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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풀린 NOAC, 포텐 터졌다"…처방량 급증NOAC의 잠재력이 터지기 시작했다. 2015년 7월 풀린 보험급여 족쇄가 확실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지난 1~5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액을 분석한 결과, 3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들은 5개월 간 241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적응증이 가장 넓은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이 120억원으로 가장 앞섰으며 2015년 심재성 정맥혈전증(DVT)과 폐색전증(PE) 적응증에 대한 급여를 획득한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는 67억원을 청구했다. BMS와 화이자 연합의 '엘리퀴스(아픽사반)'도 54억원 청구됐다. 지난 한해 자렐토가 140억원, 프라닥사가 100억원, 엘리퀴스가 55억원 가량 처방됐음을 감안하면 이는 고무적인 수치다. 단순 산술적으로 보면 자렐토는 250억원, 프라닥사가 150억원, 엘리퀴스는 120억원 이상 처방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아직 청구액이 잡히지 않은 네번째 NOAC인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에독사반)'의 매출이 잡히면 올해 전체 시장은 7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릭시아나는 올초부터 대형병원 랜딩작업에 착수, 이미 빅5 병원 중 4곳에 코딩됐으며 현재 전국 30개 이상 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다. 또한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 전투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중이다. 심장학회 관계자는 "각 약제 별로 실생활 데이터들도 추가되면서 의료진들에게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 NOAC의 활용은 더 늘어날 것이다. 다만 NOAC도 항응고제다. 개원가 등 처방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6-07-15 12:27:08어윤호 -
아크레이, LG생명과학에 '의료기기 독점공급'일본 의료검사기기 제조업체 아크레이(대표 마츠다 타케시, 이하 아크레이)는 지난 13일 LG생명과학과 혈당자기측정기 '글루코드 엑스-미터(Glucocard X-meter)'와 전용센서 '엑스-센서(X-sensor)의 한국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혈당자기측정기 '글루코드 엑스-미터(Glucocard X-meter)'는 아크레이사의 해외용 혈당자기측정기 브랜드로 기존 혈당계 제품에 비해 사용 혈액량이 적고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레이는 당뇨병 검사를 주력 영역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일본의 의료검사기기 메이커다. 현재 세계 80여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는 다국적 기업이며 국내에는 2005년부터 진출한 상태다. 아크레이 관계자는 "1970년 세계 최초로 간이형 혈당측정기 개발 성공했다"며 "40년 이상 혈당자기측정기 글루코카드시리즈나 당뇨병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레이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는 약 320만명이며 고위험군은 약 660만명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당뇨병은 적절하게 관리하면 증상 완화나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이나 혈당자기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크레이는 LG생명과학과 질 높은 당뇨병 의료를 요구하는 환자와 의료관계자 요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6-07-15 11:50:1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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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바이오기업, 의사-연구원 출신 CEO가 주도상장 바이오기업 35개사 대표 중 절반 이상이 교수(의사)와 연구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엔지니어, 금융회사 등 대표들의 경력도 다양했다. 데일리팜이 15일 상장기업 35곳의 바이오기업 대표 출신을 살펴보니 이중 19명이 의사(8명)와 연구원(11명)으로 확인됐다. ◆의사·교수에서 벤처기업가로 도전 전·현직 교수가 상장시킨 바이오벤처는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바이오톡스텍, 디엔에이링크, 아미코젠, 코미팜, 오스코텍, 메디포스트, 마크로젠, 강스템바이오텍, 파미셀, 씨젠, 제넥신 등이 있다. 대부분 서울대 출신 교직자라는 점도 특징이다. 양윤선 전 서울대·삼성서울병원 임상병리과 교수(메디포스트) 서정선 서울대 의대·생화학과 교수(마크로젠), 강경선 서울대 수의과학대 교수(강스템바이오텍), 김현수 연세대 원주의과대 혈액종양내과 교수(파미셀), 김정근 단국대 치대 교수(오스코텍)는 의사출신 벤처기업가다. 현재 양윤선 대표는 대표적인 여성리더로 꼽히고 있으며 서정선 대표는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서 대표는 바이오컨퍼런스에서 "의사들이 진료실을 나와 창업해 벤처기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경선 대표는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공중보건학 박사를 취득, 미국 미시간주립대 의대 조교수로 일하면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재 국내 줄기세포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수 대표(파미셀)는 연세대 원주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혈액종양내과 조교수를 거쳐 연세대 원주의대 혈액종양내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대표는 성체줄기세포 권위자로 인정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자신의 이름을 따 줄기세포치료 전문병원 '김현수 클리닉'도 설립했다. 이종은 대표(디엔에이링크)와 강종구 충북대 수의대 교수(바이오톡스텍), 문성철 대표(코미팜)는 수의대를 졸업한 수의사다. 특히 문 대표는 코미팜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대표자리까지 올랐다. 이 외 서울대 출신 교직자로 정현호 전 선문대 교수(메디톡스), 김선영 서울대 생명공학부 교수(바이로메드), 신용철 경상대 미생물학과 교수(아미코젠)가 있다. 천종윤 전 이화여대 생물학과 교수(씨젠), 성영철 포스텍(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제넥신)는 각각 건국대와 연세대를 나왔다. ◆연구소 울타리를 넘은 연구원 연구원 출신이 창업한 벤처는 엑세스바이오, 에스텍파마, 네오팜,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진매트릭스, 쎌바이오텍, 알테오젠, 아이진, 펩트론이 있다. 이 기업의 경영자는 모두 CJ, 태평양, 애경산업중앙연구소, LG생명과학 등 국내외 유수의 연구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 연세대, 서울대, 고려대 출신이였고 특히 연세대는 생물·생화학과 동문들로 확인됐다. 김수옥(진매트릭스), 정명준(쎌바이오텍), 박순재(알테오젠), 유원일(아이진), 최호일(펩트론) 대표가 연세대 생물화학과와 생화학과를 졸업했다. 김수옥 대표는 오스틴 주립대 분자유전학 이학박사로 박사후 연구과정(포스트닥터)을 밟고 CJ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정명준 대표는 미원(현 대상그룹) 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박순재 대표는 LG생명과학, 유원일 대표는 CJ제일제당, 최호일 대표는 한국생명공학 연구소를 거쳐 LG화학 바이오텍에서 종사했다. 서울대 출신은 과별로 다양하다.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나와 애경산업중앙연구소를 경험한 박병덕 대표(네오팜)가 있고 동물학을 전공한 조중명 대표(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국 럭키 바이오텍 연구소장과 LG화학 바이오텍 연구소장을 지냈다. 조 대표는 국내 최초 미FDA 승인 신약 '팩티브'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오 대표(바이오니아)와 김용주(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서울대 화학과를 나왔다. 박 대표는 생명공학 연구소 연구원 출신이고 김 대표는 LG화학기술원과 LG생명과학 신약연구소 소장을 지내며 당시 LG생명과학 연구원 7명과 함께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창립했다. 최영호 대표(엑세스바이오)는 고려대 농화학과를 나와 CJ제일제당 연구원을 지냈고 김재철 대표(에스텍파마)도 고려대 화학과 출신으로 태평양제약에서 연구원 시절을 보냈다. ◆경영학과 바이오의 만남 경영학을 전공하고 회사에 입사, 기업운영 경험을 쌓은 대표가 있는 곳은 녹십자셀,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이수앱지스, 코오롱생명과학, CTC바이오, 차바이오텍, 대한뉴팜,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김대성 대표(이수앱지스)와 이우석 대표(코오롱생명과학), 조호연 대표(CTC바이오)는 서울대 동문이다. 김대성, 이우석 대표가 경영학과를 나온데 반해 조호연 대표는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이우석 대표는 행정고시 22회로 산자부를 거쳐 코오롱제약 대표를 지낸 행정관료 출신 전문경영인이다. 최종수 차바이오텍 대표는 영남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최 대표는 제일모직 경리팀을 시작으로 삼성캐피탈 인사지원실장, 삼성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삼성맨으로 재무·경영관리 전문가다. 건국대 출신으로는 이완진 대한뉴팜(무역학과) 대표와 서정진 셀트리온(산업공학과, 건국대 경영대 석사)대표가 있다. 주목할 부분은 서정진 대표가 34살에 대우그룹 임원으로 발탁되며 일찍부터 기업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왔다는 점이다. 서 대표는 생명공학과 약학 등을 독학으로 공부한 노력파로 결국 셀트리온을 코스닥 시가총액 1위(11조 1647억원)기업으로 키웠다. 한상흥 녹십자셀 대표는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녹십자에 입사해 녹십자 재무부문 부문장, 녹십자홀딩스와 이노셀 대표를 거친 경영전문가다.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의료기기 영업사원으로 시작한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벤처가 중 하나다. ◆각계각층 전문가에서 바이오전문가로 한편 엔지니어, 금융전문가 등 타 업계에서 바이오벤처 경영자가 된 독특한 경우도 있다. 박동현 메지온(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대표는 예일대 경제학과와 스탠퍼드대 MBA를 마치고 미국 월가에서 M&A전문가로 일한 금융전문가다. 1999년 동아제약 사외이사로 제약업계에 발을 들인 뒤 메지온 대표로 취임했다. 황호찬 대표(한스바이오메드)와 이남욱 대표(이큐스앤자루)는 각각 홍익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공학자이며 건축학과를 나온 특이 경력의 소유자다.2016-07-15 06:15:00김민건 -
작아지는 알약…환자·복약상담 약사들도 '호평'알약들이 점점 작아지고 있다. 소형화된 정제는 복용 편의성을 높여 매출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약국가도 반기는 분위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스톱정 10mg의 정제 크기가 최근 작아졌다. 모양도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고, 주성분 역시 아토르바스타틴칼슘에서 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로 변화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정제크기가 줄어들면서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리피스톱정의 오리지널 제제인 리피토(화이자) 역시 2013년 알약크기를 기존보다 절반 정도로 줄이고, 타원형 제제에서 둥그란 모양으로 바꿨다. 이 때문일까. 리피토는 오랜된 약임에도 불구하고 역주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처방액 1156억원으로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에 이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약품으로 올라섰다. 최근 알약크기가 축소된 약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의약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약 복용에 부담이 큰 만성질환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LG생명과학의 DPP-4계열 당뇨병치료제 '제미메트SR'의 알약크기도 최근 기존 대비 15% 작아졌다. 올초 출시된 탈모치료제 '아보다트'의 제네릭약물도 기존 제품보다 제품크기를 줄여 승부를 보고 있다. 한미약품의 두테드연질캡슐은 18mm였던 기존 제품 크기기를 10mm로 줄였다. 환자의 목넘김 등 복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약회사들의 알약 크기 축소 현상에 대해 약사들도 호평하고 있다. 이보현 약사는 "크기가 줄어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작을수록 소화기 내 부담이 적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작아지면 그 만큼 약이 붕해되는 시간이 짧아진다"며 "위가 약을 녹이기 위해 방출하는 위산 등소화액분비가 적어져 부담이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복약순응도뿐만 아니라 약효보존에서도 작은 알약이 유리하다고 약사들은 말한다. 이지현 약사는 "알약이 작아지면 그만큼 삼키기 쉬우니 복약순응도가 향상된다"면서 "갈거나 쪼개지 않아도 되니 약효보존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아조제 경우 분할이나 산제 조제가 문제가 되니 알약이 작아지면 아이들의 복용편의성도 한층 높아진다"고 말했다.2016-07-15 06:14:59이탁순·김지은 -
종근당바이오 최대주주, 종근당홀딩스로 변경종근당바이오는 최대주주가 이장한 외 8인에서 (주)종근당홀딩스 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바이오 주식 공개매수에 따라 종근당바이오 지분 36.58%를 획득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인수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주)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 주식 소유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2016-07-14 16:21:3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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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서울성모병원과 세포치료제 개발보령바이오파마가 차세대 바이오산업 유망 분야인 제대혈을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이에 세포치료제 분야 국내 정상급 연구팀으로 평가되는 서울성모병원과 손잡았다.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지난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와 제대혈을 활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협얍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와 서울성모병원이 공동연구에 나서는 제대혈은 엄마와 아기의 연결선인 탯줄 안에 들어 있는 혈액이다. 제대혈은 골수와 같이 다양한 혈액을 만들어 내는 조혈모세포와 줄기세포가 풍부하고 세포치료제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으나 이와 관련 세계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보령바이오파마와 서울성모병원은 제대혈을 활용, 소량의 미성숙 세포로부터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동시에 치료효과를 밝혀내는 것을 목표로 2021년까지 총 5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양 기관은 제대혈 유래 면역세포치료제의 핵심원천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연 보령바이오파마 소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소수의 이식치료를 넘어 더 많은 환자들의 치료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장은 "제대혈을 이용한 원천기술확보로 관련연구가 부족한 면역세포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제대혈 보관건수는 59만 6346건으로 2013년 대비 33% 증가했다. 제대혈은 제대혈 이식뿐만 아니라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가능한 다양한 면역세포의 원천으로 바이오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세포의 잠재적인 치료가능성을 이끌어낸다면 기존 제대혈 이식치료를 넘어 바이오 의약품으로 탈바꿈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2011년 국내 최초 소아당뇨 자가제대혈 시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그룹사 차원에서 제대혈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2003년 제대혈은행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제대혈 관리지침인 'COBLT(미국 제대혈 이식연구회)'의 기준에 맞춰 관리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Stability), 안전하게(Safety), 엄격하게(Strictness) 제대혈을 보관한다는 '3S시스템'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2016-07-14 16:08:4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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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플원-임팩타민 병용, 말초동맥질환 통증개선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3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60여명을 대상으로 '안플원-임팩타민 듀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말초혈관 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통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비롯해 항혈소판제 '안플원'과 고활성·고함량 비타민B '임팩타민' 병용시의 증상 개선 및 시너지 효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순천향대학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만성동맥 폐색 약물 선택에 대한 가이드'와 '통증환자의 근력강화와 근 피로도 개선에 비타민B가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버거씨병, 당뇨병성말초혈관병증 등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및 '안플원'과 '임팩타민'을 병용시 통증 개선에 효과적임을 발표했다. 유병욱 교수는 "'안플원'은 혈액순환을 도와 손발저림, 통증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데, '임팩타민'을 병용했을 때 통증 완화 효과가 높았다"며 "비타민B는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비타민B를 같이 복용했을 때 통증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안호용 대웅제약 안플원 PM은 "말초동맥질환에 따른 통증은 각별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치료 옵션이 충분하지 않아 환자들과 의료진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안플원과 임팩타민의 효과적인 통증 관리 효과와 시너지 효과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통증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6-07-14 15:54:36이탁순 -
바이오협회, 스위스바이오협회와 MOU체결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13일 판교에 위치한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스위스바이오협회(CEO 도메니코 알렉사키스, Domenico Alexakis)와 협력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번 MOU의 목적이 양국 바이오산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해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위스바이오협회 CEO 도메니코 알렉사키스가 방한해 직접 체결식에 참여한만큼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메니코 회장 방한간 국내 바이오산업과 관련 우리 정부의 지원정책과 바이오산업 투자 시스템 및 수익모델을 검토하고 양국 간 교류를 활성화 하는 목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메니코 회장은 "스위스 바이오협회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스위스 기업간 교류를 도모할 계획이다"며 "한국 바이오기업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도메니코 회장은 코트라, 유한양행, PCL, 제넥신, 크리스탈지노믹스, 큐리언트, 아이진 등을 방문, 진행중인 주요 사업과 협력 가능한 부분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위스바이오협회는 내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진행될 바이오기업 대상 행사인 '스위스바이오텍데이'에 국내 바이오기업을 초청할 계획이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한국바이오협회가 계획 중인 K-바이오의 글로벌 진출과 관련, 이번 스위스바이오협회와의 MOU가 유럽과의 교류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며 "유럽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6-07-14 14:18:5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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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퍼제타' 3제요법, 5년까지 유용성 확인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 퍼제타'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에 대한 장기 근거를 확보했다. 퍼제타(퍼투주맙)와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도세탁셀을 포함한 3제 병용요법을 5년간 추적관찰한 연구 결과가 란셋 온콜로지 최근호(Lancet Oncol 2016;17:791-800)에 게재된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퍼제타의 NeoSphere 2상 임상연구를 추적한 내용이다.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전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을 시행한 뒤 5년 시점에 무진행생존율(PFS)과 무병생존율(DFS)을 분석한 결과, 퍼제타 3제병용군의 무진행생존율은 86%로 허셉틴+도세탁셀 병용군(81%)보다 높게 나타났다(HR=0.69; 95% CI, 0.34-1.40). 무병생존율 역시 퍼제타 3제 병용군에서 84%, 허셉틴+도세탁셀 병용군에서 81%로 차이를 보였다(HR=0.60; 95% CI, 0.28-1.27). NeoSphere 2상 임상연구가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된 것은 지난 2012년 1차 분석 결과(Lancet Oncol 2012;13:25-32)에 이어 두 번째다.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을 시행할 때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다. 또한 이번 결과는 조기 유방암에서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을 통해 원발 부위 및 국소 림프절에서 종양이 검출되지 않는 병리학적완전관해(Total 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tpCR) 및 장기적인 예후를 개선한다는 개연성에도 근거를 더하고 있다. 모든 치료군에서 병리학적완전관해에 도달한 환자군의 무진행생존율이 85%인 데 비해 병리학적완전관해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군의 무진행생존율은 76%로 차이를 보인 것이다(HR=0.54; 95% CI, 0.29-1.00). 이전 분석에서 제시된 병리학적완전관해율(pCR and lymph node negative)의 경우 퍼제타 3제 병용요법군에서 39.3%로, 허셉틴+도세탁셀 병용요법(21.5%) 대비 두 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으로 퍼제타와 허셉틴을 포함한 3제 병용요법을 시행했을 때 임상적 혜택은 기존 임상연구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번 분석에서 5년 무병생존율과 안전성을 재확인해 선행항암요법의 추가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술 전 항암치료를 받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에서 병리학적완전관해가 장기간의 치료 혜택의 초기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분석에서 확인된 안전성 프로파일은 퍼제타 관련 기존 연구와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수술 전 보조요법 시 허셉틴+도세탁셀 투여군에 퍼제타를 추가해도 장기간 심장독성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2016-07-14 12:52:18안경진 -
황상섭 사장의 특별한 퇴임…"또다른 길 가렵니다"한국페링을 만들고, 키워온 황상섭 사장이 13일 리츠칼튼 호텔 가든식당에서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 웨이'가 흐르는 가운데 퇴임했다. 퇴임식은 페링 아시아태평양지역 인사들과 한국 페링 임직원, 국내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 사장은 인사에서 "저 황상섭은 한 직장에서 20년간 긴 시간을 보내고 퇴직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고 "20년간 근무한 회사를 그만두는 결정을 내리는 건 힘들었지만 결정하고 나니 세상이 새롭고 분명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몇 년 전부터 설렘보다 매너리즘이 지배했고,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과 씨름하는 내 모습을 보게됐다"고 회고한 황 사장은 "비전이 바래기 전 조기 퇴직을 생각했지만 그래도 두려웠다"고 퇴임을 결심하기까지 어려웠던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요즘 설레고 가볍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찾았고, 늘 꿈꿔온 자유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투자회사 설립을 준비중이다. 그는 '때로 인생이 당신의 뒤통수를 때리더라도 결코 믿음을 잊지 말라.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아보라. 내 삶은 제한되어 있다. 그러니 낭비하지 말라'는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축사를 인용하며 "중압감을 내려놓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년 전 작은 사무실에서 여직원과 둘이서 페링을 설립해 반듯한 회사로 키워냈다.2016-07-14 12:14:50조광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