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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에 류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 유력한 듯새 정부 내각 인선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59·부산약대) 전 부산시약사회장이 유력 주자로 급부상했다.식약처 외부에선 잠정 확정이나 내정으로 기정사실화 되는 모양새다.11일 현재 데일리팜이 식약처 안팎과 국회, 제약계, 청와대 주변을 취재한 결과, 외부 인물인 류영진 전 부산시약 회장이 '유력하다'는 하마평에 이어 '굳어진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류 전 회장은 약사사회에서도 일찌감치 알려진 인물이지만, 무엇보다 2012년 당시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문재인 후보 직능특보를 역임하면서 본격적인 외곽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특히 새 정권이 들어서면 으레 정부의 철학과 색을 같이 하는 외부 전문가가 식약처장으로 임명돼왔던 그 간 관례에 따라 최근 류 전 회장이 유력하게 부상했고, 그 만큼 '깜짝 인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었다.그러나 류 전 회장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식약처장 임명에 대해 즉답을 피하며 소이부답(笑而不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한편 새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각 부처 장차관 인선이 시작될 초기만해도 후보군은 유무영(59·서울약대) 현 차장, 손여원(59·서울약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이선희(58·이대약대) 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등 내부 인사와 홍진태(56·충북약대) 충북약대 교수가 입길에 올랐다.시간이 흐르며 물망에 오르는 인사들은 오히려 늘어났다. 외부에서는 류 전 회장을 비롯해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61·고대의대·고대의대 교수), 이승진 이대약대 학장(61·서울약대) , 허윤정 아주의대 인물사회의학교실 연구부교수(48·전 민주당 전문위원실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문은숙(54) '소비자와 함께' 공동대표겸 국제표준화기구 제품안전의장 등 외부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렸다.현재 식약처 내외부에서는 "의약품과 식품 모두를 큰 틀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적으로 강력하게 리드할 수 있는 인물이길 기대한다"며 "규제기관이면서도 산업 발전을 동시에 꾀해야 하는 기관 특성상, 새 처장은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균형감 있는 인사가 임명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류 전 회장의 신임 식약처장 지명 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늘(12일) 중 인선발표가 날 것이라는 말도 돌고 있다.2017-07-12 06:14:59김정주 -
용혈성 요독증후군 진료환자, 6년간 1천명 넘어최근 국내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회자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 진료 환자가 최근 6년간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명이라고 발표한 질병관리본부 수치와 큰 차이를 보인다.용혈성요독증후군은 병원균의 독소 등에 의해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손상된 적혈구들이 콩팥의 여과 시스템에 찌꺼기처럼 끼어서 기능 손상을 초래한다. 미세혈관병증 용혈성빈혈, 혈소판감소증, 급성신부전을 특징으로 한다.11일 건강보험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에 제출한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보면, 2011~2016년 6년 동안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료받은 건강보험 환자 실인원은 총 1057명이다. 연평균 176명이 발생한 셈이다.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가 41.3%(437명)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10대 21.5%(228명), 60대 7%(74명), 70대 6.8%(7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518명, 여성 539명으로 여성이 조금 더 많았지만 남녀간 특이성은 없었다.2016년 기준 인구10만명당 진료실인원도 9세 이하가 1.5명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특히 4세 3.5명, 5세 2.3명, 6세 2.1명 등으로 4~6세에서 인구 수 대비 환자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10대 0.8명, 80대 이상 0.6명, 70대 0.5명, 60대 0.3명 순이었다.진료비로는 같은 기간 42억7219만원이 지출됐다. 남성 17억3158만원, 여성 25억4061만원으로 환자 수에 비해 진료비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역시 9세 이하가 30.1%(12억8858만원)로 비중이 가장 높았는데, 이 연령대 진료비 점유율은 진료인원과 10%p 이상 차이가 났다. 나이가 어릴 수록 진료비를 상대적으로 덜 썼다는 추정이 가능하다.실제 1인당 진료비는 2016년 기준 375만2700만원이었는데, 남성과 여성이 각각 326만9396만원, 416만4226만원을 썼다. 연령별로는 40대 1315만7977원, 70대 1064만439원, 80대 이상 615만4273만원, 60대 568만6519원, 50대 334만4421원, 9세 이하 236만8144, 30대 197만3266원, 20대 142만7871원, 10대 131만6669원 등으로 진료인원과 차이를 보였다.그러나 1인당 진료비는 남성과 여성, 연령별, 연도별 등으로 금액이 뒤죽박죽이어서 특별한 경향성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가령 9세 이하의 경우 2014년엔 남성 465만674원, 여성 271만9052원으로 남성 비용이 월등히 컸다.70대 여성의 경우 2013년엔 2315만9763원, 2014년엔 170만673원을 각각 1인당 진료비로 지출했다. 각 환자의 기저질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진료비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이다.질병관리본부는 이날 같은 기간인 2011~2016년까지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으로 보고된 환자의 역학적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환자수로 443명을 제시했다. 이중 확진환자는 336명이라고도 했다.또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10% 이하에서 용혈성요독증후군이 발생한다면서, 실제 대표적인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행된 환자는 24명(5.4%)이었다고 했다.건보공단 빅데이터 자료와 비교하면 용혈성요독증후군 환자 수가 44배나 격차가 난다. 작성기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차이가 너무 커서 질병관리본부와 건보공단 빅데이터 간 '매칭작업'이 필요해 보인다.이에 대해 건보공단 측은 "진단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호소, 증세 등에 따라 1차진단명을 부여해 청구한 내역 중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한 것이므로 최종 확정된 질병과는 다를 수 있다.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근거한 자료이므로 실제 유병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상질병코드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D59.3)'이었다. 또 수진기준(실제 진료 받은 일자기준)은 2015년과 2016년의 경우 2017년 6월 청구분까지만 반영돼 미청구로 누락된 사례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한의분류, 부상병 등도 제외됐다.약국의 경우 진료실인원에서는 빠졌지만, 진료비 집계에는 포함됐다.한편 일명 '햄버거병' 사건으로 검찰수사를 받고 한국맥도날드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용혈성요독증후군과 '햄버거병'을 동일시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수없이 다양하며 특정 음식에 한정 지을 수 없기 때문에 '햄버거병'으로 통칭되는 건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였다.질병관리본부도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나 세균성이질균, 폐렴구균 등 세균 감염, 콕사키에 바이러스 감염, 선천성 보체 결핍 등 유전성 발병 항암제 , 경구 피임제 등 약제 복용,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등의 전신질환, 이식거부반응, 임신 등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2017-07-12 06:14:56최은택 -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 41명 위촉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새로 선정된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 2기 전문위원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다고 밝혔다.올해로 2년차인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초기 해외투자를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불확실성(리스크)을 줄이기 위해, 진출 전 단계에 걸쳐 권역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말한다. 복지부& 8228;진흥원은 선정평가를 거쳐, 의료 해외진출 전략지역인 5개 권역(아시아·CIS, 중국, 미주, 중동, 유럽·아프리카)과 6개 전문분야(사업화, 인력진출, 법·제도·조세, 금융, 인프라, 국제입찰)에서 41명의 GHKOL 2기 전문위원을 선정했다.컨설팅을 원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의료해외진출 종합정보포털 (www.kohes.or.kr)에서 기업 회원가입을 한 후, 의료해외진출지원사업 목록 중 ‘GHKOL 컨설팅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하는 권역·분야는 물론, 전문위원도 3순위까지 지정할 수 있다.또 GHKOL 전문위원 위촉식과 함께 중동 지역 대상 의료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를 진행해 국내 의료진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동 지역을 주제로 ▲중동 시장의 특성과 비즈니스 문화 ▲ GCC 국가 등에 대한 한국의료 마케팅 ▲중동진출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화 방안 ▲금융조달 방안 및 실제 진출지원 사례를 소개한다.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는 한국 의료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 보건의료 양해각서(MOU) 체결 등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오늘 위촉된 전문위원들의 컨설팅 이외에도 해외시장정보 제공,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17-07-12 06:00:3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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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식약처, ‘햄버거병’ 긴급 대응 나서야”검찰 수사가 개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일명 ‘햄버거병’과 관련, 국회가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판하고 나섰다.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식약처 대응은 안이하기 짝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피해아동 보호자 측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1399 신고센터(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점검 요청했지만, 식약처는 일반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반없음’과 ‘적합의견’으로 조사를 종결했다.이후 언론을 통해 관련 사실이 알려지고 검찰에 고소가 접수(2017. 7. 5)되자 식약처는 부랴부랴 조리과정 관리 강화 요청 공문을 발송(2017. 7. 6) 했고, 현재는 검찰의 수사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김 의원은 비판했다.그러면서 피해아동의 건강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사건이고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손을 놓고 있는 건 주무부처로서 책임을 망각한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했다.김 의원은 식약처가 대응 매뉴얼이라고 밝힌 식품안전기본법 제3장제15조2항도 언급했다. 이 규정을 보면, ‘국민 불특정 다수의 건강에 중대한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긴급대응방안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돼 있다.긴급대응방안은 생산·판매등의 금지(제16조), 검사명령(제17조), 추적조사(제18조), 식품 등의 회수(제19조) 등을 말한다.김 의원은 “그러나 식약처는 인과관계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검사명령을 내리거나 추적조사에도 나서지 못하고 판단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그러면서 “3년 여를 끌어오다가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던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교훈삼아 이제라도 식약처는 검찰수사만 쳐다보며 복지부동 할 게 아니라 긴급대응 조치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하루 속히 검사명령을 내리고 추적조사를 실시해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앞장 서라”고 했다.2017-07-11 22:16: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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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등 진료정보 교류, 부산 병의원서 우선 추진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최신 ICT를 공공분야에 접목해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미래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55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왔다. 이번 진료정보교류 지원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는 12일 서울스퀘어빌딩에서 열린다.그 동안 환자는 병원을 옮길 때마다 진료기록(CT, MRI 등)을 CD 등에 복사해 직접 전달해야 했고, 병원 간에도 환자가 이전 병원에서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았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이에 복지부는 의료법 및 시행령& 8228;시행규칙을 개정해 의료기관 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따라서 환자는 병원을 이동해도 자신의 진료기록을 전자적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진료기록을 직접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복지부와 미래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표준화된 진료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기관 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부산지역 6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교류체계를 미래부 예산 20억원을 들여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새롭게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하는 충남대& 8228;전남대병원(복지부 24억) 등도 지역 내 400여개 참여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지원한다.강도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병원 간 진료정보를 자유롭게 교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의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7-07-11 22:09:5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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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성요독증후군 원인 감염증 여름에 특히 주의 필요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1~2016년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으로 보고된 환자 443명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EHEC)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잠복기는 2~10일(평균 3~4일)이며, 임상증상은 발열·설사·혈변·구토·심한 경련성 복통 등이 주로 나타난다. 또 환자는 무증상에서부터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까지 다양한 경과를 보인다.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10% 이하에서 발생하며, 주요 임상양상은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 급성 신부전 등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확진환자는 336명(75.8%)이며, 의사환자와 병원체보유자는 각각 58명(13.1%), 49명(11.1%) 등으로 나타났다.연평균 환자 수는 74명 수준이다. 2014년에는 111명이 발생해 예년에 비해 1.5배 많이 발생했다. 집단발생이 35건으로 예년 집단발생(연간 평균 14건) 보다 2.4배 높은 영향으로 보인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환자는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광주 78명(17.6%), 서울 63명(14.2%), 대구 52명(11.7%), 경기 44명(9.9%) 순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남성 236명(53.3%), 여성 207명(46.7%)으로 남성이 조금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0~4세 161명(36.3%), 5~9세 68명(15.3%) 등 9세 이하가 전체 환자의 51.7%를 차지했다.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보면, 혈청형이 확인된 225건(50.8%) 중 가장 많이 분리된 형은 O157로 총 113건(50.2%)이었다. 다음은 O26 27건(12%), O103 25건(11.1%), O91 7건(3.1%)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임상증상으로는 설사가 310명(70.0%)으로 가장 흔했다. 또 복통 179명(40.4%), 발열 128명(28.9%), 구토 99명(22.3%), 오심 49명(11.1%) 등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설사 환자의 82.6%(229명)는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증상이 있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으로 진행된 경우는 총 24명(5.4%) 확인됐다. 0~4세 14명(58.3%), 5~9세 3명(12.5%), 10세 이상 7명(29.2%) 등으로, 5세미만 소아에서 주로 발생했다.질별관리본부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식사 전에 반드시 음식이 완전히 익었는지 확인하고 복통·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2017-07-11 22:00:3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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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감기 유사한 바이러스수막염 주의해야”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초여름에 급증하고, 특히 9세 이하 아동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바이러스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2년~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증가해 7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9세 이하 아동 환자 비율이 전체 환자 대비 48.3%였으며, 7월은 65.9%, 8월은 54.7%로 여름철에 특히 비율이 높았다.지난 5년간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 분석 결과에서는 2012년 1959명에서 2016년 3273명으로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세 이하는 같은 기간 740명에서 1923명으로 2.6배 늘었다.응급실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들의 주 증상으로는 두통(52.2%), 발열(29.0%), 구토(5.6%), 복통(2.0%), 현기증(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9세 이하에서는 발열과 두통이 각각 40%로 높았고, 5순위 외에 발작(0.6%), 기침(0.6%)등의 주 증상이 있었다.60세 이상에서는 다른 연령과 비교해 방향감각상실(4.1%)과 전신쇠약(2.7%) 등의 증상이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국립중앙의료원 신혜정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바이러스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가 주로 여름과 가을에 발생해 소아에게 감염을 잘 일으키기 때문에 아이들이 모여서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개인별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엔터로바이러스는 유·소아 층에 주로 침범하며 위생상태가 나쁜 환경에서 흔히 전파되는 전염성 병원체다. 주로 경구적 경로로 전파되며, 4~6일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영유아는 보채는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다.2017-07-11 21:50:0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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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여성병원 신생아 80명 잠복결핵감염 양성 판정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서울특별시, 노원구보건소 등과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해 모네여성병원 신생아실 근무 간호사와 관련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지난 7월 1일부터 신생아실을 이용한 신생아 및 영아 800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1차 검사는 이번 주까지 진행된다고 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7월 11일 오후 6시 기준) 712명(89.0%)이 결핵검사(흉부 X선)를 마쳤으며, 이 중 668명에 대한 판독결과 결핵환자는 없었다.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는 646명(80.8%)이 받았고, 이 중 533명이 판독 받은 결과 80명(15.0%)이 양성으로 판정돼 의료기관과 연계해치료 중이다. 진료일 기준으로 생후 4주 이하 영아는 9월말경까지 12주 예방약 복용 후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모네여성병원 전 직원 86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사 결과 추가결핵환자는 없었으며, 신생아실 종사자 15명 대상 잠복결핵감염검사결과 2명(13.3%)이 양성이었다.보건당국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성인에 비해서 높고 중증 결핵인 결핵성 수막염과 속립성 결핵의 발생위험도 있어, 영아가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될 경우 향후 결핵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치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한편 잠복결핵감염 치료약제 부작용은 소아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특히 간염은 0.1%미만으로 드물게 발생한다. 부작용 관보건당국은 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주치의를 통해 임상적 관찰을 할 예정이다.치료약제는 이소니아지드 9개월 요법이 표준치료법이지만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 병합 3개월 요법으로도 치료 가능하다.2017-07-11 21:43: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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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동물대체시험법 산·학·관 워크숍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정부기관의 공무원, 학계& 8231;산업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동물대체시험법 산·학·관 워크숍'을 13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바비엥에서 개최했다.동물대체시험법 관련 정부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등이다.이번 워크숍은 화장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동물실험 금지가 확산되는 국내외 정책 환경변화에 맞춰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OECD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제·개정현황 ▲첨단 융합 기술 기반 동물대체시험법 연구 동향 ▲화장품업계 동물대체시험법 활용 ▲생체외 피부감작성 동물대체시험법 등이다.피부감작성 시험은 시험물질이 피부에 반복 노출돼 나타날 수 있는 홍반과 부종 등의 면역학적 피부과민반응을 평가하는 시험이다.동물을 이용한 '피부감작성 시험'의 대체시험법으로 In Chemico 펩타이드 반응을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법과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생체외 피부감작성시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In chemico 펩타이드 반응 시험법이란 펩타이드 반응성을 이용하여 피부감작능을 평가하는 시험법이다. 또한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피부감작성 시험법은 인체 수지상 세포의 표면 표지자 (CD86, CD54)의 발현변화를 통해 피부감작능을 평가하는 시험법을 말한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이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개발·도입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체 기술지원 등을 통해 동물대체시험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7-07-11 13:31:1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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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주소지 이전, 이상희 전 장관 보은 차원”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는 1988년 4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원래 거주지였던 경기도 시흥군에서 부산직할시 부산진구의 친형 집으로 20일간 주민등록지를 옮긴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주민등록지 이전에 대한 해명이다.박 후보자는 결혼식 주례를 서 준 이상희(약사)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해당 지역의 13대 국회의원 선거(1988.4.26.)에 출마하게 돼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주민등록지를 이전했다면서, 다만 투표에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했다.후보자가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1988년 4월 8일) 이후에 부산진구에 전입(1988년 4월 10일) 해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못해 투표권 자체가 없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그러면서 “그 당시에는 은인을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었으나 지금 돌이켜보니, 매우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했다.한편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2007년 6월 22일 경기도 양평 소재 대지를 매입한 이후, 2007년 8월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으로 주민등록 이전을 하고, 2017년 7월 현재까지 주소지를 두고 있다.이는 배우자가 조각을 하는 교수로 작업공간이 필요해 건축허가를 빨리 받고자 건축허가 전에 양평으로 주소지를 옮기게 된 것으로, 현재까지 실제 조각을 위한 작업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후보자는 “배우자가 빨리 작업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전입신고를 먼저 하게 됐으나 이 역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했다.2017-07-10 22:35:41최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