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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는 왜 잘나가는 '복합제 아모잘탄'에 공들일까한미약품이 최근 아모잘탄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하반기 3제복합제 시장 안착과 타깃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관측된다. 한미약품측은 21일 아모잘탄큐와 아모잘탄 플러스 출시에 대비해 아모잘탄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 아모잘탄에 이뇨제와 고지혈제를 결합한 3제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를 각각 허가받으면서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시리즈를 완성하게 됐다. 더욱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와 고혈압+고지혈증 환자에서 복용편의성을 내세우게 된 것이다. 아모잘탄은 로잘탄(ARB)+암로디핀(CCB) 복합 고혈압제로 단일 고혈압제에도 혈압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된다. 2009년 출시 이후 약 700억원대 실적을 보이면서 한미약품 대표 고혈압 제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지난 몇년 간 매출은 정체기였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15년 670억원, 2016년 676억원이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324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하반기 이후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로 성장동력을 가지게 될 것이란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아모잘탄플러스가 9월, 뒤이어 아모잘탄큐가 10월 약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최근 가장 집중하고 있는 품목이 아모잘탄"이라고 귀뜀했다.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 출시를 통해 처방교체는 물론 새로운 시장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6월 29일 허가받은 아모잘탄플러스는 로잘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이뇨제) 복합제다. 이뇨제는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기존 복용 의약품에 대한 환자 및 의사의 선호가 높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치료제는 처방교체가 쉽지 않다. 기존 아모잘탄 복용 환자가 3제복합제를 써야할 경우 아모잘탄플러스로 자연스런 처방 유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어 7월 14일 허가받은 로잘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고지혈제) 복합제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 복용 환자 중 고지혈증이 있거나 새로 3제복합제가 필요한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특히 로수바스타틴은 단일 고지혈제 중 강력한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보여준다. 혈압·고지혈 감소효과를 한 알에 넣은 복용편의성은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제품군의 시장은 유지하면서 신규 환자까지 처방을 확대할 수 있는 셈이다. 제약사 관계자들은 "고혈압제는 무조건 많이 합치는 게 좋다"며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강하 효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이러한 점이 새로운 아모잘탄 복합제가 넘어야 할 산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많은 환자들이 복합제보다는 단일제가 더욱 강력한 효과를 낼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처방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다. 국내사 한 영업사원은 "진료를 보는 의사들 뿐만 아니라 환자들이 고혈압·고지혈 복합제를 크게 선호하지는 않는다. 복용편의성도 좋지만 두 알을 따로 먹는 것보다 한 알이 좋은 효과를 낼지 의심하기 때문이다. 따로 처방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한미약품이 복합제 출시에 따라 어느 정도로 영업력을 집중하고 마케팅에 나설지가 관건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2017-07-21 12:14:55김민건 -
동화-강스템 조인트벤처 'DNK코퍼레이션' 설립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20일 서울 후암동 동화약품 본사에서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이태화)과 조인트 벤처회사 ㈜디앤케이코퍼레이션(DNK Corporation. Ltd)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화약품과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 합작투자회사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을 설립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은 향후 화장품 제조 판매, 통신판매, 화장품 도소매 및 수출입업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은 120년 역사의 국내 최초 제약회사 동화약품과 최신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강스템바이오텍의 노하우를 응집시켜 향후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 및 아토피 관련 제품을 개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올해 9월까지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고보습 크림을 개발해 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임상 완료 및 인증 후 피부 보습 강화와 아토피성 피부로 인한 건조함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인증 화장품으로 업그레이드해나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을 홈쇼핑에 최초 런칭한 바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 지난 120년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쌓아 온 제품개발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와 미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더마톨로지 화장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7-07-21 10:11:34이탁순 -
착색흉터, 예방과 개선에 필요한 두 가지는7월 말 필리핀 보라카이로 친구들과 여행을 계획 중인 직장인 김보연씨(28·서초구 방배동)는 휴가를 앞두고 작은 고민이 생겼다. 비키니 착용을 앞두고 무릎의 거뭇거뭇한 흉터가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세 달 전 넘어져 생긴 상처가 아문 후 김씨도 모르는 사이에 검게 변한 무릎 흉터는 피부가 유독 하얀 편인 김씨에게 도드라져 보이기까지 한다. 김씨의 무릎에 거뭇거뭇하게 남은 것은 바로 착색흉터이며, 이는 상처가 아문 후 잘못된 흉터관리로 인해 해당 부위에 색소침착이 진행된 것이다. 이처럼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나도 모르는 사이 고착화된 착색흉터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에 노출이 불가피한 팔과 종아리 부위가 흉터 발생이 가장 많은 부위에 해당되는 만큼, 흉터예방과 이미 생긴 흉터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내 약 사용설명서’ 저자인 이지현 약사는 “착색흉터 치료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흉터치료를 포기하려는 소비자가 있다”며, “흉터가 이미 생긴 후에도 흉터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의 강조가 필요하며, 반드시 흉터전문치료제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착색흉터의 발생원인은 상처가 아문 후 예민해진 피부에 자외선이 침투해 피부의 색소침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피부는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을 생성해 보호하는데, 이 때 건강한 피부와 달리 상처로 예민해 진 피부는 멜라닌을 과다 생성하게 돼 주변 피부보다 더욱 검고 진하게 변한다. 이 약사는 “검고 진한 착색흉터에는 비타민 C가 함유된 실리콘 겔의 흉터치료제를 권장한다”며, “비타민 C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멜라닌은 옅게 해 피부 톤을 개선함은 물론, 흉터 1차 치료 성분인 실리콘 성분이 솟아오른 흉터를 평평하게 해 줘 흉터치료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실리콘 성분은 미국, 유럽, 아시아의 흉터치료 가이드 라인에서는 1차 치료제로 추천1되고 있으며, 피부에 직접 흡수되지 않아 임산부 및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2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착색흉터는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 멜라닌 생성이 주범인 만큼 아문 상처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된다. 또한 상처가 아문 직후부터 비타민 C 성분이 포함된 흉터치료제를 발라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상처가 아물어 안정상태에 이르기까지 12개월~24개월을 흉터의 성숙기로 보고 있으며, 이 시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를 통해 흉터를 예방할 것을 권고한다.2017-07-21 08:43:2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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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대행 효과?…처방약 수직상승한 제약기업 눈길올해 상반기 처방실적이 수직상승한 제약기업은 어디일까? 매출 상위기업중 탄탄한 영업력과 잇단 신제품 발매로 리딩기업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한양행, 중견제약 그룹은 균형감있는 제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동국제약과 휴온스가, 중소제약 그룹에서는 영업대행 부문에 경쟁력을 갖고 있는 휴텍스 제약 등의 처방약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휴텍스제약과 함께 영업대행 부문에서 활발하다고 인식되고 있는 한국콜마, 대웅바이오 등이 모두 지난해와 견줘 15%이상 고성장을 기록하며 눈길이 쏠린다. 20일 데일리팜이 유비스트 데이터를 기준으로 올 상반기 처방실적이 성장한 국내 제약기업을 조사한 결과 반기실적 100억원 이상 기준으로 33곳이 지난해와 견줘 10%이상 처방실적이 성장했다. 상위권 기업중에는 유한양행(13%), JW중외제약(14%), LG화학(28%), 대웅바이오(대웅 계열사, 42%) 등이 성장했다. 유한양행은 도입품목과 함께 최근 몇년전부터 새롭게 발매한 처방약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LG화학의 경우 제미글로 시리즈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전체적인 처방실적 수직상승을 가져왔다. 대웅바이오는 위임형제네릭이라는 경쟁력 있는 제품라인에 영업대행 효과도 톡톡히 누린 것으로 관측된다. 중견제약그룹에서는 대원제약(16%), 휴온스(33%), 유나이티드 제약(14%), 동국제약(23%) 등이 선전했다. 대원, 휴온스, 동국, 유나이티드제약 등은 모두 탄탄한 영업력과 제품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상위권 기업들을 지속해서 위협하고 있다. 향후 이들 기업은 10대기업에 등극할 가능성도 있다. 중소제약 그룹에서는 알리코제약(52%)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제약 (26%), 씨엠지제약 (29%), 대한뉴팜 (29%), 콜마파마(26%), 휴텍스제약(26%) 등이 두드러졌다. 전반적으로 상반기 처방약 시장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최근 처방실적 흐름을 들여다보면 영업대행이 활발한 기업들의 성장세가 주목받는다. 714억원대 처방실적으로 20위권에 랭크된 대웅바이오는 올 상반기에도 41.5%나 성장했다. 위임형제네릭이라는 차별화된 품목군이 성장을 견인했지만 영업대행이 활발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 CSO 효과도 누린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바이오는최근 1~2년새 성장곡선이 뚜렷한 기업중 하나다. 역시 영업대행이 왕성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휴텍스 제약의 경우 몇년전부터 처방실적이 수직상승하며 올 상반기 26% 성장한 675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아토르바스타틴 등 제네릭 위주의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휴텍스는 월 100억원 이상씩 꾸준히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 CSO영업이 활발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한국콜마와 콜마파마도 역시 상반기 큰 폭의 성장곡선을 그렸다. 이들 기업이 CSO에 지출한 지급수수료 비중도 상당하지만, 결과적으로 영업대행이 처방의약품 실적을 큰 폭으로 성장시킨 요인이 됐다는 점에서 향후 중견제약과 중소제약 그룹에서는 CSO를 활용한 영업활동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국내제약기업들의 처방실적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턴 어라운드 했지만, 처방약 성장기업과 정체기업 양극화 현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2017-07-21 06:15:00가인호 -
녹십자 용인 본사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녹십자 본사가 직원들의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변했다. 리프레시 라운지와 노래방, 카페테리아까지 복지 공간이 대폭 늘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1층과 지하 1층의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차장, 창고 등으로 활용하던 공간을 임직원을 위한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본사 1층에는 좌석을 110개로 늘린 카페테리아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녹십자를 찾은 방문객은 물론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지하 1층은 휴식 공간인 리프레시 라운지(Refresh Lounge)와 다양한 책이 구비된 도서관, 여성 임직원들을 여성휴게실(Women Lounge)이 들어섰다. 아울러 임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래방과 클래식 음악회 등이 진행될 소규모 공연장도 마련했다. 회의실과 접견실 역시 임직원들이 내·외부 미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규모를 2배 이상 늘렸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임직원 소통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공간 마련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업무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7-20 16:04: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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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건기식 '허니부쉬'...광동제약-서흥과 협업휴온스가 개발에 성공해 주력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키워나가고 있는 '허니부쉬'의 유통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휴온스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대표 천청운)은 지난달 식약처로부터 ‘발효허니부쉬’ 원료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받고, 서흥 (대표 양주환) 및 광동제약(대표 최성원)과 ‘발효허니부쉬’ 건기식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내츄럴은 20일 광동제약과 함께 ‘발효허니부쉬’ 완제품 개발 및 유통채널(홈쇼핑, 대리점 외)에 관한 상호 협력 MOU를 맺고, 현재까지 개발 완료 된 ‘발효허니부쉬’ 건강기능식품 외에 액상차를 비롯한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 및 유통에 양사가 협력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흥과 ‘발효허니부쉬’ 원료의 독점 공급 및 유통에 관한 상호 협력 MOU를 맺었다. 서흥은 하드캡슐의 국내 점유율 95%, 글로벌 점유율 8%를 차지하는 캡슐시장의 강소기업으로, 휴온스내츄럴의 ‘발효허니부쉬 추출물(HU-018)’ 원료를 국내 다수의 건강기능식품업체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휴온스내츄럴의 천청운 대표는 “이번 상호 협력 MOU체결을 통해 휴온스내츄럴이 유수의 기업인 서흥 및 광동제약과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발효허니부쉬’ 제품 으로 이너뷰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은 휴온스에서 연구개발한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물질 로 ‘허니부쉬’를 추출 발효해 만든 피부관련 특허물질이다. 지난 3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다. 또한 ‘허니부쉬’의 피부 주름 및 보습 개선용 조성물 기술이 국내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발효허니부쉬’를 원료로 하는 휴온스내츄럴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휴온발효 허니부쉬 스킨솔루션(먹는 캡슐 및 바르는 에센스로 구성)’이 오는 23일 NS홈쇼핑에서 첫 론칭할 예정이다.2017-07-20 15:34:13가인호 -
오송팜, 일본내 자회사 'Brio Pharma' 설립건일제약 자회사인 오송팜(대표 김영중)이 일본내 자회사인 'Brio Pharma'를 설립하고, 일본 수출사업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오송팜은 국내외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의 일본 진출을 돕는 ‘Specialty 의약품 무역회사’로 파트너 제약회사와 일본 제약시장 조사 및 제품 컨셉 논의를 사업 초창기부터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Brio Pharma는 오송팜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써, 일본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지난 7월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였다. Brio Pharma는 일본내 의약품 제조판매업을 획득하고, 임상시험 및 허가신청까지 직접 진행한다. 국내 기업 중 일본에서 허가와 임상 수행 능력이 있는 법인을 운영하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오송팜과 Brio Pharma는 일본 진출을 고려중인 국내회사에 제품 컨셉 논의부터 임상시험 및 판매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오송팜 관계자는 "Brio Pharma’는 허가권 보유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와 연결사업이 용 이하다"며, "Brio Pharma 설립으로 일본 수출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팜은 2010년(47회)과 2011년(48회) 무역의 날에 각각 1000만불과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제주 수출인의 날 수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7-07-20 12:01:51가인호 -
동화약품 노조설립 42년 무분규…'노사화합 공동선언'동화약품이 42년의 노조 설립 기간 무분규 교섭을 이어나가고 있다. 노조와 사측은 회사 발전과 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동화약품(대표 손지훈)은 지난 19일 충주공장에서 '노사화합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은 노사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기업, 새로운 12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노사관계 정립에 합의하면서 만들어지게 됐다. 동화약품은 공동선언문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근로자와 회사가 상생하는 평화로운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정도경영과 인간행복 경영을 실천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전 임직원이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가자"고 다짐을 밝혔다. 지난 1975년 노조를 창립한 동화약품은 42년 간 무분규 교섭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노사화합과 협력이란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창립 120주년을 맞이했다. 한편 동화약품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전적으로 회사에 일임했다. 회사는 화답하는 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더욱 발전적인 노사관계 형성과 지속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2017-07-20 10:09:0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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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순위 급상승…"위임 제네릭 통했다"대웅제약 계열사 대웅바이오가 국내 처방약 시장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웅제약과 마찬가지로 지주사 (주)대웅 자회사 대웅바이오는 그동안 우루사의 원료인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을 대웅제약에 공급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완제품 영역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19일 의약품 시장 조사 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2017년도 전반기 71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전체 제약사 중 24위에 올랐다.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41.5%로 30위권 가운데 가장 높다. 대웅바이오 아래 유명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에스케미칼, 비엠에스, 안국약품, 바이엘이 위치해 있다. 대웅바이오는 2015년말부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이 자리를 잡으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글리아타민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의 약물로, 대웅제약이 2000년부터 2015년까지 판매하던 글리아티린의 제네릭약물이다. 계열사의 위임형(Authorized Generic) 제네릭으로 나왔지만, 작년 글리아티린의 판권이 종근당으로 이전하면서 대웅그룹의 기대주로 올라섰다. 글리아타민은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53.4%가 오른 294억원의 처방액으로, 종근당 글리아티린(221억원)을 제치고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 글리아타민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라비수도 대웅제약 제품의 위임형 제네릭으로 출시됐다. 라비수는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항궤양제 '알비스'의 위임형 제네릭. 올해 상반기 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다. 2015년 알비스 제네릭이 풀린 이후 제네릭 시장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대웅바이오는 알비스의 원년 위임형 제네릭이기도 한 가제트(알피바이오)의 판매도 맡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의 윤재훈 씨가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작년 하반기 출시된 베아셉트도 대웅제약 제품의 위임형 제네릭이라 할 수 있다. 대웅제약이 판권을 갖고 생산하고 있는 치매치료제 아리셉트(도네페질)의 제네릭이기 때문이다. 아리셉트의 국내 판매는 원개발사인 에자이가 맡고 있다. 대웅제약은 판매할 수 없는 이 제제를 대웅바이오가 나서 판매하면서 지난 상반기 1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도네페질 제네릭 가운데 5위권 안에 드는 성적. 대웅바이오는 최근 대웅제약의 간판품목인 다이아벡스의 위임형 제네릭 '대웅바이오메트포르민'도 허가받아 마케팅을 시작했다. 대웅바이오가 작년부터 최근까지 허가받은 품목은 무려 42개에 달한다. 같은기간 대웅제약은 25개 허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이 대웅바이오와 달리 일반의약품 제품도 있다는 점에서 최근 대웅바이오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웅제약이 전반기 전년동기대비 3.6% 하락한 2176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지만, 그룹 전체로 보면 대웅바이오의 선전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2017-07-20 06:14:56이탁순 -
"비타민, 스포츠센터 PT처럼 의사·약사 상담 받아야"[단박인터뷰]=이승화 서해병원 원장(대한일차진료학회 학술이사) 최근 몇 년 간 비타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물용으로 또는 가족을 위해 구입하는 경우가 늘었다. 유통경로도 인터넷까지 다양해졌다. 그러나 비타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비타민을 식품이나 건기식처럼 인터넷이나 지인 등을 통해 구입하기보다 일종의 약물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보건의료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비타민 선택과 복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다. 대한일차진료학회 이승화(서해병원 원장) 학술이사는 "운동은 전문가(PT)에게 제대로 배워 올바른 방법으로 근력강화나 다이어트 등 목적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타민도 마찬가지로 임의로 복용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 후 '적합한 비타민'을 '적절한 용량'으로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데일리팜은 이승화 원장(39)을 만나 올바른 비타민 복용법에 대해 들어봤다. 그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의학적 검사에서는 이상을 보이지 않지만 지속적인 모호한 증상(만성피로, 위장관불편감, 불면증 등)을 호소하는데 주목했다. -비타민을 잘못 먹으면 문제가 되나. 비타민도 약이다. 물도 과량을 섭취하면 사망할 수 있는데 비타민도 적절한 용량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 예전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끼니를 걱정했지만 이제는 상대적으로 비만, 고지혈증 등이 문제다. 이처럼 비타민도 구하기가 쉬워지고 단일제부터 복합제까지 종류가 다양해졌다. 수용성 비타민도 마찬가지지만 비타민 A, D, E, K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과량 섭취할 경우 체내에 축적되어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의사가 처방하는 비타민제는 소량이 되면 효과가 미흡할 수 있다. -의사가 처방하는 비타민은 어떤 것인가. 대표적으로 비타민B6(피리독신)가 있다. 결핵약은 4제요법을 사용한다. 이중 아이소니아지드(Isoniazid, INH)는 체내 비타민B6의 결핍을 유발해 신경독성을 가져올 수 있다. 때문에 결핵약을 처방할 때 비타민B6를 보통 함께 처방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종합비타민의 비타민B6 함량보다 무려 10배나 많은 양이다. -고혈압이나 고지혈 환자에서 비타민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으로 전문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모두 해당된다. 예를 들면 비타민B3(니아신)의 경우 혈압 강하와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가 있다. 이미 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인 환자의 경우 원치 않은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허가사항에는 CCB계열 등 고혈압제의 혈관 작용을 증강시켜 기립성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이처럼 만성질환자가 의사나 약사와 상담없이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부작용 발생 시 책임소재를 따지기 애매하고 대처하기가 어렵다. 환자 상태를 잘 아는 담당 의사나 약사에게서 비타민을 처방받는 것을 권하고 싶다.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부작용 발생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 처방약제를 복용중인 환자는 임의로 비타민을 구매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비타민A가 폐암유발을 높인다는데. 흡연자 중 합성 비타민A 복용자가 그렇지 않은 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율이 높다는 점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밝혀져 있다. 자연적으로 식품에서 섭취하는 경우 관계없지만 흡연자에게 비타민A제재를 선물하는 것은 해로울 수 있다는 얘기다. -최근 비타민B가 활성비타민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타민도 유행을 타는가. 비타민의 어원인 Vita는 생명의 필수라는 뜻이다. 이처럼 모든 비타민이 다 중요하다. 다만 언론의 홍보가 중요하다. 비타민C는 대중적으로 알려져 드링크로 나올 정도지 않나. 이미 음료나 물처럼 먹게 된 단계다. 비타민B는 예전에도 중요했고 지금도 중요하다. 이제야 언론 등을 통해 그 중요성이 각광받게 된 것으로 생각한다. -고혈압·고지혈 환자에게 추천하는 비타민이 있다면. 우선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첫 번째로 비타민C를 권하고 싶다. 표준섭취권장량은 100mg정도이지만, 개인적으로 2000mg 정도를 복용하고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기능에 면역력 강화, 호흡기 질환의 유병기간 감소, 소화기계암 발생율도 감소시키는 등 여러 인체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있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D군도 복용을 권장하고 싶다. -비타민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달라. 임산부는 국가에서 보건소를 통해 엽산제(비타민B9)를 무료로 제공하며 복용을 권고하고 있다. 엽산이 해롭거나 음식 섭취만으로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면 국가에서 굳이 무료로 제공해줄리가 없지 않나. 이런 점을 봐도 중요성을 알 수 있다.2017-07-20 06:14:53김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