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시급 1만원 도전한 장 약사, 1년 지나고 보니
- 김지은
- 2018-08-08 12:18:3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장영옥 약사 방송뉴스 출연…'착한 알바 실험' 소회·자영업자의 어려움 밝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서 비온뒤숲속약국을 운영 중인 장여옥 약사는 7일 KBS 뉴스라인 '이슈&토크' 코너에 출연해 지난해 6월 첫 실시한 약국 직원 최저임금 1만원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장 약사는 우선 현재 약국에서 2명의 직원을 채용해 1년 넘게 시급 1만원을 책정,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국에서 아르바이트생은 수납과 처방전 입력, 약국 환경 위생과 관련한 일, 약이 들어오면 가격표 부착과 정리, 약사의 업무를 보조하기도 한다"며 "현재 2명이 일하고 있고, 1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법정 최저 임금이 시간당 7530원인데, 법정 임금보다 시급을 더 많이 주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청년들의 힘든 현실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오랜 고민과 방법을 찾던 중 내린 결심이라는 뜻도 내비쳐다.
장 약사는 "청년들이 쓰레기통에 자신의 몸을 담은채 하루종일 죽자고 일해도 생활비를 못버는 쓰레기같은 내인생이라며 퍼포먼스를 하는 것을 봤다. 그 영상이 너무 가슴 아팠고, 그때 시급 1만원을 처음 인식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에 시급 1만원을 주려면 난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꾸준히 고민하고 방법을 찾고 있던 중 지난해 새정부가 2020년까지 시급 1만원까지 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면서 "그 발표를 듣고 한번 해보자 하고 실행을 하게 됐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대적으로 생존 위기에 몰려있는 자영업보단 약국이 나을 수도 있지만 약국도 많이 어렵다. 시급 1만원을 위해 전 주당 평균 65시간 일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혜택받는 사람은 여성, 청년, 노인,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다. 촛불을 열심히 들었을때 사회적 약자가 적어도 열심히 일하면 먹고 사는 걱정없는 사회, 믿고 의지하며 상생하는 사회가 촛불의 정신이었다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걱정이 임대료 상승과 프랜차이즈의 불공정한 계약, 카드 수수료 등이다. 또 자영업자들은 오히려 큰 기업들보다 더 복잡한 세금 구조를 갖고 있고 수입에 비해 더 많이 세금을 내야한다"면서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선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힘들지만 보탬된다면"…최저임금 1만원 내건 약국
2017-06-14 06:14:5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메가팩토리' 약국장, 금천 홈플러스 내 600평 약국 개설
- 2'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3제약 CEO 45% "사업 전망 부정적"...약가개편 걸림돌
- 4개미들, 바이오 4.7조 순매수…삼성에피스·알테오젠 집중
- 5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6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국회 처리 진퇴양난…원안 유지될까
- 7약국 혈액순환제 선택기준, 답은 '고객의 말'에 있다
- 8'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91%대 대체조제 얼마나 늘까?..."품절약·원거리 처방부터"
- 10씨투스 후발주자에 경쟁 과열...한국프라임, 급여 진입







