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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무분별한 창고형약국 확산, 의약품 유통 질서 왜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남구약사회(회장 이문주)는 최근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이문주 회장은 "지난 1년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5년 남구약사회가 이룬 모든 성과는 회원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창고형 구조를 앞세운 대형 약국, 유통 대기업의 약국 입점 시도,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플랫폼의 기능 확장까지 약업 시장의 왜곡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무분별한 창고형 약국 확산은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를 무너뜨리고 약물 오남용과 국민 건강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덧붙여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 특정 약국·의약품과 연계해 환자를 유인할 경우 환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며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조장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예방적 의료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며, 주치의 및 주치약사들과의 공생을 모색해야 한다"며 "약국은 단순한 유통 채널이 아니다. 약사는 약료 전문가로 불법·편법적 약국 개설과 면허대여, 기업 자본의 약국 진입을 차단하기 위한 입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약사 회원들이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총회의장도 "지난해는 이문주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대구시약사회DPSL 통합우승을 거둔 값진 해로, 대구의 9개 분회중 세 번째로 작은 분회임에도 남구약사회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 약사회가 처한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다. 한약사의 약국 개설이라는 약사법 개정 문제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결실을 맺지 못한 상황에서, 최근 창고형 약국이라는 새로운 위협이 등장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권과 약사의 직능은 거대 자본의 논리만으로 좌우되어서는 안 될 고귀한 자산이다.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적극 전달해 주고, 약사가 오로지 환자와 국민 건강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총회는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25년도 세입액 4355만 여원 중 1140만 여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일반회계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26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조재구 남구청장에게 전달했다. 행사에는 금병미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조재구 남구청장, 김기웅 국회의원, 송민선 대구남구의회의장, 이동희 건강보험공단대구남부지사장, 장재영 남구의사회장, 배준득 남구치과의사회장, 이재환 남구한의사회장, 현준호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김명진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패 : 현동걸(바오로약국) ▲ 구청장 표창패 : 하정민(다담약국) ▲분회장 감사패 : 우영미 팀장(남구보건소), 손영한 경정(남부경찰서), 윤바울 사원(일양약품), 이상우 사원(유한양행), 손양현 대리(쥴릭파마) ▲분회장 표창패 : 이한길(대학당약국), 이지나(열린약국) ▲전직 회장 공로패 : 정재훈 (청마약국)2026-01-18 21:42:07강신국 기자 -
[대구 남구] 이문주 신임 회장 선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남구약사회장에 이문주 약사(48, 영남대)가 선출됐다. 구약사회는 최근 호텔라온제나 마루앤아라홀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문주 신임 회장을 필두로 정재훈 직전 회장을 총회의장에, 양지영 부회장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이인숙 총회의장을 선출하고, 김문영 감사는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문주 회장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이 자리에 선 지금도 여전히 두렵지만 또 동시에 잘 해내고자 하는 설렘과 기대감도 있다"며 "부족하지만 많이 도와주시리라 믿고 이 일이 가치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직전 회장은 "의대 증원 문제로 시작된 의정갈등과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 문제로 국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대학병원들이 적자에 시달리며 관련 산업 전반이 위기"라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덧붙여 "의약품 품절 대란 사태는 아직까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의약품의 품절과 공급 불안정에는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결국 피해는 약사 회원들과 국민들이 보고 있다. 품절 의약품에 대해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 이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며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시 처벌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국민들이 올바르지 못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있다. 국민 건강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법이 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숙 의장도 "약사회무에 참여하려는 젊은 회원들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남구약사회를 잘 이끌어 주신 임원들의 희생과 봉사에 박수를 보내며, 정재훈 회장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신임 집행부로 위임하고 초도이사회에서 승인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조재구 구청장에게 전달했고 정재훈 직전 회장은 사비로 마련한 500만원의 성금을 추가로 기탁했다. 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금병미 제17대 대구광역시약사회장 당선자, 조재구 남구청장, 김기웅 국회의원, 송민선 남구의회의장, 김상렬 남부경찰서장, 이명자 남구보건소장, 이동희 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장, 배순득 남구치과의사회장, 이재환 남구한의사회장, 최주용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현준호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 이지나(열린약국) ▲대구시약회장 다제약물 자문약사 감사패 박동화(초록약국), 양현주(하나로약국), 이인숙(마리아약국) ▲구청장 표창패 박진현(참열린약국) ▲분회장 감사패 성혜원 주무관(남구보건소), 서재무 경감(남부경찰서), 윤석일 선임(동국제약), 노환석 선임(동아제약), 유효상 대리(영남지오영) ▲분회장 표창 구채림(수정약국), 김진숙(미소온누리약국)2025-01-31 08:27:07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