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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창립 첫 1000억 돌파…이익률 31%[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창립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률은 30%를 넘겼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087억원으로 전년(839억원) 대비 29.66% 증가했다고 1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191억→334억원)과 순이익(161억→310억원)도 각각 75.03%, 108.5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0.73%다. 업계 평균(7~10%)을 3배 가량 상회하는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리엔톡스(의약품), 콘쥬란 및 리쥬란(의료기기)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연결대상법인의 손실폭도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결 실적에 파마리서치바이오 등 5개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단 실적 대부분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서 발생하고 있다.2021-02-01 09:49:56이석준 -
한미,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 출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미약품은 1일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아모잘탄엑스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모잘탄엑스큐는 고혈압 치료성분 암로디핀·로사르탄, 고지혈증 치료성분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아낸 전문의약품이다. 안정성 개선 특허와 용출속도 최적화 특허 등 독자적인 제제 기술 노하우가 함축돼 있다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 등 3개 제품군으로 구성된 아모잘탄패밀리에 아모잘탄엑스큐를 더해 총 4개 제품 18가지 용량의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모잘탄엑스큐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했다. 임상결과, 아모잘탄엑스큐는 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추가로 약 15.8mmHg의 수축기 혈압강하 효과와 기저치 대비 약 59%의 LDL-C 감소효과를 보였다. 약제와 관련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고혈압 환자의 53.8%가 고지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여러 약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이 크고, 고령 환자의 복약순응도가 좋지 않아 복합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2제·3제·4제 복합신약 라인업을 18개 용량으로 갖추게 돼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상3상 책임연구자인 김효수 교수(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아모잘탄엑스큐는 진료현장에서 가장 흔히 병용되는 4가지 약제의 조합"이라며 "비용절감 효과와 순응도 향상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환자는 4개 성분 의약품을 각각 복용하는 것 보다 최대 27.7%의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최초로 개발된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는 한미약품의 독창적 글로벌 제제기술이 함축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2021-02-01 09:49:47김진구 -
대웅 투자 바이오벤처 아피셀, 80억 투자 유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영국 아박타사와 함께 만든 조인트벤처 아피셀테라퓨틱스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삼성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대웅제약과 아박타사가 지난해 2월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는 기능강화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DW-MSC)과 영국 아박타사의 아피머(Affimer®)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개발중인 치료제의 전임상 시험을 조기에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신약은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 거부반응 등을 일차적 목표로 개발하되 추후 적응증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은 양사의 혁신 기술융합에 대한 컨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치료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라스테어 스미스(Alastair Smith) 아박타 사장은 “아피셀의 새로운 아피머 융합 세포 치료제는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영역에서 매우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 항체와 줄기세포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치료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2021-02-01 09:16:12천승현 -
크리스탈 "코로나치료제, 미국 2상 Pre-IND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코로나치료제 미국 2상을 위해 FDA에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Pre-IND 미팅은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전 미국 FDA와 신약개발 준비 상황 및 관련 임상계획, 디자인 등이 적응증에 적합한지,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위한 충분한 자료를 보유했는지 등을 검토하고 조율하는 절차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Pre-IND 미팅 후 FDA에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IND를 제출해 승인 즉시 미국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급성폐렴 및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섬유증 등을 치료하는 염증 치료 신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추가자료 준비를 충실히 해왔다. Pre-IND 미팅 결과에 따른 IND 신청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1-02-01 08:27:25이석준 -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유럽 CHMP 허가 권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바이오팜은 자사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최종 승인은 CHMP 권고일로부터 약 67일내 이뤄진다. 이에 세노바메이트는 올 2분기 시판 허가 획득이 기대된다. 유럽은 세계 두번째 규모의 뇌전증 치료제 시장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해 2019년 11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뇌전증 치료제(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다. 유럽은 파트너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온투즈리' 제품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안젤리니파마는 15개 현지 법인 및 70여개국 유통망을 통해 독일, 프랑스, 영국, 스위스 등 유럽 주요 국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세노바메이트 유럽 허가시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로부터 최대 4억3000만 달러(약 4800억원)의 단계별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받는다. 지난해 12월 기술수출 계약 국가는 32개국에서 41개국으로 확대됐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유럽 상업화를 위해 2019년 스위스 제약사 아벨 테라퓨틱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아벨이 이탈리아 대표 제약사이자 중추신경계(CNS)에 특화된 안젤리니파마에 인수되면서 세노바메이트 상업화 권리도 양도됐다.2021-02-01 07:55:04이석준 -
작년 의약외품 진출 1119건...'너도 나도 마스크 열풍'[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 한 해 신규로 의약외품 업허가를 받은 업체가 1119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65건 대비 17배나 늘었다. 산술적으로 하루 평균 3.1곳이 의약외품을 제조하겠다며 새로 문을 연 셈이다. 신규로 허가를 받은 업체 대부분이 마스크 제조업체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 제조에 뛰어드는 영세업체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외품 제조업 신규허가 건수는 1119건이다. 의약외품 제조에 뛰어든 업체가 지난해만 1119곳 늘었다는 의미다. 예년과 비교하면 차이가 매우 크다. 2019년 65건과 비교하면 17배 많다. 최근 10년간 문을 연 업체(295곳)보다 4배가량 많은 업체가 지난해 들어섰다. 산술적으로 하루 평균 3.1개 업체가 의약외품을 제조하겠다며 신규로 허가를 받은 셈이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허가 업체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월별 신규허가 건수를 보면 1월 14건, 2월 22건, 3월 32건, 4월 39건, 5월 48건, 6월 68건, 7월 99건, 8월 101건, 9월 110건, 10월 145건, 11월 213건, 12월 228건 등이다. 이같은 경향은 올해 초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 1월에만 149곳이 신규로 의약외품 업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대부분이 영세 마스크 제조업체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해 신규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마스크 품목수는 3281개에 달한다. 2000년 이후 2019년까지 20년간 허가받은 마스크 품목수가 총 1121건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코로나 사태를 전후로 기존의 세 배 넘는 마스크 신규허가가 있었던 셈이다. 올해는 1월 한 달만 518건이 신규허가를 받았다. 의약품과 달리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는 비교적 절차가 간단한 편이다. 의약외품 제조를 원하는 업체는 ▲의약외품 제조업 신고서 ▲대표자에 관한 자료 ▲제조 관리자 승인서 ▲법인등기부등본 ▲건축물등록대장 혹은 임대차계약사 ▲시설내역서 ▲1개 이상 제조품목 허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스크의 효능·효과는 분진포집효율시험·안면후흡기저항시험·누설률시험 자료로 갈음한다. 지정된 기관에서 시험검사를 진행한 자료를 내면 된다. 이런 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서류검토와 시설확인을 거쳐 15일 이내에 허가가 난다. 의약품 제조업 신규허가 업체수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난해 새로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은 업체는 총 21곳으로 2019년(21곳)과 같고 2018년(29곳)보다는 적었다.2021-02-01 06:17:41김진구 -
KRPIA, 수장 선임과 함께 새로운 이사장단 출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새로운 회장 선임과 함께 KRPIA 이사회 구성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겼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7일 아비 벤쇼산 전 한국MSD 사장의 뒤를 이어 오동욱 한국화이자 대표가 제14대 회장으로 선임돼 2021년 2월부터 협회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협회는 2월부터 공석 발생에 따른 부회장(Vice Chair), 이사(Director) 등 새로운 이사장단(BOD, Board of director) 역시 새롭게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오동욱 사장의 회장 선임과 쥴리엔 샘슨 전 한국GSK 대표의 본사 발령으로 발생한 부회장직 두자리는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와 자베드알람 한국머크 대표가 선임됐다. 배경은 사노피코리아 대표는 부회장직을 유지한다. 이사진에는 4명의 다국적사 대표이사들이 새로 선임됐다. 알베르토 리바 한국릴리 대표, 김진영 한국BMS 대표, 케빈 피터스 한국MSD 대표,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 등이 2021년 새로운 이사장단에 포함됐으며, 김민영 입센코리아 대표는 감사(Auditor)직을 유지한다. 또한 한국룬드벡과 한국먼디파마의 경우 대표이사 교체 등 사유로 이사장단에서 빠지게 됐다. 한편 이로써 KRPIA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내국인 회장 체제로 전환됐다. 다만 총 14명의 이사장단 구성원 중 내국인은 8명에서 7명으로 감소했다. KRPIA는 그간 내국인이 회장직을 맡는 경향이 강했다. 아비 벤쇼산 전 회장은 이동수 전 화이자 대표, 김진호 전 GSK 회장, 김옥연 전 대표 등을 거쳐 2011년 이후 7년 만에 선임된 외국인 회장이었다.2021-02-01 06:17:16어윤호 -
뉴신팜, 첨단물류센터 확충...콜드체인 업그레이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의 물류센터 확충 경쟁은 수년 전부터 벌어졌다. 지오영, 백제약품, 뉴신팜, 동원약품그룹, 광림약품 등 여러 업체가 대규모 물류센터 증축에 나섰다. 국내외 제약사와의 3자 물류(3PL)가 늘어나면서 해당 시장도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업계는 점차 증가하는 바이오 의약품에 대비해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하며 의약품 물류 시장에 뛰어드는 일반 대기업과의 경쟁에도 대비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지난 26일 방문한 경기도 김포시 소재 뉴신팜 물류 센터는 2013년 준공 후 2017년 한 차례 증축을 통해 단일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의 시설을 갖췄다. 뉴신팜은 업계에서 의약품 물류 사업을 가장 활발히 전개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대지면적 1만1770㎡(약 3560평)에 마련된 지상 5층 규모의 센터는 보관면적이 8000여평에 달하며, 1만2000파레트를 보관할 수 있다. 뉴신팜은 센터 준공 4년 만에 증축에 나설 만큼 사업을 순조롭게 진척시켰다. 현재 60여개 국내외 제약사 및 유통업체가 뉴신팜과 계약을 맺고 있다. 제품도 건강기능식품부터 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항암제, 의료장비 등 다양하다. 신홍규 뉴신팜 대표는 의약품 유통 업체로서의 전문성을 잘 활용했던 것이 파트너사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봤다. 신 대표는 "뉴신팜은 병원 입찰을 전문으로 하는데, 의약품 물류와 합쳐졌을 때 시너지효과가 있었다. 굳이 다른 창고에서 보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우리 센터에 보관하면 유통 단계가 짧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제조사 입장에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니 우리 센터를 선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제약사에게 뉴신팜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을 했다. 신 대표는 "어떤 경로로 입찰을 해야 하는지, ERP 전산은 어떻게 마련하는지 등 일반 물류 업체는 알려주기 힘든 부분을 컨설팅하고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라며 "의약품 위탁뿐 아니라 유통 루트와 세일즈 방법 등의 서비스에 제약사도 니즈를 느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곳 물류센터를 구축할 당시 의약품 보관에 최적인 환경이 되도록 온도와 습도 유지에 가장 신경썼다. 일반 창고가 판넬 마감을 주로 해 벽 두께가 50cm에 불과한 반면 뉴신팜 센터는 단열재와 공기층 공간을 마련하면서 벽 두께가 일반 창고의 두 배 이상인 1m10cm에 달한다. '공간=돈'이나 마찬가지인 물류의 관점에서 보면 비효율적인 설계다. 신 대표는 "일반 창고 설계대로 작게 시범 운영을 해본 결과 온도와 습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공간을 더 쓰더라도 벽체를 크게 가져가고자 했다"라며 "의약품 보관을 위한 벽체 설계로 온도·습도가 잘 유지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센터에는 물류시스템인 '수직반송기'를 도입했다. 1층부터 4층까지 설치된 수직반송기는 이동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직반송기와 물류센터 내 마련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동시에 가동하면 1시간 내 300파레트 이상 물량을 옮길 수 있다. 면역항암제 등 취급과 보관이 까다로운 의약품을 보관하기 위해 자가발전이 가능한 냉장시설(4개실 250평)도 마련했다. 보관 시설로는 보조팬, 알람 시스템, 자가발전시설, 하이렉시설, 분기별맵핑을 구축했으며, 배송시스템은 냉장배송차량, 온도 트랙킹을 구비했다. 뉴신팜 역시 달라지는 의약품 환경에 맞게 변화를 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이 증가하면서 더욱 세심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2~10도 보관이 가능한 냉장시설 옆에는 50여평 규모의 빈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 여기엔 초저온 의약품 보관 시설을 꾸릴 수 있다. 이미 시공 단계부터 바닥에 결로 방지를 위한 단열 마감을 해놓는 등 기초 공사도 되어있는 상태다. 뉴신팜은 향후 제약사가 실시간으로 유통 현황과 위치, 온도 등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IT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 현재도 항암제 등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의약품은 의료기관까지 배송 과정에서의 온도 데이터 로그를 제약사에 제공하고 있는데, 로트별 의약품 유통 흐름과 상태, 보관조건을 세세하게 데이터화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표되는 mRNA 등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이 많이 나오는 분위기다. 확실히 글로벌제약사는 이 의약품의 물류 대행에 대한 니즈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이 제품들의 위치를 모두 트래킹하고 어떤 로트번호가 어느 행선지로 가며 보관 조건이 어떠한지 실시간으로 트래킹 가능한 국내 업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안다. 3~5년 이내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국내 의약품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도 필요한 시점이다. 초저온 의약품 시설을 갖추는 것은 일반 냉장 시설보다 몇 배의 비용을 필요로 한다. 기존에 의약품을 다뤄오고 유통 프로세스를 잘 아는 의약품 유통 업체가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면 좋겠지만, 현 도매 상황에서는 이만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업체가 거의 없는 부분은 아쉬운 점이다. 신 대표는 "최근 의약품유통업계의 물류 위상이 많이 높아졌는데,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려면 보완이 필요하다. 개별 기업이 모든 것을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2021-02-01 06:04:25정새임 -
디티앤씨알오, 비임상 효능평가 NO.1 기업 도전[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는 신약 개발 투자를 가속화했고 이에 따라 신약 후보물질 초기 단계의 연구 개발 업무도 확대되고 있다. 디티앤씨의 자회사로 2017년 설립된 GLP 안전성평가기관 디티앤씨알오가 비임상 분야 유효성 평가 부분 확장을 위해 ‘이비오’ 인수를 결정하게 된 이유이다. 이비오는 특히 고성장이 전망되는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효능평가 분야에도 전문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BIS Research는 2019년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시장은 2018년 10.7억달러(1.2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41.2%로 성장해 2025년에는 119.6억 달러(13.9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에도 2018년 6510만 달러(765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41%로 성장해 2025년에는 7.2억 달러( 8466억원)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이유는 기존 암 치료법에 비해 표적 정확성이 높아 암 치료 분야에 각광을 받기 때문이다. CRO업계의 후발주자이지만 비임상 효능부터 안전성, 분석, 생동 및 디자인 컨설팅, 임상 및 Market access까지 한국 유일의 Total Clinical Solution Healthcare Consulting 그룹이라는 슬로건으로 나아가는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의 행보가 기대된다. 다음은 이비오 전순복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이비오는 어떤 회사인가 =이비오는 2008년 설립된 후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항암 치료제 등 신약 후보물질, 천연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효능(유효성)시험의 디자인 컨설팅, 시험평가 등을 수행해온 효능평가 전문 기업이다. -비임상 CRO 분야에는 안전성이나 유효성, 물질 분석 등 다양한 평가분야가 있는데, 이비오는 유효성평가 분야에만 집중해 오고 있는 이유는 =20-30년 전부터 한국에서도 신약을 개발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개발하고자 하는 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비임상 시험 시설과 규격화된 실험방법을 통해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GLP 인증기관들이 점차 늘어나게 됐다. 먼저 설립된 비임상 기관들은 안전성평가시험에 비중을 많이 두었고 효능시험은 주로 대학이나 기업 내에서 수행되는 분야로 여겨 유효성평가시험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저는 가까운 미래에 다양한 신약물질을 개발하는 기술개발기업들이 증가하면서 효능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다양한 시험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를 시험하고 평가해 줄 수 있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갖춘 기관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유효성평가기관으로서 그동안의 이비오 역할은 =의약품 등은 모두 효능과 안전성이 함께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안전성평가시험과 달리 유효성평가시험은 그 방법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으며 매우 다양하다.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들과 초기 개발 단계부터 소재를 디자인하고 실험적인 검증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제품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도로 전문화된 지식과 실험에 대한 경험을 갖춘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비오는 이 과정에서 십수년 간을 개발기업들과 함께 효능시험을 진행해 오면서 일반적인 유효성평가 시험방법뿐만 아니라, 새로운 평가시험방법도 지속적으로 확립하고 축적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소재의 기능성을 합리적으로 평가해 낼 수 있는 방법을 개발기업들과 함께 찾아 갈 것이다. -디티앤씨알오에 합류하게 된 동기는 =최근 신약개발의 증가추세에 따라 유효성평가시험 의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존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소재들이 발굴되면서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장비로 효능을 검증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새로운 소재 개발에 있어 이제는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왔으며 이에 이비오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디티앤씨 바이오그룹에 통합시키면, 비임상 효능부터 안전성, 그리고 임상에 이르기까지의 신약개발 전과정에서 개발 기업에게 큰 밸류를 제공하며 신약 연구개발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확신에 따라 합류하게 됐다.2021-02-01 05:00:54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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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로슈진단 등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올해도 다수 헬스케어 업체들이 이름을 올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인사컨설팅사 GPTW 인스티튜트(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관한 '2020년 제 19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대웅제약, 로슈진단, 메드트로닉, 박스터 등 회사들이 선정됐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는 회사를 시상하는 제도다. 신뢰·자부심·동료애 등을 척도로 직원 설문을 진행하고 공적서를 검토해 선정이 이뤄진다. CEO평가 역시 실제 직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의 경우 직원들이 스스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돼있으며,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실제로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한다'는 경영방침으로 끊임없이 직원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스마트워크를 통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업무환경을 정해서 몰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매일 일할 자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함으로써 각 개인의 여건에 맞게 탄력근무나 부분근무제를 이용하도록 했다. 또 휴가 사용시 이유를 묻지 않는 원칙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쉬어야 할 때 쉴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로슈진단 한국로슈진단은 높은 신뢰경영 지수와 교육지원, 경력개발, 근무제도 등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 조니 제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또한 P&C(People & Culture) 부서의 이지숙 본부장은 GWP 혁신리더로 선정돼 총 3개 부문에서 상패를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 회사는 에이온휴잇(Aon Hewitt)이 선정하는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in Korea)' 본상도 2015년, 2016년, 2017년 3회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메드트로닉 메드트로닉은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사의 이희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2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선영 상무는 ‘Great Workplace 혁신리더’에 이름을 올리며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구성원들의 니즈, 그 이상의 복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는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재택·유연 근무를 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자외선 살균기 등을 포함한 방역 패키지를 자택으로 배송했다.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계속되는 식사 준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 편안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박스터 박스터코리아는 특히 회사에 대한 자부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우리 일터 사람들은 성별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받는다'라는 공정성 항목도 최고점을 기록했다. 실제로 박스터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재택 근무를 기본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업무의 몰입도를 높이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버추얼 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연 근무제와 플렉스 타임(집중 근무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 패밀리 프라이데이 등을 운영하며 선도적 기업문화를 보여주고 있다.2021-01-30 06:17:4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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