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10월 유럽서 임랄디 출시 예고
- 안경진
- 2018-04-06 09: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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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브비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관련 라이센스계약…특허분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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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휴미라(아달리무맙) 보유사인 애브비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간 이어져 온 임랄디의 특허분쟁에도 합의한 것으로 확인된다. 유럽에서 베네팔리와 플릭사비를 판매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TNF-α억제제 계열 중 세 번째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유럽 현지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이 유럽 시장에서 임랄디 사용 및 발매에 관한 특허권을 인정받는 대가로 애브비 측에 로열티를 지급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확인된다. 애브비는 진행 중이던 특허소송을 전부 취하하기로 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가 최신 보고서에서 2018년 휴미라의 매출액을 202억 달러로 예상했다는 점에서 실적증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빠르면 올해 10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임랄디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은지 14개월 여만의 성과로, 미국의 경우 판매허가를 취득한 뒤 2023년부터 판매가 가능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임랄디를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세 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제품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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