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일련번호 막바지 작업…묶음번호 표준화 추진
- 이혜경
- 2017-05-24 05:29: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보센터, 오늘 110개 제약사 대상 교육 진행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오는 7월부터 유통업계에 적용 예정인 '의약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를 위해 심사평가원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이경자, 이하 정보센터)는 오늘(24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거쳐 110개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묶음번호(#어그리게이션, aggregation) 표준화 관련 교육을 갖는다.

앞서 정보센터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바코드 일원화 ▲묶음번호 의무화 ▲실시간 보고→월 보고 ▲비용 지원 등을 요구하자 '묶음번호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18일 이경자 정보센터장이 '국제의약품전 2017 제약산업 생산책임자 간담회'에서 묶음번호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주 제약회사,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와 유통협회 간담회를 잇따라 개최한 것.
이미 정보센터가 7월초까지 진행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사전점검서비스'에 400개사가 넘는 도매업체가 신청했지만, 정보센터는 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 안정적 도입을 위해 유통협회를 안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도매업체 2137개사 중 유통협회에 가입된 정회원은 633개사다.
이 센터장은 "묶음번호 가이드라인을 이번주 안으로 완성해 유통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묶음번호를 제대로 부착하지 않는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표준화에 문제가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또 "지난 주 간담회에서 유통협회는 묶음번호 의무화, 표준화,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며 "법제화는 짧은 시간안에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표준화안을 만들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묶음번호 표준화안과 관련, 유통협회 또한 일부분 수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장은 "유통협회에서 의약품 일련번호 현지확인이 유예될 수 있기 때문에 재정지원이 이뤄질 때까지 회원사에 보이콧을 요구하는 것으로 안다"며 "사전점검서비스에 참여하지 않으면 현지확인 대상에서 유예되는 혜택 또한 없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
도매 일련번호 '카운트다운'…200곳 이상 시험구동
2017-05-19 06:14:56
-
정부 "일련번호 행정처분 유예 아냐"...유통협 '답답'
2017-05-20 06:14:5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3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6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7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8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9[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10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