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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전소영 교수, 미국심장학회 최우수 구연발표상2025.11.20
전소영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5년 미국 심장학회 소생의학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후 생존한 환자를 대상으로 혈중 생화학 표지자인 '뉴런 특이적 에놀라제'(NSE)와 S100B 단백질의 농도 변화를 시간에 따라 측정,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 표지자 고유의 '구획간 동역학'이 예후 예측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전 교수는 "심정지 환자들의 예후 예측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며 "이번 연구가 소생의학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일 : 2025.11.20 -
동정장재영 교수, 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 선출2025.11.19
장재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2년 간이다. 장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의원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장 교수는 경희대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등 소화기내시경 임상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쳐 2025년 9월부터는 기획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무기획이사, 내시경질관리위원회 이사,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 사무총장 등도 역임했다.행사일 : 2025.11.19 -
동정이규항 계요병원 명예이사장, 서재필의학상 수상2025.11.19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제21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이규항 계요병원 명예이사장(사진 왼쪽)을, 제1회 서재필프런티어의사상 수상자로 서범석 루닛(Lunit) 대표를 18일 선정했다. 재단은 “이규항 명예이사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인간 존중의 의료문화를 확립했으며, 서범석 대표는 의료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연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9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행사일 : 2025.11.19 -
동정김미란 교수, 대한가임력보존학회장 선출2025.11.18
김미란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대한가임력보존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가임력보존학회는 암 치료나 난임 등으로 생식기능 손상이 우려되는 여성 환자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연구 및 임상지침을 개발하는 학회다. 여성 생식내분비와 가임력보존 분야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국내외 학계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김 교수는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미성년연구회 회장으로도 선출돼, 2026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사춘기 및 청소년기 여성의 생식건강과 호르몬 질환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행사일 : 2025.11.18 -
동정하승연 교수, 대한병리학회 차기 회장 선출2025.11.18
하승연 가천대 길병원 병리과 교수가 대한병리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올해 창립 79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병리 관련 학술 단체다. 하 교수는 지난 1994년 가천대 길병원 병리진료과장으로 활동했다. 또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병리학회와 대한세포병리학회 재무, 대외협력이사, 국제위원장, 지도의회 의장 등을 맡았고, 2023년에는 대한병리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몽골, 아프리카, 남미 등 해외 대학병원 병리 의료진에게 강연 등을 통해 선진 의료기술 전수에도 앞장서고 있다.행사일 : 2025.11.18 -
동정이정무 이대서울병원 교수, 두산연강외과학술상2025.11.17
이정무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5년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위절제술, 대장절제술, 간절제술·간이식, 췌장절제술, 신장·췌장 이식 등 4개 주요 외과 수술 분야에서 수술 후 합병증을 예측·예방하는 인공지능(AI) 'K-QIPS'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K-QIPS는 암 환자 데이터 수집을 넘어 수술 전·후 평가와 치료계획 수립에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할 가능성을 제시했다.행사일 : 2025.11.17 -
동정좌선영·주수현 전공의, 청년장기려의학상 수상2025.11.17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제14회 청년장기려의학상 수상자로 좌선영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외과 전공의(사진 왼쪽)와 주수현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외과 전공의를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오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좌 전공의는 의료계에 진출하기 전부터 가까운 주변에서부터 멀리 해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봉사와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 전공의는 학생 시절부터 이어온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국내외 학회에서 수준 높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청년 장기려 의학상을 받기에 모자람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2012년 제정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청년장기려의학상은 부산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의료계에 현대적 기반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남다른 가치를 일깨운 성산 장기려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
행사일 : 2025.11.17 -
동정박도중 교수, 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2025.11.17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국내 최대 외과학 학술단체인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박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로 차기 학회 수장을 맡게 됐다. 1947년 창립된 대한외과학회는 8000여명의 외과 전문의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 외과학 학술단체다. 박 교수는 서울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이자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전문의로, 위암 및 비만·대사질환 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행사일 : 2025.11.17 -
동정최영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질병청장 표창2025.11.14
최영호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1회 손상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상 예방은 사고, 재해, 중독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활동을 뜻한다. 최 교수는 국민 건강증진 및 보건정책 발전을 위한 직무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2020년부터 ‘지역사회 기반 중증외상조사’ 사업의 실무 운영 및 질 관리 연구원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데이터 질 관리에 직접 참여해 미상률(확실하지 않거나 분명하지 않은 항목의 비율)과 오류율을 현저히 낮춘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손상 통계 구축과 예방활동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행사일 : 2025.11.14 -
동정강형진 교수, 대한혈액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2025.11.14
강형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7일 열린 대한혈액학회 제66차 추계학술대회 평의원회의에서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강 교수의 임기는 2026년 7월부터 2년 간이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창립된 국내 대표 혈액학 학술단체로, 내과·소아청소년과·진단검사의학 등 다양한 임상과와 면역학·유전체학 등 기초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세계적 규모의 국제혈액학회(ICKSH, International Congress of Korean Society of Hematology)를 개최한다. 강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혈액종양분과에서 소아 백혈병 및 소아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소아 백혈병과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다수의 임상성과를 거둔 전문가다.행사일 : 2025.11.14 -
동정오도연 서울의대 교수, 제35회 분쉬의학상 수상2025.11.12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35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오도연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기초 부문은 가톨릭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영광 조교수, 젊은의학자상 임상 부문은 진호경 기초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에게 각각 돌아갔다. 본상 수상자인 오 교수는 위암, 췌장암, 담도암 등 소화기암 분야 임상 연구를 폭넓게 수행해왔다. 특히 담도암 치료 시 기존의 화학항암제에 면역항암제를 병용하면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사실 등을 확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동정김보근 교수,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대상2025.11.12
김보근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2025 젊은 호흡기 연구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만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논문 실적과 학술 발표 등을 바탕으로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열린 제140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최근 연구 논문에서 난치성 폐질환과 정신건강의 접점을 규명하는 등 호흡기 질환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
동정김양수 교수, 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2025.11.12
김양수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제 69차 대한정형외과 추계국제학술대회(KOA 2025)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김 교수는 차기 이사장으로서 △전공의·전임의·임상의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화를 추진하고 △정형외과 술기 교육을 확대하며 △국내외 학술교류 및 학회 간 연계를 강화해 정형외과 치료와 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고령화, 인공관절 및 관절경 수술기술의 발전, 의료비용과 보험체계 변화 등 임상진료 현장에서 직면한 과제를 연구와 교육과정에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어깨관절·관절경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실적을 갖춘 전문가다. 가톨릭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 대한관절경학회 회장 등 다수의 학회 주요 보직을 맡아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술기법의 표준화와 교육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동정이유경 교수, 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우수구연상2025.11.11
이유경 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2025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유경 교수 연구팀은 ‘실시간 초음파 유도하 후두근 근전도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후두근 근전도에 초음파를 결합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검사 방법에 대한 표준을 제시했다. 기존의 비유도 방식 후두근 근전도 검사는 후두근이 깊고 작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정확도가 낮고, 환자에게 불편감과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초음파 유도하 후두근 근전도 검사’ 방법을 개발했으며, 해당 방법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
동정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국제병원연맹 회장 선출2025.11.11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국제병원연맹(IHF)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제병원연맹은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70여개국 병원협회와 각국 병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1929년 설립돼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 이사장은 10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제48차 세계병원대회 총회에서 공식 선출돼 2027∼2029년 2년간 IHF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아울러 지금부터 6년간 차기·현임·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리더십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인이 IHF 수장을 맡는 것은 지난 2013∼2015년 IHF 회장을 지냈던 김광태 병원협회 명예회장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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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오미미 교수, 비뇨의학회 여성비뇨의학자상2025.11.10
오미미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5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여성비뇨의학자상은 대한비뇨의학회가 여성 비뇨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 교수는 진료 및 연구는 물론 여성 비뇨의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 온 공로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교수는 배뇨장애, 로봇 골반장기 탈출 교정술, 요실금, 급만성 방광염, 요로생식기감염 분야 전문가다. 국내외에서 폭넓은 연구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비뇨의학자로 손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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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김영 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소방청장상2025.11.10
김영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익산소방서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김영 교수는 재난의료지원팀(DMAT) 팀장으로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 및 교육을 주도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24시간 중증 응급환자 진료를 맡아 지역민의 생명 보호와 닥터헬기 탑승 의사로서 현장 출동 및 환자 이송과정에 직접 참여해 환자 생존율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수상했다.
김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동료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응급의료 발전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
동정구성욱 병원장, 차기 의용생체공학회장 선임2025.11.10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최근 인제대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구성욱 차기 회장은 취임 후, ‘아시아-태평양 의용생체공학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학술지 활성화 방안 모색, 학회 회원 참여 확대, 산·학·연·병 연계학회 운영과 연관 학회들과의 학술 교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
동정김희정·이정무·이인섭 교수, 두산연강외과학술상2025.11.10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2025 두산연강외과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김희정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항암 치료 후 난소기능이 회복된 젊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와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함께할 경우 생존율이 높고 재발률이 낮아진다는 결과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산연강재단은 이정무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 임상부교수와 이인섭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에게도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
동정홍장희 충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교육부장관 표창2025.11.09
홍장희 충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이 최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 센터장은 지난 2008년부터 충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충남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200건이 넘는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1상(신약 개발을 위한 첫 단계)을 국내 최초로 수행, 국내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