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레이저 등 제모기 사용 주의사항은?
- 김정주
- 2017-08-02 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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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의원·약국 등 광원 사용 제모기 고객 주의지도 '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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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일 제모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제모 전후 관리방법을 안내했다.
제모기는 단순히 털을 깎아 내는 방식의 공산품과 레이저, IPL 광원(이하 레이저 등)을 이용해 모낭을 손상시켜 털이 자라지 않게 하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IPL은 에너지 세기가 큰 펄스형태의 빛(Intense Pulsed Light)이다.
◆레이저 등 광원 사용 제모기 올바른 구입·사용법= 식약처로 부터 허가받은 제모기 포장에는 '의료기기' 표시와 허가번호가 기재되어 있어서 가정에서 구매 전 내용을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또한 첨부된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목적, 사용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한다.
제모기를 사용하기 전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레이저 등 광원의 강도를 선택해야 하며, 특히 피부톤이 어두운 갈색에 가까운 피부는 멜라닌이 많이 분포돼 있어 레이저 등 광원 흡수량이 많아지면 화상·변색 등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품은 겨드랑이, 다리·인중 등 제품별로 허가받은 인체 부위에만 사용하고, 레이저 등 광원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눈썹 등 눈 주위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제모 전& 8231;후 관리방법=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에 의해 피부가 예민한 상태가 되어 제모 후 피부 트러블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제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제모 할 부위는 화장품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기를 말린 후에 제모해야 하며, 제모를 하는 기간 동안에는 왁싱 등 물리적으로 털을 뽑거나 필링해서는 안 된다.
제모기 사용부위가 강한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모 후 약 1주 이내에는 외부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제모기 사용 후에는 피부가 예민해 지기 쉽기 때문에 땀 냄새 제거제나 각질 제거제 등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따갑고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 1주일간은 부드럽게 샤워하거나 세안하는 것이 좋다.
제모 부위가 붉어지고 물집이 발생하거나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식약처는 "제모기를 구매하기 전 허가(신고) 사항을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며 "허가 제품 여부는 식약처 전자민원창구(http://emed.mfds.go.kr) 제품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모기 사용 후 통증, 염증 등 부작용이 발생하면 인터넷(http://emed.mfds.go.kr)이나 전화(043-719-5007, 5015), 이메일(hsy74@korea.kr, smj3561@korea.kr)로 식약처에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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