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2상 진입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착수
- 이석준
- 2025-01-06 2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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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머스큐어와 R&D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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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과 애니머스큐어(대표이사 강종순, 배규운)는 6일 노화성 근감소증 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보유한 강점 및 역량을 투입해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고 해외 기술 수출 및 국내 인허가를 득함을 목적으로 협업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연제약은 공동연구개발의 성과를 통해 임상시험 및 상업화가 진행되는 경우 해당 치료제의 생산권 및 국내 시판허가권에 대해 우선권을 가질 예정이다.
노화성 근감소증은 나이듦에 따라 근력, 근육량, 근육 기능 등이 약화되어 2차 질환 및 균형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이는 만성 기능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질환이다.
주요 선진국은 근감소증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감소증을 질환으로 분류했으나 승인된 치료제는 세계적으로 전무한 상황이다.
애니머스큐어는 근육량과 근력, 근기능을 유의적으로 향상시키는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 IND 승인을 받았고 올초 임상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애니머스큐어는 근감소증 및 근육 관련 희귀질환을 포함한 근육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2020 년에 설립한 근육 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다. 노화성 근감소증 외에도 다양한 근육 관련 질환을 대 상으로 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경 IPO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 관계자는 "이연제약이 보유중인 연구 및 생산 능력을 활용해 애니머스큐어에서 개발 중인 근감소증 치료제에 대한 상용화를 성공시킬 것이다. 이연제약의 pDNA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과 애니머스큐어의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를 통한 오가노이드 시스템 및 근육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역량이 강력한 시너지를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연제약은 2000년대 초반부터 유전자치료제 원료물질인 pDNA 생산역량을 중심으로 여러 바이오 기업과 협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고순도의 pDNA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기술과 생산설비를 보유중이다. 바이오의약품 종합 생산 플랫폼인 충주공장을 중심으로 여러 회사와 CDMO 생산 및 공동개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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