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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해 약국 10곳 이상…약사회, 긴급 구호단 파견이은경 대한약사회 여약사부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약사회가 긴급 구호 활동에 돌입한다. 전국의 수해 피해 회원 약국들에 대한 지원책도 강구 중에 있다.이은경 대한약사회 여약사담당부회장은 21일 전문언론 브리핑에서 수해 피해와 관련한 약사회 재난긴급구호단 결성과 활동 계획 등을 설명했다.약사회에 따르면 21일 경남 산청에 수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가 마련됐고,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약사회에 공식 지원, 협조를 요청해 왔다.이에 약사회는 관련 지역에서 재난긴급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 당시 도입했던 이동식 봉사약국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최근 재난긴급구호단을 가동하기로 결정했으며, 단장으로는 유성호 대외협력본부장 겸 사무총장, 이은경 부회장이 내정됐다.약사회가 수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운행을 준비 중인 재난긴급 이동식 봉사 약국. 이번 활동은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3개 단체가 참여하는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19년 국내 긴급 재난 발생 시 약업계가 함께 구호 물품 지원 등 관련 활동에 나선다는 취지로 출범 된 바 있다.이은경 부회장은 "지난주 사이 충남, 경남, 광주, 전남,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재민 발생에 따른 피해가 확인되는 만큼 물자 지원, 피해 복구, 일상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원 방식, 세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가장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원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폭우로 충남, 대구, 광주 지역에서도 10곳 이상의 약국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충남에서는 홍성, 태안, 당진, 아산 일대 9곳의 약국이 접수돼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주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의 한 약국 모습. 약사회가 현재 시도지부를 통해 피해 약국 수와 규모 등을 취합 중에 있는 만큼 해당 약국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취합된 약국에는 약사회 재난기금을 바탕으로 피해 규모에 따른 위로금이 지원될 예정이다.이 부회장은 “시도지부에 수해 피해 약국 현황 확인과 더불어 위로금 신청 방안 등을 안내했다”며 “현재까지 충남 9곳, 대구 1곳, 광주, 전남 지역에서 2곳 정도가 접수됐고 현재 현황 파악이 진행되는 만큼 피해 약국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피해 약국의 경우 관련 입증이 중요한 만큼 경황이 없겠지만 현장 사진을 꼭 첨부하실 것을 부탁드린다. 위로금은 재난기금 규정에 맞게 지원될 예정”이라고 했다.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2003년 경북 울릉, 전남여수, 부산, 경남 마산에서, 2020년에는 전북 남원, 강원 철원, 충북 곡성, 전남 구례, 곡성, 담양에서, 2023년에는 경북 영천에서 수해 이재민을 위한 봉사약국을 운영한 바 있다.2025-07-21 16:36:29김지은 -
강원도약, 평창서 2025년도 약사 연수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이효선)는 지난 15일 평창 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2025년도 약사 연수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 앞서 이효선 회장은 “보건의료 환경은 날로 복잡해지고 국민의 약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약사는 단순 조제와 판매를 넘어 보다 전문적인 의약품 복약지도와 다제약물관리, 통합돌봄 약료서비스 등 공공약료까지 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오늘 준비된 강의들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정성훈 약학이사, 김원준 총무이사,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에서 “대한약사회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약사회’ 기치 아래 성분명처방 도입, 한약사 문제 해결, 약사행위기반 신 수가개발, 비대면진료 대응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양성 등 주요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4개의 TF팀이 각각 거의 매주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끝없이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 국민과 소통하고 설득해야 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국민과 만나는 약업 현장에서 복약상담과 약물중재 등 약사들의 세심한 상담과 다양한 약료서비스가 왕성하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교육은 ▲최해륭 덕성여대 약대 겸임교수 ‘약국한약(약국 고급 보약용 한약제제와 생약 건기식 완전정복)’ ▲김우림 강원대 약대 교수 ‘복약지도(정신건강 약료 가이드라인)’ ▲한창호 대한약사회 학술이사 ‘약국경영(약사와 AI)’ ▲오성곤 성균관대 약대 겸임교수 ‘건강기능식품(영양제 상담 핵심 포인트 및 FAQ )’ 등으로 이어졌다.도약사회는 교육에 이어 이날 오후에 진행된 제1차 회장단·시군분회장 연석회의에서는 2025년 분회 연수교육 관련 안내와 3도(경북·전북·강원)약사회 친선교류회, 지부 홈페이지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분회에 회원 상조물품, 콘도 이용에 대한 홍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강원도약사회장 표창패는 정성훈(춘천시약사회), 이인자(원주시약사회), 오지현(강릉시약사회), 나병호(횡성군약사회) 약사가, 강원도약사회장 공로패는 정원(홍천군약사회), 김태규(철원군약사회), 이경원(고성군약사회) 약사가 수상했다.2025-06-17 11:20:47김지은 -
대약 여약사 비둘기회, 철원서 전지연수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회장 강희윤)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간 철원 그래미 연수원에서 전지연수를 진행했다.비둘기회는 이번 연수에 앞서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과 이은경 여약사회장이 참석해 약사들을 배웅했으며, 참여한 약사들은 포천 국립 광릉 수목원에 이어 그래미 연수원 전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저녁에는 김남주 박사의 ‘Super장년 Well 에이징’ 강의와 소현숙 약사의 시낭송 등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둘째 날 약사들은 그래미 연수원 우주선 배 탑승과 철원 주상절리 탐방, 고석정 등에서 친목을 도모했다.참가한 약사들은 “강희윤 회장과 임원들의 세심한 준비와 따뜻한 배려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이번 연수회는 비둘기회 강희윤 회장과 이경숙, 김종희 감사, 자문위원을 비롯한 임원진 60여명이 참가했다.비둘기회는 "앞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해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의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05-15 15:17:34김지은 -
도서·벽지 등 국한...화상투약기 '약국 외' 설치 영향은?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에서 도출된 중재안은 '격오지에 약국 이외의 장소에 대한 화상투약기 설치 허용' 내용이 담겼다.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민의 의료 접근권 보장 차원에서 약국이 없는 농촌 등 격오지에 약국 외 장소에 대한 화상투약기 설치 허용을 추가로 권고한다'는 국무조정실 추가 권고사항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해당 안이 '추가 권고안'이다 보니 법적 효력 등은 없다고 하더라도 약사회가 주장하는 대면투약 원칙을 무력화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의약품 택배배송 등의 단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수의사가 약국을 거치지 않고 동물병원 전용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동물·인체용 의약품을 직접 구매하는 실증특례 역시 대면투약 원칙에 예외를 두는 조정안이다.즉, 화상투약기 취급 품목 확대나 격오지 약국외 설치라는 조문적 영향 보다는 '약국 이외 장소에서의 의약품 판매를 금지한다'는 약사법 제50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다.실제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조정안에 따르면 '약국 외'라는 표현이 수차례 등장한다.◆대면투약 원칙, 뿌리는 '약사법 제50조'= 그간 약국 외 판매가 불가한 이유는 '약국 이외 장소에서의 의약품 판매를 금지한다'는 약사법 제50조 때문이었다.약국 외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규정된 약사법 제50조 제1항. 약사법 제50조 제1항에서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하여서는 아니된다. 다만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역시 약사법 제50조에 대한 예외 규정이라고 할 수 있다.일선 약사들은 권고안에 '약국이 없는 농촌 등 격오지'라는 단서 조항이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약국 외 화상투약기 설치가 갖는 상징성이 매우 클 것이라는 의견이다. 예외 규정을 필두로 대면투약 원칙을 예외하는 규정들이 마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물론 해당 사항이 권고사항인 만큼 복지부가 이를 적극 받아들여 지자체와 협력할 지도 지켜볼 부분이다.수의사 인체용약 직접구매 역시 약사법 제20조 '약국개설자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조제하는 경우 외에는 전문의약품을 판매하여서는 아니된다. 다만 수의사법에 따른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판매하는 경우에는 그러지 아니한다'는 규정을 한시적으로 예외하겠다는 것이다.동물에 사용되는 인체용의약품을 판매하는 약국이 매우 드물어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실증특례를 부여해 의약품 공급 효율성을 확보하고 동물병원의 구매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다는 게 허용 이유다.◆약국외 장소 허용, 품목 확대…영향은?= 격오지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은 없다. 이날 회의에서도 격오지에 대한 기준이나, 격오지에 화상투약기를 설치했을 때의 관리주체 등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공공의료법 제12조에 따른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가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 불가능한 지역 내 분율에 따라 취약도를 정의하는데, 취약도 30% 이상 시·군·구는 전국적으로 98곳이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역시 해당 기준에 따라 운영됐는데, 인천 강화·옹진, 경기 가평·양평·연천, 강원 고성·철원·태백, 충북 보은·영동, 전북 정읍·진안, 전남 고흥·영광 등이 대표적이다.취급 품목 확대와 관련한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종전 2년의 실증특례 기간 동안 운영된 화상투약기는 서울·경기·인천지역 총 9대로, 매우 제한적이었다.이와 관련해 약사회는 실효성과 경제성 등이 없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신청업체는 화상투약기에 대한 약사회 반발과 설치 약국에 대한 회유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때문에 품목군이 종전 11개 효능군에서 24개 효능군으로 확대된다고 해 설치에 나설 약국이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다.◆쓰리알코리아 "상비약 대항마…약사회와 협의해 운영하겠다"= 2년간 화상투약기에 대한 실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번 쓰리알코리아는 화상투약기가 편의점 상비약을 방어할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화상투약기는 단순 약 자판기가 아닌 약사가 상담을 통해 의약품을 추천·판매하는 제도로, 약사 패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실제 규제혁신위도 '약사가 본인 책임하에 약국에 판매시스템을 설치·관리하고 판매시에 반드시 화상으로 복약지도를 하고, 전 과정을 녹화·보관하도록 한 조건을 고려했을 때 약효군 확대로 인한 국민 건강 및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쓰리알코리아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지방의 경우 근무약사를 고용하는 것 조차 쉽지 않다"면서 "공공심야약국과 함께 화상투약기를 활용해 심야·휴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약사회에도 손을 내밀었다. 회사는 "약사회와 격오지 기준, 관리주체 등을 협의해 운영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공공심야약국과 함께 화상투약기를 통해 상비약을 무력화, 제도 자체를 폐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안전상비약 확대는 물론 상비약 판매자 규정 완화 등에 대한 규제완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방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시작부터 가시밭길, 약사회 대응은?= 약사회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 됐다. 한약사 약국 개설은 불허됐지만 화상투약기 품목 확대, 약국외 설치, 동물병원 인체용약 직접구매 등 반대 안건이 사실상 모두 뚫렸기 때문이다.약사회는 위원회 회의가 이미 짜여진 판 같았다며 유감을 표명, 조정안 내용에 따라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늘(28)은 긴급 지부장 회의를 열어 대응수위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광민 부회장은 "주무부처인 복지부와 이해당사자이자 전문가 단체인 약사회가 신중검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음에도 위원회가 일방적으로 회의를 진행한 데 대해 유감이다. 이번 위원회가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오히려 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위원회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 마저 든다"며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각오로 조정안 내용에 따른 대응 방안을 설정해 최대한 회원들이 우려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약사회의 기조가 비약사 집단에는 일종의 카르텔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다. 약사회가 주장하는 대면투약 원칙이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편의점에서 이미 안전상비의약품이라는 명목으로 의약품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상방식의 복약지도로는 약품의 오남용 등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도리어 독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이다.화상회의 등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약사에 의해 취급·관리·투약되는 부분에 대해 약사회가 반발하는 이유를 알기 어렵다는 게 정부 측 입장이다.약사회 주변 관계자는 "약사회가 반대해 온 화상투약기에 대한 입장을 선회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투약기 설치를 저지하는 등의 방법은 제2의 다이소 사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약사회가 어떤 기조를 가져갈지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국조실은 결정 권고사항은 주관부처의 규제특례위원회 등에 서면으로 통보하고 규제개혁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회의결과에 대한 의견은 1주일 이내 제출할 수 있으며, 이견이 있을 경우 규제개혁위원회에 참가해 소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국조실은 "규제샌드박스가 신기술·신서비스의 시장진출을 촉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운영 중에 발생하는 이견조정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분석] 약사법 50조 무력화시킨 규제샌드박스2025-03-27 15:31:26강혜경 -
올해 약사금장·약사금탑·악연상 수상자는?공동 시상에 나선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과 약업대상을 받은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약사 76인에게 약사 포상이 시상됐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2025년도 약사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이, 대한약사금장(후원 지오영) 시상에서 김대업 대약 총회의장, 이태식 전남도약 자문위원, 한동주 서울시약 자문위원, 김희준 전 경기도약 감사, 이호선 서울 금천구약 자문위원이 수상했다.약연상(후원 한독)은 김동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이주 부산시약 이사, 정현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장, 손병로 경기 안양시약 총회의장, 전승호 강원도약 자문위원이 받았다.약사금탑상(후원 동아제약) 수상자는 박찬두 서울 동작구약 자문위원, 이미옥 서울대 약대 교수, 김정태 전 병원약사회장,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 이원일 경남도약 자문위원이다.제35회 대한약사금장 수상자. 왼쪽부터 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한종주 서울시약 자문위원, 김희준 전 경기도약 감사, 이호선 서울 금천구약 자문위원 약사금탑상 수상자 박찬두 서울 동작구약 자문위원, 이미옥 서울대 약대 교수, 이원일 경남도약 자문위원, 김정태 전 병원약사회장, 최용철 약사공론 전무.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에는 백원규 서울 용산구약 자문위원, 단온화 전 대한약사회 국제위원장, 한희용 경기 수원시약 자문위원 등 3명이다.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찬휘 전 회장은 서울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제37대·38대 회장을 역임하며 약사자원봉사단 구성을 통한 봉사약국 운영,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출범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전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생각지 않은 큰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약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최광훈 회장은 시상에 앞서 "이 자리는 그간 약사회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려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훌륭한 업적을 쌓고 국민에 모범을 보여준 수상자들께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약업대상 공동 시상자로 나선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오늘 조 전 회장께 약업대상을 공동 시상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약업대상과 더불어 오늘 복지부장관상, 식약처장상 등을 받는 모든 수상자분들도 축하드린다. 오늘 신임 회장단이 탄생하는데 최광훈 회장단의 업적을 바탕으로 크게 발전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도 “조 전 회장께서는 서울시약사회장때부터 잘 알고 지내는 분이다. 항상 어떤 일이든 앞장서고 솔선수범했던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약업계 큰 인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약연상 수상자 김동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현철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장, 정이주 부산시약 이사, 전승호 강원도약 자문위원, 손병로 경기 안양시약 총회의장 약사회는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대한약사회장 표창, 감사패, 우수전문언론인상을 시상했다.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박정훈 울산시약 총회의장, 박상복 충북약사회장, 공영애 대약 대외협력본부장, 박희정 부산시약 감사, 황명신 부산시약 부회장, 오한희 대구시약 감사, 이선희 광주시약 부회장, 윤희정 울산시약 부회장, 송윤경 가톨릭대 약대 교수, 정찬훈 서울 용산구약사회장, 한현영 대약 이사, 조은구 대약 이사, 김홍진 팜스임상영양약학회장, 김명철 인천 미추홀구약사회장, 노영균, 인천 남동구약사회장, 박태근 대전 서구약사회장, 이현수 경기 하남시약 감사, 박남조 경기도약 이사, 박준형 충남도약 부회장 등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정청자 서울 성북구약 지도위원, 김순국 전 한국여약사회장, 서진혁 울산 중구약사회 총회의장, 정선종 경기 구리시약 자문위원, 김태규 강원 철원군약사회장, 문태영 충북 진천군약사회장, 유미선 충남도약 부회장, 김현수 전북 익산시약사회장, 배삼 경남도약 이사, 양승화 제주도약 총무위원장 등이다.대한약사회장 표창은 권청진, 정미애, 최영순, 김강미, 손영재 서울시약 여약사위원, 이정희 부산 금정구약사회장, 조남일 부산시약 약사윤리위원, 김익환 대구시약 부회장, 정재훈 대구시약 이사, 이좌훈 인천 서구약사회장, 조형호 광주시약 홍보이사, 조남평 대전 유성구약사회장, 박용철 울산시약 부회장, 김계성 경기 고양시약 감사, 민성철 경기 광명시약 부회장, 백진선 경기 광주시약 감사, 조세현 경기 안산시약 부회장, 신정무 경기 의왕시약 자문위원, 심재훈 강원 원주시약 부회장, 배지현 충북도약 홍보위원장, 이대희 충남 천안시약 총무이사, 박형규 전북 전주시약 부회장, 유종원 전남 장흥군약사회장, 박창범 경북 경산시약 총무위원장, 정대성 경남도약 총무이사, 오주용 약사 등이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자문위원, 김대업 총회의장, 권태정 대의원총회 부의장, 임상규, 최재원 감사,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강준혁 복지부 보건정책과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조선혜 지오영 회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 백진기 한독약품 대표이사, 김현태 약학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2025-03-11 11:30:16김지은 -
[인천] 윤종배 회장 "회원 위한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22일 열린 인천시약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조상일 회장이 윤종배 신임 회장에 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 제18대 신임 회장에 윤종배(59, 중앙대) 부회장이 선출됐다.시약사회는 22일 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44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윤종배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확정했다.윤종배 인천광역시약사회 제18대 신임 회장. 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 앞에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품절약, 한약사, 비대면진료 등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위기와 더불어 동일성분조제 간소화, 건기식 소분, 전문약사제도, 통합돌봄법 도입 등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기회 또한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신임 회장은 “디지털환경 변화에 따른 준비도 요구하고 있다. 일련의 상황은 한두명의 힘이 아닌 약사들의 단결된 힘만이 풀어갈 수 있다”면서 “신임 집행부는 먼저 고민하고 회원 약사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 이를 토대로 정책을 결정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에 앞서 송종경 총회의장 개회사에서 “지난해 시작된 의료대란, 계엄사태로 인해 우리는 혼란과 변혁의 시대를 겪고 있다”며 “약사회도 올해 새 집행부가 출발한다. 이어지는 선거에서 현직이 연임하지 못한 것은 그만큼 회원 약사들이 느끼는 약업 환경의 불안이 크다는 반증일 것”이라고 말했다.송종경 인천광역시약사회 총회의장. 송 의장은 “인천지부도 오늘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선다”면서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국민 눈높이도 높아졌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입안을 지원하고 회원에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주길 바란다. 신임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시고 성공적 집행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조상일 회장은 이날 6년간의 회무 소회를 밝히는 PPT를 따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인천 남동구약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분회장 15년, 인천 지부장 6년까지 총 30년 넘게 약사회 회무를 해 왔다.조 회장은 “한 회원님이 조 회장이 맡은 지난 6년 지부는 태평성대였다는 말씀을 해 주셨던 기억이 난다. 약사회 회무를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며 “회무를 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회원과 더 함께 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했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지부장들과의 회의 중 다른 지부장들이 인천지부가 하면 우리도 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 지난 6년간 전국 최고의 지부 회무를 진행하려 했고, 우리가 만든 것은 다른 지부들에 공유해 전국의 회원 약사들이 혜택을 보게 하려 했다”면서 “이런 일들은 지난 6년간 함께해준 상임이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했다.조상일 회장은 회장 인사 및 이임사를 대신해 지난 회무 설명과 소회를 담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축사에 나선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의료대란으로 약국도, 우리 유통사들도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약업계에 많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저희도 약국, 약사님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인천시약사회는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2부 총회에는 총 133명 대의원 중 84명 참석, 위임 49명으로 성원됐으며 ▲2024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올해 지부 예산은 5억815만3000원이다.시약사회는 이날 신임 총회의장에 조상일 회장, 부의장에는 고경호, 조혜숙 약사를, 부회장에는 최봉수, 백승준, 최윤정, 우승우, 노영균, 전옥신, 이우철 약사가 선출됐다. 신임 감사에는 이상국·최은경·박병호 약사가 선출됐다.인천시약사회는 이날 사회공동복지모금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 ▲의약품정책연구소 회비 1만원 지출에 대한 설명 필요 ▲동일성분조제 명칭 변경 관련 약사법 개정안 홍보 ▲안약 조제료 현실화 ▲독감 자가검사키트 2개입 소포장 생산 ▲히알루론산 점안액 일반약 생산 독려 ▲자가주사제 소분포장 및 조제료 현실화 등을 채택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미나 인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부장, 박철원 인천광역시의사회장, 강정호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장, 정준택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 인천시약사회 장재인, 선우영환, 김사연, 조석현, 최병원 자문위원, 문형철, 이정민, 전영빈 감사,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장, 이좌훈 서구약사회장, 김윤진 중동구약사회장, 김명철 미추홀구약사회장, 강근형 연수구약사회장, 이우철 남동구약사회장, 전영빈 부평구약사회장, 백승준 계양구약사회장, 박현광 강화군약사회장, 박기성 인천약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제39회 인천 약사대상을 수상한 노영균, 천명서 약사. [정기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박현광(강화 신세계약국), 김균(연수 희망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장=황마로(서구 녹십자약국), 전영빈(부평구 강약국)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이정민(미추홀구 참사랑약국), 성은주(서구 오렌지약국)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문형철(계양구 한길온누리약국) ◆인천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이현종, 신민철(동화약품), 임길태(헬스케어), 이종인(동아제약) ◆인천광역시약사회장 표창패=정지영(인하대병원약제팀), 유정임(미추홀구 현대메디칼약국), 최현주(연수구 연수건강옵티마약국), 최윤정(남동구 제일약국), 강혜진(부평구 새정약국), 최순희(계양구 태강메디칼약국), 정희경(서구 성민메디칼약국) ◆인천광역시회장 특별 감사패=조선혜(지오영네트웍스) ◆제39회 인천 약사대상=천명서(중동구 백제약국), 노영균(남동구 구월메디칼약국)2025-02-22 20:31:33김지은 -
[부산 동구] 류장춘 회장 5선 연임..."품절 없는 한해 되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동구약사회(회장 류장춘)는 11일 저녁 6시 부산호텔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류장춘 회장의 5선 연임을 확정했다.류장춘 회장은 “최근 국내 정치 상황이 굉장히 혼란스러운데, 독감마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회원 모두 건강 챙기시고 또한 구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면서 “지난해 품절약 문제로 우리 약업계에 힘든 한해였지마는 올해는 품절약이 없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선거 후유증을 봉합하고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충실히 대처해나가겠다. 약사회만의 세심하고 실질적 혜택이 회원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진홍 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 약사님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건강한 동구 구축의 필수적인 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동구 만들기 위해 더욱 협력해 달라”고 축사했다.2부 본회의는 총원 70명 중 참석 17명, 위임 38명으로 성원됐다. 임원 선출을 통해 류장춘 회장과 박학래 총회의장, 이병우·김태호 감사의 연임을 확정했다.아울러 2024년 세입세출결산 2211만3148원과 특별회계결산을 승인하고, 2025년 사업계획인 ▲반회활성화 ▲대민사업 ▲마약류퇴치운동 ▲예산확보 위한 특별사업 ▲유관단체 유대강화 ▲정기 자율지도 등과 그에 따른 예산 1900여만원을 통과했다.또 동구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진홍 동구청장, 강철호 시의원, 김재헌·이상욱 구의원, 이정원 동구보건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추순주·김희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김광숙(보생약국) ▲국회의원 표창:박민우(주차장약국) ▲동구청장 표창패:홍순제(대경약국) ▲동구약사회장 감사패:이정원·김나현·김보아·우경진·이수경(보건소) 이철원(영남지오영)2025-01-13 19:06:4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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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곽현주 신임회장 추대..."3년간 최선의 노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영도구약사회(회장 박선미)는 10일 저녁 7시 라발스호텔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곽현주 신임회장을 선출했다.박선미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저 개인은 부족하지만 구약사회장이라는 직책만은 무겁게 인식하며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 부족한 제게 중책을 맡겨줘서 감사했고,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회원들 덕분에 6년의 짧지 않은 시간이 보람되고 행복했다”고 소회를 전했다.곽현주 신임회장은 “전 회장님들께서 좋은 길을 너무 잘 닦아놓으셔서 이 자리가 부담스럽지만 그 길에서 넘어지지 않고 구약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힘껏 노력하겠다”면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잘 봐주시고, 전 회장님들이 해왔던 것에 누가 되지 않게, 그래도 잘했구나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3년 동안 열심히 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한약사 문제를 비롯해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충실히 대처해 나가겠다. 하나 되는 약사회, 힘 있고 실천하는 약사회,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구민 건강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약사님들의 역할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빛나는 것 같다.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축사했다.총원 80명 중 참석 51명으로 성원된 2부 본회의에서는 임원선출을 통해 곽현주 신임회장과 박선미 총회의장, 김애자·김성진 감사를 선출했다. 또 2024년 세입세출결산 3347만7458원과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했다.2025년 사업계획인 ▲회원권익 신장 및 결속 강화 ▲유관단체와 협조체제 강화 ▲폐의약품 수거 폐기 사업 ▲연수교육 및 공부방 모임, 카톡방 활용한 영양학, 일반약 교육 ▲약국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교육 ▲마약퇴치 캠페인 ▲저소득층 영양제 지원, 비상약품 후원, 성금 전달 ▲사회공헌사업 연속화 등과 그에 따른 예산 3000여만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또 영도구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신입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총회 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박성률 보건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윤태원 시약부회장, 각 구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원종호(코끼리약국) ▲영도구약사회장 대내표창:최정신(늘푸른약국) 김애자(금호약국) ▲영도구약사회장 대외표창:윤인희(보건소) 조민제(복산나이스) 이철원(영남지오영)2025-01-13 14:17:3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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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센테라퓨틱스, '제네시스 에이스'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메타센테라퓨틱스, 당독소연구회(대표 박명규)가 안토시아닌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네시스 에이스(Genesis Ace)'를 출시했다.제네시스 에이스는 강원도 철원의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자색 옥수수에서 추출한 고순도 안토시아닌을 활용해 체내에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항산화, 항염,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메타센테라퓨틱스는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자색 옥수수는 춘천 농업기술원과 홍천 옥수수 연구소의 협업을 통해 계약 재배됐으며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자랑한다"며 "특히 폴리감마글루탐산-Si 복합체 포켓 수송 기술을 적용해 안토시아닌의 생체 이용률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가 됐으며, 이 기술은 안토시아닌이 체내에서 더 쉽게 흡수되고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또한 밀배아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NAD+의 수치를 증가시키고 NADH의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주장이다. 이는 환원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신체의 대사 및 면역 기능을 정상화하는 환경을 조성해 안토시아닌 효능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당독소연구회 측은 "제네시스 에이스는 현대인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학회만의 차별화된 소재와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12-09 17:38:15강혜경 -
은평구약, 철원서 전지여약사위원회 갖고 인보사업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청진, 위원장 윤희경)는 지난 20일 철원에서 전지여약사위원회를 진행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여약사위원회 인보사업 경과 보고와 기부나눔회 성금모금 안내문 점검, 장학금전달식과 여약사위원회 남은 일정 공유, 기타 현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여약사위원들은 오전 7시 서울역을 출발해 철원한탄강Y형 출렁다리를 건너 가람누리대 전망대에 올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관람했다.이어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걷고 순담계곡, 철원한탄강 은하수교를 걸으며 여약사위원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2024-10-22 10:21:44김지은 -
유나이티드제약 16회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실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함께 ‘제16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올해 16번째다.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 20명을 선정해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첫날 용산 전쟁기념관과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하여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둘째날은 한국영리더십센터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해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했고 이후 참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이번 행사에 인솔 교사로 동참한 철원교육지원청 최유근 교사는 “학생들을 위해 기업에서 이런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잘 유지돼 철원군에서 더 많은 인재가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철원초 5학년 김기찬 군은 “전쟁기념관에서 역사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미술관을 통해 신기한 경험을 해서 좋았다. 너무나 재미있던 하루였다”고 답했다. 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의 정의와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 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2024-10-18 10:26:41이석준 -
대구시약, 골프대회 열고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금 모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2일 아델스코트CC에서제16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열고 사회공헌기금 마련에 나섰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시약사회 골프동호 회원을 비롯한 회원약사, 지역 제약, 도매유통 임직원 등 23개팀 92명이 참가했다.조용일 회장은 "주말 바쁜 와중에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모금된 성금은 연말 소년소녀가장돕기 성금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대회결과] - 우 승 : 최진옥 - 준우승 : 남진수 - 메달리스트(남) : 홍희래 - 메달리스트(여) : 천자희 - 3위 : 이승엽 - 롱기스트 : 김선업 - 니어리스트 : 장재규 - 다버디상 : 오승욱 - 다파상 : 김익환 - 다보기상 : 채영호 - 행운상 : 최성태, 박재호, 현준호, 김진숙, 황보선, 이민재, 황종식, 허만돈, 박부경, 박은영, 정철원, 장재규, 서정대, 박소연, 곽경숙2024-06-04 09:35:03강신국 -
중랑구약, 상반기 연수교육에 약사 20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약학위원회(부회장 유재목, 위원장 원영경)는 지난 20일 서일대학교 흥학관에서 올해 상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연수교육에는 200여명의 약사회원이 참석했고 박정완 약사의 '쉽게 풀어본 면역이야기', 정지훈 음악평론가의 '클래식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김위학 회장은 올해 역점 사업인 다제약물관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상반기 주요 행사인 회원·가족 인문학 기행과 장미축제 봉사부스 운영에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인문학 기행은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과 철원 고석정 꽃축제장 관람 및 인문학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정서 함양을 위해 기획했다.2024-04-22 15:17:08강신국 -
지역화폐 예산 3천억 기사회생...약국 사용 위축은 계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가 3000억원을 복원했지만, 지자체 예산 삭감과 인센티브 축소로 약국 사용은 위축될 전망이다.구사일생으로 예산이 마련되긴 했지만 올해 대비 525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예산이 감소하며 30억원 매출 제한이 이뤄졌기 때문에 내년도 매출 기준은 더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정부 지역화폐 예산은 2022년 6052억원, 2023년 3525억원, 2024년 3000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일부 지자체에서는 국비 지원이 중단될 것을 예상해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잡지 않거나, 대폭 삭감한 곳들도 있다. 또 대부분의 지자체는 인센티브를 축소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약국 사용도 위축될 우려가 있다.대전시와 대구시는 내년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던 곳이다. 대구시의 경우 예산이 되살아나며 급하게 추경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 동백전은 올해 1030억원 예산을 내년 500억원으로 줄였고, 세종시는 175억원의 예산을 35억원으로 줄이면서 사업 축소가 예상된다.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지역화폐 병원·약국 사용률은 높은 편이다. 공공데이터를 통해 올해 전북 익산시 업종별 사용 통계를 보면, 병원·약국은 일반음식점과 슈퍼·마트 다음으로 많은 결제 건수를 보였다.따라서 내년 지자체 발행 금액과 인센티브가 줄어들 경우 약국 경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올해도 지역화폐 예산 감소로 운영 지침은 강화된 바 있다. 따라서 내년 운영 지침은 더 강화될 수 있다. 경기 A약사는 “올해도 할인율이 줄어들어서 쓰시는 분들이 줄어들었다. 아직은 그래도 많이 쓰고 있는데 추가로 할인율이 줄어들면 점점 더 사용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했다.상당수 지자체들은 이미 인센티브 축소를 예고하고 있다. 부산 동백전도 10억 매출 미만 사업장에는 추가로 지급했던 2% 인센티브를 미운영하기로 했다.또 강원 고성군과 철원군 등은 10%에서 5%로 반토막이 났고, 경기 구리시도 7%에서 6%로 하향 조정한다.매년 예산이 줄어들면서 언제든 사업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A약사는 “지역화폐가 없다고 환자들이 오지 않는 건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영향은 있을 수 있다. 예산 얘기가 매번 나오기 때문에 언제라도 끊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2023-12-26 11:41:2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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