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넓히는 식품회사들…건기식 브랜드 잇단 론칭
- 정혜진
- 2017-11-25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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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동원F&B·샘표 등 전통 식품기업들 건기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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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먹거리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먹거리로, 이제는 '건강을 위한 먹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식품기업들이 최근 몇년 사이 잇따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내놓으며 '헬스케어'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2002년 '헬스원'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 롯데제과는 최근 다이어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오뚜기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밝게 전망한 대표적인 식품기업이다. 2013년 자체 건기식 브랜드 '네이처바이'를 출시한 데 이어, 미국 유명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터메이드'를 론칭했다. 식품기업으로는 눈에 띄는 행보로, 일찌감치 건기식 시장에 나선 것이다.
오뚜기는 점차 '네이처메이드' 수입품목을 늘리고 유통라인을 약국과 마트로 확대하며 바케팅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동원F&B, 롯데제과, 샘표 등 식품회사가 대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나서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8월 자연 원료를 사용한 건강식품 브랜드 '하루기초'를 출시한 후 최근에는 홈쇼핑 판매에 돌입하며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키누'를 잇따라 론칭하며 어린이 특화 건기식 시장에도 진출했다.
그런가 하면 샘표는 건강식품 브랜드 '백년동안' 체험단 모집을 진행, 본격적인 '바이럴마케팅'에 나서기도 했다.
한 건기식업체 관계자는 "식품회사들이 기존에 구축해놓은 대형마트 유통라인을 적극 활용해 건강, 헬스케어와 관련된 제품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다. 식품을 개발한 노하우로 대중적이고 친근한 콘셉트의 제품이 주를 이룬다"며 "헬스케어 산업 전망이 밝은 만큼, 앞으로도 식품기업들의 건기식 진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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