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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청원에도 등장하는 신약…접점과 소통의 조율[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국정감사에서 특정 신약의 제품명이 거론되고 의약품 보험급여 적용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동의 5만명을 달성한다.지금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며 불과 5년 전만 하더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이다. 정책(GA, Government Affairs)과 환자(PA, Patient Advocacy) 담당자의 대두는 이 같은 신약 이슈의 대중화 현상, 그리고 근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고가약 시대의 도래와 무관하지 않다.◆환자의 각성과 대중적 관심="의사 선생님, 제발 잘 부탁 드릴게요. 살려만 주세요."시대가 변했다. 의사에게 매달리며 읍소하는 일이 전부였던 환자, 혹은 그 가족들은 이제 수술 논문을 뒤지고 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 클리니컬트라이얼(clinicaltrial.gov)에서 신약을 찾는다.국내 허가된 약이 보험급여 장벽에 막혀있을 때는 유관부처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에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민원이 쏟아진다. 청와대 국민청원도 예외는 아니다. 해당 신약을 공급하는 제약사도 마찬가지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 표현하는 관계자도 있다.'존재하지만 먹을 수 없는 약'을 바라보는 환자와 가족들의 분노의 크기는 예전과 다르지 않겠지만 고학력 인구 비중이 커진 지금 세대는 '행정력'을 갖췄다.목소리가 커지니, 국회에까지 그 소리가 닿는다. 복지부와 산하 기관(심평원, 공단) 국정감사에서 질의, 혹은 질타를 쏟아낸다.경제성 평가 면제제도, ICER값, 암질환심의위원회 등 의약품 급여와 관련된 다소 전문적인 용어들도 서슴없이 등장한다. 제약사가 아닌, 국회와 환자의 압박은 보건당국 입장에서 비교할 수 없는 무게다. 당연히 신약의 급여 등재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PA와 GA는 이 같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핸들링하는 데 주력한다.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이 같은 현상의 근본 배후로 제약사를 지목하는 경우도 적잖다. 어찌보면 합리적인 의심이다. 같은 이해관계에 놓였을 때, 환자는 제약사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환자단체를 종용해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을 형성하는 회사도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시장성이 떨어진다 판단해 여론의 비판이 쇄도해도 아예 약의 도입을 무효화하는 회사, 정부의 보장성 방안에 포함될 것을 염두에 둬서 고의로 약가협상을 지연시키는 회사, 모두 실존한다.하지만 지금은 제약사 입장에서도 환자는 '양날의 검'이다. 약의 허가 후 제약사가 세우는 등재 계획보다 환자들이 빨라지기 시작했으며 제약사와 보건당국이 조율 중인 급여 기준은 되레 대상에서 벗어나는 환자들의 분노를 유발한다.PA와 GA는 국회, 환자를 만나 해명과 설명을 내놓고 지원방안을 고민한다. 업무의 영역 자체가 워낙 예민하다 보니, 선을 넘지 않기 위한 교육도 필수다. 분명한 건,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의 입장도 있겠지만 대승적인 시류가 만들어 낸 포지션이기도 한 것이다.한 다국적사 PA 담당자는 "비급여에 머무르는 치료제들의 지원 프로그램도 공정거래법을 살펴야 한다. 목적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보면 누구나 같은 심정이 들 것이라 생각한다. 업무를 하다보면 이 같은 영향으로 회사와 부딪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고백했다.아울러 "환자단체들이 항상 토론 등에서 말하는 내용 중에는 정부(특히 복지부)에서 환자들과의 공식적인 소통 채널(전담인원 및 부서 마련)을 마련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환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제는 정부도 제약업계도 이를 받아 들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좋아지고 비싸진 약, 좁아진 제도의 테두리=불치병이었던 질환이 약만 있으면 평생을 살고 어떤 암은 완치를 이야기 한다. 지금 우리가 접하는 첨단 신약들은 놀라운 효능과 안전성을 제시하고 있다. 굳이 원샷치료제 CAR-T 떠나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ADC 등 다양한 기전과 특정 타깃 혹은 광범위(올커머) 환자에게 적용되는 신약들의 허가가 줄을 잇는 상황이다.우리나라의 등재제도 역시 발전해 왔다.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경제성평가 면제 등 고가 신약의 도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고 이들 제도가 있었기에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린 약들도 많다.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신약들이 현 제도 내에서 움직이기에 그 폭이 좁다고 느껴진다는 점이다. 등재 신청은 제출됐지만 1년, 길 게는 3년이 넘게 논의 단계에 머무르는 약들이 늘어나고, 항암제 급여의 필수관문인 암질심의 탈락율은 정점을 찍었다.한 조사 결과, 현재 급여 시스템의 개선 방안에 대해 업계 76% 응답자가 RSA제도의 확대와 환급형의 분리를 꼽았으며, 무려 16%가 등재 제도 자체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즉, 제도 내에서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닌, 제도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보유한 신약을 급여권에 진입시킬 수 있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GA는 이 같은 상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MA가 복지부, 공단, 심평원을 상대로 약의 필요성을 어필한다면, 이들은 좀 더 넓은 차원에서 대중적인 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회 보좌진 출신의 업계 GA가 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다만 대내외적 갈등은 있다. 내부적으로 보면 전형적인 제약업계 전문가인 MA는 약물과 약가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반면 GA는 제약업계 종사자가 아니었던 경우가 많다. 즉 'GA는 업계를 잘 모른다'는 인식이 실제 존재한다. 회사 내부에서는 MA가 심평원, GA가 국회의 대변인이 돼 논쟁이 생기기도 한다는 것이 한 실무자의 귀띔이다.한 다국적사 GA 담당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항상 외근이 많아 '일을 안 한다'는 오해를 받을 때 가장 속상하다. 제약회사도 이제는 시대에 맞는 소통이 필요하다. 다양한 사내 부서와 시너지를 이뤄내는 제약사들이 GA 활용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내부적인 메시지 통합이 이뤄져야 그 다음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2023-04-07 06:00:55어윤호 -
필수약 리피오돌·패티오돌, 약가인하 딜레마 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필수의약품으로 등록된 X선 조영제 2개 품목이 자칫 공급불가 사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리피오돌과 패티오돌은 내달 1일 약가인하가 예정돼 있고, 이들 제품은 원료의약품 가격이 높아 보험등재가가 낮아질 경우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될 소지가 크다.오리지널 제품인 게르베코리아 패티오돌울트라액은 1998년 국내 허가를 획득한 이후 2016년 5만2560원의 보험약가를 인정받았다.이후 해당 제약사는 원가 대비 마진율 저하 등을 이유로 2018년 보건당국과의 약가조정신청을 진행해 기존 보다 261% 증가한 19만원의 약가 인상을 이끌어 낸 것으로 파악된다.리피오돌은 2022년 1월 18만9224원, 2022년 9월 13만3000원, 2022년 9월 18만9224원, 2023년 1월 13만3000원까지 인하된 상태며, 내달 1일자로 또다시 10만1745원으로 약가인하가 예정돼 있다.2020년 허가된 관련시장에서 단 하나뿐인 제네릭, 동국제약 패티오돌주도 상황이 나쁘기는 마찬가지다.등재 당시 약가 가산을 인정받아 19만원의 59.5%(11만3050원)를 인정받았지만 내달 1일자로 10만1745원으로 약가인하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약가조정신청이 약가 인상·보존의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지만 리피오돌과 패티오돌 상호 간 대체의약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 없다.그렇기 때문에 오리지널사인 게르베와 제네릭사인 동국제약 모두 진퇴양난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만약 약가인하에 따른 마진율 저하를 이유로 두 제약사가 동시에 공급을 중단할 경우 수급대란은 예정된 사태다. 업계 관계자는 "필수의약품 원가산정과 약가인하 역학 관계 해결은 보건당국이 풀어야 할 중장기적 과제"라며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대책·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리피오돌의 주성분은 양귀비종자 유래 요오드화지방산 에틸에스테르로 림프조영, 침샘조영, 간암의 경동맥화학색전술 시행, 자궁난관조영 등에 사용된다.의약품 유통 실적 기준, 리피오돌·패티오돌의 지난해 외형은 각각 28억·3600만원 정도다.2023-04-07 06:00:30노병철 -
동국생명과학, 천억대 알짜 기업 성장…IPO 탄력[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국생명과학이 1000억원대 알짜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0년부터는 1000~1100억원 수준의 외형을 유지하며 동국제약의 알짜 자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안정적인 실적은 기업 공개시 몸값과 연동될 수 있다. 회사는 2021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IPO를 추진중이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생명과학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72억원, 62억원이다. 순이익은 42억원을 달성했다.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문 물적분할로 설립됐다. 그해 매출액은 505억원에 불과했다.2020년 109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조영제 홀로서기(분사)에 도전한지 3년 만에 외형이 2배 이상 커졌다.2021년과 2022년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외형과 영업이익이 비슷한 수준으로 가고 있다. 매출은 1027억~1096억원, 영업이익은 62억~84억원 사이다. 예전에 비해 성장세를 둔화됐지만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신사업 추진+IPO 전문가 영입동국생명과학은 IPO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실적에 더해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다.대표적으로 의료 AI(인공지능) 기반 영상진단 솔루션 사업이다.회사는 올해 AI로 병변을 검출하는 신제품(3차원 CT)을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영상의학에 차별화된 이동형 진단장비부터 AI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기반도 쌓고 있다. 2018년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목표로 의료 AI 전문 기업 루닛과 '루닛 인사이트'의 국내 유통 및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IPO를 위한 인력 확충도 하고 있다.모회사 동국제약은 2021년 말 CFO 보직을 신설하고 박희재 부사장을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금융 컨설팅, 기업자금조달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같은 시기 전략기획실장으로 정문환 전무도 영입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박 부사장과 미래에셋증권에서 IPO를 담당했다. 두 금융전문가는 동국생명과학 IPO 작업에도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시장 관계자는 "동국생명과학이 1000억원대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신사업을 추진하며 몸값 높이기에 나선다. 박희재 부사장 등 IPO 전문가도 영입했다. 상장 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사업 확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국생명과학은 2019년 8월 바이엘코리아의 경기도 소재 안성공장 매입했다. 안성공장은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지 역할을 맡고 있다.2023-04-07 06:00:18이석준 -
매출 1천억 이상 11곳...원료의약품 업체들 승승장구[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지난해 원료의약품 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매출이 늘며 연매출 1000억원을 넘긴 기업이 늘어났다. 절반 이상은 수익성을 개선해 손실에서 벗어나거나 이익을 확대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연매출 1000억원을 넘긴 원료의약품 기업은 총 11곳으로 나타났다. 2021년 8곳에서 3개사가 추가됐다. 국전약품, 하이텍팜, 한미정밀화학이다. 11개 기업 모두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11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은 수익성도 개선했다. 경보제약·하이텍팜·한미정밀화학 3개 기업이 영업손실을 벗어나 흑자로 전환했다. 대웅바이오·에스티팜·화일약품 3곳은 이익을 더 확대했다. 작년 가장 많은 매출을 낸 기업은 대웅바이오로 연매출 5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대웅바이오 매출액은 전년보다 20.4% 증가한 4684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대웅바이오의 성장은 내수 시장 확대에 있다. 지난해 대웅바이오 내수 매출은 4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 매출은 547억원에서 464억원 15.3% 줄었다.국내 시장에서 완제의약품 판매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글리아타민이 대웅바이오의 대표 캐시카우로 꼽힌다. 글리아타민은 콜린알포세레이드 성분의 뇌기능개선제 제네릭으로 국내 제네릭 중 가장 많은 처방액을 올리고 있다. 작년 글리아타민 매출액은 1061억원으로 전년 938억원 대비 13.2% 증가했다. 정부의 급여 축소와 임상재평가, 환수협상 명령 등 위기 속에서도 매출이 확대하는 추세다.다른 완제품의 성장도 눈에 띈다. 도네페질 성분의 뇌기능개선제 베아셉트 역시 전년보다 12.9% 증가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시클러는 38.8% 증가한 106억원으로 작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반면 간기능개선제에 쓰이는 대표 원료 '우루소데옥시콜(UDCA)' 매출은753억원으로 2021년 822억원보다 소폭 줄었다.우루소데옥시콜의 빈자리를 신약 원료 '펙수프라잔 염산염'이 채웠다. 펙수프라잔 염산염은 계열사 대웅제약이 허가 받은 34호 국산 신약 펙수클루의 주원료다. P-CAB 기전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클루는 작년 7월 첫 처방된 후 6개월 만에 누적 처방실적 100억원을 넘어섰다. 덩달아 대웅바이오로부터 사들이는 원료의 양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대웅제약은 대웅바이오로부터 126억원어치의 펙수클루 원료를 매입했다.지난해 가장 많이 성장한 원료의약품 기업으로는 에스티팜이 꼽힌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매출액 2493억원으로 전년 대비 50.5% 늘었다. 영업이익도 3배 이상 성장한 179억원을 기록했다. 높은 성장으로 경보제약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에스티팜은 신약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라는 새 먹거리를 발굴하며 빠른 속도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올리고 원료 매출은 1470억원으로 2021년 865억원 대비 70% 증가했다. 제네릭 원료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올리고 원료가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새롭게 장착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원료 사업도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회사는 지난해 mRNA 백신에 사용하는 지질나노입자(LNP) 핵심 인지질 2종 공급 계약을 새로 맺었다. 계약 규모는 177억원 규모로 전년 매출액 대비 11% 수준이다.mRNA 관련 누적 수주 규모는 약 250억원에 달했다.에스티팜은 지난해 올리고 원료 공급 계약을 5건 연장하고, 소규모 수주 계약도 다수 체결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경보제약, 화일약품, 하이텍팜, 한미정밀화학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경보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등 일반 원료의약품 매출이 늘고 작년 출시된 당뇨병 치료 완제품 빌다·빌다메트도 66억원 신규 매출을 올렸다. 화일약품은 진해거담제 원료와 세파계 항생제 원료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주사제용 항생제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 하이텍팜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매출이 크게 늘었다. 2021년 640억원 정도였던 카바페넴계 항생제 매출은 지난해 1000억원에 육박했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확대한 것으로 보여진다.작년 하이테크 위탁개발생산(CDMO)을 선언한 한미정밀화학도 CDMO 사업 순항으로 매출이 15.4% 늘고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mRNA, LNP, 뉴클레오타이드, 캡핑, 폴리에틸렌글리콜 유도체 등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2023-04-06 12:07:55정새임 -
국제약품 화장품 브랜드 'SKIND', 베트남 수출 계약국제약품 기획재정본부 김성규 전무(왼쪽)와 브릿지 임주연 대표가 수출 계약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이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코스매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 160; 국제약품은 지난달& 160;29일 브릿지와 자사 화장품 브랜드인 스카인드(SKIND) 제품에 대해& 160;베트남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0;6일 밝혔다. & 160;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국제약품은 브릿지를 통해 베트남 전 지역으로 스카인드& 160;브랜드의 제품을& 160;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160;계약기간은& 160;2년으로 양 사의 합의를 통해& 160;2년씩 계약이 추가 연장되며,& 160;품목 수를 점점 확대할 계획이다. & 160; 스카인드는 피부를 뜻하는 스킨(SKIN)과 친절한,& 160;다정한의 뜻을 지닌 카인드(KIND)의 합성어로& 160;‘피부에 친절한 해답을 제시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60;스카인드는 피부에 친절한 성분과& 160;효능,& 160;효과로 젊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 표현을 위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60;피부 스트레스와 피로를 완화시키고,& 160;재생력과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160;건강한 뷰티 라이프를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 160; 국제약품 무역팀 관계자는& 160;“피부 본연의 광을 끌어내는 스카인드& 160;제품으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160;일본,& 160;태국,& 160;중동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을 본격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160; 한편,& 160;브릿지는 전 세계 시장으로 코스메틱,& 160;건강식품,& 160;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트레이딩과& 160;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 업체다.2023-04-06 10:12:4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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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 G6PD 결핍증 측정장비 日 후생성 인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이민전)는 G6PD(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 결핍 측정분석장비 ‘careSTART™ G6PD Biosensor Analyzer’가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인증을 획득하고 이달 중 일본 수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 장비는 사람의 혈액(전혈/모세혈) 검체에서 효소 반응을 통해 G6PD 농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결핍증 진단에 도움을 주는 의료용 효소 면역 검사장치다. 세계 최초로 G6PD의 정량적 검사 결과를 단 4분 만에 도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휴대가 용이하고 사용 방법이 간편하여 현장진단(POC)에 특화된 의료기기다.G6PD 결핍증은 전세계적으로 약 4억명 이상의 환자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흔한 효소 결핍증이다. G6PD는 적혈구를 구성하는 헤모글로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로서 혈액 내 산소 운반 기능을 지속 가능케 한다.G6PD 결핍증 환자는 체내 감염 또는 특정 약물에 의해 적혈구가 쉽게 파괴되어 빈혈, 황달, 피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결핍증 환자가 말라리아 감염 후 치료를 위한 특정 약물을 처방받거나, 면역치료 등을 위한 고용량비타민C주사를 처방받을 경우, 급성용혈성빈혈과 같은 부작용으로 인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G6PD수치를 측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웰스바이오는 이 제품의 일본 PMDA 1등급 의료기기 신고 및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일본 내 정식 판매가 가능해졌고, 이달부터 현지 진단시장 수요에 따른 제품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PMDA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독립행정법인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능을 하는데, 일본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기 위해선 PDMA 인증을 꼭 받아야 한다.웰스바이오 관계자는 “G6PD 검사는 말라리아 치료제의 처방 전 검사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신생아 황달 및 선천성 용혈 질환의 진단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목적 검사 항목”이라며 “일본의 경우, 성형외과 시술 후 회복 촉진이나 피부노화방지 등을 위한 비타민 치료 요법의 인기가 좋은데, 이러한 치료 전에 G6PD 측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매출 전망이 매우 밝은 편”고 밝혔다.한편 G6PD 결핍증은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동지역과 지중해연안 및 남태평양의 섬들에서 유병률이 높다. 최근 인구의 이동으로 인해 북미와 남미, 그리고 북유럽에서도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관련 진단 시장의 성장률 또한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웰스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된 진단제품 전문 개발/생산 회사이다.2023-04-06 10:01:35노병철 -
유한양행 엘레나, 팝업스토어 'PINK ELENA 1/4' 오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여성 질건강 유산균’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엘레나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서울 성수동에 첫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엘레나 팝업스토어 PINK ELENA 1/4 는 4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운영할 계획이다.유한양행은 이번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30~40대를 넘어, 10~20대의 젊은층에게 여성 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린다는 목표다.엘레나는 올해 4개의 팝업스토어로 고객들과 만날 계획이며, 첫번째인 성수동 팝업스토어는 여성 질 건강을 위한 봄의 전령사로 봄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핑크 콘셉트로 꾸며진다.행사 기간 중 엘레나 모델인 소이현과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이 엘레나를 복용할 수 있는 체험 행사와 일 선착순 100명에게 엘레나 15C을 증정하는 이벤트(현장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 시)도 진행된다.2015년 론칭된 엘레나는 ‘여성 유산균’, ‘질 건강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국내 최초로 여성의 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이다.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최초로 여성 질건강으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으며 상호보완적인 두 종류의 특허 균주의 이상적인 배합으로 만들어져 SCI 논문에도 등재됐다.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질염 현상 개선 및 요로감염 재발율 감소, 질 내 균총의 정상화 등 여성 질 건강 도움 기능성을 확인 받았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엘레나는 여성유산균의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고품질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4-06 09:56:03노병철 -
디티앤씨알오, 효능평가센터 확장 개소식 개최효능평가센터 조감도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디티앤씨알오(대표 박채규)는 효능평가센터를 확장, 오는 13일(목) 개소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디티앤씨알오 효능평가센터는 연 면적 600평, 6층 규모의 시설로 소동물(랫드/마우스 등) 및 중동물(개/토끼/기니픽 등) 동물실과 다양한 효능평가를 할 수 있는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뇌/신경질환, 관절/면역질환, 호흡기질환, 대사질환, 항암시험 등 다양한 시험에 전문성 있는 인력도 대거 충원됐다.디티앤씨알오가 보유한 주요 영상장비 또한 행동시험에 수반되는 장비와 micro-CT, X-ray 촬영장치(DEXA), 형광이미지 측정기(IVIS), 혈압측정기, 기도저항측정기(plethysmography), 유세포분석기(FACS) 등을 구비해 의뢰자가 만족할만한 시험결과를 제공하고 있다.소동물을 이용한 효능평가 외에도 동물실 및 실험시설 확장을 통해 중동물(개/토끼/기니픽 등)을 이용한 효능평가시험도 수행하고 있다.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는 “이번 효능평가센터 확장을 통해 의약품 개발과정에서 후보물질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모든 분야에 유효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이후 연계되는 PK/PD평가/분석법 개발/분석/안전성 평가를 통한 국내 최고의 Full service CRO로서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신약개발연구 성공과 가치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4-06 09:45:55노병철 -
휴젤, 춘천시청과 함께 '나무 심기' 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사장 손지훈)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강원 춘천 지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춘천시가 도시녹화사업을 위해 개인이나 단체, 기업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기부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젤은 도심 내 탄소흡수원을 확대,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거두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임직원들은 춘천시 효자동에 위치한 약사천수변공원 인근에 벚나무, 개나리, 철쭉 등 약 75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벤치도 설치했다.휴젤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춘천시청과 손잡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춘천시 대기질 개선은 물론 시민 쉼터 마련 등 다양한 공익적 효과가 기대되며, 매년 식목일마다 나무심기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휴젤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헌혈 캠페인, 인재 양성, 대학교 및 지자체 주관 학술 사업/문화활동 지원 등 강원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3-04-06 09:34:08노병철 -
테라젠이텍스 신임대표에 박시홍 휴온스 영업본부장박시홍 테라젠이텍스 각자대표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가 박시홍 사장을 영입하고, 이달 3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박시홍 사장은 한미약품 종합병원 사업부와 보령제약 영업부를 거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최근에는 휴온스 종병사업부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종병영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테라젠이텍스는 2022년 연결기준 1934억원의 매출액과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중견제약 기업이다.이 기업은 국내외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제약사로 효능이 입증된 우수 항암제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준비하고 있다.현재 항암분야 신약개발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박시홍 대표는 "테라젠이텍스와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서 연구개발 능력에 기반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외형 확장 퀀텀점프를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04-06 09:24:40노병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