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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2차 수가협상…"1일 재정소위 결과 기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대한약사회가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30분 가량 건강보험공단과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2차 수가협상은 내달 1일 예정된 수가협상 종료일을 앞두고, 건보공단이 공급자단체 측에 재정 및 진료비 현황 등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윤중식 약사회 보험이사는 "공단에서 재정현황과 약국의 진료비 현황을 설명했다"며 "우리는 행위료 증가가 환산지수 인상률과 처방전수에 의존하는 현실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윤 이사는 "환산지수 인상과 약국 고용인력 현황에 대한 통계자료를 내부 분석했는데, 약국 환산지수 인상에 따라 약국 종사자 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며 "실수진자수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 약국 행위료에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6일 재정운영소위원회 2차 회의 이후 최병호 위원장이 "재정소위에서 (밴딩을) 균형있게 생각 해보자는 이야기를 했고, 어느 정도 의료계가 수용할 정도의 성의를 보였다"고 발언한 부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 이사는 "다른 유형과 마찬가지로 공단으로부터 인상률을 제시 받았고, 현실적인 협상 진행을 위한 건보공단과 재정소위의 배려로 작년 1차 제시수치 보다 약간 높았다"며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닌 만큼 다음주 열리는 재정소위 결과를 더 기대하겠다"고 했다. 박인춘 약사회 수가협상단장 역시 "공단이 구체적인 수치를 이야기 하진 않았지만, 최병호 위원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언론 인터뷰에서 의료붕괴를 우려하며 '배려'하겠다고 한 만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0-05-29 14:43:29이혜경 -
지난달 급여 사전승인, 스핀라자 6건·솔리리스 4건[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y) 치료제 '스핀라자(뉴시너센)'의 지난달 급여투약 사전승인 신청건 6건 모두 승인됐다. 스핀라자 급여 승인 이후 4개월마다 유지용량 투여 전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투여 모니터링 또한 접수된 26건 모두 승인이 이뤄졌다. 스핀라자보다 먼저 사전승인 신청 대상이었던 솔리리스주(에클리주맙)의 경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에 신규 사전승인 신청이 접수된 1건과 재심의 승인신청 1건, 모니터링 20건 모두 승인 됐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에 대한 솔리리스 급여투약 신규 신청은 8건 중 3건만 승인됐고, 모니터링 4건은 모두 승인 결정이 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스핀라자를 포함해 솔리리스, 심실보조장치(VAD), 조혈모세포이식 등 4항목의 4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를 29일 공개했다. 스핀라자는 5ml 한병 당 보험상한 표시가가 9235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신약으로 투약을 원하는 요양기관은 사전승인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등에 따라 스핀라자는 5q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로서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 만 3세 이하에 SMA 관련 임상 증상과 징후 발현, 영구적 인공 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경우 모두 만족 하는 경우에 급여를 인정하고 있다. 스핀라자 급여를 승인받은 경우 4개월마다 유지용량 투여 전 별지 제2호 서식에 따른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솔리리스 또한 급여 승인을 받은 요양기관은 6개월마다 상병별로 구분해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aHUS는 치료 시작 후 2개월에 초기 모니터링 보고서를 추가 제출해야 하며, 모니터링 보고서를 부득이한 사유로 제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1회(15일)에 한해 자료제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스핀라자와 솔리리스 사전승인 신청기관은 요양급여대상으로 승인받은 경우 심의결과를 통보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투여해야 하고, 60일을 경과해 투여하고자 하는 경우 재신청해야 한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한 세부 심의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보도자료>2020년 4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공개)와 요양기관업무포털(biz.hira.or.kr>심사기준종합서비스>기준>심사기준>공개심의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2020-05-29 11:48:15이혜경 -
맙테라, 혈우병 A·B 급여확대…스트렌식 등 기준 신설[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국애브비의 성인 중증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리산키주맙, Risankizumab)와 한독 희귀질환 치료제 스트렌식주(아스포타제알파, Asfotase alfa)가 내달부터 보험 적용되면서 관련 급여기준이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확정짓고 새 급여기준과 세부사항을 1일자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 = 이 약제가 등재 예정되면서 기존 건선 생물학적 제제에 준해 리산키주맙 제제의 급여 세부인정기준이 신설된다. 투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판상건선 환자(만 18세 이상 성인)로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Body surface area)의 10% 이상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10 이상 ▲피부광화학요법(PUVA) 또는 중파장자외선(UVB) 치료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급여 대상이 된다. 단, 피부광화학요법(PUVA) 및 중파장자외선(UVB; Ultraviolet B) 치료법에 모두 금기인 환자는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Body surface area)의 10% 이상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 10 이상 ▲MTX(Methotrexate) 또는 Cyclosporine을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약제를 16주간(3회) 투여 후 평가해 PASI가 75% 이상 감소하면 추가 6개월의 투여를 인정받게 되며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6개월마다 평가해 최초 평가결과가 유지되면 지속적인 투여를 할 수 있다. 한편 이 약제가 등재 예정되면서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α inhibitor: Adalimumab, Etanercept, Infliximab 주사제), 또는 구셀쿠맙(Guselkumab), 익세키누맙(Ixekizumab), 세쿠키누맙(Secukinumab), 우스테키누맙(Ustekinumab) 급여기준 중 교체투여 부분에 해당 성분명이 추가됐다. ◆스트렌식주40mg/mL 등 = 한독 스트렌식주는 소아기에 발병한 저인산증 환자의 골 증상 치료의 유일한 효소 대체요법제인 아스포타제알파 주사제다. 이 약제 또한 6월 1일자로 등재 예정임에 따라 만 19세 미만 치료시작을 한 소아기 발병 저인산효소증 환자에 대해 투여 시작·중지 기준과 신중한 사용관리를 위해 사전승인 절차 등 급여기준이 신설됐다. 급여기준은 소아기 발병 저인산효소증 환자로서 ▲ALP(Alkaline phosphatase)가 연령 및 성별 참고수치 정상범위 미만이면서 PLP(Pyridoxal-5’-phosphate)가 정상 범위 초과 ▲치료 시작 전 방사선사진에서 저인산효소증의 특징적인 골 증상 확인 ▲치료 시작이 만 19세 미만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평가는 치료 시작 시, 치료 후 3개월, 6개월, 이후에는 6개월마다 임상평가(키, 체중, 호흡기능, 운동발달단계, 보행기능, 통증 등)를 해야 한다. 약제는 원내투여를 원칙으로 하되, 의사 판단 하에 안정된 질병활동도를 보이고 부작용이 없는 환자의 경우 투여방법에 대해 적절하게 교육 받았을 경우에만 자가투여를 인정한다. 장기처방 시 1회 처방기간은 최대 4주분까지다. 또한 약제 투여기간과 관리 등 확인을 위한 '환자용 투약일지'를 환자가 작성하고 이를 요양기관이 관리해야 한다. ◆렘트라다주 = 재발 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렘트라다주(알렘투주맙, Alemtuzumab)는 두 번째 치료과정 이후 질환활성도 조건을 만족하는 환자에 한해 세 번째 투여과정까지 급여를 확대한다. 환자의 조건은 ▲1회 이상의 재발이 있는 환자 ▲뇌 또는 척수 MRI 검사에서 새로 발생한 T2병변, 크기가 증가한 T2병변 또는 Gadolinium-조영증강 병변 중 2개 이상이 확인되는 환자다. ◆시클로스포린 경구·주사제,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 =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심평원의 사전승인을 받은 경우 혈우병 항체 환자의 면역관용요법에 면역억제제로 사용 시 급여가 확대된다. 대상은 사이폴엔연질캅셀 등 시클로스포린(Cyclosporine) 경구제와 산디문주 등 같은 성분 주사제, 셀셉트캡슐 등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Mycophenolate mofetil) 경구제, 시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 제제, 맙테라주 등 리툭시맙(Rituximab) 주사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등 Human immunoglobulin G 주사제다. 구체적으로는 허가사항을 초과해 혈우병A, B 항체 환자의 면역관용요법에 투여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사전승인을 받은 경우에도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이 경우 사전승인을 위한 위원회 구성, 사전승인의 기준, 절차 및 방법 등 필요한 사항은 심평원장이 정하도록 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베네픽스주(혈액응고인자IX, 노나코그-알파(유전자재조합))의 경우 혈우병 B만 해당된다.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미라베그론 제제 = 성인 야간뇨 증상 치료제인 한국페링제약 녹더나설하정 25μg이 등재 예정임에 따라, 미니린정 등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Desmopressin acetate) 경구제 고시에 허가사항에 따라 제외되는 품목이 명시된다. 또한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한미약품 미라벡서방정50mg이 등재 예정임에 따라, 미라베그론(Mirabegron) 경구제 고시 품명에 '등'을 추가해 급여를 인정한다.2020-05-29 06:17:23김정주 -
심평원, 국가산업대상 고객만족 부문 대상[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은 28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고객만족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후원한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심평원은 병·의원 진료비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의약품 및 치료재료 관리, 보험수가 개발을 비롯한 보건의료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97조(약15억건)에 달하는 진료비에 대해 심사·평가 했으며, 국민의료와 밀접한 비급여 진료비 확인서비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병원 평가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협력해 한국 이주 원어민과 함께 중국, 유럽 등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증상 여부 등을 모니터링 하여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민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고객을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일 때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신뢰 받는 심사평가원이 될 것"이라며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국민, 의료계 등 모든 고객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협력해서 사람 중심(people centered) 의료보장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의료심사평가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2020-05-28 16:04:50이혜경 -
흡입제 처방, COPD 12만명·천식 28만명…전년比 2%↑[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 2018년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환자 약 40만명에게 흡입치료제 처방이 이뤄졌다. 흡입제 처방 환자비율만 보면 천식 39.0%, COPD 83.0%로 전년(2017년) 대비 각 2.4%p, 2.3%p 증가하면서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7일 공개한 천식(6차) 및 COPD(5차)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흡입치료제 처방 환자 수만 놓고 보면, 천식 28만1440명, COPD 12만3817명 등 총 40만5257명에게 흡입제가 처방됐다. ◆천식=심평원은 천식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 및 입원을 줄이고, 합병증 조기발견 및 치료 등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2019년 9월 이내 심사결정된 명세서)까지 천식으로 외래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발생한 요양기관 1만7055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천식 환자 흡입스테로이드제(Inhaled Corticosteroids, ICS) 처방 환자 수를 보면 전체 평가 대상 환자 72만1300명 가운데 28만1440명(39%)에게 ICS 처방이 이뤄졌다. 환자 10명 중 4명이 흡입제 처방을 받은 것이다. 종별 ICS 처방 환자 비율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은 90%로 가장 높았고, 종합병원 76.2%, 보건의료원 55.9%, 병원 38.9%의 순을 보였다. 의원과 요양병원은 천식 방문 환자 대비 흡입체 처방 비율이 26.2%, 17.9%로 평균 39% 보다 낮았다. ◆COPD=심평원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2019년 7월 이내 심사결정된 명세서)까지 COPD로 외래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발생한 요양기관 6398개소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진행 했다. COPD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수를 보면 전체 평가 대상 환자 14만9122명 가운데 12만3817명(83%)에게 처방이 이뤄졌다. 천식의 흡입제 처방률 39%와 비교하면 2배 가량 높은 처방률이다. 종별 흡입제 처방 환자 비율을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96.3%, 종합병원 89%, 보건의료원 69.9%, 병원 66.5%, 보건지소 63.3% 순을 보였다. 의원은 절반 가량인 54.3%의 COPD 환자에게 흡입제를 처방했고, 요양병원은 35.2%, 보건소 35% 수준에 그쳤다. 심평원은 "천식은 폐기능검사와 흡입제 처방이 아직도 낮은 수준으로 검사와 처방을 더욱 권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05-28 10:38:11이혜경 -
심사평가연구소, 지난해 수행한 보고서 13종 책자 발간[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송재동)는 27일 13종의 연구보고서가 담긴 2019년 연구보고서 책자를 발간& 8231;배포했다. 이 책자는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완료된 13종의 연구보고서를 제작한 것으로 국회 및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호스피스& 8231;완화의료의 진입부터 사망까지 서비스 이용현황을 개별 환자중심으로 분석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 제도 개선 연구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수가개선 방향과 성과기반 보상체계 개발에 초점을 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보상체계 개선 연구 등이 포함된다. 심사평가연구소가 발간하는 모든 연구보고서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HIRA OAK(http://repository.hira.or.kr) 리포지터리,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재동 심사평가연구소장은 “건강보험제도와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심사평가연구소의 고민과 제언이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실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건강보험& 8231;보건의료 정책 관련 기관과 의료계, 국민과의 긴밀한 소통& 8231;협력으로 ‘국민건강증진’의 나침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2020-05-28 09:56:48이혜경 -
정부, 건강증진종합 10년계획 연말 발표…외국인도 포함[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정부가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향후 10년 중장기 정책방향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 Hesalth Plan)'을 구체화 해 오는 12월 발표한다. 2002년부터 75세 건강장수 사회를 기치로 계속해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온 연장선 상의 사업으로, 향후 10년 방향성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까지 모두 포함해 건강형평성을 제고하는 게 비전이다.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 부이사관은 27일 전문기자협의회에 이 같은 내용의 'HP2030'의 기본 틀과 비전, 총괄목표 등을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HP는 제5차의 시작으로, 올해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사업 수립을 추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체계를 살펴보면 HP 수립위원회(위원장 한양대 최보율 교수)를 필두로 6개 분과위원회가 구성돼 분과별 사업을 추진한다. 분과는 전문가 35명과 관계부처 공무원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HP2030의 비전 중 주목할 점은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사회'로, 국제동향에 맞춰 적용대상을 '온 국민'에서 '모든 사람'으로 확대했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까지 포괄하는 것을 의미한다. 배 부이사관은 "코로나19 검사·치료 대상을 보면 외국인들 중 자격이 없는 사람도 포함하고 있다. 이런 맥락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골자"라고 설명했다. 총괄 목표는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다. 복지부는 HP2030 추진의 최종 결과지표로서 현재 건강수명 측정 R&D를 진행 중이다. 건강수명 목표치와 자료원, 건강형평성 목표지표 선정 등은 차후에 논의된다. 분과는 총 6개로, 총 27개 중점과제가 미션으로 부여됐으며 ▲건강생활 실천 ▲정신건강 관리 ▲비감염성 질환 예방관리 ▲감염 및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인구집단별 건강관리 ▲건강 친화적 환경 구축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만성질환과 관련된 분과는 비감염성 질환 예방관리분과로, 암과 심뇌혈관질환(고혈압, 당뇨), 비만 등이 중점과제로 포함돼 있다. 배 부이사관은 "내달까지 HP 초안을 마련하고 오는 10월 공청회와 토론회, 11월 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2020-05-28 06:17:13김정주 -
내년 수가 '코로나19' 피해 반영될까…재정소위 의중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수가인상률을 정할 추가소요재정(밴딩) 규모가 정해졌다.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제시된 1차 밴딩 5000억원보다는 많은 것으로 예측된다. 밴딩은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이 내년도 수가인상에 투입할 수 있는 추가재정소요액을 말한다. 이 밴딩은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최병호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재정운영소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치고 "건보공단에 밴딩 폭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재정소위에서 결정된 밴딩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나, 건보공단은 2차 회의 이후 제시된 밴딩을 갖고 공급자단체와 내달 1일까지 수가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최 위원장은 "건보공단이 수가협상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밴딩을 제시했다.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환산지수를 예년 수준으로 정하는게 국민 정서 상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요양기관도 피해를 입은 만큼 적절한 수준에서 1차 협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밴딩 폭을 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1차로 제시된 밴딩 규모를 공급자단체가 수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최 위원장이 적절한 수준의 밴딩이라고 말하면서도, 국민 정서라는 표현을 쓰면서 가입자와 공급자 모두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최 위원장은 "의료계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노력한 헌신과 성과, 그리고 이 부분을 받아들이는 국민들의 마음에 대한 밸런스를 고려하는게 어렵다"며 "재정소위에서 (밴딩을) 균형있게 생각 해보자는 이야기를 했고, 어느 정도 의료계가 수용할 정도의 성의를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1차 재정소위 이후 올해 수가협상에 코로나19 사태 반영여부를 두고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던 것과 달리, 최 위원장은 2차 재정소위 이후 '어려운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환산지수 인상을 반대하던 가입자들을 설득하는데 힘을 쓴 것으로 보인다. 최 위원장은 "가입자들은 환산지수가 오르면 보험료가 오른다는 우려를 가질 수 밖에 없어서 수가인상에 대해 우호적일 수 없다"며 "하지만 의료계가 어려우니깐 성의를 보이자는 의견이 오갔다. 큰 기대할 수준은 아니지만 올해는 서로가 조금씩 양보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 유형 환산지수 계약 타결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로 가는 유형이 없길 바란다는게 최 위원장의 생각이다. 최 위원장은 "국민 정서나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잡음 없이 끝나길 바란다"며 "서로가 조금씩 양보했으면 한다. 올해는 서로가 여유를 가지고 쉽게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2020-05-27 17:44:09이혜경 -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전자고지 신규신청 경품행사[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모두 신규 신청한 사업장과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200명을 추첨하여 비접촉체온계 또는 인바디체중계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경품 행사는 고지서 송달부터 보험료 납부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이체와 전자고지를 신규 신청하여 코로나19에 따른 일상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함과 동시에 가입률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취지에 맞게 비대면 채널로 신청한 경우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하며, 경품 추첨 결과는 7월 23일 공단 홈페이지 (www.nhis.or.kr)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4대 사회보험료를 자동이체 하면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고, 계좌 자동이체를 신청하여 정상 출금되면 1건당 매월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역 건강보험료를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하여 정상 승인되면 매월 200원 보험료 감액 혜택이 제공되며, 자동이체일을 매월 말일로 지정할 경우 잔고부족으로 출금되지 않아도 다음달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연체금 없이 한 번 더 출금되므로 납기 내에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가입자 편의에 따라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와 형제자매 등 가족의 보험료 대납도 가능하다. 전자고지는 매월 우편고지 대신 이메일, 휴대전화, EDI, 사회보험징수포털을 통해 고지내역을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고지서 분실 걱정이 없어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된다.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비대면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 EDI, 공단 대표전화(1577-1000)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동이체는 직역에 따라 M건강보험, 정부24, 각 금융기관 및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2020-05-27 11:07:10이혜경 -
건보공단, 사회공헌대상 명예의 전당 수상[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김용익 이사장)은 26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2020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매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건보공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 국민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세상,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전국 1만3970명의 봉사단원을 보유한 공단은 2009년부터 진료전용 차량을 이용해 전국 의료사각지대를 찾아가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전국에 88개소 개설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어르신들의 돌봄·안전을 위한 소통 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마을관리소 1호점을 개소하고, 낙상예방장치 설치 및 소방안전물품 세트를 제작·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제, 항균물티슈, 방역매트 등) 기증, 온라인 개학을 위한 인터넷 비용 지원,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콩나물 재배키트 및 도시락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2020-05-27 11:02:1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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