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복약지도 가이드 '약료지침' 서적, 최초 발매
- 이정환
- 2018-04-02 11: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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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봉규 교수 집필…"단순 조제 벗어나 토탈케어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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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약사가 단순 복약지도에서 벗어나 환자에 토탈케어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이다.
2일 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는 가천대 약학대학 유봉규 교수가 약료지침안을 집필해 발매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약국은 처방전에 쓰인 약을 조제해 환자 교부하는데 그치는 장소가 아니다. 약국약사는 전문의학 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다양한 질환자를 경험하며 폭넓은 지식을 갖출 수 있어 토탈케어를 수행하기 가장 적합한 직업"이라고 설명했다.
유 교수가 지칭하는 토탈케어는 복약지도와 영양케어, 헬스 코디네이션 등을 아우르는 용어다.
목차를 살펴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혈압, 녹내장, 당뇨병 등 약국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질환 18가지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각 질환의 정의, 분류, 약료(약료의 목표, 일반적 접근방법, 비약물요법, 전문의약품, 한방제제, 상황별 약료), 결론 등으로 나눠 모든 부분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상황별 약료에서는 그 질환과 병행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혈압의 상황별 약료에서는 대사증후군, 당뇨병, 노인, 심장질환, 만성콩팥, 임신 등 관련 질병의 약료를 모두 해설하는 식이다.
한편 집필자 유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강동구에서 10년간 약국을 경영하다 미국에 유학을 가 뉴욕주 알바니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CVS Pharmacy에서 2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귀국 후 영남대 약대 교수를 거쳐 현재는 가천대 약대 학장직을 맡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 세계약학연맹(FIP) 약국분과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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