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원 수시 경쟁률 11.7대 1…전년비 소폭 하락
- 이정환
- 2017-06-12 06: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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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의과학대, 21.25대 1로 2년 연속 최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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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수시 경쟁률이 11.67대 1을 기록하며 전년비 소폭 하락했다.
11일 의·치·약학 입시전문 교육기관 프라임MD는 지난 7일부터 3일동안 진행된 내년도 의전원 수시 원서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의전원 수시를 진행한 대학은 강원대, 건국대(글로컬), 동국대(경주), CHA의과학대로 총 4곳이다. 이중 동국대는 2019학년도까지만 의전원 체제로 선발을 진행한다. 전체 평균 경쟁률은 11.67대 1로 작년 13.3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CHA의과학대는 21.25대 1로 2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CHA의과학대는 일반전형 기준 20명 선발에 425명이 지원했다.
이어 건국대(글로컬) 12.95대 1, 강원대 10.81대 1 순으로 나타났다.
CHA의과학대는 1단계에서 공인영어 점수와 GPA(GPA, Grade Point Average), 서류 점수만으로 선발 인원의 2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자를 뽑는다.
MDEET 점수보다 기타 서류에서 강점을 지닌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다. 또 일반전형에서 2번 진행됐던 면접이 1번으로 축소된 것도 수험생이 몰리는데 영향을 미쳤다.
강원대는 올해 모든 전형의 MDEET 최저기준을 완화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에서는 동국대(경주)는 10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수시 8.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국대는 수시에서 일반전형이 아닌 지역대학 출신 전형만 실시중이다.
이어 강원대 5.6대 1, CHA의과학대 4대 1, 건국대(글로컬) 2.63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우수연구인재특별전형을 도입한 CHA의과학대는 14.5대 1로 높은 경쟁률 보였다. 해당전형으로 2명을 선발한다.
강원대와 CHA의과학대는 각각 자기추천과 우수연구인재 전형으로 뛰어난 자질을 가진 수험생을 위한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대체로 지역인재 특별전형보다 경쟁률이 높은 편이며 CHA의과학대는 14.5대 1, 강원대는 8.75대 1을 기록했다.
프라임MD 유준철 대표는 "의전원 모집 규모가 감소했지만, 작년부터 의·치전원 간 교차 원서 접수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원 기회가 늘었다"며 "지원자격이 유사한 의·치대 학사편입 원서 접수 카드까지 고려하면 지원 기회는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른 반사효과로 의·치전원 경쟁률이 크게 올랐지만, 내년 초까지 대학별 추가모집도 염두 해야 한다"며 "지난해 입시의 경우 강원대는 14명을, CHA의과학대는 6명을 추가모집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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