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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 박종전 사장-박구서 부사장 승진발령중외제약 홍보와 경영관리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박구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중외신약 박종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중외홀딩스 임원진에 대한 승진인사 발령이 단행됐다. 중외홀딩스(회장 이종호)는 중외신약 박종전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6명의 그룹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승진인사에 따르면 중외제약 박구서 경영관리본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부사장은 오랫동안 회사 홍보업무와 경영관리를 담당해왔으며 홍보출신 부사장으로는 첫 케이스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박종전 중외신약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됐다. 박 신임 사장은 대웅제약을 거쳐 중외신약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2009-12-21 13:56:59가인호 -
대웅제약, 석달 연속 영업사원 방문율 1위대웅제약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사원 방문율 선두를 달리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들어 국내제약사의 영업 활동이 다국적제약사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한미 아모잘탄이 디테일 1위에 오른 가운데 얀센의 조루증치료제 프릴리지와 안국약품의 개량신약 애니코프, 중외제약 트루패스 등이 3분기 이후 디테일이 높은 품목으로 조사됐다. 의약품 프로모션 조사기관인 CSD(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가 17개 전문과목의 910명 의사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해 제공하는 10월 프로모트 데이타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종합병원방문과 의원방문에서 각각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웅제약은 3만 228건의 방문건수를 올리며 점유율 4.6%로 3개월 연속 1위에 올랐으며,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SK, 종근당, 일동제약 등이 현재 MR들의 방문이 가장 활발한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R방문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국내제약사가 차지한 가운데 이들 상위 10개 제약회사가 전체 대비 30.8%를 차지했다. 이들 방문을 나누어 보면, 종합병원에서는 대웅제약, GSK, 동아제약, 제일약품, 화이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원에서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SK, 동아제약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웅제약은 종합병원과 의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MR 디테일 측면에서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이 5277건의 건수를 기록하며 가장 디테일이 많았던 제품으로 기록됐다. 이어 안국약품이 올해 출시한 개량신약 ‘애니코프’, 동아제약 천연물신약 ‘스티렌’, 한국얀센의 조루증치료제 ‘프릴리지’, 중외제약 전립선비대증 치료 도입신약 ‘트루패스’, 유한양행 항궤양신약 ‘레바넥스’가 각각 상위권에 올랐다. 종합병원에서는 스티렌을 비롯, 악토넬, 무코스타, 가딕스, 본비바 순으로, 의원에서는 아모잘탄, 애니코프, 프릴리지, 트루패스, 스티렌 등이 각 제약회사에서 활발하게 디테일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제품으로 나타났다.2009-12-21 12:15:13가인호 -
한독약품, 백신시장 진출…파스퇴르와 제휴한독약품이 백신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노피파스퇴르는 한독약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 1월부터 자사 소아 및 성인백신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간 300억원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사노피파스퇴르 백신들은 그동안 한국백신이 공동 판매해왔지만, 앞으로는 한독약품이 영업과 유통을 맡는다. 한독 입장에서는 백신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것. 한독약품은 올해 파스퇴르의 폐구균 백신인 ‘뉴모23’을 판매하면서 백신사업 진출을 위한 초석을 놓은 바 있다. 백신의 판매와 유통을 책임질 사업조직도 새로 마련됐다. 파스퇴르 에민투란 사장은 “한독의 우수한 영업노하우와 50년간 국내 제약시장에서 쌓아온 높은 신뢰성에 바탕해 이번 제휴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파스퇴르 백신을 기반으로 국내 백신시장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사의 제휴협약 조인식은 내년 1월 초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파스퇴르는 독감백신, 뇌수막염백신, 폐렴구균 백신, A형 간염백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부터 전국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들에게 안내메일을 발송해 협력관계를 알리고 수신자 부담 ‘백신 주문전화’(080-3011-001)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2009-12-21 10:59:2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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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R&D본부장 유제만 부사장 영입제일약품이 동화약품 연구소장 출신인 유제만 부사장을 영입했다.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15일자로 유제만씨를 R&D본부장(부사장)으로 새로 영입했다. 신임 유제만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및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8년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약제학회 부회장직과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2001년 다산기술상 대상(한국경제신문사 주관)과 제제기술상(한국약제학회), 10대 신기술상(산업자원부), 2002년 약학기술상(대한약학회)을 수상한 바 있다. 유제만 신임 부사장은 동화약품에서 연구소장으로 근무한바 있다.2009-12-21 09:50:21가인호 -
기부·학회지원 전면공개…제품설명회도 보고지원행위 일대변화…코드는 '투명성' 제약사가 학회 등에 후원금을 내왔던 지원행위에 일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코드는 ‘투명성’이다. 제약협회는 지난 18일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이 승인돼 내년 4월1일 시행목표로 앞으로 3개월간 제도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공정위도 다음주중 보도자료를 내고 규약개정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키로 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중의 핵심은 앞으로 제약사가 학회 등에 제공한 기부금과 학회지원 내용이 정기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이다. 어떤 학회에 제약사 지원이 몰리고, 개별 제약사별로는 학술지원에 돈을 얼마나 사용하는 지가 낱낱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다. 이조차 ‘대가성’ 여부에 대해 제약협회의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하며, 수혜자도 지정없이 협회를 통해서만 집행될 수 있다. 제품설명회의 경우 참석자 명단과 행사비용 등을 협회에 보고토록 했지만, 공개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 구체적인 제재기준이 마련되지는 않았지만 자료를 허위보고하거나 규약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재 리베이트 조사에 준하는 처벌도 가해질 전망이다. ‘경고’, ‘경징계’, ‘중징계’가 그것인데, 최대 1억원 이하의 벌과금을 물어야 한다. 규약위원회 신설…위반시 최대 1억원 벌과금 이 같은 원칙을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외부인사들이 참여하는 규약위원회도 신설한다. 이 위원회는 기부금과 학회지원에 대한 사전심의는 물론이고 신고사건 조사와 징벌까지 모든 과정을 관장한다. 세부운용지침 개정작업 또한 위원회의 몫이다. 주목되는 점은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한 자율협약’(이하 ‘ 자율협약’)과 KRPIA 규약(현행)보다 한층 규제를 강화했다는 데 있다. 거꾸로 보면 규약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를 내포한다.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의 근거기준이 되는 ‘자율협약’은 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제약협회와 KRPIA간 합의에 의해 만들어졌다. 양 협회의 규약은 최소한 ‘자유규약’에 부합하는 기준으로 개정돼야 했던 셈이다. 세 개 규약의 주요항목만 비교해보면, 먼저 ‘기부행위’에서는 ‘자율협약’과 제약협회 개정규약은 기부대상이 공인된 학회 및 연구기관으로 동일하다. 반면 KRPIA는 기부대상에 병원이 더 포함돼 있다. ‘자율협약’은 기부에 앞서 협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했는 데, 제약협회 개정안은 더 나아가 기부대상과 금액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KRPIA는 병원을 제외하고 공인된 학회 및 연구기관에 대한 기부내용에 대해서만 협회에 신고토록 정하고 있다. ‘학술대회’ 항목에서는 ‘자율규약’과 KRPIA 규약은 사전심의가 아닌 ‘신고’만 하면되지만, 제약협회 개정안은 기부와 마찬가지로 사전심의와 공개원칙을 천명했다. 또 제약협회 개정안은 지원기준만을 명시한 ‘자율협약’보다 더 나아가 ‘의약학 관련행사’ 지원과 제품설명회까지 협회에 신고 또는 보고토록 의무화했다. 이에 반해 KRPIA는 이 항목에 대한 별도 규정을 두지 않고 있다. 이는 다국적제약사들이 의약학 관련행사나 제품설명회를 학회 등에 대한 학술지원과 동일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규약위원회는 KRPIA 현행 규정에는 이미 설치돼 있고, 제약협회 개정안에는 이번에 새로 신설된다. ‘자율규약’에는 별도규정이 없다. 결론적으로 제약협회 규약 개정내용은 모든 부분에서 ‘자율협약’보다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할 만하다. 제약협회 새 규약, KRPIA 규약보다 규제 더 강화 그러나 KRPIA 규약은 기부행위 대상에 병원이 추가돼 있어 내용상 일부 충돌된다. 특히 앞으로 눈여겨 볼 점은 제약협회가 기부금과 학회지원 내역을 공개할 경우 KRPIA도 동참할 것이냐다. 공개여부는 ‘자율협약’과 무관하고 규약 자체가 강제가 아닌 자율수단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KRPIA의 선택의 몫이다. 다만 공정위가 이번 규약개정을 어떤 방식으로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 강제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RPIA 또한 이번에는 규약개정안 심의를 철회했지만, 곧바로 보완된 개정안으로 승인을 득할 수도 있다. 물론 제한점은 여전히 많다. 규약을 잘 만들었어도 제약사들이 지키지 않거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제약협회는 규약위원회 산하에 실무위원회를 두고 사후관리와 조사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수사나 강제수단이 없기 때문에 사실확인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결국 리베이트신고센터나 규약위반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고의적으로 조사에 불응하는 제약사는 사정당국에 넘겨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타율’ 규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조사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후속조치 또한 과제로 남았다. ‘자율협약’에 입각하면 복지부에 넘기는 것이 맞지만, 공정경쟁규약 상으로는 의뢰대상이 공정위로 바뀐다. 단일사안으로 복지부와 공정위 어느쪽에 사건을 이첩할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내부고발 신고도 마찬가지다. 고발자들이 제약협회 대신 복지부, 식약청, 공정위, 검경에 비위사실을 신고할 경우 사정당국의 칼날은 종전처럼 제약사들을 겨냥할 것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그러나 이런 제한점들에 불구하고 이번 규약개정은 대단위의 혁신이자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부당고객유인행위의 대표격인 기부행위, 학술지원행위 등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제약사들이 윤리적 거래행위를 지향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개정안의 의의를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국적사 규약승인 철회…"일부보완 필요하다" 한편 공정경쟁규약 개정 승인을 돌연 취소한 KRPIA는 이번 사안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KRPIA 이규황 부회장은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부당국에 발표하기 전에는 어떤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입을 다물었다. 소위원회에서는 일부 보완(정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안건상정을 철회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정부당국과의 사전조율 과정에서 제약협회가 ‘제품설명회’라고 낙인 찍은 ‘학술지원’ 항목이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다국적사의 기부금이나 학술지원금의 액수는 국내 제약사 비교도 안될 만큼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제품설명회도 중요하지만 이런 내용들에 대한 공개를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을 내놨다. 물론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다. 하지만 윤리경영 '전도사'를 자임해온 다국적 제약사들과 그들의 모임인 KRPIA가 규약승인을 철회한 것은 추후 납득할 만한 공개해명이 뒤따라야 할 것을 판단된다.2009-12-21 06:50:31최은택 -
제약 "내부고발 무섭네!"…우리사주제 도입내부고발을 우려한 제약사들이 직원 챙기기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리베이트 근절 투명화 방안으로 리베이트 포상금 지급이 검토되면서 내부고발 폭로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위한 중소제약에서는 우리사주 분양 방법도 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이 500억원 미만인 중소제약사인 한 곳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했다. 직원들 사기진작과 동시에 내부고발을 우려한 회사측의 포섭으로 풀이된다. 해당 제약사 관계자는 "우리사주 제도를 도입할 경우 당사자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기때문에 내부고발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조치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와함께 내부고발로 인해 인사발령도 쉽게 못한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모 제약사의 경찰 압수수색이 대기발령에 의한 보복성 내부고발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온데다 일련의 리베이트 조사 역시 내부고발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돼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 특히 이번달 년도마감 이후 본격적인 인사이동을 앞두고 있어 내년 초 내부고발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국내 제약사 영업본부장은 "유통투명화로 선회하면서 영업상황이 좋지 않은상황에서 직원들이 마감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어디로 튈지 모른다"며 "마감 신경쓰랴 직원들 챙기랴 애로사항이 많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제약사 임원은 "예민한 시기라 인사고가, 근무태도가 좋지 못한 직원들도 쉽게 해고하거나 대기발령내는 것도 어렵다"며 "보직 또는 담당지역 변경정도선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09-12-21 06:47:3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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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회, 만장일치로 김황휘 회장 연임 결정제약사 여신관리 담당자 모임인 제우회 김황휘 회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제우회는 지난 18일 총회를 겸한 송년회를 개최하고 한 해동안의 업무보고와 신임회장 선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회원사들은 만장일치로 현 김황휘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한 현재 도매업체들의 부도 등 업계현안에 대한 브리핑과 회비결산보고, 내년 사업계획 설명도 진행됐다. 특히 내년 10주년을 맞는 제우회는 회원사들의 교육과 업무추진에 있어서 발빠른 정보공유 네트워크 형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황휘 회장은 "회원사들의 지지와 신뢰, 배려로 연임하게됐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회원들의 권익신장을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우회는 중견제약사 여신·채권팀 모임으로 현재 42개 회원사가 가입돼있다.2009-12-21 06:17:54이현주 -
[2009년 10대뉴스①]리베이트 전방위 압박올 한해 제약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전방위 리베이트 조사였다. 2007년 공정위가 상위제약사들의 불공정행위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된 리베이트 파문은 올해도 어김없이 제약업계를 강타했다. 지난해 10월 퇴직 영업사원 고발에 의해 상위제약사인 Y사가 리베이트 파장에 휩싸인 이후 업계는 한해동안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걸었다. 5월에는 상위제약사인 K사의 리베이트 수수 행위가 퇴직 영업사원의 폭로에 의해 촉발되며 큰 이슈로 부각됐으며, 7월에는 제약협회에 신고 접수된 중견제약사 A사의 골프접대 파장역시 퇴직 영업사원이 내부 문건을 제보하면서 사태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어 대기업 계열 D사의 리베이트 문건 공개는 또 다시 업계를 공황상태로 몰아갔으며, 여기에 최근 중견제약사 Y사도 내부자 고발에 의해 식약청 수사단과 공정위의 조사를 받게됨에 따라 1년간 대형 리베이트 사건이 끊임없이 터져나왔다. 이밖에도 Y약품에서 파생된 대기업 계열 제약사인 K사와 H사에 대한 불법 리베이트 조사도 검찰조사로 확대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대기업 계열 제약사인 L사의 리베이트 문제는 회사에 근무하던 20대 영업사원이 지난 5월 자살을 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중견제약사인 H사의 영업사원 자살과 T사의 영업사원 자살도 리베이트가 원인이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제약협회가 신고센터에 익명으로 제보된 8개 제약사의 리베이트 조사를 진행하고, 1개 제약사에 대한 리베이트 혐의를 밝혀내면서 업계는 리베이트 악몽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정부는 8월 1일부터 유통문란품목 약가인하 연동제를 도입하면서 리베이트 근절에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리베이트로 인한 전방위 압박이 이어지면서 업계는 리베이트 안주기 운동에 돌입하는 한편, 상호고발 감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자정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도 했다. 또한 상당수 제약사들이 리베이트를 중단하는 등 영업환경이 큰 변화를 맞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로인한 부작용도 속출했다. 리베이트 근절법 시행이후 제약 영업사원들의 폭로성 리베이트 고발이 지속됐다는 점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한 것. 특히 지난해말 부터 최근까지 터진 대형 리베이트 파문은이대부분 내부자고발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며 업계는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이같은 리베이트 파문이 터질때마다 국내 제약업계가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되면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것.. 여기에 리베이트 근절법 시행이후 제약 영업사원들이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리면서 사면초가에 직면하기도 했다. 따라서 제약업계는 특정 제약사의 리베이트 파문이 전반적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의 영업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성 있는 공정경쟁규약 마련과 함께 쌍벌제의 적극적인 도입 등을 통해 불공정행위를 차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2009-12-21 06:00:59가인호 -
한국넬슨제약 신임 사장에 원근연씨한국넬슨제약은 원근연(52)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승진 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원 신임 사장은 동광제약에서 영업맨으로 22년간 근무한 전문 영업인이다. 지난 2007년 넬슨제약 영업이사로 발탁돼 자리를 옮겼으며, 올해 7월 상무이사로 승진했다가 이번에 다시 사장으로 승진했다. 세종대 대학원 MBA, 중대 경영전문대학원 AMP 과정을 수료했다.2009-12-19 11:22:38최은택 -
상위사 내년 한자리 성장…사업계획 골머리상위제약사들이 내년도 매출목표를 한자리 수 성장으로 잡은 가운데 여전히 사업계획 수립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이 12월 중순까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이는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등 약가인하 시행과 리베이트 근절법 영향 등 계속되는 정부규제 정책으로 내년도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다수 상위제약사들은 리베이트 근절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당장은 매출이 일정부분 감소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이를 정착시키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경향이다. 따라서 매출 목표 또한 두자리 성장은 무리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상황. 목표를 보수적으로 잡아 일단은 안정적 경영을 구축하는데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제약사들은 사업계획 수립이 경우 12월 말에서 1월 중순경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내년 매출 목표는 한자리수 성장이 유력할 것으로 보이며, 사업계획 수립은 1월 중순경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도 8~9%대의 보수적인 매출 목표 설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12월 28일경 최종 사업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12월 말에 최종 계획이 수립되겠지만 내년 매출 목표는 약 7~8%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미약품도 12월 말경에 사업계획 수립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측은 정부정책이 불투명 해 내년 두자리수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다만 녹십자는 내년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백신과 혈액제제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꾸준한 실적 상승을 주도하겠다는 전략. 녹십자 관계자는 “다음주 쯤 사업계획 수립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외제약의 경우 1월이 넘어가야 사업계획을 확정지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 목표도 7%대 선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령제약은 다소 공격적인 매출 목표를 잡았다. 약 30%대의 높은 매출 성장을 통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광동제약은 내년도 3000억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올해 보다 약 9%성장한 수치이다. 상위제약사 한 관계자는 “내년에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워낙 불확실한 정책들이 많아 업계에서 실제 체감하고 있는 부문은 큰 차이가 나고 있다”며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사업계획과 매출목표 수립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2009-12-18 12:31:31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