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독감백신, 생산실적 100대 품목 잇단 진입 눈길
- 가인호
- 2017-09-18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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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6품목 100위권에 포함...녹십자-대웅, 20% 점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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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지난해 생산실적 상위 10대 품목 중 5품목을 보유하며 관심을 모았고, 상위 100대 품목 중에는 11품목을 진입시켜 제약기업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웅제약도 9개 품목을 상위 100대 품목에 진입시키며 녹십자와 대웅제약은 지난해 생산실적 100대 품목 중 20%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위 100대품목 중 눈에띄는 변화는 독감백신의 신규진입이다. SK케미칼의 플루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프리필드’가 400억원이 넘는 생산액으로 16위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6개의 독감백신이 100대 품목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팜이 17일 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2016년 의약품등 생산실적표'를 토대로 '2016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식약처 집계는 완제약 상위 30개 품목만 공개되지만 제약협회 자료에는 상위 100대 품목까지 분석이 가능하다.
지난해 상위 100대 품목 중 2015년 비교치가 있는 74개 품목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이들 업체들은 2조 2597억대 규모의 생산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7.5% 성장했다.
5가백신 퀸박셈주(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933억 생산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독 ‘플라빅스정75mg’이 739억 생산으로 전년 대비 20.1% 증가하며 5위서 2위로 3단계 상승했다. 녹십자의 ‘녹십자-알부민주 20%’가 727억 생산으로 3위, 녹십자 정주용 헤파빅주 614억 4위를 각각 지켰고, 삼진 플래리스정이 603억 생산으로 2단계 상승해 5위로 올랐다.

지난해 100대 품목 생산실적의 관심 포인트는 독감백신의 고속성장이다.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SK케미칼)가 433억 생산으로 16위에 올랐으며, 백시플루주사액(동아에스티, 31위),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SK케미칼, 34위), 일양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일양약품 인플루엔자분할백신, 92위), 지씨플루주(녹십자, 인플루엔자분할백신, 96위), 지씨플루프리필드시린지주(녹십자 100위) 등이 새롭게 100위권에 진입했다.
생산실적 상위 100위권 제품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은 녹십자로 11개 품목을 진입시켰다.
이어 대웅제약이 9개품목으로 2위를, 동아에스티가 8개품목으로 3위를 차지했다.
종근당과 한미약품은 6개품목을 진입시켰고, SK케미칼은 5개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생산실적 100위에 랭크된 품목중 50위안에 진입한 제품은 ▲수두박스(녹십자, 6위) ▲글리아티민(대웅바이오, 12위)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에스케이케미칼, 16위) ▲종근당글리아티린(종근당, 20위) ▲그로트로핀(동아에스티, 27위) ▲백시플루주사액(동아에스티, 31위) ▲스카이셀플루프리필드(에스케이케미칼, 34위) ▲지씨플루멀티주(녹십자, 36위) ▲에스케이알부민20%주(에스케이플라즈마, 44위) 등 9품목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100대 품목중에는 27품목이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며, 생산실적 100대 품목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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