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3년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 소아기획조정실장, 소아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회 차기 회장을 맡고 있다.

이상수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장에 선출됐다. 이상수 신임 회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골격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박용천 한양대 의학과 정신건강의학교실 명예교수가 지난 13∼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0회 환태평양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

SNU서울병원 이명철 명예원장이 제67대 대한정형외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다. 이명철 회장은 무릎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다양한 국제 학술활동을 이어왔다. 서울대병원에서 30년 동안 재직한 후 올해 8월 정년퇴직했고, 지난 9월부턴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와 SNU서울병원 명예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외적으론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 아시아태평양슬관절경스포츠학회장, 국제인공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장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3대 이사장 선임됐다. 권 이사장은 2025년 8월까지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권 이사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의 응급실 실장, 뇌신경센터 실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23대 중앙대학교병원 원장과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근배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달 23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41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0대 회장으로 취임.

이성낙 가천대학교 명예총장이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성낙 명예총장은 의료인문학 교육 도입 및 의료인의 사회적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명예총장은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를 졸업하고 베체트병의 연구와 진료체계를 확립해 1996년 베체트병의 원인이 단순 포진 바이러스임을 확증시킨 바 있다. 그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초대 학장과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의학 발전을 위한 의학교육에 뜻을 두고 후학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정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NeuroSpine Congress 2023'에서 제28대 회장에 취임.

연세대 원주의대 응급의학교실 이강현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가 제7대 대한재난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재난의학회는 2007년 재난의료 분야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인과 연구자를 중심으로 설립된 학회로, 현재 약 25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강현 신임 회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적정진료관리실장, 대외협력실장, 연세대 원주의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연세대 자동차의과학연구소를 설립해 교통사고 시 부상이 발생한 이유를 분석하고 신체 손상을 예방하는 자동차의학도 연구하고 있다. 대외적으론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과 국제응급의학연맹(IFEM) 아시아 지역 대표이사, 한국자동차안전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성우 의무원장(신경과 교수)이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으로 국민포장을 수훈.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천병철 교수가 제21대 한국역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1989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천병철 교수는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고려대에서 박사를 마쳤다. 고려대 보건대학원 제9대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백신학회 부회장과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등의 국제 SCIE급 학술지 3곳에서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 제40대 병원장에 양동헌 교수(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양동헌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분과장, 진료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제중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셀 바이오 대표이사이기도 한 이 교수는 암 면역 치료법에 대한 이행성 연구와 다발골수종 치료 국내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또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편집위원장과 세포치료연구회 위원장, 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58), 서울대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임상교수 임용 *임용일자 : 2023년 9월 1일자

*황인택 대전을지대병원 의료원장이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1987년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36년 동안 대전을지대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진료부장과 부원장, 제13~14대 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대외적으론 대전광역시 의사회 의무이사와 학술이사, 대한병원협회 평가수련이사, 대한중부여성의학회 회장, 대전·충남·세종 병원협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호영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한국위너스약품 대표)은 지난 8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통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 행사에 참석,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21대 고양특례시협의회장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박호영 회장은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에서 17·18기 회장을 지낸 데 이어, 21기에도 회장에 임명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한다.

배시현 소화기내과 교수가 제4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 1일 취임했다. 배 병원장은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내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은평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소화기센터장을 맡아 은평성모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지역사회 안착에 기여해왔다.

단국대병원 제14대 병원장에 김재일 신경과 교수(64)가 취임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4년부터 단국대병원에서 근무하며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의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이 한국행정학회 주최 '2023년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에서 공공기관 공감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춘천병원은 신임 병원장에 한창환(69) 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한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서 수련의·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병원장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25일 국립춘천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