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하락세 지속…실적 부진 업체 시총도 하락
- 어윤호
- 2017-08-01 06:14:5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32개 업체 중 26곳 시총 떨어져…대웅·녹십자 등 선방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이 1일 32개 코스피제약사의 6월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이들 회사는 전월 대비 4.6% 하락, 22조원대까지 규떨어졌다. 집계 업체 중 6개사를 제외한 모든 제약사들은 마이너스 증감률을 기록했다.
시총이 가장 크게 하락한 회사는 지주사 전환으로 변경 상장된 제일약품이었다. 27% 가량 시총이 하락한 이 회사는 올해 3월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할됐다.
투자부문은 제일파마홀딩스로 상장됐는데, 2116억원의 시가총액으로 상장 첫달을 마무리했다.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실적이 부진했던 회사들도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올 2분기 전년동기 대비 92.2% 감소한 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보령제약이 16%, 영업이익 12억원으로 45.4% 하락한 영진약품이 15%의 시총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일양약품, 동아에스티, 국제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신풍제약, 일동제약, 일성신약, 종근당, 동성제약, 현대약품, 이연제약, 우리들제약 등 12개 업체들의 시총이 5% 이상 감소했다.
반면 가장 선전한 회사는 대웅제약이었다. 대웅은 전년동기 대비 2분기 영업익은 126%, 매출이 15% 상승하며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도 상승했다.
이어 환인제약이, 8.8%, 녹십자가 5.4% 오르며 선방했다.
한편 증권가는 제약& 8228;바이오 업종 지수는 지난해 9월말 수준으로 회귀하며 악화된 투자심리는 회복됐다고 평가, 하반기 반등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부진했던 수출이 6월에는 크게 성장했고 하반기에는 좀 더 회복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2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5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6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7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8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9여명808·컨디션환 등 25개 품목 숙취해소 효과 확인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