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38년만 의대 출신 총장…강대희 교수 선출
- 이정환
- 2018-06-18 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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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결선투표서 과반 이상 득표…대통령 임명 후 4년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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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희 교수는 대통령 임명 후 7월 20일부터 4년 임기간 서울대 총장직을 맡게 된다.
18일 서울대 이사회는 호암교수회관에서 제27대 총장 선출을 위한 면접을 거쳐 강 교수를 최종후보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서울대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3명(강대희 교수, 이건우(62)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우일(63)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다.
1차 투표에 이어 결선투표를 통해 강 교수는 15명 중 8명의 지지를 받아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건우 교수는 결선에 올랐지만 1표차로 선출되지 못했다.
강대희 교수는 1981년 서울의대에 입학해 1994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환경보건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을 거쳐 서울의대 학장,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 교수는 ▲ 창의적 학문 후속세대 양성 ▲ 혁신적 연구 지원 시스템 ▲ 다양성 존중 ▲ 실질적 복지 확충 ▲ 1조2천억원 재정 확충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번 총장 선출에는 서울대 개교 72년 만에 처음으로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사회에서 선출된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총장 임기는 7월 20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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