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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조직 파격 개편 5개월...대웅, R&D 성과 잰걸음대웅제약의 연구조직 파격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신약센터 익스트림 팀'의 경우 APA 항궤양제, PRS항섬유화제 등 임상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 잇따라 발표하면서 신약후보물질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전문성을 고려한 세분화 전략이 적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익스트림 팀은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다. 하나의 프로젝트 시작 시점에 만들어지고 끝나면 해체된다. 대웅제약은 6월 초 연구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기능 중심의 팀 조직을 익스트림 팀 체제로 전환하고 기존 연구본부장 중심의 조직을 센터장 체제로 변경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연구조직은 신약센터, 바이오센터, 신제품센터와 CTO전략팀, 비임상개발팀의 3센터 2팀 체제로 각 센터 내 익스트림 팀이 신설됐다. 신약센터의 경우 ▲APA항궤양제 ▲SGLT-2 당뇨치료제 ▲PRS항섬유화제 등 6개의 익스트림 팀이 새로 생겼다. 신약센터는 서울대 약학박사를 거쳐 21년간 대웅제약에서 신약연구·개발을 진행한 박준석 센터장이 맡았다. 신약센터 익스트림 팀의 성과는 점차 가시화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학회에 임상 진전 결과를 연이어 발표했다. 물론 기존 연구의 연장선이지만 세분화 전략으로 성과 도출을 당겼다는 평가다. 최초 신약 도전 2개 물질, 미국 류마티스학회서 전임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와 PRS저해 섬유증치료제 'DWN12088' 전임상 결과를 발표(포스터)했다. DWP213388의 경우 대웅제약이 개발에 돌입한 후 최초의 연구 성과 공개다. DWP 213388은 최초 신약(first in class)에 도전하는 물질로 전임상에서 현재 국내외에서 임상 개발중 인 선택적 BTK 저해제와 비교해 2가지 동물 모델 모두 5배 이상 우수한 효능을 보이고, 뼈 보호 효과도 관찰됐다. DWN12088도 같은 학회에서 피부경화증(Scleroderma) 및 특발성 폐섬유증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에 대한 세포 및 동물에서의 효능과 표적 단백질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신약센터 익스트림 팀에서 다루는 APA(P-CAB) 기전의 항궤양제 임상 진전 소식도 있다. 항궤양제 신약인 'DWP14012'는 11월부터 국내 3상에 돌입한다. 2020년 허가가 목표며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 세계 여러 파트너사와 수출 계약도 논의 중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학회 임상 결과 발표 등 신약개발 익스트림 팀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3개 센터장 체제, 업계 전문가 배치 '전문성 강화' 대웅제약은 3개 센터장에 업계 전문가를 배치했다. 신약센터는 박준석 센터장, 바이오센터는 포스텍 생명과학 박사를 거쳐 12년간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공정개발에 매진해 온 유종상 센터장이 맡고 있다. 신제품센터는 서울대 약제학 석사를 거쳐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에서 14년간 개량신약 및 차별화 제형 연구를 담당해 온 김관영 센터장이 자리하고 있다.2018-11-09 06:15:01이석준 -
제약산업에도 연속공정 도입 바람…'PAT'가 핵심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서 도입한 연속제조공정을 해외 선진 제약국가에서도 도입해 의약품 생산에 활용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도 연속제조공정을 도입하려는 준비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실시간 공정분석(이하 PAT)을 위한 장비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핵심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은석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8일 서울 노보텔앰버서더 동대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4차 산업혁명 대비 의약품 지능화제조공정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연속제조공정 도입 전략을 이 같이 밝혔다. 연속제조공정은 제조기간 연속으로 투입한 원료와 혼합물을 통해 제품이 계속 만들어지도록 하는 생산법이다. 전체 또는 일부 제조 공정에 적용이 가능하다. 제약산업은 자동차나 항공, 컴퓨터, 소비재산업과 비교해 비용과 품질, 민첩성면에서 각 제조공정 간 품질 확인에 매우 긴 시간이 소요돼 비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120일에서 180일이라는 낮은 생산 효율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연속공정'을 도입하고 있다. 앞서 다국적사들은 연속공정을 선제적으로 연구해 도입했다. 미FDA를 통해 신약 생산을 승인받고 시판 중이다. 박은석 교수는 국내에서도 연속공정 도입 필요성을 전하며 여기에는 PAT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연속공정을 도입하면 어떠한 단계에 있든지 실시간으로 무게를 측정하고 제형의 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이를 위한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핵심이라는 얘기다. 특히 PAT 분석 소프트웨어는 혼합균일성, 건조감량 실시간 모니터링, 과립 입도, 정제 경도 등을 수집해 결과를 내놓는다. 연속공정에서 PAT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다. 박 교수는 "연속공정을 도입하면서 전체적인 장점을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에 적용하려는 것을 염두에 놓고 한 부분이 많다. 데이터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한다"며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박 교수는 PAT 도입을 위한 비싼 비용은 국내 제약사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했다. 박 교수는 "(연속공정에 있어)PAT라는 실시간 공정분석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될 수도 있다. 비용 인계점이 어딘지 신중히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등을 운용할)인력을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기존 사람 업무 영역을 확대하는 차원이 아니라 새로운 개념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국내에서도 연속공정 도입 준비를 위해 무엇보다 산업계가 참여해야 하고, 대학연구소 연구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협의가 형성돼야 한다"며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모여 경제적인 대규모 투자와 공정변환에 따른 여러 리스크에 대한 이견을 조율하는 협의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우리나라 특성상 규제기관 방향과 가이던스가 중요할 것으로 본다. 규제기관에서는 앞서 지적했던 설비나 소프트웨어 등 PAT를 검증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고, Qbd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얀센 '프레지스타' 2016년 FDA 연속공정 허가, 생산 기간 2주→1주 단축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속공정 도입은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푸에르토리코에 전체 연속공정 설비를 만든 얀센은 2016년 4월 미FDA로부터 프레지스타(Prezista)에 대해 배치공정에서 연속공정으로 변경 생산을 승인받았다. 얀센은 생산 공간을 7실에서 2실로 줄이고, 생산 기간은 2주에서 1일로 단축할 수 있었다. 릴리도 2017년 9월 버제니오(Verzenio)를 신약으로서 연속공정을 승인받았다. 무엇보다 버텍스는 연속공정을 처음으로 도입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전체 공정의 연속공정화와 직타, 습식 과립, 건식 과립 모두 연속공정화에 성공했다. 2015년 7월 버텍스 오캄비(Orkambi)가 연속공정으로 첫 생산한 신약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2018년 2월 심데코(Symdeko)가 연속공정 신약 승인을 받았다. 노바티스는 MIT와 협력해 연속제조공정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으며 여기에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6500만달러가 투자됐다. 화이자는 GEA나 G-CON과 협업해 이동식 GMP 모듈 PCMM(Portable, Continuos, Miniature and Modular)을 만들었다. GSK는 스프린트 프로젝트(Secondary Process Intensification)를 실시하고 싱가폴에 연속공정공장을 설립했다. 미국에는 연속공정 파일럿 플랜트를 만들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연속공정을 속속 도입하면서 규제기관들도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FDA는 ETT(Emerging Technology Team)을 신설해 연속공정과 Qbd, PAT를 담당하고 있다. 유럽EMA는 ITF(Innovation Task Force)를 만들어 연속공정을 담당하게 하고 PAT TEAM이 별도로 구성돼 있다. 옆나라인 일본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본은 2016년 7월 IMT-WG(Innovation Manufacturing Technology Working Group)를 신설했다. 박 교수는 "일본은 ICH에 (연공공정 등)규제와 관련해 많은 의견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2018-11-09 06:15:00김민건 -
일동홀딩스, 슈퍼개미 지분율 8.3%...2년새 150억 투자일동홀딩스의 슈퍼개미가 지분율을 8%대로 끌어올렸다. 지난 2년 동안 약 150억원을 투자해 주식을 지속적으로 사들였다. 다만 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경영권에 위협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은 씨 외 특수관계자 9인(최메디칼, 일백복지재단, 구은영, 구천모, 추금자, 최창열, 최우주, 최정규, 최지웅)은 일동홀딩스 보유 주식이 86만7673주로 지난 7월 4일 75만7355주보다 11만318주 늘었다고 공시했다. 3달 만에 지분율은 7.2%에서 8.3%로 1.1%포인트 늘었다. 최은 씨가 가장 많은 31만1780주(2.97%)를 보유 중이며 최메디칼이 23만7559주(2.26%)를 보유하고 있다. 최 씨는 서울 종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로 일동제약 최대주주와 경영진과는 전혀 무관한 개인투자자로 알려졌다. 최 씨 등은 모두 장내에서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매수했다. 지난 2016년 9월 최은 씨가 장내에서 일동홀딩스의 주식 150주를 취득하면서 주식 매수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최 씨 등은 이후 2년 2개월 동안 865차례에 걸쳐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매수했다. 이 기간에 62차례 장내매도 거래도 있었다. 주식 장이 열리는 날에는 하루 평균 2번꼴로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사고 판 셈이다. 최 씨 등의 주식 취득금액은 150억원 가량이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은 8일 종가 기준 116억원이다. 20%대의 손실을 기록 중이다. 슈퍼개미가 일동홀딩스의 지분율을 10% 가까이 끌어올렸지만 경영권에는 위협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일동홀딩스의 최대주주 등은 52.4%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일동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씨엠제이씨로 지분 16.98%를 보유 중이다. 씨엠제이씨는 일동제약 오너 일가의 가족회사로 과거 일동제약 주요주주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당초 윤원영 회장이 지분 100% 보유한 개인 회사였지만 지난 2015년 윤 회장이 지분 90%를 윤웅섭 사장에 증여하면서 사실상 윤 사장의 소유 회사가 됐다. 일동홀딩스의 오너 일가는 지난해 지주회사체제 전환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대거 일동홀딩스의 주식을 확보하면서 지분율도 치솟았다. 최은 씨는 지난 3월 "주식 보유 기간 동안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한다"라는 내용의 확인서를 낸 바 있다.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는 의미다. 일동제약은 과거 취약한 지배구조로 인해 수 차례 경영권 위협을 겪은 경험이 있다. 일동제약 최대주주와 우호세력의 지분율은 20~30%대에 불과한 반면 10% 이상을 보유한 슈퍼개미들이 이사 선임 안건 제안, 주주총회 취소 소송 등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때마다 일동제약 측은 경영권 위협 세력의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방어했다. 최근 일동제약의 경영권을 강하게 압박했던 녹십자도 일동제약 측의 지분 인수로 분쟁 요소가 사라졌다. 녹십자는 지난 2014년 일동제약 지분율을 29.36%로 끌어올린 이후 일동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을 저지시켰고 2015년 일동제약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와 사외이사를 추천하며 경영진 입성을 추진했다. 그러나 녹십자는 주주총회에서 일동제약 경영진 입성이 불발되자 윤원영 회장 측에 보유지분을 모두 넘겼다.2018-11-09 06:10:18천승현 -
부광약품, 드라마 촬영 현장에 건기식 증정부광약품은 7일 MBC드림센터를 방문해 아락실 광고모델 길용우씨가 출연하고 있는 MBC 주말연속극 ‘내 사랑 치유기‘ 드라마 전 스태프 150여명과 출연 배우 40여명 전원에게 간식과 부광약품 선물세트를 증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최근 OTC 사업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약성분의 변비치료제 아락실의 TV 광고를 10년 만에 재개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락실은 식습관 변화와 고령화 시대에 변비로 고통받는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과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배우 길용우씨를 모델로 올해 5월부터 케이블TV 등에 방영하고 있다. 부광약품의 대표 브랜드인 시린메드에프 치약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깜짝 선물을 받게 된 내사랑 치유기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회사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2018-11-08 14:25:49노병철 -
초미세먼지, 염증·세포독성↑…국제공조 대책 절실초미세먼지가 심각한 건강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국제적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만성호흡기질환을 동반하거나 노약자, 임산부 등 건강상태 취약군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성환 가천의대 교수(길병원 호흡기내과)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제 47차 워크숍에서 '미세먼지가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의 주제 발표를 맡았다. 정 교수에 따르면 대기 중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먼지는 입자크기에 따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극미세먼지 등으로 분류된다. 지름이 10㎛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PM10, 2.5㎛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PM2.5, PM2.5보다 작은 경우가 초미세먼지에 해당한다. 이 중 눈여겨봐야 하는 수치가 PM2.5 농도다. 정 교수는 "일반적으로 입자 크기가 작을수록 체내 염증반응과 세포독성(cytotoxicity)이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최근 들어 국내 PM2.5 농도가 높아지고 있어 심각한 건강피해가 우려된다"며 "환경부가 대기질 예보등급의 분류기준을 강화했하고 노후된 석탄화력발전소와 경유차 등을 타깃으로 특별대책을 펼치고 있지만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미비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정 교수가 PM2.5 노출증가를 우려하는 이유는 인체 주요장기에 미치게 될 피해가 크다는 점에서다. 정 교수에 따르면 지름이 2.5㎛보다 작은 미세먼지는 사망률과 악성종양 발생률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 만성호흡기질환의 악화발생률과 상기도 및 하기도감염을 증가시킨다. 어린이의 폐기능성장을 감소시키고, 심지어는 정상인에서도 일시적인 폐기능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간질성폐질환과 같은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근거들도 쌓여가는 실정이다. 메타분석 결과 PM2.5 농도가 10㎍/㎥ 증가했을 때 폐암 발생 위험도가 1.09(9.0%)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PM2.5가 10㎍/㎥ 증가했을 때 만성폐쇄성폐질환자의 입원율이 2.7%, 사망률은 1.1% 증가한다는 메타분석 결과도 나왔다. 국내에서는 6주 전 대기 중 오존과 이산화질소 농도가 높을수록 특발성폐섬유화증 급성 악화가 잦다는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같은 조건에서 미세먼지에 노출되더라도 연령, 기저질환, 직업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더 심각한 건강피해가 나타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정 교수는 ▲소아, 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허혈성심질환, 심근경색증, 심부전,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보유한 환자 ▲인지기능장애,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정신질환을 보유한 환자 ▲시멘트, 석회, 플라스터, 시멘트 관련 제품 제조 및 가공업, 건설업, 광석의 하역, 금속제품제조가공업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 근로자 ▲황사영향이 심한 서쪽지역이나 교통량이 많은 대도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 등을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피해 취약 대상군으로 지목했다. 이처럼 취약대상군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을 때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예를 들어 호흡기 환자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미세먼지의 체내 유입을 막기 위해 필터 기능을 갖춘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다만, 중증 COPD나 천식, 진행성 폐암 등으로 호흡부전을 동반한 경우 안면부에 밀착되는 마스크를 사용할 때 호흡 방해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성 심장질환자들도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된 상태에서 외출해야 할 때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기 증상이나 악화를 안화시킬 수 있다. 문제는 환경부가 대기오염 실시간 공개시스템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예보등급, 행동요령 등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대책마련에 힘쓰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미세먼지 실시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에어코리아' 웹사이트나 '우리동네 대기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공개된 정보에 대한 건강취약층의 접근성은 현저하게 낮다. 정 교수는 "미세먼지의 인체 건강피해는 호흡기, 심혈관질환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고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대기 중 미세먼지 나쁨 이상일 때는 만성호흡기질환 환자와 같은 건강취약층에게 건강위협요인을 인지, 이해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우리나라만의 노력으론 해결하기 어렵다. 중국과 같은 외부 요인이 미세먼지 발생원인의 50% 이상으로 추정되는 만큼 국제적 저감정책의 공조가 필요하다"며 "취약한 환자들을 위해 책자나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등의 도구를 활용해 응급처치 방안을 제시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8-11-08 12:10:28안경진 -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효(孝)박스' 적립 캠페인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인사돌플러스 홈페이지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효(孝) 박스 적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31일까지 인사돌플러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자 수만큼 치약, 칫솔 등 잇몸 건강을 위한 구강용품들로 구성된 효(孝) 박스가 적립돼 기부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당당자는 "효(孝)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온라인 이벤트도 그 일환으로 기획되었다"며 "노년층은 잇몸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어르신들께 ‘효 박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올해 9월에도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로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MBC나눔이 공동 주관한 자선행사인 헬스케어 마켓에서,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해, 효 박스 600여개를 적립했다. 지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와,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적립되는 ‘효 박스’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부모님께 편지쓰기로 시작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총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동국제약은 2016년부터는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2000여개의 효 박스를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2018-11-08 11:13:26노병철 -
"디지털염기서열정보, 나고야의정서 적용 반대"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 공동으로 생물유전자원의 디지털염기서열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적용되는데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디지털염기서열정보(유전자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적용될 경우 이에 대한 접근 허가 및 이익 공유 의무가 발생된다. 현재 디지털염기서열정보는 전세계적으로 공공의 데이터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규제가 발생하는 경우 우리 산업계에 과도한 부담이 발생되어 연구개발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중국 등 생물유전자원이 많은 개도국들은 디지털염기서열정보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생물유전자원에 접근해야 하므로 이 정보를 이용함으로써 발생되는 이익은 공정하게 공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일부 나라에서는 디지털염기서열정보를 생물유전자원과 동등시하는 규정을 시행 중에 있다. 반면 해외 선진국에서는 디지털염기서열 정보가 나고야의정서에 포함되는 것에 대해 혁신과 이용을 저해하여 궁극적으로 생물유전자원 제공국과의 이익공유도 제한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2018년 7월 국제적인 단체 및 지역& 8228;국가별 기관 등 58개 기관에서도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우리 산업계에서는 디지털염기서열정보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표명한 바 없다. 최근 해외 58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성명서에 참여하기로 결정, 2018년 11월 6일 국내 5개 협회 참여의향서를 공동성명서의 코디네이터인 국제상공회의소(ICC)를 통해 전달했다. 같은 날 국제상공회의소로부터 공식적으로 참여 확인을 통보받았다. 2018년 11월 17일부터 이집트에서 나고야의정서 당사국회의가 개최돼 디지털염기서열정보의 적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디지털염기서열정보가 포함될 경우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이 클 수 있다. 우리 정부에도 이번 당사국회의에서 반대 입장을 취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으로, 5개 협회는 디지털염기서열정보 이외에도 특허출원시 유전자원 출처공개, 유전자가위기술(CRISPR) 이용 합성생물학 적용 등 국내 산업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고야의정서 관련 주요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우리 정부에 산업계 의견을 공동으로 전달할 계획이다.2018-11-08 11:05:2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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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배드민턴 스포츠 재능기부 펼쳐충북 중& 8729;고교를 대상으로 릴레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은 지난 2일 충북 덕산중학교를 찾아가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덕산중학교는 지난 재능기부 학교였던 충북반도체고등학교의 지목으로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날 이재진 선수를 비롯해 7명의 선수는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경기와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가장 호응이 높았던 학생 두 명에게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선수들과의 깜짝 팬 사인회를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덕산중학교 김기범 체육교사는 "선수들의 경기를 눈으로 직접 보며 배울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최고의 체험 학습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제약 배드민턴팀 재능기부는 많은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생활 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배드민턴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 릴레이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충북 지역 5개 중& 8729;고등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유영제약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 발길이 닿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18-11-08 10:50:41노병철 -
CJ헬스케어, 사내 CP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진행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지난달 31일 을지로 CJ헬스케어 본사에서 김&장 강한철 변호사를 초청해 'CP Change Agent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CP Change Agent는 구성원들에게 CP관련 법규와 사내 규정을 정확하게 전달해 구성원들의 CP준수 의지를 높이는 요원으로 주요 임원 및 실무 관리자 20여 명으로 구성했다. CP Change Agent 양성과정은 CJ헬스케어가 산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1년간의 사내 교육과정으로 국내 제약업계에서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CJ헬스케어가 전 임직원들의 책임감 및 역할의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장 소속의 강한철 변호사는 약사법, 청탁금지법, 공정경쟁규약 등 관련 법령 및 규약 설명에 이어 분임토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번째 강의에 나선 CJ헬스케어의 CP팀은 각 조직의 다양한 사례 분석 및 사내 규정 등을 설명하며 차별적이고 깊이 있는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양성교육 및 CP위원회에 참석한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CJ헬스케어가 CP등급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한 이래 CP준수가 가장 중요한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임직원들이 CP준수의지를 내재화 할 수 있도록 CP특강 및 CP Change Agent 양성과정을 지속 진행하여 정도 경영을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도 CJ헬스케어는 각 조직에 특화된 CP전문가 육성 및 CP체질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CJ헬스케어의 올바른 CP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는 CP위원회에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황지만 상무를 초청해 'Compliance Program 운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약업계 및 관련 제도 동향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한 이 날 강연에서 황 상무는 차별화 된 Compliance Program 운용방안에 대해서 공유했다.2018-11-08 09:39:53이탁순 -
대웅,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NO.1 빅파마 도전"대웅제약은 최고의 인재가 모여 자율과 책임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조직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3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취임식에서 전 임직원들에게 전한 메시지다. 글로벌 진출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히면서, 이를 위해 인재 선발과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지난해 대웅제약의 매출액은 8668억원, 이 중 해외 시장 매출액이 103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2% 가량을 차지했다. 2014년 전체 매출의 4%에 불과하던 해외 시장 매출액 비중이 3년 만에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오직 의약품 품질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대웅제약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비결은 10년 넘게 추진해 왔던 해외 현지화 노력과 함께 학습과 성장에 최우선의 가치를 둔 인재 육성에 있다. 이를 위해 신규채용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임직원 성장 프로그램과 함께 미래 제약인을 위한 지원에도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매년 100여명 규모의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지만, 정원은 정해져 있지 않다. 대웅제약은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율적으로 몰입해서 일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원자라면 정원 규모와 관계없이 열린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올해 공채 모집결과, 지원자 수는 약 4000명으로 경쟁률은 40:1을 기록했고, 최종 선발자의 약 2배수(200여명)이 참석하는 1 DAY 면접이 11월 14일, 15일 진행된다. 역대 채용이래 가장 많은 지원자들이 몰려 지난해 대비 2.4배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대웅제약의 1day 면접은 역량면접, 직무면접, 그룹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지원자의 역량을 충분히 보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유학중인 유학생들 채용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외국인 글로벌 우수인재 리크루팅을 상시 운영해 연 평균 50명 규모의 외국인 인재를 채용 중이다. 이 밖에도 해외 법인에서 직접 직원을 채용하거나 한국 본사에서 외국인 직원을 채용 후 본사 혹은 현지에 파견하는 방식을 통해 인력 운용도 유연하게 하고 있다. 약학대학생 대상 심화실습 프로그램 Pharm DW 선발도 시작했다. 대웅제약은 제약산업 분야 실습이 의무인 약학전공 학생들이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에 그치는 점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웅제약 및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되며 입문 교육과 OJT 등 실무 능력을 익히고 의약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와 유통 등 실질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성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인재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채용한 직원들에게는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회사가 아낌없이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도약을 함께 준비해 나가는 것이 방향"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채용된 인재들이 역량과 직무 능력을 강화해 글로벌 제약 시장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스스로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기업이 직원들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을 유도하고, 글로벌 시장의 경험을 통해 성장을 유도하는 사내 대표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나이, 성별, 직무에 상관없이 해외 진출에 대한 목표, 성장하려는 의지와 역량이 있는 직원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해외 지원 영어, 지원 국가의 언어 및 직무, 문화 등의 교육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해외 지사 파견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최종합격자 중 10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관리자급으로 배치되어 대웅제약과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 프로그램,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본인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된 업무 전체를 파악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CDP 지원자는 원하는 부서 어디든 지원해 새로운 업무에 대한 도전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직원이 성장하면 결국 기업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대웅제약의 인재 육성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직원의 지식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조직 운영을 비롯해 사내·외 교육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학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소통으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직원의 성장을 지원한다. 대웅관계자는 "대웅제약은 회사의 이익보다 개인의 성장을 우선시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도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회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인재 찾기뿐 아니라 우리 임직원 외에도 취업준비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8-11-07 12:25:00노병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