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67대 1, 제주대 57대 1...약대 정시 경쟁률 상승
- 정흥준
- 2025-01-05 14: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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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증원 했더니 약대도 지원자 몰려...합격선 하락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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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전국 37개 약학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9대1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상승했다. 의대정원 확대로 약대 합격 커트라인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전국 약대 수시모집 경쟁률도 40.7대1로 작년 35.3대1 대비 상승한 바 있다. 약대 진학이 가능한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오히려 약대 지원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정시에서도 약대로 지원자가 몰렸다. 37대 약대 중 31곳의 수능 일반전형 경쟁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서울대 약대 포함 6곳만 작년 경쟁률 보다 소폭 하락했다.

정시는 가·나·다군에 각 1곳씩 총 3곳까지 지원 가능하다. 의·약대를 동시에 준비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를 지원할 경우 약대 문턱은 그만큼 낮아지게 된다.
실제로 정원 확대로 2025학년도 의대 정시 지원자는 급증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의대 정시에는 지원자 1만519명이 몰렸는데, 작년 8098명보다 약 30% 증가한 수치다.
의약대 지원 가능 수험생들이 의대 도전에 집중했다면, 약대 진학이 어려웠던 학생들도 올해 입시에서만큼은 도전해볼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그 결과는 약대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전국 약대 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인 3개 대학은 계명대 67대1, 제주대 57대1, 순천대 51대1이다.
주요 약대들의 경쟁률도 대부분 상승했다. 동국대는 5.58대1에서 8.5대1로 올랐고, 중앙대는 5.36대1에서 6.06대 1로, 가천대는 6.8대1에서 9.13대1로 올랐다.
작년에도 43.63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순천대는 올해 51.43대1로 상승했고, 이화여대 미래산업약학은 전년 3.2대1에서 올해 5.75대 1로 상승했다.
지방대 중에서도 충북대 약학과는 11.17대 1에서 20대1로 올랐고, 조선대도 8.3대1에서 10.5대 1로 올랐다.
의대 증원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지역인재전형 여파도 있었다. 지방 약대 지역인재전형에도 전년 대비 더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 고려대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조선대, 충남대, 충북대 등의 지역인재전형 경쟁률이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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