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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제뉴원·GSK 등 국내외 제약사들 수시채용 공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온스그룹, 제뉴원사이언스, GSK, 노보노디스크 등 국내외 제약사가 수시채용을 공고했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휴온스그룹 중 휴온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수시채용을 공고했다. 휴온스는 ▲비만웰빙마케팅(경력 2~7년) ▲사업제휴(경력 2년 이상) ▲오픈이노베이션(경력 2년 이상) ▲임상(경력 1년 이상) ▲PV/MI(경력 2년 이상) ▲개발(신입/경력 7년 이하)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제천 왕암공장을 관리할 관리약사(품질·제조 각 1명)도 뽑는다. 비만웰빙마케팅은 비급여제품 PM을 담당하며, 사업제휴는 국내·외 라이선싱과 사업제휴, 의약품과 의료기기 신규 도입 등을 맡는다. 임상팀은 임상관리 1명과 임상 메디컬라이팅 1명을 각각 뽑는다. 관리약사는 입주 조건 충족 시 기숙사를 제공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벨리데이션(경력 10년 이상) ▲국내 인허가(경력 3년 이상) ▲해외인허가(경력 10년 이상) ▲연구(경력 3년 이상) ▲품질보증(경력 10년 이상) ▲품질관리(신입/경력 2년 이상) ▲생산(신입/경력) ▲생산(경력 10년 이상) ▲기술지원(신입/경력) ▲데이터 완전성(신입/경력 2년 이상)에서 채용한다. 벨리데이션은 보툴리눔 제제에 대한 적격성 평가와 벨리데이션 업무를 수행한다. 연구는 미생물 유래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맡는다. 지원자는 휴온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각 회사별 수시채용을 클릭해 접수할 수 있다. 수시채용은 별도의 지원 기간 없이 채용 시 마감된다. 제뉴원사이언스(구 한국콜마 제약)도 대규모 채용을 알렸다. 연구, 품질, 생산, 개발, 경영, 관리약사 등 전반에서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직군에 따라 근무지와 자격요건을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신입은 AI역량검사를 거친 후 면접이 진행된다. 채용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넥스팜코리아도 올해 상반기 정규직 채용을 공고했다. 모집 부문은 ▲개발(신입/경력) ▲회계(신입/경력) ▲영업관리(신입 경력) ▲인사(경력) ▲공무(신입/경력) ▲생산(신입/경력)이다. 공무와 생산은 충북 오송, 나머지 부문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근무한다. 개발은 약사 면허 소지자, 영업관리는 CSO 관련 업무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공무는 대기환경기사와 공조냉동기능사를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내달 4일까지로 사람인 온라인 이력서로 제출하면 된다. GSK코리아는 RA 매니저와 스페셜리스트 경력자를 모집한다. 매니저는 경력 10년 이상, 스페셜리스트는 경력 3년 이상을 요구한다. 모두 정규직이며 적격자 채용 시 마감된다. 노보노디스크도 RA와 임상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RA는 경력 5년 이상 어소시에이트와 경력 1년 이상 어소시에이트를 각각 뽑는다. 전자는 정규직, 후자는 1년 계약직이다. 임상에서는 임상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임상 승인을 담당하는 스페셜리스트를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접수일은 채용 시까지다. 이 외에도 시퀴러스코리아는 경력 2년 MSL을 모집 중이다. 제약바이오 영업/의학부 경력을 선호한다. 알보젠코리아는 제조/품질관리 약사를 채용 중이며, 한국팜비오는 마케팅학술을 담당할 MA(팀장/팀원급), 종병 영업(팀장급) 채용을 공지했다.2022-03-23 12:00:11정새임 -
종근당건강, 국내 최대 건기식 공장 준공...1300억 투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건강이 총 1300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구축했다. 종근당건강은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서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신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당진 신공장은 약 1300억원을 투자해 6만3935㎡(약 1만9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4만1119㎡(약 1만2500평) 규모로 건설됐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공장은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과 같은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으로 구축됐다.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정확한 생산예측과 추적으로 제품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시설의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2500억원 규모에서 1조원 이상으로 확대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기대했다. 종근당건강은 2019년 중국 청도와 상해에 각각 현지법인과 지사를 설립하고 락토핏과 화장품 등을 발매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당진 신공장의 콘셉트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랜드마크’로, 종근당건강은 공장의 외관을 산과 물, 대나무숲 등 한국의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당진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장 내부에는 사내 모임이나 세미나, 외빈들의 접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 ‘웰컴스테어’를 마련했다. '직원들이 행복한 공장 조성'을 목표로 피트니스 센터와 탁구장, 스크린골프 시설, 교육장 등을 구비했다. 건물 5층에는 전망을 갖춘 식당과 카페를 운영해 직원들이 주변 경관과 함께 식사와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 시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명선 충남도 의회 의장, 이종원 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 등 지방자치단체와 업계 주요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당진 신공장의 준공으로 ‘락토핏’과 ‘프로메가’, ‘아이클리어’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품목들의 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춰나갈 것”이라며 “더욱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2-03-23 11:35:56천승현 -
신신제약·교통안전공단, 헬스케어 지원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지난 22일 신신제약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중증후유장애인 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0년부터 진행해 온 교통사고 피해가족 방문케어서비스에서 대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의약품을 후원해달라는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신신제약은의약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교통사고 피해가족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재활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키트를 구성해 전달하기로 했다. 신신제약은약 8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중증후유장애인과 피부양노부모 등 교통사고 피해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키트 660개 규모로, 공단의 방문케어서비스를 통해 전달된다. 키트는 근육 및 관절 통증에 사용하는 ‘신신파프쿨카타플라스마’와 함께 뿌리는 ‘신신에어파스F’,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롤온타입의 ‘신신파스쿨연고’, 상처 부위를 보호해 주는 ‘메디큐어 탄력밴드’등 대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통증 관리를 위한 제품을 담았다. 또 혈행 건강을 위한 식물성 오메가-3 ‘파이코메가’와 장 건강을 위한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도 포함해 통증 관리를 넘어 일상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이 모두에게 차별 없이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신신 H2O Life’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 가족분들의 재활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더 나은 교통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신신 H2O Life’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의료진, 한부모가정 등 사회 곳곳에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공장이 위치한 세종 지역민을 위한 문화 사업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2-03-23 11:00:15노병철 -
사노피,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사노피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알레그라정 120mg(이하 알레그라)’을 지난 2월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부분의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만 복용이 가능했지만, 알레그라는120mg 용량에 한하여 일반의약품으로도 허가를 받아 약국에서도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알레그라의 주성분인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 항히스타민제는 개발 순서에 따라 1세대에서 3세대까지 구분되며, 세대가 진화함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 측면에서 점차 개선되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알레그라는1,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장단점들을 개선/보완한 차세대 성분으로, 효과가 빠르고, 졸음 걱정을 줄이면서,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3세대 항히스타민 알레르기약이라는 점을 제품의 주요 메시지로 내세웠다. 알레그라는 한 팩에 10정으로, 식사 전 충분한 물과 함께1일 1회1정(120mg)을 복용하면 된다. 알레그라를 복용시 평균60분 이내에 빠르게 효과가 발현되고, 한 알로도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면서 졸음 걱정이 적어, 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겪는 운전자, 직장인, 학생 등 바쁜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대사를 통한 상호작용이 없어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의료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복용 가능하다.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알레르기 비염은 주로 집먼지, 곰팡이, 바퀴벌레,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항원에 의해 유발되거나 급격한 온도 변화, 대기오염, 반려동물의 털에 의해 발생되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 유형으로 분류된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으로는 코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 눈& 8226;코 가려움등과 같이 감기와 유사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신제품 알레그라의 광고가 3월부터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온에어 될 예정이다. 광고 속에서는 흔하게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상황인 집먼지, 반려동물의 털 ,환절기, 대기오염을 주제로 다양한 생활 속 상황에서도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2022-03-23 10:36:29노병철 -
맥널티제약, 전문·일반약 실적 답보...리딩품목이 없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순수 토종제약바이오기업 맥널티제약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인 ETC·OTC사업이 박스권 정체 양상을 띠고 있어 주목된다. 맥널티제약은 커피 제조·가공업을 하고 있는 한국맥널티의 종속회사로 2020년 11월 제약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했다. 한국맥널티의 맥널티제약 지분율은 80%다. 분할 목적은 회사의 각자 주력 사업부분에 집중, 각 사업부문의 책임경영 실현과 사업부별 관리 효율성 도모에 있다. 코스닥상장사인 한국맥널티가 본격적으로 헬스케어산업에 뛰어든 시점은 2006년이며, 연결대상 종속회사 3곳을 합산한 2021년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은 534억·16억·19억원이다. 연결재무재표 기준 2018·2019·2020년 실적은 332억·428억·490억원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세를 타고 있고, 영업이익·순이익도 양호한 흐름이다. 커피사업을 위시한 전반의 재무구조는 우상향 곡선을 타고 있지만 제약사업부문의 성장세는 주춤해 보인다. 맥널티제약의 주력 사업은 크게 ETC·OTC· CMO·건기식으로 대별되며, 이중 보험등재 전문약·도매 유통 데이터 집계에 나타난 일반약 매출은 30억원 안팎으로 관측된다. 금감원 공시자료에는 공개돼 있지 않지만 CMO 매출은 업계 추정 50억~80억원 내외인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보험급여 품목은 35개 정도로 파악되며, 2017년 이후 5년 매출은 각 14억·17억8000만원·17억3000만원·15억·17억5000만원 수준이다. 단일제품으로 5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품목은 전무한 상황이다. 가장 많은 실적을 내고 있는 제품은 빈뇨·요실금치료제 네오시톨에스알로 지난해 3억3000만원을 기록했고, 글루오렌지·넥시온·로수바엠·쎄스펜·베리맥 등이 1억~2억8000만원 밴딩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한때 기대주로 관심을 받았던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하이비스정은 라니티딘 불순물 이슈로 2019년 1억5000만원의 실적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중단됐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일반약군은 14개 정도며, 이중 도매 유통분 실적으로 계상된 6개 제품의 매출 총액은 지난해 기준 12억원 가량으로 집계된다. 리딩 제품은 콧물약 그린노즈에스캡슐로 2019년 13억7000만원을 정점으로 2021년 9억9000만원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손톱영양제·탈모 보조치료제인 케라스트캡슐도 2018년 4억8000만원의 외형 실현 후 지난해 58% 실적 감소 양상을 보였다. 급성비염치료제 베비맥시럽과 기침·가래치료제 맥코프시럽은 2019년 각각 1900만·1700만원에서 2021년 800만·400만원으로 부진한 매출을 보였다. 통증치료제 맥펜시럽도 2018년 1000만원에서 지난해 10만원의 실적을 올리며, 사실상 무의미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체중감량 보조요법제 엘디엘정은 2019년 6만원의 외형을 끝으로 현재까지 실적이 잡히지 않고 있다.2022-03-23 06:25:00노병철 -
제약바이오 해외법인 실적 반등...코로나 불황 탈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법인들이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사태로 적잖은 타격을 입었던 주요 해외법인들이 1년 만에 코로나 이전 수준의 실적을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북경한미와 양주일양 등 주요 중국법인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냈다. 셀트리온USA는 미국에서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20배 이상 늘었다. ◆한미·일양 중국법인, 코로나 뚫고 역대최대 실적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1개 제약사의 22개 중국 현지법인은 지난해 합계 569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코로나 위기에서 탈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이들의 매출은 5197억원이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2020년엔 4539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5699억원의 매출을 내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현지법인들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2019년 588억원이던 중국법인들의 당기순이익은 2020년 488억원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엔 778억원으로 다시 늘었다. 주요 법인 대부분의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한미약품과 일양약품의 중국법인은 코로나로 인한 부진에서 탈출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의 지난해 매출은 2887억원이다. 2020년 2035억원 대비 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9억원에서 603억원으로 163% 늘었다.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와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의 합계 매출은 지난해 1419억원이다. 2020년 1323억원 대비 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98억원에서 214억원으로 늘었다.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휴온스 등의 중국법인들도 코로나로 인한 불황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녹십자생물제품유한공사·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 등 녹십자 중국법인의 합계 매출은 2020년 571억원에서 지난해 717억원으로 26% 증가했다. 대웅제약의 사천대웅생물기술유한공사·요녕대웅제약유한공사 등 4개 법인의 합계 매출은 175억원에서 180억원으로 3% 늘었다. 종근당이 2019년 2분기 설립한 칭다오종근당헬스는 2020년 4억원에 그치던 매출이 1년 만에 5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휴온스의 베이징휴온랜드의 매출은 69억원에서 99억원으로 43% 늘었다. ◆셀트리온USA 매출 1년 새 24억→846억원 껑충 미국에선 셀트리온의 미국 현지법인인 셀트리온USA의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USA의 지난해 매출은 846억원으로, 2020년 24억원에서 수직 상승했다. 셀트리온USA는 2018년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로 설립됐으나, 2019년까지는 매출이 사실상 없었다. 셀트리온USA 실적이 급등한 배경에는 코로나 진단키트 수요 증가가 있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휴마시스와 전문가용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공동 개발, 미국에 공급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과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2종의 진단키트를 긴급사용승인받았다. 지난해 9월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이 진행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되면서 미국 내 진단키트 공급이 본격화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현지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도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20년 11억원에서 지난해 68억원으로 6배 가량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사업의 안정적인 수주 확대와 해외거점 운영을 위해 2020년 1분기 종속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를 설립한 바 있다. ◆셀트리온·종근당·대웅 동남아 현지법인 실적 개선 동남아 현지법인들도 대부분 코로나 이전 수준의 실적을 회복했다. 셀트리온이 싱가포르에 설립한 Celltrion Asia Pacific PTE의 매출은 2020년 90억원에서 지난해 764억원으로 8배 이상 늘었다. 다케다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권리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2020년 말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자산을 인수한 바 있다. 한국을 포함해 태국·대만·홍콩·마카오·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 등 9곳에서 판매 중인 18개 제품의 권리를 인수했다. 종근당의 인도네시아 법인인 PT CKD OTTO PHARMACEUTICALS의 매출은 2020년 36억원에서 지난해 105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대웅제약의 5개 동남아 현지법인의 합계 매출액은 201억원에서 203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2022-03-23 06:19:38김진구 -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이종호 명예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 2020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선정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합성 항생제 '리지노마이신'을 개발했다. 수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의 결실로 2019년 자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위너프' 완제품을 아시아권 제약사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원희목 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약산업의 살아있는 역사 같은 분"이라며 "이종호 명예회장님이 보여주신 도전정신은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어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종호 명예회장은 "약업계를 대표하는 큰 상을 받게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육성과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협회는 지난달 제77회 정기총회에서 선정한 포상자 명단도 공개했다. 이번 정기총회 포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상자들에게 개별 발송했다. 공로패는 이정희 유한양행 의장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곽소연 일동제약 부장 ▲박중현 한미약품 전무 ▲오봉근 스위스 바젤투자청 한국대표 ▲공병준 유한양행 이사 ▲윤봉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이계완 동국제약 소장 ▲김한곤 유한양행 팀장 ▲박상용 SK바이오사이언스 매니저 ▲최재호 대원제약 부장 ▲이준희 보령홀딩스 상무가 수상했다.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은 ▲박현진 대웅제약 본부장 ▲권송상 큐엘파마 부사장 ▲엄민상 LG화학 책임 ▲유정재 JW중외제약 부장 ▲한상현 동아제약 팀장이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은 ▲강기훈 유한양행 과장 ▲강재구 코오롱제약 과장 ▲성기엽 동아쏘시오홀딩스 팀장 ▲박진하 한림제약 상무 ▲이도연 일동제약 상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은 ▲김성진 경희대학교 교수 ▲이상우 제주대학교 교수 ▲김정민 아이이노 이사 ▲윤지희 한독 대리 ▲진창현 SK바이오사이언스 팀장 ▲서지노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2022-03-22 16:19:58김진구 -
삼성에피스 작년 매출 8470억...시밀러 해외 공략 확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공략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매출 8000억원을 넘어섰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매출 8470억원으로 전년보다 9.0% 증가했다. 지난 2012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2018년 3687억원에서 3년 새 129.7% 늘었고 매년 매출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매출 7659억원을 기록한 이후 이듬해에는 성장률이 1.5%에 그쳤다. 코로나19 사태 초기 의약품 처방이 감소하면서 일시적 시장 축소 현상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재고를 확보하려는 취지로 유럽 내 병원과 도매상의 선주문 물량이 발생하면서 분기별 실적이 기복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로 지난해에는 성장세를 회복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증가로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은 대부분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판매를 통해 발생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 레미케이드, 허셉틴, 휴미라, 아바스틴, 루센티스 등 6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를 상업화하는데 성공했다. 유럽에서는 6개 제품 모두 허가를 받았고 미국에서는 아바스틴을 제외한 5개 제품의 판매승인을 획득했다. 이 회사의 바이오시밀러 5종은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총 12억5510만달러(약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 11억2580만달러보다 11% 증가하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는 파트너사 바이오젠과 오가논이 해외에서 판매한다. 바이오젠은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등 자가면역질환치료제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한다. 오가논은 이들 3개 제품을 유럽과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판매한다. 미국에서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만 판매한다. 오가논은 허셉틴과 아바스틴 등 항암제 2종의 바이오시밀러 해외 판매도 담당한다. 지난해 바이오젠 판매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은 8억3110만달러(약 1조원)로 전년보다 4% 증가했다. 오가논 판매 매출은 4억2400만달러(약 5000억원)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허가로 추가 마일스톤도 유입됐다. 지난해 8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비즈’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고 한 달 뒤에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도 통과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전환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출범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이 합작사 형태로 설립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2년 2월 자본금 1647억원으로 출범했는데 이때 바이오젠은 자본금의 15%인 247억원을 최초 투자했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상증자에 일부만 참여하면서 지분율은 2017년 5.4%까지 내려갔다. 2018년 바이오젠이 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면서 지분율을 50%까지 끌어올렸다. 당초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피스를 설립하면서 2018년 6월29일까지 에피스의 주식을 ‘50% - 1주’까지 양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젠은 콜옵션 계약 만기 시기가 도래하자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2018년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 중인 에피스 주식 1956만7921주 주 922만6068주를 7억달러(7486억원)에 넘겨받았다. 지난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이 보유한 에피스 주식 1034만1852주(지분율 50%)를 2조765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제외한 나머지 인수 대금을 향후 2년 간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자분 인수 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피스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2022-03-22 12:10:36천승현 -
엔비케이제약, 지규원 회장 영입…제약사업 총괄지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엔비케이제약은 제약사업 전반을 지휘할 지규원 회장(사진)을 4월 1일자로 영입한다고 22일 밝혔다. & 160; 지규원 신임 회장은 메디카코리아, 테라젠이텍스 대표이사, 넥스팜코리아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 회사의 성장에 기여했다. 엔비케어제약 관계자는 "제약업계에서 괄목할 매출 성과로 능력을 널리 인정받은 지규원 회장의 취임으로 엔비케이제약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3-22 11:22:41김진구 -
메디카코리아, 파라과이 과라이주 주장관과 수출 협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전문의약품 제조회사 메디카코리아는 지난 15일 이동호 파라과이 과라이주(州) 정부 국제관리부 주장관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출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이동호 주장관은 메디카코리아가 제조하는 의약품과 최근 신사업으로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이 주장관은 파라과이 시장에 비비톡톡 등 메디카코리아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 제약 제품 수입규모는 연간 약 2억5000만 달러로 연간 10%대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동호 주장관은 1977년 가족과 아르헨티나로 이민 간 후 변호사, 법무사, 월드무사 태권도회장, 파라과이 태권도협회 회장, 사랑&희망&나눔본부 중남미 총회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관리부 주장관으로 임명됐고 문화체육분야를 넘어 건강복지에 대한 협력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2022-03-22 10:04:3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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