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켄코리아, '방문형 임상시험 서비스 사업' 진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마켄코리아는 국내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DCT)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홈헬스케어(HHC)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마켄코리아는 헬스케어 제품 전문 콜드체인 물류기업으로 국내외 굴지의 제약바이오기업 300여 업체와 계약 관계를 맺고, 전세계 220여 국가에 매월 11만개의 생물학적 제제·샘플 등의 운송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에는 PS Healthcare 부문의 중요 축인 DCT Home HealthCare 모델을 도입해 임상시험 후속방문을 위해 병원을 찾는 시험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임상시험에 어려움이 많았고, 대상자가 실시기관을 방문하지 못해 방문누락 또는 허용기간을 벗어난 방문이 증가했다. 이는 잠재적인 환자의 안전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져 데이터 수집 및 연구지연 등의 품질저하 등의 변수로 작용했다. 이를 개선하기위해 미국과 유럽에는 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검체채취 평가 설문지, 임상시험약물 투여 등의 임상시험 절차를 수행하는 홈헬스케어 서비스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대상자 등록과정을 개선시키고 순응도와 유지율을 높여 전체 임상시험의 기간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춘 DCT 서비스는 다양한 범위의 대상자들이 임상시험에 등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켄코리아는 지난 10년 간 임상시험에서 실시기관과 대상자의 가정을 연결하는 DTP(Direct-To-Patient) 서비스를 선도해 왔다. 마켄코리아 관계자는 “물류서비스 외에도 올해부터 자격을 갖춘 간호사를 대상자의 가정에 파견하고 필요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기관의 책임연구자의 총책임하에 이뤄지고 있어 모든 GCP 요건을 충족하면서 서비스를 수행한다. 현재 국내 임상시험에서 필수요소가 될 홈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을 정립하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022-03-08 15:38:59노병철 -
한미약품, '포스트 임성기' 현 경영체제 계속 간다[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우종수·권세창 각자 대표체제를 계속 가동한다. 이관순 부회장과 함께 현 ‘포스트 임성기’ 경영체제를 이어간다. 한미약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종수 사장(56)과 이관순 부회장(62)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8일 공시했다. 우 사장과 이 부회장 모두 이달 중 등기임원 임기가 만료되는데 주총에서 재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3년의 사내이사 임기를 추가로 수행한다. 한미약품은 우종수·권세창 사장과 이관순 부회장 3인의 경영진을 핵심 축으로 하는 현 경영체제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 현재 한미약품은 우종수 사장과 권세창 사장(59) 2명의 전문경영인이 지난 2017년부터 5년 동안 각자 대표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우 사장은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권세창 사장은 신약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구조다. 권 사장은 내년 등기임원 임기만료가 예정됐다. 여기에 이관순 부회장이 글로벌 전략을 지원하며 현 경영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통상적으로 창업주에서 2, 3세로 경영권이 넘어갈 경우 전문경영인의 세대교체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한미약품은 고 임성기 회장의 타계 이후에도 기존 경영진을 계속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지속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 2020년 8월 임 회장의 타계 이후 고인의 부인인 송영숙 가현문화재단 이사장을 신임 그룹 회장으로 추대했다. 당시 송 회장은 “임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중단 없이 계속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 관계 증진 등을 통해 제약강국을 이루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 경영진과 함께 고 임 회장이 추진한 글로벌 R&D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이라는 임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실제로 고 임 회장은 생전에 현 경영진 체제를 일정 기간 지속해야 R&D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경영 전략을 강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관순 부회장, 권세창 사장, 우종수 사장 등은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핵심 주역들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84년 한미약품의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34년 동안 재직하면서 연구소장을 거쳐 2010년부터 2017년 3월까지 7년 동안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 부회장은 2017년 자발적으로 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상근고문을 맡았지만 이듬해 부회장으로 승진되며 다시 R&D 전선의 전면으로 돌아왔다. 권 대표는 연구소장 출신으로 이 부회장과 함께 한미약품의 신약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한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우 대표는 국내 최고의 의약품 제제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한미약품의 최근 실적 상승세를 이끈 복합제 제품들이 모두 우 대표 손을 거쳐 개발됐다.2022-03-08 15:17:27천승현 -
한미·삼아·암젠 등 제약업계 대규모 수시채용 진행[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미약품과 삼아제약이 대규모 수시채용에 나선다. 비아트리스코리아, 암젠코리아 등 다국적 제약사도 임상, 영업, 메디컬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한미약품은 3월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본사에서는 임상 관련 신입/경력직을 뽑는다. 모집 부문은 ▲Clinical Operation(경력) ▲Clinical Science(신입/경력) ▲Drug Safety&PV(신입/경력)다. 경기도 동탄 소재 연구센터는 정보관리를 담당할 신입/경력직을 뽑는다. 서울 서초구 제제연구센터에서는 제제연구를 맡을 신입/경력직 채용을 내걸었다. 경기도 화성 팔탄공단에서는 ▲제제분석 ▲품질관리 ▲품질보증 ▲시스템관리 ▲EHS ▲원자재 ▲생산을 각각 맡을 신입 혹은 경력직을 채용한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평택 소재 바이오플랜드에서는 ▲제조시스템운영 ▲EHS ▲기술지원 ▲약사 ▲공정연구(전문연구요원/신입) 부문에서 신입/경력직을 채용 중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0일 마감된다. 부문별 학력 요건과 세부전공, 우대사항은 별도 기재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의사·약사·수의사 등 분야별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영어, 제2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3월 22~24일 온라인 인적성 검사, 4월 7~11일 1차 면접, 4월 18~19일 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입사일은 5월 2일이며, 경력사원은 입사일을 협의할 수 있다. 삼아제약도 부문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공고했다. 모집 부문은 ▲마케팅(경력) ▲RA라이센싱(경력) ▲제제연구(신입/경력) ▲연구기획(신입/경력) ▲생산팀 공무과(신입/경력)다. 마케팅은 호흡기 PM과 피부과 PM/AM으로 나뉘며, PM 경력 3년 또는 호흡기/피부과 PM 경력 1년 이상인 자를 우대한다. 제제연구는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 지원이 가능하고, 약사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와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진 면접으로 이뤄진다. 지원서는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 후 삼아제약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다국적 제약사들도 영업, 메디컬 등 부문에서 채용을 공고했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메디컬 분야에서 Medical Information Associate를 뽑는다. 1년 이상 제약업계 경력자여야 하며, 약사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이와 함께 약물감시 분야에서 경력 3년 이상의 Senior PV Specialist를 모집 중이다. 약사면허 소지자 혹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등 관련 전공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암젠코리아는 광주/전남 지역, 부산 지역 영업을 각각 담당할 Sr. Biopharmaceutical Rep(Bone)을 뽑는다. 경력 3년 이상을 요한다. 이 외에도 한국오츠카제약은 메디컬 전략을 수립할 MEdical Affairs(신입 또는 경력), 한국에자이는 아시아 지역 Clinical Operations Senior Associate or Specialist, GSK는 RA Specialist를 채용 중이다.2022-03-08 12:00:02정새임 -
생리 중 여성질환 발생과 효율적 치료관리법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먼디파마(Country Lead 조성운)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국내 여성이 생리 중 겪는 불편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실태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글로벌 제약사 한국먼디파마는 질염치료제 지노베타딘®,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 등 여성 건강 영역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국 20~49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생리 중 발생하기 쉬운 질염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질염 치료 및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고 한국먼디파마측은 밝혔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500명 중 70.4%(352명)가 생리 중 불편함으로 일상생활이나 대인 관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경험한 증상으로는 85.2%(300명)가 ‘통증’을 선택했으며, 뒤이어 ‘감정기복 심해짐’(72.4%), ‘냄새’(72.6%), ‘분비물 증가’(48%), ‘외음부 가려움’(46%) 등의 순으로 감정기복을 제외하고는 질염의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 직접적인 질염 증상 치료를 위해 조치를 취한 응답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생리 중 경험한 불편함에 대한 해결방안을 묻자 ‘약국에서 진통제 구매 후 복용’(68.8%), ‘사용 중인 생리 용품 브랜드의 교체’(38.9%), ‘사용 중인 생리 용품의 교체’(38.1%), ‘산부인과 방문’(33.8%) 등의 답변이 나왔으며, 실제로 이들 중 74.4%(262명)는 앞서 답한 방법으로 불편함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리 기간 중에 평상시보다 질염에 걸리기 더 쉽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500명)의 53.2%(266명)에 불과했다. 생리에 수반되는 다양한 질염 증상들의 치료 필요성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58.4%(매우 필요하다 21%, 다소 필요하다 37.4%)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리 중에는 질염 발생하기 쉽다는 정보를 접한 뒤에는, 생리 중 질염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는 응답자의 비율이 약 95%까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생리 기간 중에는 질염에 걸리기 쉽다. 건강한 질에는 젖산을 생성하여 유익하지 않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죽이는 역할을 하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라는 유익균과 기타 미생물이 95%와 5%의 비율로 균형을 이룬다. 그러나 생리 중에는 질 내 pH의 상승, 락토바실러스균의 감소, 미생물 다양성의 증가 등 질 내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해 평상시보다 외부 유기체에 의한 감염에 취약해지며 평상시보다 질염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질세정액이 질염 치료뿐만 아니라 생리 중 질염 예방, 냄새 제거 등의 청결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확인한 후에는 전체의 70.6%(353명)가 향후 생리 중 질염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질세정액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먼디파마의 지노베타딘®은 일명 ‘빨간 약’으로 불리는 포비돈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질염 증상 관리 및 치료를 위한 여성세정제다. 포비돈요오드는 곰팡이, 바이러스, 원충류, 세균류 등 거의 모든 병원균을 살균하며 피부 자극이 적고 지속시간이 길어 세정제부터 소독제, 가글, 구강 스프레이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성분이다. 지노베타딘®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질세정액(10% 포비돈요오드)과 질좌제(200mg 포비돈요오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2020년 4분기 약국판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먼디파마 박수정 대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많은 여성들이 생리 중 통증, 냄새, 분비물 증가, 외음부 가려움 등 다양한 질염 증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지만 이와 관련해 적극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생리 중 겪는 질염에 대해서도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단, 지노베타딘® 사용 후 증상이 악화되거나 개선이 없을 시에는 보건의료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2022-03-08 11:33:18노병철 -
경동제약, 산불 피해 성금 1억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울진, 삼척 등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산불피해 돕기 특별 모금에 참여한 것이다. 성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는 "지난주 경북 울진-삼척 등지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많은 분이 고통을 받고 있다.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동제약은 이번 산불 피해 관련 기부 외에도 사회 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2019년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관련 의약품과 현금 1억원, 이듬해 발생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자금 1억원과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관련 성금 1억원 등이다.2022-03-08 10:24:10이석준 -
동아쏘시오, 울진산불 피해주민에 '봉사약국 트럭' 지원[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상북도 울진 산불 피해주민을 위해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하고 피로회복제·생수·의약품 등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자체 제작한 차량이다. 구호물품을 나르는 데 더해 재난 발생 시엔 현장에서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된다. 평상시에는 대한약사회와 동아쏘시오그룹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봉사약국 트럭과 함께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제약 피로회복제 '박카스' 5000병, 감기약 '판피린' 500병, 소화제 '베나치오' 500병, 동아오츠카 생수 '마신다' 1만개를 지원했다. 박카스 등을 실은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은 대피소인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방문, 경북약사회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속초에서 대형 산불이 났을 때도 봉사약국 트럭을 투입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03-08 09:35:09김진구 -
대웅제약·아피셀, 서울대병원과 첨단바이오 연구협력[데일리팜=지용준 기자] 대웅제약과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 ▲지식재산 발굴, 보존 및 산업화 ▲재생의료 인프라 구축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연구개발 ▲연구개발, 기술교류 관련 정보제공 및 컨설팅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으로 대웅제약과 아피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사업이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고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또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사와의 합작 벤처기업 아피셀은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과 아박타사의 아피머 기술을 융합해 유효성을 높인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구개발에 한층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2022-03-08 09:21:22지용준 -
한국로슈,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 나선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로슈는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과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진행형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체 변이 근거 맞춤 약물요법 한국 정밀의료 네트워크 연구(KOSMOS 연구)'의 확대 연구인 KOSMOS II를 시행할 계획이다. KOSMOS II는 개인 맞춤형 암치료의 발전을 위한 연구로, NGS 기반 유전자 검사 결과와 중장기적인 임상연구에 대한 리얼월드데이터를 수집해 약물의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하고, 유전자 변이 맞춤형 치료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구를 통해 유전체 기반 맞춤 치료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암 환자 1000명의 유전체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신약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공공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KOSMOS II 연구를 디자인하고, '분자종양보드(MTB)' 결과에 따라 맞춤 치료를 제공하며 실제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분자종양보드는 유전체 검사 결과를 해석해 환자에게 최적의 맞춤 치료방침을 권고하는 다학제 전문가 협의체다. 학회와 연구회는 이미 지난 12월 분자종양보드 진료권고안을 발표하고 이 지침에 따라 약 100명의 환자에게 맞춤 치료를 제공한 바 있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암데이터센터로서 최초 임상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제공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복지부와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임상연구 파트너십에 참여할 국내외 제약사 모집을 지원한다. 한국로슈를 비롯한 다국적 제약사는 KOSMOS II 연구에 등록된 환자를 위해 연구용 의약품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대한종양내과 학회·대한항암요법 연구회와 한국로슈는 2019년 11월 한국형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종합 유전체 프로파일링과 유전자 종양 보드에 기반한 국내 의료진의 경험 및 전문성 강화 ▲더 이상 표준치료 옵션이 없는 암환자들을 위한 맞춤치료 제공 방안 도출 ▲국내 관련법령 범위 내에서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부, 학계, 제약사 등 정밀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한 바 있다.2022-03-07 16:06:58정새임 -
"러시아 규탄"…다국적제약, 우크라 구호활동 활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러시아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따라 구호 활동에 나섰다. 7일 유럽제약산업협회(EFPIA)에 따르면 로슈, 노바티스, 화이자, 릴리 등 다수 다국적 제약사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의약품·보조금 구호활동에 동참했다. 유럽제약산업협회는 지난 1일부터 회원사들의 우크라이나 지원 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노바티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러시아 침공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바티스는 "정당하지 않은 폭력 행위는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고,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우리의 사명에 반하는 일"이라며 "노바티스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3개 구호단체에 초기 지원금 300만달러(36억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바티스는 항생제 등 필수 의약품을 기부키로 했다. 로슈도 "폭력적인 국가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와 함께 로세핀 15만 팩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로세핀은 세계보건기구(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 포함된 항생제로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 감염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로슈는 "현재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인도적 통로가 부족하지만, 가능한 빨리 의약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며 "추가 의료 용품을 계속 지원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글로벌 및 지역 파트너, 자선단체 등과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화이자 재단을 통해 100만달러(12억원)의 지원금과 함께 우크라이나 인도주의적 재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이번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 주요 단체에 화이자 전 직원이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화이자는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을 유니세프, 국제구조위원회, 세이브더칠드런, 미국 적십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릴리도 우크라이나에 있는 직원들의 안전을 알리며 지원금과 인슐린 보급, 코로나19 치료제 제공을 알렸다. 릴리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는 직원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릴리 재단은 50만 달러의 기부금과 750만달러(91억9500만원)에 해당하는 인슐린, 코로나19 치료제 등 의약품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릴리는 "적대 행위가 중단되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위기를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00만달러와 함께 직원들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베링거인겔하임 250만유로(33억원), GSK는 300만파운드(48억원)를 각각 지원했다. 바이엘은 300만유로(40억원)의 재난구호기금과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으로 2만7000명분의 항생제,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사노피도 500만유로(66억원)와 필수 의약품, 백신 등을 지원했다. 유럽제약산업협회는 "유럽 기반 제약사들은 우크라이나 국민과 연대한다"며 "협회와 회원사들은 우크라이나와 인접 EU 국가에서 발생하는 난민 위기에 기부금, 의료용품 등 인도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2022-03-07 12:00:41정새임 -
한미약품, 골관절염주사제 '히알루마' 미국 판매 시작[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골관절염치료주사제 '히알루마'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아스렉스와 손잡고 이달부터 히알루마를 미국 전역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전지역 대상의 히알루마 마케팅과 영업·판매는 아스렉스가 전담하고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현지에 공급한다. 히알루마는 미국 현지에서 사이노조인트(SynoJoynt)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히알루마는 한미약품이 첨단 발효공학 기술을 이용해 자체 생산한 고분자 히알루론산 제품으로 관절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골관절염치료제다. 미국 환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시험을 진행했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미국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2018년 미국 시판 승인을 받았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2014년 미국 제약사 악타비스와 히알루마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후 악타비스는 2016년 테바에 인수되면서 테바가 히알루마의 판권을 확보했다. 한미약품 측은 “히알루마의 미국 시장 안착을 더욱 앞당기기 위해 테바로부터 판권을 회수하고 정형외과 분야에서 막강한 강점을 갖춘 아스렉스와 손을 잡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지 8년 만에 판매가 시작되는 셈이다. 아스렉스는 4000여명의 전문 인력이 1만 3000여 종의 의료기기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정형외과 분야에 강력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아스렉스는 미국 시장에서의 히알루마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강력한 현지 영업망을 가진 새로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히알루마가 미국시장에서 성공적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022-03-07 11:07:58천승현
오늘의 TOP 10
- 1약값 1조 아끼면 뭐하나...사무장병원·면대약국 3조 누수
- 2GLP-1 비만약, 오남용 의약품 지정…약심 위원 만장일치
- 314년만에 약가개편 대수술...심평원, 실무 후속조치 진땀
- 4제약 4곳 중 3곳 재무건전성 양호…일동·제일 부채비율 뚝
- 5특허 5년이나 남았는데…케이캡 '묻지마 제네릭' 개발 과열
- 6바이오기업 R&D 통큰 투자…리가켐 2171억·에이비엘 930억
- 7환절기 도래하자 외용제·점안제·항히스타민제 기지개
- 8정부, 의료계·플랫폼과 비대면진료 제도화 '투-트랙' 논의
- 9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정비, '성지약국 독주' 제한 걸리나
- 10"팜스터디와 함께 약사 직능 확대, 캐나다 약사가 앞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