021-10-13 11:50:00정흥준 -
닥터나우 벤처캐피탈로 100억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120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약 배달 플랫폼인 닥터나우(대표 장지호)가 벤처캐피탈로부터 100억원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공격적인 영업 활동이 예상된다. 닥터나우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등 벤처캐피탈이 참여한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닥터나우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은 약 120억원 규모로 업체는 비대면 진료의 편의 및 혜택을 강화하고, 산업 인지도를 높여 공격적으로 이용자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개별 인력 채용 등 기업의 빌드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닥터나우에 투자한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은 "의료 산업 변화에 대한 시대적 흐름과 필요성을 인지하고 투자 단행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매월 40%에 가까운 닥터나우의 빠른 성장세와 실행력에 매료됐다"며 "닥터나우가 디지털 의료 산업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지원하는 동시에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힘이 될 수 있는 상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이용자 유치 및 디지털 의료 서비스 저변 확대에 더 공격적으로 임하겠다"며 "이를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유능한 개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노력과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10-13 09:30:02강혜경 -
"틀 부숴버려"...유 약사와 민 약사의 개국 도전기[데일리팜=김지은, 강혜경 기자] "현재 피부과와 치과 입점이 확정됐고 추가로 이비인후과, 내과 입점이 타진 중입니다. 1층 독점 분양가는 22억 정도는 생각하셔야 돼요. 당장 계약하겠다는 분들이 계셔서 서두르셔야 할겁니다." 개국 시장이 어려워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새내기 약사들의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억은 기본, 수십억을 호가하는 개국 시장에서 약사들의 입지 마저 흔들리고 있다. 귀하디 귀한 매물을 놓고 부동산 중개업자, 브로커, 분양사, 의사와의 눈치게임은 보는 이들마저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일 몇 백건의 수익이 보장되는 알짜자리는 '남의 얘기'다. 완벽할 수는 없지만 괜찮은 입지를 발품 팔아 찾고, 차별화된 약국을 일궈나가는 야무진 약사들도 늘고 있다. 최근 개국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MZ세대 약사들은 특히 인테리어에 과감히 투자하는 성향이 강하다. 정형화된 인·익스테리어 보다는 입지적 특성과 나만의 개성을 십분 발휘해 프랜차이즈 카페, 리테일샵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법한 감각을 가진 약국으로 변모하고 있다. 체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손수 자력경쟁에 나선 MZ세대 유선춘 약사와 X세대 민재원 약사의 개국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컬러링과 브랜딩이 어우러진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약국입니다' 유선춘 약사(33·이화여대)는 마지막 4년제 약사로, 아직 어린 나이지만 개국 8년차다. 의정부에서 동업약국을 운영하던 유 약사는 올해 7월 독립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 '코리아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개국 준비에 진심이기는 하지만, 유 약사는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낼 수 있는 하나뿐인 약국을 만들고 싶었다. 수많은 인테리어 업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포트폴리오를 검색해 보며 원하는 색감과 디자인을 표현해 주면서도 약사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해 줄 수 있는지 여부가 선택 기준이 됐다. 수차례 미팅을 통해 디테일을 의논하고, 조율하고 실제 구현해 내 현재의 약국이 탄생하게 됐다. 그 결과 개국 2개월 만에 네이버 방문객 리뷰가 100건 넘게 달리고 당초 목표했던 매출액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빠른 속도로 자리 잡고 있다. 차별화된 브랜딩을 위해서는 시각적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유 약사의 밝은 에너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경쾌한 느낌을 살려 깨끗하고 따뜻한 흰색 톤에 코리아약국의 시그니처 컬러인 빨강으로 포인트를 줬다. 4.2m의 높은 층고를 그대로 살리고, 흰색과 주황색 조명을 함께 어우러져 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모두 잡았다. 약국 전면을 통 유리로 해 개방감을 주고 내부 간판, 벽면 등에 스마일 로고를 사용해 독특하면서도 보는 이들의 기분까지 좋아지도록 했다. 기존 약국을 인수하는 방식이 아닌 신규 개국이기 때문에 인테리어는 가장 중요한 홍보 수단이다. 유 약사는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인테리어 업체와 약사간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과거 약국을 운영할 때 동선을 효율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고 제품 구성부터 진열까지 나름대로의 시도를 했었지만 항상 한계에 부딪혔다. 그런데 개국을 준비하면서 인테리어 대표를 통해 약국 브랜딩에 대해 배우게 됐고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0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해 구매를 유발하는 것이 마케팅이라면 '브랜딩'은 소비자들의 머리에서 시작해 감정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으로, 약국 역시 차별화를 위한 브랜드가 필요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게 해 충성도와 신뢰를 유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이에 코리아약국의 브랜드는 '따뜻하고 건강한 웃음'이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코리아약국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들을 갖게 하고 약국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충성 어린 고객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물론 여전히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정과 개선을 반복해 나가고 있지만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일단 약국으로 들어오게끔 하는 데는 성공한 것 같다. 하지만 인테리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신뢰와 진심"이라며 "이러한 신뢰와 진심으로 코리아약국 브랜딩을 유지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가구나 소재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신규 약국임에도 불구하고 코리아약국은 '새 약국 냄새'가 나지 않고, 은은한 향이 났다. 그는 "시각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후각적인 요소를 만족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좋은 자재들을 사용했고,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다. 물론 고객들을 위한 부분도 있지만, 하루 종일 약국에서 근무해야 하는 약사와 직원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며 "나와 근무약사, 직원들이 편하고 기쁠 때 비로소 고객에게도 편안함과 기쁨이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해 환자들과 근무자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유선춘 약사는 "손님이 없는 약국은 없다. 하지만 얼마나 신뢰를 쌓고 진심어린 마음을 다하느냐에 따라 한 번만 가는 약국이 되느냐, 찾아가는 약국이 되느냐의 판도가 달라진다"며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약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자부했다. ◆처방도 매약도 아닌 '예약제 상담형 약국'에 도전장 강의와 다이어트 서적 출간, 방송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몸짱약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민재원 약사(43·숙명여대)는 이달 초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민재원약국'을 개국했다. 민재원약국은 처방을 받는 약국도, 매약을 전문으로 하는 약국도 아닌 '예약제 상담형 약국'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한 민재원약국은 일부러 찾지 않으면 눈에 띄기 쉽지 않은 위치지만,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나왔던 환자와의 상담 경험을 믿고 과감히 병의원 하나 없는 상가 안쪽에 터를 잡았다. 근무약사로 일하면서 직접 환자들을 만나온 경험과 더불어 오랜 기간 방송과 유튜브,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먼저 민 약사에게 상담해 온 고객들과 소통하며 건강을 상담해 온 시간들은 이같은 도전을 하는 데 용기가 됐다. 또 더 좋은 상담을 위해 코칭전문가 자격증도 취득했다. 민 약사는 "몸짱약사라는 타이틀이 생기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먼저 DM 등을 통해 상담을 요청해 오는 환자들이 꽤 있었다. 가령 다이어트와 관련한 상담을 할 때도 약사라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생활습관, 운동, 영양적 측면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또 다른 환자들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경험들이 상담형 약국에 근간이 됐다"고 말했다. 입지 선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 대신 그는 인테리어에 정성을 쏟았다. 약국이 단순히 상담을 하고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장소가 아닌 '건강을 되찾는 곳', '치료보다 예방을 위한 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그는 독특한 인테리어의 약국과 카페 등을 찾아다니며 벤치마킹할 부분을 찾았고, 구현코자 하던 아이디어를 도안으로 녹여냈다. 이후 4곳의 인테리어 업체를 선별했다. 그는 "여러 업체들 가운데 최종 선택한 업체는 요구사항을 그때 그때 반영해 3D도면으로 피드백을 해주다 보니 생동감 있게 확인이 가능했고, 2주간 세세한 부분까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조율하며 상상 속에만 있던 약국의 모습을 구현해 냈다"고 말했다. 특히 상담공간에 심혈을 기울였다. 카운터 뒷면에 환자와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상담은 물론 영양과 생활요법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체적인 색상 역시 흰색, 우드, 민트를 조화롭게 섞어 따스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그는 "이름을 내 건 민재원약국이 누군가에게 건강과 활력을 되찾아 주는 공간이자 유튜브 촬영을 위한 공간, 사업을 구상하는 공간으로써 꿈을 실현시켜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며 "예약제 상담형 약국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약국이 '특별한 나만의 약국'을 꿈꾸는 동료 약사들에게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2021-10-13 06:00:03김지은·강혜경 -
MZ세대 약사 개국 트렌드…일반약 매출·환자중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개설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입지'다. 좋은 입지란 처방전과 매약을 적정 비율로 소화하는 약국 위치를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적정 비율'이라는 점인데 시대에 따라 약사들이 선호하는 처방·매약의 비율은 조금씩 달라지고, 처방 진료과의 선호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그렇다면 MZ세대 또는 최신 약국 개설 트렌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변화는 무엇일까. 먼저 안정적 매약이 가능한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갔다는 점이다. 약사들은 작년과 올해 코로나로 인한 처방 매출의 급감을 겪었기 때문에, 조제 매출의 의존도에서 벗어난 안정적 매약 매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기존에는 처방 비율 70~80%의 입지를 선호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처방과 매약이 동일한 비율로 운영되는 약국을 찾는 약사들도 많아졌다. 온누리약국체인 신정희 팀장은 "안정적 조제료의 약국은 좀처럼 매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점차 기대 조제료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오히려 낮은 처방전 수에도 위치와 매약의 정도를 봐서 개국을 고려하는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 절반이 매약이거나, 또는 조제료보다 매약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약국들도 선뜻 계약이 이뤄졌다. 처방의 의존도를 낮추고 환자 상담에 따른 매약 비율을 높여 만족감을 찾기도 했다. 참약사체인 김병주 대표도 "젊은 약사들의 경우 동일한 매출액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OTC 비중이 높은 약국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면서 "물론 조제 중심 약국이 안정적일 수 있지만, 직업적 소명 의식이나 만족감을 생각하는 약사들에겐 OTC 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했다. 또 동일 건물에 병의원이 없더라도 매약이 유리한 위치를 찾고, 인근 병의원들로부터 흘러들어오는 처방전을 소화하는 위치에도 개설이 늘었다. 정형외과나 피부과 등이 각각의 건물에 입점해있는 경우 두 건물에 인접한 1층 상가에 약국을 신규 개설하는 유형이다. 약국 건물에는 의원이 없지만 매약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일정 처방전도 꾸준히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임대료와 권리금 등의 부담이 낮다는 것도 선택 이유가 된다. 한상민 센추리21삼성법인 대표는 "특히 을지로, 여의도 등 오피스상권에서 많이 나타난다. 병원이 있는 건물 1층은 대형로비로 사용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메인 처방과가 아닌 이상 1개 의원만 보고 1층에 오픈을 한다는 게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약 비중이 높은 약국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는 만큼, 양도양수를 위해 근거자료 축적과 확인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포스를 통해 매약 매출에 대한 자료화가 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카드단말기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매약 매출 규모를 놓고 매도·매수자의 간극이 생기지 않기 위해선, 매도자는 최소 1년치 자료를 축적해놔야 한다. 또 매약은 일반적으로 약사에 따라 변동폭이 발생하는데, 일 매약 매출액이 100~150만원이 넘어갈 경우 ‘입지’에 따른 안정적 매약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이때에는 권리금에도 영향을 미쳤다. ◆소아과 기피 현상 뚜렷...알짜배기 정형외과는 급부상 코로나로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진료과는 소아과, 이비인후과다. 특히 소아과는 조제의 번거로움에 처방 불안정까지 겹치며 기피 대상 1순위로 전락했다. 오히려 메인 진료과는 아니지만 꾸준히 처방을 내는 정형외과가 알짜배기 진료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는 내과, 이비인후과 등 메인 진료과에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의 서브 진료과가 함께 운영되는 유형을 선호했다면, 이제는 탄탄한 서브 진료과 2곳이 운영하는 곳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도수 치료 위주가 아닌 정형외과 중에선 내과만큼이나 환자 처방을 하는 사례들도 있어 소아과와는 달리 약사들의 선호도가 올라갔다. ◆인테리어가 곧 약국 브랜딩...환자 중심 공간으로 매출 증대 입지가 정해졌다면 이제는 인테리어다. 최근 신규 개설 약국의 눈에 띄는 변화는 과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테리어에 힘을 쏟는다는 점이다. 공간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키운다는 목적도 있지만, 환자와 약사 친화적인 인테리어 조성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약국도 소위 ‘감성’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는데, 이는 복약상담과 소통 외에도 공간이 환자와 약사에게 주는 영향력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뜻이다. 진선미 디자인플랜포(Design_Planfor) 대표는 "약국은 면적이 좁고 조제실과 투약대 등 공간의 역할과 구성이 정해져있다. 구조적으로 획기적인 다름을 추구하기엔 어려워 적극적인 브랜딩을 통해 가시성 높은 로고와 감각적 색감으로 흔치 않은 약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진 대표는 "약국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고객 동선을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계획하는 것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라며 "수차례 약국 미팅을 해본 결과 단순히 예쁜 약국보다는 잘 갖춰진 약국을 원한다. 이를 위해선 개설 약사가 약국 운영에 추구하는 방향과 어떤 약국으로 보이기를 원하는 지를 먼저 고민하고 이후 업체와 소통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약국 운영이 수월해야 하기 때문에 약국체인들은 미적 만족도와 실용성에 모두 공을 들였다. 온누리약국체인 신정희 팀장은 "요새는 조명이나 레일 등을 많이 설치해 내부를 밝게 가는 것이 트렌드다. 소비자들이 머무는 동선은 기본적으로 살피고, 약국은 한정적인 공간이다보니 한 평의 공간을 활용하도라도 제품을 실용적으로 진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고 전했다. 환자 중심의 공간 변화라는 중심 키워드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했다. 결국 이같은 공간과 인테리어의 변화는 약국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황태윤 휴베이스 전무는 "약국을 찾는 환자들은 달라지고 있는데, 약국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다. 이제는 눈높이에 맞춰 환자를 중심으로 한 공간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황 전무는 "약국은 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예쁜 것만을 추구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미적인 것과 더불어 약국을 이용하는 연령층과 성별, 동선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 그때에 약국 매출도 늘어나게 된다"고 강조했다.2021-10-13 06:00:02정흥준 -
고객 맞춤+약사 개성, 두마리 토끼 잡는 '新약국'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이는 MZ세대. 최근 30~40대 6년제 약사들의 개국이 늘면서 신규 약국들도 MZ세대의 특징을 닮아가고 있다. 이들 약국은 고객 맞춤형인 동시에 약사의 개성을 반영한다. 더불어 디지털을 적극 활용하면서 마케팅이나 디스플레이, 고객 서비스에 있어서 최신 트랜드를 놓치지 않으려는 경향도 띄고 있다. 젊은 약국장들의 성향만이 이런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아니다. 약국 간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진 환경적 영향도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견해다. 오픈만 한다고 환자가 알아서 찾아오는 약국의 시대는 이제 옛말이 됐다는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혹은 살아남기 위해, 기존 환자가 알아서 찾아오는 곳에서 일부러 찾고 싶은 ‘고객 맞춤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신생’ 약국들. 약사 중심에서 고객 중심, 고객 친화적으로 변모하는 약국들의 특징을 알아 봤다.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POS로 경영 관리 최근 신규 약국을 활발하게 개국하는 30대에서 40대 초반 약사들의 경우 기존 세대에 비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약국 경영에 있어서도 다양한 디지털 기계를 반영해 효율적인 관리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높아졌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POS다. 선배 약사들이 다양한 이유로 POS 사용을 꺼렸다면 최근 개국을 준비 중이거나 신규 약국을 연 약사들은 비교적 POS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이라는 것. POS를 통해 투명하고 명확하게 약국을 관리하겠다는건데, 그 안에는 약국을 단순히 운영하겠단 생각보다 제대로 ‘경영’하겠단 계산도 깔려 있다. 참약사 약국 김병주 대표는 “요즘 약국 개국을 준비하는 젊은 약사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경영 관리를 하려는 경향이 높아졌다”며 “기존에는 비교적 주먹구구식으로 매출 관리를 해 왔다면 POS를 통해 마진을 정확히 따지고 본인의 행외에 대한 결과를 정확히 산출하겠다는 생각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0~40대 젊은 약국장들은 QOL(quality of life)을 중시하는 경향이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자신이 약국에 메이기 보다 수입을 조금 줄이더라도 근무약사를 기용해 자신의 삶을 즐기려는 것”이라며 “그렇다 보니 자신이 자리를 비워도 약국 관리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POS를 도입하기도 한다”고 했다. 더불어 환자 약력 관리를 위해 POS를 도입하는 신생 약국도 적지 않다. 조제 약뿐만 아니라 환자가 구입한 일반약, 건기식, 의약외품까지 기록이 남다 보니 이를 통해 약사가 환자 개인별 토탈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요즘 신규 약국은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조제수입 이외 상담과 환자의 토탈 관리를 통한 매약 매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POS에 환자 약력 히스토리가 기록돼 있어 이를 통해 양질의 복약지도와 상담이 가능하단 점도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인 것 같다”고 했다. 개인 ‘맞춤형’ 상담·마케팅…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약국의 고객 중심 서비스 경향이 높아지면서 개인 맞춤 관리에 관심을 갖는 약사들이 많아졌다. 신규 약국 개국 시 진열 카테고리부터 디스플레이, 제품 선정까지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 서비스 제공을 고려하는 경향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진열대 카테고리를 선정할 때도 기존의 단순 분류 방식에서 벗어나 약국의 상권이나 약사의 전문 영역 등을 고려해 중요한 카테고리를 더 강조하는 등의 방식을 활용한다는 것. 또 매약 제품 선정 시에도 마진을 우선으로 따지기 보다는 제품력과 더불어 그때 그때 트렌드 등을 고려하는 경향도 보인다. 최대한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려는 부분 역시 기존과는 달라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휴베이스 황태윤 전무는 "낯이 익거나 들어본 경험이 있는 제품이 있어야만 고객의 관심이 생기고 '이거 어때요'라는 상담 시그널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객 공간을 극대화하고 진열에 신경을 쓰고, 고객들이 아는 제품과 판매하고 싶은 제품을 함께 진열한다는 세 가지 원칙만 지켜도 약국은 틀림없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약사, 약국의 변화를 넘어 소비자들의 변화 역시 약국의 진화를 유도하고 있다. 약사 중심에 머물러 있기에는 젊은 소비자들이 너무 스마트해졌다는 것이다. 파란문약국 홍경아 대표는 “약사 마인드도 변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요즘은 약국을 찾는 고객이 이전보다 정보도 많고 똑똑해졌다”면서 “그만큼 당장의 마진이나 이익을 추구하며 약국을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미 자리를 잡지 않았고, 무한 경쟁에 놓인 신생 약국일수록 더욱 그렇다. 고객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약사가 환자의 맞춤 관리, 케어 큐레이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블로그는 기본 SNS까지…약국 홍보도 적극적으로 최근 신생 약국들의 눈에 띄는 특징 중 또 하나는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에 있다. 예전에는 대외적인 약국 홍보를 찾아볼 수 없었다면 요즘은 블로그나 SNS는 물론이고 포털사이트 평점 관리까지, 약사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약국을 알리고 약국의 이미지를 관리한다는 점이다. 단순 오프라인 약국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약국을 알리는 동시에 약사 직능을 강화해 가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요즘 젊은 세대들의 온라인 사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신생 약국들이 온라인을 활용하는 이유 중 하나다. 홍경아 대표는 “체인 차원에서 약사들이 블로그를 열심히 하며 제품이나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에게 우리 약국들을 소개하고 제품, 약사의 역할을 알리는 동시에 초보 약사들의 교육용으로도 활용하고 있다”면서 “온라인을 약사와 환자 간 또 다른 소통 채널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2021-10-13 06:00:00김지은 -
항체진단키트 약국 판매 '올스톱'…반품문의 10배 폭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항체진단키트의 약국 판매가 사실상 중단됐다. 식약처가 약국 항체진단키트 판매에 대한 처벌 근거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판매가 중단된 것이다. 논란이 일자 약국들은 취급을 포기하고 있다. 일부 판매에 적극적이던 약사들 역시 '이렇게 까지 판매할 필요가 없다'며 백기를 들고 나선 것이다. 업체에는 반품 문의가 평소 대비 10배 가량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2일 유통업체 관계자는 "국감에서 거론된 이후 약국 반품문의가 늘었다. 평소 1~2건이던 반품문의가 오전에만 15건 가량 왔다"며 "추가 주문 역시 중단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조업체 측은 식약처와의 면담을 통해 최종 약국 유통여부 등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약국들은 일부 반품을 서두르는 곳들도 있지만, 우선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 대부분이다. 처음에는 최소 주문수량이 50개였지만 20개로 줄어들면서 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분이 많지 않고, 업체 측 역시 반품 등을 약속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항체진단키트를 취급하고 있는 A약국은 "식약처와 보건소 제재에 이어 이렇게 까지 판매를 해야 하나 싶어 아예 약국에서 재고분을 뺐다"면서 "하지만 유통을 허가해 주고 처벌을 운운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처사"라고 말했다. B약국도 "약국에서는 '접종 후', '자가'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의원에서는 접종 후 항체검사 등의 문구가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다"며 "의원은 물론이고 정형외과, 치과 등에서도 접종 후 항체 생성 여부를 점검하라고 하던데, 약사는 전문가에서 제외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업체 측은 명확한 지침을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로 회원약국 등에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약국에서 혼선이 발생하게 된 데 죄송할 따름"이라며 "이번 주 중에 최종적인 안내가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2021-10-12 17:11:01강혜경 -
불순물 혈압약 110%정산 이뤄진다…웹사이트 구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9월 논란이 됐던 사르탄류 아지도 불순물(AZBT) 검출과 관련해 약국 정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회수 대상 품목은 36개사 73품목으로, 대한약사회는 아지도 불순물 초과 검출에 따른 약국의 환자 미복용 의약품 교환 비용 정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웹사이트 'http://rtn.kpanet.or.kr'를 구축하고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약국에서 환자에게 회수 대상 의약품을 교환해 주는 경우, 해당 사이트에 교환 내역서 및 정산비용을 입력하면 정산비용(의약품비용+교환비용(총조제료의 110%))을 받을 수 있다. 약국은 교환한 의약품의 재조제일수와 총교환량을 기입하고 가루약으로 재조제한 경우 교환의약품 외의 의약품도 재조제일수와 총교환량을 기재한다. 교환비용은 반납 의약품의 투약일수에 해당하는 총 조제료의 110% 금애긍로 산정되며 웹사이트 화면에서 자동 계산돼 입력된다. 약사회는 개별 약국이 웹사이트에 입력한 교환내역서를 개별 제약사에 제공하고, 이후 제약사가 개별 약국에 직접 정산(입금)하게 된다. 입금은 대한약사회가 웹사이트에 수집된 약국별 입력자료를 근거로 취합해 제약사에 청구하고 난 뒤, 제약사가 취합한 데이터를 검토하는 과정을 거쳐 이뤄지므로 통상 제약사가 데이터(약국별 입력자료)를 검토한 이후 1~2개월 내에 이뤄지게 된다. 회원가입시에는 사업자명의 통상 사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며, 개별 약국당 1인 회원가입을 원칙으로 약국장이 약국 대표로 가입하면 된다. ID는 면허번호이며 비밀번호는 영문, 숫자, 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혼합 10자리 이상 20자리 이하로 설정하면 된다. 비밀번호는 회원가입 후 수정이 불가하며 비밀번호 찾기 기능은 지원되지 않아 반드시 기억할 수 있는 비밀번호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웹사이트 상 작성한 교환내역서는 수정이 어려운 만큼 업로드한 내용을 삭제하고 교환내역서를 재작성해야 한다. 한편 회수 대상 의약품은 로사르탄 함유 의약품 11개사 12품목 22개 제조번호,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 19개사 36개품목 85개 제조번호, 이르베사르탄 함유 의약품 11개사 25품목 76개 제조번호 등이다.2021-10-12 16:57:49강혜경 -
충남 보령아산병원 약사 채용...연봉 약 70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2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보령아산병원은 정규직 전환 가능한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병원은 충남 보령에 위치해있으며, 연봉은 7000~7200만원 수준이다. 이메일 접수를 받으며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2022년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10월 21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 접수를 받으며, 내년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상원의료재단 인천힘찬종합병원은 1년 계약직 약사 1명을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하며, 연봉은 약 6000만원 이상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야간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 요일은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총 4일이다. 저녁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 10시간 근무하며, 10월 15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휴직(1년)에 따른 대체 약사를 모집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이며, 토요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종병 경력자를 우대한다. 채용시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1명 채용한다. 연봉은 약 5500만원이며 경력 산정에 따라 일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원서는 채용시까지 받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은 신규 약사를 모집한다. 종병 이상 업무 경력자는 우대하며, 남자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만 접수를 받는다. 10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된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10-12 16:40:0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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