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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눈치채면 익명신고 가능[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인지하면 익명으로 신고가 가능해진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실명으로만 공익신고 받던 것을 6월부터는 익명으로도 신고 받도록 부당청구 신고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등으로 인한 부당청구적발 규모가 최근 5년간 약 982억원 수준으로 건보공단은 부당청구 방지와 사전예방 효과 증대를 위해 공익신고와 같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 활동의 중요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내달 1일부터 신분노출 우려 등으로 신고행위를 기피·회피하는 신고인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익명으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다만 익명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 만큼, 신고인은 신고방법 등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올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장기요양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장기요양급여 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신고인 78명에게 총1억900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들어 지급한 포상금 최고액은 1000만원으로 시설장의 월 기준 근무시간 미충족건을 허위로 청구한 기관을 신고한 건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급한 포상금은 총 50억6000만원에 달하며, 최고액은 2019년도에 지급한 1억70000만원으로, 법인을 병설운영하며 다른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를 근무인력으로 허위 등록하고 운영한 기관을 신고한 신고인에게 지급됐다.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신고는 인터넷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와 우편 또는 공단의 전국 각 지사를 방문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전용전화(033-811-2008)를 통해 신고와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0-05-25 12:00:56이혜경 -
건보공단, 요양병원-지자체 자원연계 시스템 구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요양병원 퇴원 예정 환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지자체 간 자원(서비스)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요양병원 환자지원팀이 퇴원 후 지역자원 연계가 필요한 환자의 퇴원지원표준계획서를 지자체(행복e음)에 의뢰하고 지자체가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목록을 요양병원으로 회신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부터 운영한다. 선도사업 지역은 16곳(경남김해, 전북전주, 충남천안, 광주서구, 충북진천, 경기남양주, 경기부천, 경기안산, 경기화성, 대구남구, 부산부산진구, 부산북구, 전남순천, 제주서귀포시, 제주제주시, 충남청양)이다. 기존에는 요양병원 환자지원팀이 퇴원예정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를 팩스 또는 유선으로 의뢰하여 연계함에 따라 업무처리 시간이 소요되고 지역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문제로 환자에게 적합한 연계자원(서비스)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건보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퇴원 후 지역사회 자원 연계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s://medicare.nhis.or.kr/portal/index.do)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요양병원 퇴원 예정 장기요양수급자의 경우 동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 외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로도 연계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요양병원은 지역사회 서비스 발굴 부담 완화로 환자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 연계가 가능하고 지자체는 퇴원계획 공유를 통해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 확인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워 장기입원을 할 수밖에 없는 노인의 지역사회 복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통해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2020-05-25 09:44:11이혜경 -
건보공단, 오늘부터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실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요양보호사의 업무능력과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도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오늘(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용보험지원(환급)과정으로 요양보호사 직무교육기관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2019년 1월 1부터 12월 31일까지 동일한 기관에서 방문요양 또는 방문목욕 서비스를 월 60시간 이상 제공한 요양보호사이며, 교육은 장기요양기관과 직무교육기관 간 자율계약으로 8시간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와 업무 ▲급여제공기술 ▲안전 및 자기관리 ▲치매관리로 총 5과목 8시간이다. 교육일정 및 교육기관 등 자세한 내용은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은 2013년을 기점으로 작년까지 약 36만명(누적)이 이수했으며, 올해는 요양보호사 12만9585명이 대상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요양보호사 직무교육을 통하여 전문성을 갖춘 우수 요양보호사 양성 및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0-05-25 09:41:49이혜경 -
엔트레스토·시노비안주, 사용량 약가연동 가격인하[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필름코팅정(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과 LG화학 시노비안주(BDDE가교히알루론산나트륨겔)가 사용량 증가로 협상을 통해 각각 7%, 2.7%씩 인하가 확정됐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인 대웅제약 글리아스타연질캡슐, 일동제약 피레스파정(피르페니돈) 200mg, 암젠코리아 블린사이토주35μg(블리나투모맙)은 업체가 보험약가 자진인하를 신청해 약가가 떨어진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최근 확정했다. 시행일자는 6월 1일자다. 약가인하별 항목을 살펴보면 먼저 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필름코팅정은 사용량-약가인하 연동 유형 '가'에 해당돼 건보공단과 업체간 협상을 벌였다. 유형 '가'는 약가협상으로 등재된 신약 가운데 동일제품군 청구액이 약가협상 예상청구액보다 30% 이상 증가한 경우다. 동일제품군은 업체명, 투여경로, 성분, 제형이 동일한 약제를 말한다. 보험가격은 현 2200원에서 2046원으로 7%씩 떨어진다. 함량은 50mg, 100mg, 200mg으로 가격은 동일가다. 유형 '나'에 해당돼 약가협상을 벌인 약제는 1품목이다. '유형 가'에 따라 약가가 조정되지 않고 동재일로부터 4년이 경과한 신약으로, 동일제품군 청구액 합계가 예상 청구액보다 30%이상 증가해 상한금액이 조정된 동일제품군이 해당된다. 건보공단은 이 중 ▲청구액이 전년도 청구액보다 60%이상 증가했거나 ▲10% 이상 증가하고 그 증가액이 50억원 이상인 경우 업체와 협상을 벌인다. 해당 제품은 LG화학 시노비안주로, 현 6만7200원에서 6만5400원으로 2.7% 내달부터 떨어진다. 사용범위 확대로 사전 약가인하가 되는 약제는 총 6품목이다. 정부는 적응증 추가 등으로 사용 가능한 범위가 확대되는 약제에 대해선 예상 추가청구액과 청구액 증가율을 감안해 약가를 사전인하 하고 있다. 약제는 한국화이자제약 베네픽스주(혈액응고인자IX, 노나코그-알파) 함량별 5품목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파슬로덱스주(풀베스트란트)다. 품목별 가격인하를 살펴보면 베네픽스주 250I.U와 500I.U, 3000I.U 함량은 789원에서 777원으로, 1000I.U와 2000I.U는 788원에서 776원으로 각각 1.5%씩 떨어진다. 파슬로덱스주는 56만7595원에서 53만9215원으로 5% 인하된다. 업체 자진인하 신청으로 떨어지는 약제는 모두 3품목이다. 정부는 제조업자·위탁제조판매업자& 8231;수입자가 기등재된 약제 상한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상한금액 인하를 신청한 경우 신청금액으로 산정하고 있다. 품목별 인하 약가를 살펴보면 대웅제약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인 글리아스타연질캡슐은 508원에서 506원으로 0.4%, 일동제약 피르페니돈 제제인 피레스파정 200mg은 3304원에서 3294원으로 0.3% 인하된다. 암젠코리아 블리나투모맙 제제 블린사이토주35μg은 234만6000원에서 222만3503원으로 내달부터 5.2% 떨어진 가격을 적용받는다.2020-05-25 06:18:45김정주 -
미라벡서방정50mg 59.5%로 가산…1년 후 21.3% 인하[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제네릭 중 가산 혜택을 받아 보험등재 되는 한미약품 미라벡서방정50mg(미라베그론)과 명인제약 조스정(에스조피클론)이 1년 후 가산 종료일에 맞춰 각각 10~20%대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진다. 한국MSD 칸시다스주(카스포펀진아세테이트)와 유영제약 루칼로정(프루칼로프라이드숙신산염)은 정부 직권조정으로 내달부터 각각 27~30%대로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최근 확정했다. 시행일자는 6월 1일자다. ◆가산신설 품목과 종료 = 가산을 받아 내달 등재되는 명인제약 조스정과 한미약품 미라벡서방정은 1년 후인 2021년 6월 1일자로 각각 가산이 종료돼 약가인하 된다. 정부는 최초등재제품의 53.55%로 조정된 금액에, 최초 제네릭(퍼스트 제네릭)이 등재된날부터 1년 동안 59.5%로 가산해주고 있다. 동일제품 회사수가 3개 이하인 경우 4개 이상이 될 때까지 적용되며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68%로 가산한다. 먼저 내달 등재되는 제네릭 중 명인제약 조스정1mg은 다른 함량 약제와 달리 신청제품과 동일제제 중 자사제품이 없는 경우로서 기등재된 동일제제 상한금액이 조정되는 경우 조정되는 금액과 동일가에, 1년 동안 59.5%로 가산받아 78원에 등재된다. 조스정2mg은 가산을 적용받아 정당 97원, 3mg은 121원으로 등재된다. 이들 약제는 내년 6월 1일자로 가산이 종료된 금액으로 약가가 인하된다. 내년 6월 1일자로 가산종료 되는 품목을 살펴보면 조스정 1mg과 2mg이 각각 10.3% 떨어져 70원 87원이 되며 3mg은 9.9% 떨어져 109원이 된다. 미라벡서방정의 경우 내달 484원으로 가산 등재되고 1년 후인 내년 6월 1일자로 381원으로 떨어진다. 이 외에도 메디카코리아 라사길정1mg(라사길린메실산염)은 2083원에서 1875원으로 10%, 0.5mg 함량은 1397원에서 1257원으로 10% 인하된다. 같은 성분 약제인 유유제약 유렉트정0.5mg도 같은 일자로 1397원에서 1257원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직권조정 품목의 가산종료 = 정부 직권조정으로 내달 1일자로 가격이 떨어지는 약제는 총 5개다. 정부는 제네릭이 등재되면 최초 등재제품, 최초 등재제품과 투여경로& 8231;성분& 8231;제형이 동일한 제품의 상한가를 직권조정하고 있다. 여기서 최초 제네릭이 등재되는 경우 53.55%로 조정 후 1년간 70%로 가산한다. 적용 제품을 살펴보면 한국MSD 칸시다스주가 함량별로 30%씩 떨어진다. 50mg은 31만6299원에서 22만1409원으로, 70mg 함량은 40만426원, 28만298원으로 인하된다. 유영제약 루칼로정1mg(프루칼로프라이드숙신산염)은 127원에서 92원으로 27.6%, 2mg 함량은 191원에서 133원으로 30.4% 인하되며, 한국다케다제약 네시나메트정은 518원에서 506원으로 2.3% 떨어진다. 이들 약제 중 네시나메트정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은 가산이 종료돼 내년 5월 1일자로 가격이 또 떨어진다. 루칼로정1mg은 92원에서 70원에서 23.9%, 2mg 함량은 133원에서 102원으로 23.3% 떨어지며, 칸시다스주50mg은 22만1409원에서 16만9378원으로, 70mg 함량은 28만298원에서 21만4428원으로 각각 23.5% 인하된다.2020-05-25 06:17:55김정주 -
발빠른 심평원 '코로나' 약제 하루만에 급여기준 완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데 일등공신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입국자 방문 정보를 요양기관이 확인할 수 있도록 DUR 시스템을 활용했고, 평균 80일 이상 걸리던 약제 급여기준 검토 기간을 1일로 단축해 코로나19 치료제의 급여를 신속하게 해결했다.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코로나19 치료에 급여가 인정되는 의약품은 '인터페론(페그인터페론 포함), '칼레트라(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리바비린', 'IVIG 제제', '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등이다. 심평원은 최신 의학적 경험사례와 전문가 권고안을 반영해 코로나19 관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기준을 최단기간(1일)에 검토하고, 이들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재검토는 1년 후에 하기로 했다. 또한 치료제 재고 현황 상시모니터링, 재고보유 업체 정보 의료기관 및 약국에 제공하는 등 유통 및 사용현황 관리도 심평원이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한 심평원의 지원은 약제 뿐 아니라 181명의 전문인력파견, 진단검사 건보 신속적용(평균 30~60일→2일로 단축), 격리치료·응급의료·국민안심병원·전화상담 진찰료 등 수가 개발과 생활치료센터 환자 가이드라인 제공 등 정부 지침(고시) 개발 지원, 의료기관 재정지원 및 정책 자료 제공도 진행했다. 특히 약국과 연결되는 요양기관업무포털을 이용해 국민의 마스크 구매이력 정보를 확인하고 공평한 분배를 이끌기 위한 요일제 마스크 판매가 가능하도록 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원장은 "마스크 시스템은 전 세계에 내놔도 경이로울 프로그램"이라며 "기존 정보통신 채널을 이용해 국민들이 마스크를 쉽고, 공평하게 살 수 있는 활동을 (심평원이) 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심평원은 코로나19 발생초기 해외입국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전국 요양기관과 연결된 DUR· ITS 시스템을 활용해 전세계 입국자의 방문정보를 요양기관에 알려 확진자의 동선파악과 1339연결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선민 심평원장이 의장으로 있는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워킹그룹'에서 이 같은 심평원이 노력이 소개되기도 했다. 심평원은 현재 국내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를 전세계 권위있는 학계와 정부기관에 공개(55개국 1232명 신청) 임상의사 들의 진단과 환자치료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사례분석을 통한 방역 등 정책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민 원장은 "취임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바쁘게 보냈다"며 "심평원은 코로나19 조기발견과 치료, 확산방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했다고 강조하고 싶다"며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재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 보건의료체계가 얼마나 우수한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2020-05-23 20:07:17이혜경 -
건보공단, 코로나19 외국인 입소자 심리지원 물품 제공[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2일 코로나19 경기국제1 생활치료센터에 직원들이 직접 쓴 응원 메시지와 스낵키트를 전달했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총 26명의 외국인 환자가 입소했으며, 이 중 12명이 완치 퇴소했고 1명은 병원으로 전원돼 현재 1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국인 환자들은 가족과 떨어져 격리치료를 받으며 오랜 기간 동안 외부활동을 못하고 있어 무기력, 불안, 우울감 등 스트레스를 많이 호소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의 회복을 위해 지난달 28일 상추 기르기와 아트테라피 용품을 제공했고, 오는 26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코니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환자들 뿐 아니라,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행정지원인력,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2020-05-22 16:31:11이혜경 -
'코로나19' 속 확 바뀐 대면 수가협상 현장 풍경[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인상률을 정하는 수가협상장의 현장 분위기가 달라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바뀌었지만, 가입자와 공급자 그리고 보험자를 대표하는 인원이 단체로 한 자리에 모인다는데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코로나 19 확산 기점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대부분의 회의를 영상으로 전환했다. 건보공단은 수가협상 제도발전협의체에서 올해 수가협상을 대면이 아닌 영상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공급자단체들의 반대로 올해 수가협상도 예년처럼 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만남의 횟수를 대폭 줄였다. 밴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수만 늘리는 수가협상을 지양하고, 협상 종료일인 내달 1일까지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는 단 2번의 만남만 갖는다. 20일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시작으로 21일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22일 대한병원협회가 수가협상단 상견례 겸 1차 협상을 갖는다. 2차 협상은 27일 오후 2시 병협과 오후 4시 한의협, 28일 오후 4시 의협, 29일 오후 2시와 4시 약사회와 치협으로 일정이 잡혔다. 3차 협상은 종료일인 내달 1일 오후 3시 이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면협상을 준비하면서 건보공단은 방역 시스템을 마련했다. 지난 15일부터 협상이 이뤄지는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과 대회의실, 협상장과 대기실 등에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워크센터 1층부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3층에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확인증을 받아야 협상장으로 들어올 수 있다. 수가협상장 안에는 이동형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해 비말감염의 위험을 막고 있다. 방역매트, 이동형 음압기, 공기청정기 등도 설치됐다. 이 같은 풍경에 이진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눈 앞에 장벽(아크릴 칸막이)이 있지만,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는 마음속의 장벽이 허물어지길 바란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박인춘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 또한 발열체크 이후 확인증을 받아 수가협상장을 들어오면서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에게 "확인 받고 들어왔다"고 말했다. 올해 수가협상이 코로나19로 만남 조차 어려웠지만, 더욱 어렵게 하는 부분은 코로나19 여파를 수가인상률에 반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다. 윤중식 약사회 보험이사는 "건보공단이 코로나19와 이번 수가협상은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수가 반영 여부에 대한 고민이 많아 보였는데, 아주 긍정적이진 않았다"고 우려했다. 박홍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협상은 항상 가능성을 보고 한다. 우리의 입장을 가장 논리적으로 객관적으로 서로 인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국제적 재난사태인 코로나19 는 우리에게 변화와 새로운 일상을 강요하고 있으며, 가입자, 공급자 모두 시련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또 함께 극복하고 있다"며 "진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성의있고 내실있는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했다.2020-05-22 16:21:27이혜경 -
병협 "코로나19 상황 고려한 환산지수 계약 기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병원계가 올해 수가협상에 나서면서 코로나19로 의료계 어려운 상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은 22일 건강보험공단과 열린 1차 수가협상 겸 상견례에서 "내년에도 병원이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는 환산지수 계약을 기대한다"며 "공단의 적극적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 부회장은 "제도개선협의체에서 수각약 방식에 대해 논의했고, 공감대 형성도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협상에 반영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협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혹독한 시련과 고통의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며 "변화와 상생을 통한 새로운 활로개척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강 이사는 "병원계가 그동안 다져온 저력, 자발적인 방역 노력 그리고 선제적 대응능력 덕분에 의료 인프라 붕괴의 위기를 넘어 국민건강을 공단과 함께 지키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의 진단과 치료괴정에서 확인된 사회보장의 든든한 버팀목 아래 우리모두 안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이번 수가협상에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을 반영할지 여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을 전했다. 강 이사는 "환산지수 인상률 결정은 어느 특정한 상황을 고려해서 분절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는 연속선 상에서 이뤄지게 된다"며 "보험료를 지불하는 국민이 감내할 수 있는 재정여력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는 "그동안 제도발전협의체를 통해 이번 협상의 기초자료가 되는 환산지수 관련 연구용역의 방식을 공개하였고 지표 산출과 관련된 자료 제공했다"며 "가입자- 공급자간 상호 눈높이를 맞추는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공단 수가협상단장으로서 이번 수가협상을 통해 다양한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뤄지고 국민적 지지 아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2020-05-22 16:21:20이혜경 -
고함량 대신 저함량 처방 삭감 의약품 조합 2879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종근당의 '라파로벨정' 2mg이나 1mg 대신 저함량인 0.5mg을 배수처방 하면 삭감된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1정에 1760원인 0.5mg을 2개 처방하면 2641원인 1mg 보다 879원이, 0.5mg을 4개 처방하면 2mg인 4311원 보다 2729원이 더 소요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비용효과적인 함량 의약품 대상 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배수함량 대신 저함량을 배수처방하면 약제비를 삭감하는 의약품 조합은 이번 달 기준 경구제 2468개, 주사제 411개 등 총 2879개 조합으로, DUR 정보제공 및 요양급여비용 청구 명세서 심사 시 전산 자동 점검은 7월 1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목록은 지난 5월 1일 개정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의 고시에 따라 변경이 이뤄졌다. 저·고함량 신설로 배수 처방 삭감 경구제 목록을 보면, 케이에스제약의 '디멘트리정' 5-10mg과 '로바케이정' 5-10mg·5-20mg, '엑스푸정' 20-40mg, 종근당의 '라파로벨정' 0.5-1mg·0.5-2mg', 경동제약의 '도네펨정' 5-10mg, 한국유니온제약의 '유니로리캡슐' 0.5-1mg 등이다. 반면 저고함량 삭제로 바이엘코리아의 '글루코바이정' 50-100mg, 유한양행의 '셀디엘정' 5-10mg, 동화약품의 '엔테비어정' 0.5-1mg, 제이더블유중외제약의 '제이케어정' 5-10mg, 한국코러스의 '솔페리신정' 5-10mg 등은 5월 1일부터 배수처방 목록에서 삭제됐다. 주사제는 알보젠코리의아 '에포틴프리필드주'와 '에포틴플러스프리필드주'가 저고함량 신설로 비용효과적인 함량 의약품 목록에 추가됐다.2020-05-22 10:51:2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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