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 600병상 규모 중앙대병원 건립…2021년 개원
- 김지은
- 2018-07-19 11: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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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석동 이어 제2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설립…"상급종합병원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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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성덕)은 18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번지(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1-2)에 세워질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중앙대의료원은 '광명 의료 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종합병원 운영 사업정 선정돼 오는 2021년 3월까지 종합병원을 개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설립될 병원은 대지 10,413m2(약 3150평)에 600병상 이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의 전문클러스터센터 중심 진료가 특성화될 예정이다.
의료원 측은 이번에 설립될 병원의 상급종합병원 도약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포부도 밝혔다.
설립 초기부터 상급종합병원 편입을 위해 음압 격리 병시, 중환자실 등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하드웨어를 갖추고 병실 출입제한 시스템과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제공, 권역 응급의료센터 지정과 24시간 급성기 질환 케어 등을 운영할 예정에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더불어 이번 병원으로 광명 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서부권역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하며 빠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밝혔다.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은 "중앙대의료원은 2011년 기존 용산병원을 폐쇄하고 흑성동병원에 통합하면서 제2 병원 건립 필요성을 염원해 왔다"며 "그간 수도권에서 활발한 성장을 이룬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염원과 맞물려 오늘의 병원 설립 출발점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앞으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광명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의료사각지대에 있던 광명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은 물론 전 국민이 찾는 차세대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병원으로써 국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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