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우승땐 대화제약 웃는다…"프로야구 사랑해요"
- 가인호
- 2017-09-08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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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사, 스폰서 계약 확산...야구중계 가상광고 등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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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대표의 시구는 매우 이색적이었다. 이에앞서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도 NC다이노스 홈경기에서 멋진 시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5년째 두산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중인 대화제약은 올해 두산베어스가 우승할 경우 또 다시 함박웃음을 짓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 선수들의 유니폼 상단에는 선명하게 대화제약 로고가 각인돼 있다.
국내제약사들의 프로야구 구단 스폰서 계약이 확산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화제약이 5년째 두산베어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일부 제약사들이 적극적으로 프로야구 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레모나데이를 개최했던 경남제약을 포함해 동화약품, 현대약품 등은 넥센히어로즈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또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 NC다이노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으며, 광동제약은 SK와이번스와 각각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마케팅의 대명사로 불리는 조아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전국민의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 후원을 통해 제약사들의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각사의 대표품목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릴수 있다는 것이 제약사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이중 대화제약은 2013년부터 두산베어스와 광고 프로모션 계약을 이어오며 두산특수를 확실하게 누리고 있다.
대화측은 두산과의 스폰서 계약에 따라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유니폼 후면 상단에 대화제약의 자수 태그광고를 부착하고 있다..
대화 로고뿐만 아니라 서울 홈 경기의 경우 스폰서데이 이벤트를 통해 전광판 광고 등 기업 홍보효과도 누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NC다이노스·한화이글스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던 신신제약은 올해도 NC다이노스와 후원 협약을 통해 파스 등 의약품 지원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스폰서 계약외에도 다양한 프로야구 광고 전략도 눈에띈다.
대원제약의 프로야구 마케팅은 이채롭다. 주력 OCT 품목인 위장약 '트리겔'을 올해 프로야구시즌 동안 온라인 야구중계 가상광고를 통해 제품을 알렸다.
가상 광고 속에서는 트리겔의 모델인 배우 '김대명'과 위통, 위산, 위염을 뜻하는 몬스터 캐릭터들이 등장해, '빠르고, 편하고, 오래가는' 트리겔의 '트리플액션'을 표현하며 확실하게 제품 광고 효과를 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약사들의 야구장 광고도 줄을 잇고 있다. 휴온스, 동국제약, 보령제약, 영진약품, 동화약품 등 상당수 제약사들이 야구장 광고를 통해 제품홍보에 나서고 있다.
조아제약의 ‘프로야구 대상’은 이제 명실상부한 프로야구 시상식의 큰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올해 700만 관중을 넘어선 프로야구 인기를 등에 업고 제약사들의 프로야구 구단 스폰서 계약과 다양한 광고는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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