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건
-
코아팜바이오, 물 없이 녹는 성인 해열진통제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코아팜바이오(대표이사 김정태, 백진욱)는 '톡아세트산50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톡아세트산500은 코아팜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제형 플랫폼 '오디프스(OD!FS®: Oral Dissolving in a Few Seconds)'를 적용한 성인용 해열진통제 일반의약품이다.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500mg으로 물 없이도 입안에서 수 초 만에 부드럽게 녹아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회사는 지난 9월 초 식약처가 신규 지정한 국가필수의약품 중 아세트아미노펜 산제를 독점 생산하고 있어 관련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은 상황이다.이번 제품은 위탁생산 중심이었던 코아팜바이오의 2번째 자사 브랜드 약국 시장 직접 진출이다. 회사는 지난 9월 톡아세트키즈산(아세트아미노펜 160mg)를 내놓은 바 있다.백제약품을 통한 약국 유통을 시작으로, 자사 브랜드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약국 및 소비자 마케팅을 본격 강화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복약 순응도가 치료 효과에 직결되는 치매 치료 분야에서도 OD!FS®가 새로운 복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회사는 장기 복용 환자를 위한 제형 개발을 통해 치료 지속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코아팜바이오 OD!FS® 플랫폼은 다양한 연령대와 복약 환경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정제 복용이 어려운 고령층, 연하곤란 환자, 약 먹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에게도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효과적인 쓴맛 차폐와 자연스러운 목 넘김, 무설탕 · 무보존제 · 무색소 · 무알코올 설계로 민감한 환자층까지 고려한 복약 안전성도 확보했다.OD!FS® 플랫폼은 한국 · 미국 · 유럽 ·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 완료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졌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도네페질 성분 전문의약품 '도네팩토'와 함께 제형 혁신 기술의 연속 상품화가 기대된다.2025-11-05 09:40:42이석준 -
코아팜바이오, 어린이 해열진통제 '톡아세트키즈산' 출시톡아세트키즈산 제품사진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코아팜바이오(대표이사 김정태, 백진욱)가 자사 브랜드 톡아세트키즈산을 지난 17일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톡아세트키즈산은 독자 개발한 제형 플랫폼 '오디프스(OD!FS: Oral Dissolving in a Few Seconds)'를 적용한 첫 일반의약품이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서, 물 없이도 입안에서 수 초 만에 부드럽게 녹아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회사는 이달 초 식약처가 신규 지정한 국가필수의약품 중 아세트아미노펜 산제를 독점 생산하고 있어, 관련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이번 출시는 위탁생산 중심이었던 코아팜바이오가 자사 브랜드로 약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전략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회사는 백제약품을 통한 약국 유통을 시작으로, 자사 브랜드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약국 및 소비자 마케팅을 본격 강화할 예정이다.OD!FS 플랫폼은 다양한 연령대와 복약 환경에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정제 복용이 어려운 고령층, 연하곤란 환자, 약 먹기를 거부하는 어린이들에게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효과적인 쓴맛 차폐와 자연스러운 목 넘김, 무설탕 · 무보존제 · 무색소 · 무알코올 설계로 민감한 환자층까지 고려한 복약 안전성도 확보했다.현재 OD!FS 플랫폼은 한국 · 미국 · 유럽 ·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 완료로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졌다.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도네페질 성분 전문의약품 '도네팩토'와 함께 제형 혁신 기술의 연속 상품화가 기대된다.회사 관계자는 "복약 순응도가 치료 효과에 직결되는 치매 치료 분야에서 OD!FS가 새로운 복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 복용 환자를 위한 제형 개발을 통해 치료 지속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5-09-24 10:19:05황병우 -
코아팜바이오, 'OD!FS' 플랫폼 기반 제형 혁신 선언코아팜바이오 오송 GMP 공장 전경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코아팜바이오(대표 김정태, 백진욱)가 자체 개발한 제형 플랫폼 'OD!FS(Oral Dissolving in a Few Seconds)'를 앞세워 환자 중심의 복약 편의성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OD!FS는 다양한 연령층과 복약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산제형 플랫폼으로, 정제 삼킴이 어려운 고령 환자나 연하곤란(dysphagia) 환자에게 유용하다.가장 큰 특징은 쓴맛 차폐와 구강 내 빠른 붕해성이다. OD!FS 산제는 입안에서 수 초 만에 부드럽게 녹아 자연스러운 목 넘김을 가능하게 하며, 복약 부담을 줄인다.또한 무설탕·무보존제·무색소·무알코올로 설계돼 소아 및 고령층 등 민감한 환자군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이 플랫폼은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기술 경쟁력 역시 입증했다.현재 코아팜바이오는 OD!FS 기반으로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감기 치료제 오소플루콜드산(샐메드 유통)을 포함한 일반의약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약국 현장에서는 OD!FS 기술이 적용된 의약품에 대해 "복약 지도가 용이하고 환자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전문의약품 분야 진출도 가시화되면서 OD!FS 플랫폼의 영향력 확장도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네페질 성분 산제형 전문의약품 도네팩토 출시가 예정돼 있다.코아팜바이오 관계자는 "복약 순응도가 치료 효과에 직결되는 치매 치료 분야에서 OD!FS가 새로운 복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장기 복용 환자를 위한 제형 혁신은 실제 치료 지속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 같은 제형 혁신의 기반에는 코아팜바이오의 오송 GMP 공장이 있다. 해당 생산시설에서는 OD!FS 제품의 제형 설계, 원료 가공, 포장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며, 향후 CDMO 확장 및 수출 대응까지 준비하고 있다.코아팜바이오 관계자는 "OD!FS는 단일 제품 차원을 넘어, 복약 순응도 개선이라는 보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 전략"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환자 중심 제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5-09-10 14:58:57황병우 -
코아팜, 中 하이소아와 합작…오디프스 기반 생산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코아팜바이오가 중국 내 기술합작공장설립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이번 공장설립을 통해 GMP 시설을 기반으로 품절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특허기술이 오디프스 플랫폼의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코아팜바이오, 하이소아제약 기술합작공장설립 체결식 모습코아팜바이오는 중국 상하이에서 하이소아제약(Zhejiang Hisoar Pharmaceutical Co. Ltd.)과 기술합작공장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두 회사가 이번에 설립을 계약한 공장은 상하이 남부 저장성 타이저우시(Zhejiang Taizhou City)의 외사(外沙, Waisha) 지역에 소재한 공장으로 연면적 약 10,000㎡의 3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공장은 코아팜바이오의 기술로 개발된 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하며, 의약품 내용고형제(오디프스 산제, 정제, 캡슐제, 과립제)와 건강기능식품 오디프스 산제를 생산하게 된다.오디프스(OD!FS)는 코아팜바이오의 제형 플랫폼으로 약물 복용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이다.입 안에서 빠르게 용해되며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연하 곤란을 겪는 고령 환자나 쓴 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어린이나 여성 등에게 보다 편안한 복약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기존의 어떠한 다른 제형보다도 용해 속도가 빠르며 물 없이 복용 후 입안에 잔여물이 남지 않고 수 초 이내에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이밖에도 고용량 설계가 가능해 고형제로서 높은 안정성을 요구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저용량 제제의 함량 균일성을 유지하는 데도 강점이 있다.해당 기술은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중국에서도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현재 오디프스는 두통약, 감기약, 멀미약은 물론 치매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어 그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오디프스(OD!FS) 특징 코아팜바이오는 신규 공장의 안정적인 GMP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진을 상시 파견할 계획이다.또 품목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은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있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코아팜바이오는 지난해 제품화센터의 첫 생산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연구개발 중심의 성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여기에 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제품개발에 매진 중이다.한편, 코아팜바이오는 지난 3월 북서울요양병원 및 에듀러블과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해당 업무협약은 노인 환자 및 만성 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연구 및 공동 개발, 신약 개발 및 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 목적의 제형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및 데이터 공유다.또 회사의 연구진과 병원 의료진 간의 협업체계 구축, 지역 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 어린이와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품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2025-06-26 15:53:09황병우 -
코아팜바이오, 북서울요양병원-에듀러블과 신약개발 MOU(왼쪽부터) 코아팜바이오 김정태 대표이사, 북서울요양병원 김우성 병원장, 에듀러블 김가희 대표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코아팜바이오(대표 김정태)는 북서울요양병원, 에듀러블과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노인 환자 및 만성 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연구 및 공동 개발, 신약 개발 및 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 목적의 제형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및 데이터 공유다.또 회사의 연구진과 병원 의료진 간의 협업체계 구축, 지역 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 어린이와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품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코아팜바이오는 지난해 제품화센터의 첫 생산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이며, 연구 개발 중심의 성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여기에 환자 복약 순응도 향상을 위한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또 북서울요양병원은 의료환경 및 의료 서비스를 환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시니어나 만성질환자를 위한 제품개발을 연구 중이다.에듀러블은 '나'라는 브랜드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기업으로 주부, 청년, 예비 창업가, 소상공인 또는 기업 대표 등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양성 중이며 브랜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북서울요양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정태 코아팜바이오 대표, 백진욱 대표, 고기현 스마힐 대표, 기우성 북서울요양병원 병원장, 김가희 에듀러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2025-03-05 09:36:09황병우 -
"위기는 곧 기회…국산 의약품 글로벌 위상 높일 것"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미국의 의약품 관세부과 우려,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인상 압박 등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삼고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20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협회는 지난해 한국의약품대외정책연구원과 안전성평가 연구센터를 신설해 정책연구와 사업확장의 기틀을 다졌다. 또 제1회 제약무역인의 밤을 개최해 제약업계의 화합을 도모했다”라고 말했다.이어 “바이오천연물, 의약품허가제도, 디지털의료제품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위원회도 활성화해 회원사의 목소리를 정부에 건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류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며 이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관세 부과 우려, 인력부족,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인상 압박, 바이오 투자심리 위축 등 의약품 수출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미국의 관세 부과가 국산 의약품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산 의약품의 미국 수출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40배 이상 급증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류 회장은 “회원사의 어려움을 살펴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홍보해 제약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투자가 늘어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한국 의약품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전했다.이어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 협회는 회원사 서비스 편의성 향상, 시험검사 역량 고도화, 조직·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해 한층 더 강하고 튼튼한 협회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지난해 결산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안, 예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정기총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제69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정우진(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대리), 이승호(종근당바이오 팀장), 설태근(비씨월드제약 차장), 임유정(다산제약 이사)▲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신용식(르본 대표), 유원선(한국호넥스 대표), 곽윤지(마성엘에스 과장), 유승구(코아팜바이오 전무), 허은경(헤일리온코리아 팀장), 김아라(노보노디스크 QA매니저), 강윤환(한국BMS제약 이사), 정은이(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매니저)▲협회장 감사패= 박준규(인터페이스정보기술 대표), 백광훈(허브팜 대표), 호현기(부경에스엠 전무), 백승희(신일제약 전무), 김현정(광동제약 상무), 길찬호(삼아제약 본부장), 진세호(JW중외제약 디렉터), 박희원(싸이젠코리아 이사), 이석호(동아일보 차장), 김유희(한국이콜랩 주임)2025-02-20 14:47:00손형민 -
고기현 약사, 대한약학회 생활약학자상 수상좌측부터 이미옥 대한약학회장과 고기현 약사.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고기현 약사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생활약학자상을 수상했다.생활약학자상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해 국민과 적극 소통하고 학문 발전에 기여해 국민건강 증진에 공헌한 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고기현 약사는 충남 공주시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얀센, 레킷벤키저,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비보존제약, 한풍제약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현재는 브랜드엑스브릿지 마케팅연구소장, 한풍제약 사외이사, 코아팜바이오 자문약사, 약사디지털노마드협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기현 약사. 그리고 실무와 이론의 마케팅 전문가가 되기 위해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IMBA코스)를 졸업하고 현재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소비자행동론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제약회사에서 20년간 꾸준히 신제품 개발,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 개발 등을 통해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대한약국학회, 한국약사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케어학회에서 수년간 임원으로 봉사하면서 학계와 산업계 소통에 많은 공로와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2024-10-22 22:38:53노병철 -
코아팜바이오, 타이레놀 산제 퍼스트제네릭 허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코아팜바이오가 해열·진통제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로는 국내 최초로 산제형 허가를 받았다.지금껏 국내 승인된 아세트아미노펜 산제형은 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산이 유일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코아팜바이오는 지난달 26일과 30일 각각 톡아세트산500mg과 톡아세트키즈산을 허가받았다.톡아세트산500mg은 아세트아미노펜 500mg이 함유된 제품으로, 만 12세 이상이 복용 가능하다.톡아세트키즈산은 아세트아미노펜 만 7~12세 소아에 사용 가능하다. 두 품목 모두 산제로, 물없이 혀를 통해 녹여먹는 제형이다.지금껏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로서 산제형은 2022년 4월 허가받은 타이레놀산500mg와 2020년 8월 허가받은 어린이타이레놀산160mg이 유일했다.산 제형은 알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액제형이 불편한 환자에게 사용된다. 특히 아직 알약을 먹기 서투른 아이들에게 맞춤형 해열제다. 현탁액은 양이 많아 불편함을 호소하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코아팜바이오는 기존에도 자체 OD!FS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제형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측은 "OD!FS 기술은 입 안에 넣는 즉시 빠르게 용해되며 약물의 쓴맛을 차폐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산제형 국내 제품이 허가를 받으면서 수입 의존도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는 해외 원료 의존도가 높은 아세트아미노펜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코아팜바이오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선정한 아세트아미노펜 완제 생산기술 개발기관이기도 하다.지난해 10월 센터는 아세트아미노펜 원료 개발기관으로 엠에프씨를, 완제사로는 코아팜바이오를 선정하고 정제 개발에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통해 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정적인 공급과 원료자급화 필요성에 따른 조치였다.선정된 기업들은 계약일부터 1년 6개월간의 연구기간을 통해 원료부터 완제의약품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품목에 대한 연구개발결과는 해당연구기관과 식약처가 공동으로 해당 의약품 생산기술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예정이다.2024-10-01 19:23:26이탁순 -
식약처장, 국내 AAP 제조공정 기술개발 현장 방문[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의약품 수급에 가장 중요한 의약품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필수의약품 아세트아미노펜 제조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엠에프씨를 26일 방문했다.이날 국가필수의약품 국산화 사업에 참여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봉엘에스, 명인제약,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코아팜바이오, 한국코러스제약 등과 간담회도 가졌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대표적으로 알려진 해열진통제 성분 중 하나로 안정적 공급이 중요한 대표적 국가필수의약품이다.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아세트아미노펜(정제·시럽제)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하고 해당 성분을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 연구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국산화를 위한 생산공정 관리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감염질환이나 호흡기질환 증가로 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정적 공급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원료 국산화를 위해 힘쓰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식약처도 해당제품을 필요한 시기에 국민께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현장 방문에 이어 식약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관리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에서 원료·완제의약품을 개발‧생산하는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간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의약품 원료를 국내에서 개발하더라도 해외 저가 원료로 인해 채산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실제 생산으로 이어지기까지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므로, 국산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또한 국내 개발 원료를 이용한 제품의 허가 신청 시 규제 완화를 적용해 줄 것 등을 제안했다.오유경 처장은 "최근 공급 안정화가 글로벌 이슈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국내에서 의약품 원료를 자체 조달할 수 있도록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면서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국산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24-09-26 13:12:40이혜경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4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5'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8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9'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10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상품명최고최저평균
-
케토톱플라스타(34매)13,00013,00013,000
-
게보린(10정)4,0003,0003,620
-
노스카나겔(20g)22,00018,00020,703
-
베나치오에프액(75ml)1,0008001,000
-
비코그린에스(20정)5,0004,0004,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